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코

 


'''코멧코'''
こめっこ / Komekko
[image]
'''나이'''
6세 → 7세(5권)
'''종족'''
인간( 홍마족 )
'''특기'''
마성
'''관계'''
효이자부로 (아버지)
유이유이 (어머니)
메구밍 (언니)
'''성우'''
[image] 나가나와 마리아
[image] 재키 라스트라
1. 개요
2. 특징
3. 행적
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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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이름은 코멧코! 홍마족 최강의 마성의 여동생이자, 마왕군 간부보다 강한 자!

'''본편 5권 중'''[1]

언니 굉장해!

아빠! 언니가 남자 데리고 돌아왔어!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홍마족 여자아이. 작중에서는 어린 메구밍이라고 불릴 정도로 메구밍과 많이 닮았다고 묘사된다.
메구밍의 여동생이며, 아버지는 효이자부로, 어머니는 유이유이이다. 홍마족의 마을에서 살고 있다.

2. 특징


천진난만한 귀요미계의 꼬마아이이며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아이이다. 학생시절 메구밍이 마성의 여자라며 마을사람들을 꼬셔서 먹을 것을 얻어보려 했으나 실패했고, 코멧코는 한방에 성공했다. 그래서 메구밍이 코멧코에게 마성의 여동생 칭호를 하사했고, 그 뒤로 '''홍마족 최강의 마성의 여동생'''이라고 자칭한다. 덕분에 메구밍은 시스콘이 되었고, 카즈마도 메구밍의 집에서 코멧코를 본 이후 여동생을 갖고 싶다고 소리지르기도 하였다. 집이 워낙 가난해서 부모님이 끼니를 챙겨주지 못하기 때문에, 밥이 없을 때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구걸하는 슬픈 행동을 하는데, 마성의 여동생 답게 이게 굉장히 잘 먹혀 들어가서 굶어 죽을 일은 없는 아이이다.
그러나 사실은 '''거물'''인 무서운 아이이며 어쩌면 언니보다 더할 수 있다는 암시가 작중에 언급된다. 메구밍도 어린 시절에 재앙신 월버그에게 마왕이 된다니 세계정복을 하겠다니 하는 소원을 말하는 나름 비범한 아이였다지만, 코멧코는 이에 더해 메구밍조차 두려워했던 상위 악마인 호스트를 보고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놀이상대처럼 대한다. 상위 악마인 호스트도 코멧코가 거물인 걸 인정하며 '월버그와의 관계가 끊기고, 자신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면 사역마가 되어주겠다'고 말할 정도로 큰 잠재력을 가졌다.[2] 월버그 휘하의 엄청난 수의 악마들이 춈스케를 데려가려 코멧코에게 몰려들자 겁을 먹긴 커녕 되려 포효하며[3] 그 많은 악마들을 기백으로 짓눌러 뒷걸음치게 만드는 무서운 면모도 보인다.
특유의 성격과 가난한 환경이 결합되어 그런지 사람이 아닌 생물 한정으로 매우 무섭게 군다. 바로 입맛을 다시며 먹으려고 달려들기 때문이다. 이는 몬스터도 가리지 않는다.[4] 춈스케도 몇번이나 먹힐 뻔한걸 메구밍이 간신히 구했고 메구밍이 춈스케를 데리고 엑셀까지 온 것도 코멧코가 잡아먹을것 같아서였다. 더 무서운 점은 본인 자신은 전혀 악감정이나 악의없이 천진난만하게 이빨을 들이댄다는 점이다. 파오리와 젤킹이 마력이 많아서 먹으면 렙업과 스탯업에 좋다는 설정이 있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만약 춈스케를 먹었다면... 본능적으로 알았을 지도 모른다. 밑에도 서술하겠지만 웹소설 if 스토리에서 바닐을 자주 소환했다고 나오는데 바닐은 지옥의 공작이자 7대악마 제 1석인 초 거물이다.
만약 춈스케를 먹었다면 더했을 듯하다. 세계관 설정상 마력이 많은 생물을 먹으면 마력이 늘어난다. 그런데 춈스케의 정체는...

