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슬레이브

 

Dragon Slave - 竜破斬 (용파참)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주문
5. 역대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의 연출 모음
6. 기타 매체에서의 패러디


1. 개요


슬레이어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일본 쪽의 명칭은 '''드라구 슬레이브'''(Dragu Slave).
국내에 처음 들어올 때 소설 1권에서 '''청룡격파'''로 번역, 2권 이후 드래곤 슬레이브로 번역. 그 이후 드래곤 슬레이브로 굳어졌다.
투니버스 판에서는 어째서인지 '''마법의 심판'''으로 번역되었다. 단, 작 중 대사를 통해 못 된 드래곤을 쓰러트리기 위해 마법으로 심판을 내린 기술이라고 언급하는 등 일단 설정을 고려한 개명이긴 하다.
''''주인공 리나 인버스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1권에선 아예 사용한 적도 없었다.'''
오히려 1권에선 조르프가 최초로 이 마법을 시전했으며, 리나가 이걸 쓰기 시작한건 3권부터였다.[1] 본래 슬레이어즈가 1권으로 그대로 끝날 예정이었다 보니…
소설이 얼마간 진행된 뒤 제작된 애니판 및 초폭마도전에서는 리나가 초반 이 마법으로 멋지게 용을 산산조각내면서 그 강렬함을 어필했으며 거의 매화 피니시를 드래곤 슬레이브로 처리하면서 트레이드 마크이자 실질적인 필살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즉, 1화부터 드래곤 슬레이브를 쓰는건 애니 및 만화판의 각색이다. 덕분에 더욱 트레이드 마크로써 많은 이들의 머리에 남게 되었지만... 그 탓인지 애니메이션은 '''시리즈마다 1화에 반드시 드래곤 슬레이브 사용 장면이 나온다.'''[2]

