코만도 위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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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대원은 B&T사의 바이저/방독면용 개머리판과 에임포인트 도트사이트가 달린 MP5를 사용하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Commando Hubert)는 프랑스 해군 소속 COS 특수부대인 해군 코만도 내의 7개 특공대 중 하나이다. 주로 수중작전과 대테러업무를 수행하며 프랑스 국외정보국인 DGSE와 협력해 각종 기밀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흑색작전부대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서양 연안 브레스트에 주둔중인 다른 6개 해군 코만도부대와 따로 떨어져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툴롱에 주둔하고 있다. 다른 해군 코만도 부대와 독립적으로 따로 떨어져 기밀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DEVGRU와 유사한 성격의 부대이다. 코만도 위베르라는 명칭은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사망한 제1해병코만도대대(1er bataillon de fusiliers marins commandos) 소속 오귀스탱 위베르(Augustin Hubert) 해군 중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코만도 위베르는 2차대전 전후 해군 특공대로서 1947년에 창설되었으며 1953년 수중전투부대가 되었다. 1962년 툴롱에 정박해 있던 퇴역 항공모함인 Dixmude에 정착했으며, 이후 툴롱항의 생 망드리에로 옮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는 대서양 연안보다 조수에 영향이 크지않아 수중훈련에 유리한 지중해 연안을 선호하며 코만도 위베르 소속 수중요원은 일 년 내내 수중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는 수중에서의 전투와 해양에서의 대테러작전을 전문분야로 하는 특수부대이다. DGSE 소속의 특수부대인 세르비스 악시옹(SA)을 비롯해서 프랑스 경찰소속 RAID, 국가헌병대 소속 GIGN 등 프랑스의 특수부대에게 수중작전을 교육하는 부대이다. 부대의 규모는 약 100여 명이며 크게 2개의 중대로 구성되며 하나의 중대는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지며 지휘, 대테러, 수중작전, 정찰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만도 위베르의 모든 대원은 지원자이며 사병없이 장교와 부사관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일반병사가 곧바로 코만도 위베르가 되는 방법은 없으며 코만도 위베르의 모든 대원들은 해군 코만도의 다른 특공대에서 전출해온 대원들로 구성된다. 요원의 선발은 해군 코만도의 다른 특공대에서 4년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기간동안 수중과 육상에서의 각종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전입이 허가된다. 선발된 후보자들은 27주간 진행되는 전입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후보자는 전입훈련 기간동안에 발생되는 어떤 사소한 실수에서라도 즉시 훈련과정에서 탈락될 수 있다. 매년 기본적으로 2명의 신입요원을 선발하며 매번 16명 이상의 후보자가 경쟁한다.
창설 이후 1956년 수에즈 위기에서부터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이후 아프리카와 중동, 태평양 등지에서 각종 작전을 수행해왔다. 1990년에는 걸프전, 발칸 반도 분쟁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소말리아의 해적 소탕과 인질구출작전에 참여했고 2010년대 들어서는 2차 리비아 전쟁에 참여했으며 이후 IS가 세력을 넓힘에 따라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IS 소탕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가 주축이 되었던 작전 위주로만 서술한다.
2019년 5월 10일 부르키나파소 인질구출작전에도 투입되어 인질범 4명을 사살하고 한국인 40대 여성 1명, 미국인 60대 여성 1명, 프랑스인 남자 2명 등 인질 4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했으나 2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전사자는 알랭 베르통셀로 해군 하사(Maître [1] , Alain Bertoncello, 28)와 세드리크 드 피에르퐁 해군 하사(Maître, Cédric de Pierrepont, 33). 인질을 보호하기 위해 발포하지 않고 달려들다 근접사격에 맞아 숨졌다고 한다.
사진의 대원은 B&T사의 바이저/방독면용 개머리판과 에임포인트 도트사이트가 달린 MP5를 사용하고 있다.