3. 행적


자기 언니가 그랬 듯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서 봉인 조각을 맞추는 식으로 놀았다. 그러다가 무시무시한 모습의 상위 악마 호스트가 나타났지만, 무서워하지도 않고 오손도손 대화를 나누며 친구처럼 지냈으며, 사신 월버그의 봉인을 풀어버려 춈스케가 나타나도 역시 무서워하지 않고 제압해버렸다.[5] 그리고 그냥 식사로 먹기 위해서 집에 데려와서 몇번이나 춈스케를 산채로 먹으려 하거나, 스프로 끓여 먹기 위해서 냄비에 넣은 적도 있다. 그후 춈스케는 코멧코를 굉장히 두려워한다.
부모님이 자주 집을 비우시는지라, 메구밍과 단 둘이 함께 살았다. 그리고 메구밍이 여행을 떠나면서 이웃집에서 신경써달라 부탁하고 혼자 집을 보게 되었다.
5권에서 언니와 재회하고 카즈마 파티를 만났다. 그런데 보자마자 감격의 자매 재회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언니가 남자를 낚아왔어!"라는 거한 어감을 품은 말을 외치며 집으로 들어가버렸다. 카즈마가 선물로 만쥬를 가져오자 "먹을 거?! 저기, 그건 단단한 먹을 거야?! 항상 먹는 멀건 죽 같은게 아니라, 뱃속에서 오래가는 먹을 거 맞지?!" 라는 심금을 울리는 말을 하기도. 마왕군 간부 실비아가 홍마족 마을을 불바다로 만든 상황에서도 집에서 잠을 자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즈마가 쏘려던 레일건(가칭)의 방아쇠를 당겨 실비아를 제거하면서 카즈마에게서 막타를 빼앗아갔다.
11권에서는 마왕의 딸이 마왕군을 이끌고 홍마의 마을에 쳐들어온 탓에[6] 집이 날아가버려 후니후라와 도돈코에 의해 카즈마의 파티에 맡겨지게 된다.[7] 도착한 다음날 점심식사때 메구밍의 여기서는 언제나 잔뜩 먹을수 있으니 무리해서 먹지 말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 점프해서 위에 공간을 만드려하는 모습으로 아쿠아와 다크니스가 눈물짓게 만들기도. 모험가 길드에 방문했을때는 모험가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아 이거저거 잔뜩 얻어먹는다. 모험가 길드에 있으면 먹을걸 준다는걸 알고나서는 모험가 길드에 다니게 됐다. 한번은 아침에 모험가 길드에 가서 만난 서큐버스들에게 이것저것 얻어먹기도 했는데 찾으러 온 카즈마에게 서큐버스들이 왠지 이 아이는 내버려둘 수가 없는게 악마술사의 재능이 높은 것 같다며 장래 거물이 될 것 같으니 먼저 침을 발라둘까 하는 소리를 한다. 한편으로는 어머니 유이유이의 지시에 따라 메구밍과 카즈마의 관계를 캐내 일기에 기록하는 일도 벌인다. 아예 카즈마를 언니의 남자라고 지칭하는 건 덤이다. 결국 이걸로 유이유이에게 둘의 관계를 실제보다 더 깊은 것처럼 오해하게 만든다.
14권이 홍마의 마을 에피소드이므로 당연히 다시 등장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집에 온 메구밍을 모르는 사람처럼 대한다. 알고보니 13권때 융융의 시련을 돕기위해 메구밍이 홍마의 마을로 왔을 때 집에 한번도 들린적이 없어서 삐진 것이었다. 메구밍이 애원을 하자 언니는 어찌되든 상관은 없는 데 선물이 있었으면 한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카즈마가 선물을 주자 코멧코는 바로 카즈마를 오빠라고 부르며 살갑게 반기고 메구밍은 나에게도 어서와라고 반겨달라며 애원한다.
웹연재본의 메구밍 단편에서는 마왕을 무찌르고 돌아왔을 때 if 스토리를 다루는데, 최강의 마법사라는 언니에게 지지 않으려고 마법진을 그려 바닐을 소환한다. 그리고 귤 하나를 제물로 줄테니 최강인 언니를 쓰러트리고 소환자인 자신을 최강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이때 바닐의 말을 보면 꽤나 자주 그것도 마도구점 업무 시간에 소환했던 듯 하다.
카즈마는 코멧코에게 드래곤 슬레이브 주문을 가르쳐주었다.

4. 애니메이션


애니 2기 2화 오리지날 장면에서 선행등장한다. 정확히는 메구밍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하는데 먹을거리를[8] 가지고 오는 언니에게 "언니 굉장해!"라면서 함께 먹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기에서는 이 장면으로 등장 끝이다. 일단 2기 종료 후의 OVA에서 등장이 예고되어 있다고 알려졌으나 끝내 그런 건 없었다. 아무래도 3기를 기대해야 할 듯하다.
극장판이 홍마의 마을 편이 되면서 등장하게 되었다. 근데 그냥 등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 '''씬스틸러'''. "아빠! 언니가 남자 데리고 돌아왔어!"라고 소리치며 임팩트 있는 첫출현을[9]하고, 이후에도 성우의 미친 연기력과 작화스타일이 이상한쪽으로 폭발해서 하여간 극장판의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

[1] 진짜로 마왕군 간부 실비아를 쓰러뜨리고 한 말이다. 그리고 11권을 보면 진짜 마성의 여동생의 마력을 발산한다.[2] 코멧코에게는 '만약에'란 조건을 달았지만 이후 액셀 마을에서 메구밍, 융융과 만났을 때는 홍마족 특유의 중2병식 인사를 익혀두거나 자신을 소개할 때 어느 꼬맹이에게 사역될 자라고 언급하지 않나, 코멧코가 자신을 사역시킬 것이라고 사실상 단정짓고 있었다.[3] 라고 하지만 '캬앙!'거리는 아기 사자의 포효같은 묘사다.[4] 이 작품 세계관에서 몬스터는 얼마든지 식재료가 된다. 그리고 코멧코는 고형식을 먹는 걸 기뻐할 정도의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 단지 고양이 모양을 한 몬스터를 식재료로서 잡아온 원 주인 코멧코와 그걸 애완동물 겸 자기 사역마로서 기르고자 한 메구밍의 생각이 다를 뿐이다.[5] 다만 이 때 춈스케는 고양이 폼이었다.[6] 홍마족이 전망대에서 마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방을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는 걸 알아채고 쳐들어왔다. 사실 애꿏다고 하기도 애매한 게 메구밍네 아버지인 효이자부로의 타이틀은 '홍마족 제일의 '''마도구 장인''''이다. 작중 언급은 없지만 정말로 이 인간이 만들었을지도 모르고, 설령 아니라 해도 저런 타이틀 내걸고 있는 시점에서 집 날릴 이유는 차고 넘친다.[7] 다른 홍마족들은 게릴라 작전을 위해 소집된 탓에 맡길만한 데가 카즈마 파티뿐이었다고 한다.[8] 밭에서 서리한 채소, 강에서 잡은 가재, 나무에 있던 '''매미'''.[9] 여담으로 이 직후 카즈마 역시 "잠깐, 꼬마 아가씨?! 오빠와 이야기 좀 하자!"라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내뱉었다. 이는 모두 원작 5권에 나온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