2. 상세


이 세상의 어둠을 지배하는 '붉은 눈의 마왕 -루비아이- 샤브라니그두'의 힘을 빌려 사용하는 최강의 흑마법.
보통 흑마법의 경우 이름을 지을 때 그 힘을 빌려준 대상의 이름이 들어가기 마련이지만 이쪽은 첫 주문의 제작자인 최강의 마도사 레이 마그너스가 1600살의 아크 드래곤을 일격에 날렸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되었다… 라는 설정인데, 그냥 작가가 나중에 슬레이어즈세계관의 마법 설정을 나중에 짜서 저렇게 되었다.[3] 참고로 개발 당시의 주문명은 드래곤 슬레이어.
인간이 한 번에 이끌어 낼 수 있는 마력용량을 최대한 사용하며, 딱 까고말해 '''인간의 그릇으로 사용가능한 최강의 흑마법'''[4][5]이다.[6] 그 위력은 '''성이나 동산 정도는 일격에 날리며 마을에서 사용하면 마을의 절반은 날아가는''' 어마어마한 레벨을 자랑한다. 정신에 미치는 데미지는 정신계 최강의 마법인 라틸트와 필적하며 어지간한 하급마족은 단 한방에 쓰러뜨린다. 인간의 모습을 한 중급 마족도 한방 맞으면 변신이 풀린 정도의 데미지.[7]
주문 발동시의 연출은 원작과 애니판이 전혀 다르다. 원작에서는 우선 시전자가 목표로 한 지점까지 작은 도화선이 생성된 뒤 거대한 붉은 빛이 이를 따라간 뒤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는 붉은 빛이 목표 지점 아스트랄 사이드에 대미지를 주고, 남은 파괴력이 물리적인 폭발로 구현되며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8]
반면 애니메이션에선 보통 시전자의 손을 중심으로[9] 붉은 빛의 에너지파를 모아 일제히 방출하며, 범위 내에 있는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것으로 연출된다.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화려한 연출을 위해서인 듯.
파괴범위도 최상위지만 (한 번 발동할 경우 마을이나 산 하나 정도야 가볍게 날려먹는다.) 사정거리 자체는 상위~최상위권으로 추측된다. 제법 멀리 있는 적도 일단 맞출수만 있다면 확실하게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다만 아스트랄 사이드를 통해 텔레포트의 방식으로 적이 튀어버리거나 하는 것까지 추적해서 잡는 건 불가능하다. 애니에서도 피리아 울 콥트가 아슬아슬하게 드래곤 슬레이브를 맞을 뻔 하다가 텔레포트로 튀어서 무사한 적도 있었다. 또한 마법 영창시 생기는 주력결계[10]파이어볼 정도의 마법까지도 막아낸다. 정확히는 삼류 마도사의 파이어 볼을 간신히 막아내고, 일류 전사의 움직임을 늦추는 정도.[11]
공격력이 어마어마하나 실제로 쓸 수 있는 상황이 제한되어 있어 그 상징성에 비해 본편에서는 의외로 출현이 적은 마법.[12] 애니판 등으로 인해 리나는 마을이나 건물을 함부로 파괴하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자주 파괴하지만, 소설에서는 그 정도로 대책없는 파괴광은 아니다.[13]
소설의 심리묘사에 의하면 리나는 시가지 파괴를 우려하여 시가지에서 드래곤 슬레이브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고,[14] 이걸 맞고 죽을 정도의 대상에게는 진짜로 죽여야 할 적이 아니면 이 마법을 쓰지 않는다. 실제로도 자신이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살아왔다는 것은 자각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소설판 후반부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다.[15][16]
루비아이의 힘을 빌어 사용하는 마법이기 때문에 '''원칙상''' 이 마법으로 루비아이에게 타격을 줄 수는 없다. "너를 죽이고 싶으니까 너의 힘을 빌려주세요."라고 하는 꼴이 돼버리기 때문이다.[스포일러]
또한, 최고위 마족인 마왕의 힘을 빌리기 때문에, 불사의 계약을 깨뜨릴 수 있는 수단 중의 하나. 또한 루비아이의 힘을 빌린 방어주문으로 아무런 여파없이 해소가 가능하다. 단, 이 경우 방어주문을 사용한 쪽이 드래곤 슬레이브를 사용한 쪽보다 마력이 월등히 강해야한다. 드래곤 슬레이브를 사용할 정도의 마력이면 인간 중에서는 정말 최강급이기 때문에 이보다 월등히 강한 것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나 소설 3편의 복제레조는 마족의 마력용량을 가졌기에 리나의 드래곤 슬레이브를 간단히 막아냈다. 리나는 세이그람과 즈마의 합성도 자신의 드래곤 슬레이브를 막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스트랄 사이드에 가하는 데미지 면에서는, 정령마법의 정신계통 주문인 라 틸트가 이것과 동등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두 주문을 같이 쓰면 상호간섭 효과에 의해 파워가 높아지게 된다. 원래 푸른색이었던 라 틸트의 빛기둥도 하얀색으로 색깔이 변화. 소설판에서 리나의 드래곤 슬레이브를 중화시키고 의기양양해하던 피브리조에게 허를 찌르고 실피르의 드래곤 슬레이브가 날아오고 그에 맞춰 아멜리아와 제르가디스의 더블 라 틸트가 작렬하여 등장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라 틸트를 정통으로 맞아도 눈 하나 깜짝 않는 피브리조가 아스트랄 사이드로 피했다는 걸 감안하면 이 증폭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위에서 계속 언급되었듯이, 드래곤 슬레이브는 영향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장소가 한정되어있는 대마족전에서는 라 틸트가 좀 더 편하고 자주 사용된다.[17] 실제로 소설 2편에서 리나도 세이그람과 대치했을 때 라 틸트를 배워둘걸 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다만, 사람이 없는 벌판 등에서 마족을 상대할 때는 자주 사용된다. 본편 3편에서도 복제레조가 사일라그를 괴멸시키자 사용했고, 4편에서도 인적이 드문 성 밖에서 칸젤을 상대로 사용했다. 또한 7편에서 아멜리아와 제르가디스의 바람의 결계로 마족들과 공중전을 벌일 때도 처음 기습을 제외하곤 주구장창 드래곤 슬레이브만 썼으며, 8편에서 라샤트를 상대할 때는 아예 마력이 바닥날 때까지 드래곤 슬레이브를 마구 난사하기도 하였다.
위용이 엄청난 마법인데다 통상적으론 흑마법 최강이라 알려진 마법이어서 그런지[18] 작중에서도 리나가 이를 쓰는 걸 보고 놀라는 사람들이 나온다. 또 드래곤 슬레이브를 쓸 줄 아는 마법사가 소수만 있어도 주변국에 영향을 제법 끼칠 수 있다는 말도 있다.[19]