'''Non par force, mais par la ruse'''
'''힘이 아닌 기교에 의해서'''
- 코만도 위베르의 부대 구호
1. 개요
코만도 위베르(Commando Hubert)는 프랑스 해군 소속 COS 특수부대인 해군 코만도 내의 7개 특공대 중 하나이다. 주로 수중작전과 대테러업무를 수행하며 프랑스 국외정보국인 DGSE와 협력해 각종 기밀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흑색작전부대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서양 연안 브레스트에 주둔중인 다른 6개 해군 코만도부대와 따로 떨어져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툴롱에 주둔하고 있다. 다른 해군 코만도 부대와 독립적으로 따로 떨어져 기밀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DEVGRU와 유사한 성격의 부대이다. 코만도 위베르라는 명칭은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사망한 제1해병코만도대대(1er bataillon de fusiliers marins commandos) 소속 오귀스탱 위베르(Augustin Hubert) 해군 중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2. 역사
코만도 위베르는 2차대전 전후 해군 특공대로서 1947년에 창설되었으며 1953년 수중전투부대가 되었다. 1962년 툴롱에 정박해 있던 퇴역 항공모함인 Dixmude에 정착했으며, 이후 툴롱항의 생 망드리에로 옮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는 대서양 연안보다 조수에 영향이 크지않아 수중훈련에 유리한 지중해 연안을 선호하며 코만도 위베르 소속 수중요원은 일 년 내내 수중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3. 상세
코만도 위베르는 수중에서의 전투와 해양에서의 대테러작전을 전문분야로 하는 특수부대이다. DGSE 소속의 특수부대인 세르비스 악시옹(SA)을 비롯해서 프랑스 경찰소속 RAID, 국가헌병대 소속 GIGN 등 프랑스의 특수부대에게 수중작전을 교육하는 부대이다. 부대의 규모는 약 100여 명이며 크게 2개의 중대로 구성되며 하나의 중대는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지며 지휘, 대테러, 수중작전, 정찰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 섹션 A는 임무수행을 지휘,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 섹션 B는 해상 대테러임무를 맡으며 코만도 위베르와 함께 해군 코만도에서 대테러임무를 맡는 부대인 코만도 자베르와 코만도 트레펠과 긴밀히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한다.
- 섹션 C는 잠수 추력기인 PSM을 조작하는 승무원들로 구성되며 그들의 임무는 PSM을 이용해 선박이나 잠수함으로 작전팀을 데려오는 것이다.
- 섹션 D는 정찰과 지원을 담당하며 주 임무는 수중 수로와 해변을 정찰하는 것이다.
4. 모집 및 훈련
코만도 위베르의 모든 대원은 지원자이며 사병없이 장교와 부사관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일반병사가 곧바로 코만도 위베르가 되는 방법은 없으며 코만도 위베르의 모든 대원들은 해군 코만도의 다른 특공대에서 전출해온 대원들로 구성된다. 요원의 선발은 해군 코만도의 다른 특공대에서 4년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기간동안 수중과 육상에서의 각종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전입이 허가된다. 선발된 후보자들은 27주간 진행되는 전입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후보자는 전입훈련 기간동안에 발생되는 어떤 사소한 실수에서라도 즉시 훈련과정에서 탈락될 수 있다. 매년 기본적으로 2명의 신입요원을 선발하며 매번 16명 이상의 후보자가 경쟁한다.
5. 작전
창설 이후 1956년 수에즈 위기에서부터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이후 아프리카와 중동, 태평양 등지에서 각종 작전을 수행해왔다. 1990년에는 걸프전, 발칸 반도 분쟁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소말리아의 해적 소탕과 인질구출작전에 참여했고 2010년대 들어서는 2차 리비아 전쟁에 참여했으며 이후 IS가 세력을 넓힘에 따라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IS 소탕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만도 위베르가 주축이 되었던 작전 위주로만 서술한다.
2019년 5월 10일 부르키나파소 인질구출작전에도 투입되어 인질범 4명을 사살하고 한국인 40대 여성 1명, 미국인 60대 여성 1명, 프랑스인 남자 2명 등 인질 4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했으나 2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전사자는 알랭 베르통셀로 해군 하사(Maître [1] , Alain Bertoncello, 28)와 세드리크 드 피에르퐁 해군 하사(Maître, Cédric de Pierrepont, 33). 인질을 보호하기 위해 발포하지 않고 달려들다 근접사격에 맞아 숨졌다고 한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프랑스 해군의 Maître 계급은 NATO 계급 코드 OR-6로 미 해군의 Petty Officer First Class, 우리의 하사 계급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