3. 기타


2부에서 등장한 미리나가 리나가 이 마법을 쓰는 걸 보고 '''그 마법은?''' 하고 놀라지만, 이후 라그나 블레이드 같은 걸 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자기도 라 틸트 같은 마법을 사용 가능하면서 왜 놀랐는지는 알 수 없다.[20]
아무튼 약한 놈들하고 싸울 때는 쓰기도 힘들고, 매우 강한 마족에게는 '''인간의 그릇으로는 무리다!''' 라고 나오기 때문에 활약이 적은 마법. 중급마족만 돼도 한두방으론 쓰러뜨릴 수 없는 등 안습하기 이를 데 없다. 상급 마족은 어쩌다 맞아도 크게 신경 안쓰고 5대 심복쯤 되면 아기 고양이에게 물린 정도의 타격. 물론 작중 전투력 측정기의 역할은 라 틸트가 보통 담당하지만 이쪽도 어째 그런 이미지가 은근 있다(...)
물론 타리스만을 이용한 부스트를 걸면 위력이 대폭 증폭되지만,[21] 소설에선 그런 것치고 이 증폭판의 등장이 무지하게 적다. 애니판의 경우 제법 등장이 많지만 맨 처음 세일룬에 낙하하던 공중정원을 산산조각낸 걸 제외하면 상대가 워낙 막강한 놈들 뿐이라 거의 안 통했다. 세이그람에게도 전혀 안 통했고 바르가브의 경우 검을 통해 내부에 퍼붓기까지 했는데도 결정적인 타격이 되지 못한 걸 보면 아무래도 신관, 장군급 마족만 되면 증폭판이라 해도 결정타가 못 되는 듯.[22]
빛의 검에 드래곤 슬레이브를 걸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엔 위력이 대단히 강하다. 드래곤 슬레이브를 맞고도 큰 타격이 없던 칸제르를 일격에 양단해 버리고 랄타크에게도 치명타를 줬을 정도다. 소설 1부에선 강적을 상대로 간간히 사용하던 방법이지만 피브리조가 빛의 검을 이계로 전송시켜 버리면서 다시는 쓰지 못하게 된다. 애니판의 경우 1기 마지막에 빛의 검의 주문 증폭능력을 적극 활용했던 적이 있음에도 이상하게 이 방법이 한 번도 쓰인 적이 없다. 있다고 하면 가우리가 피브리조에게 조종당했을 때 리나의 드래곤 슬레이브를 흡수해 받아쳤던 것.
게다가 '''드래곤 슬레이브를 칼로 튕겨내는 인간도 있댄다.''' 이쯤 되면 꽤 안습. 하지만 사실 해당 캐릭터가 너무 먼치킨이라서 그런거지 이게 약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애니메이션 덕분에 리나 인버스의 트레이드 마크로 각인되었고,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각 1화에서는 리나가 드래곤 슬레이브를 쓴다는것이 불문율수준이 되었다. 1기 1화, NEXT 1화, TRY 1화에서 여차저차 모종의 이유로 반드시 사용하며, 특히 TRY 에서는 동료들이 당연히 이게 나올 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 주문영창이 끝나가는 와중에 일제히 선글라스를 끼고 섬광에 대비하는 장면이 개그 킬링포인트다. 그것도 간지나는 포즈와 카메라 앵글과 함께. 하지만 슬레이어즈 Revolution 1화에서 인간같지도 않아보이는 생물체가 사용한 것으로 봐서는 지위가 많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팬들도 리나가 아닌 마법생물체가 드래곤 슬레이브를 쓰며 애니메이션 기법도 더 좋아진 판국에 이전 작품들(1기, NEXT, TRY)보다 드래곤 슬레이브 연출이 너무나 밋밋하고 맥없음에 어이실종. TRY 1화, 리나 일행을 공격해오는 피리아 울 콥트에게 배 위에서 드래곤 슬레이브를 날리는 장면과 비교해보자. 아래에 있는 동영상 참조.
근데 사실 저 드래곤 슬레이브를 쓰는 마법생물체 포코타는 그 진상이 원래 인간 마도사였는데다가[23] 빛의 검의 유사품까지 만들 정도로 '''마도사 중에선 실력이 좋은 편이다'''. 또 1부에서 짤막하게 등장하고 퇴장했던 조르프도 드래곤 슬레이브를 쓸 줄 알았던 실력자였으니 드래곤 슬레이브의 격이 처음보다 낮아진 것도, 그 격이 원래부터 은근 낮았던 것도 결코 아니다. 게다가 이런 계열의 마법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던 백마법 전문 무녀 실피르 넬스 라다도 어디서 드래곤 슬레이브를 배워와서 NEXT에서 써먹은 전적이 있다.[24]
즉 원작에서건 애니에서건 드래곤 슬레이브를 쓸 줄 아는 자들은 모두 하나같이 그 정도 주문을 쓸 정도의 실력을 갖췄기에 쓸 수 있었다 보면 된다.
그리고 드래곤 슬레이브의 캐스팅 스펠에 쓴 카오스 워드의 대상을 샤브라니그두에서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로 변형 시켜서 만든게 기가 슬레이브다.[25]
리나네 세계관에서 어떤 경위로든 샤브라니그두의 모든 조각이 처리된다면 아마 영영 쓸 수 없게 될 주문일것이다. 원래 마법이라는게 힘을 빌려주는 주체가 사라질 경우 못 쓰게 되는지라(...)[26] 물론 진지하게 따지자면 리나가 사는 세계에서 만악의 근원급인 샤브라니그두가 사라졌을 때, 앞으로 드래곤 슬레이브가 필요할 상황은 나올 일이 없을 것이다.

4. 주문


원문
黄昏よりも 昏き存在(もの 血の流れより 紅き存在(もの
발음
타소가레요리모 쿠라키모노 치노나가레요리 아카키모노
해석
황혼보다도 어두운 자 피의 흐름보다 붉은 자
더빙(sbs)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붉은 자여
時の流れに 埋れし 偉大なる 汝の 名において
토키노나가레니 우모레시 이다이나루 난지노 나니오이테
시간의 흐름에 파묻힌 위대한 그대의 이름을 걸고
시간의 흐름 속에 파묻힌 그대의 이름을 걸고
我ここに 闇に 誓わん
와레코코니 야미니 치카완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한다
나 여기서 어둠에 맹세하노라
我等が 前に 立ち塞がりし すべての 愚かなるものに
와레라가 마에니 타치후사가리시 스베테노 오로카나루모노니
우리 앞을 가로막은 모든 어리석은 자에게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我と汝が 力もて 等しく 滅びを 与えんことを
와레토난지가 치카라모테 히토시쿠 호로비오 아타엥코토오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같이 파멸을 부여할 것을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위대한 파멸의 힘을 보여 줄 것을
투니버스판 주문
황혼보다도 더 어두운 것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것
시간의 흐름에 묻혀 위대한 자의 이름을 두고
나 여기 어둠에 맹세한다
우리들 앞에 늘어서 있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그대와 나의 힘을 모아 공평하게 벌을 내리는 일을

5. 역대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의 연출 모음


1기에서의 연출.

2기 NEXT에서의 연출. (이건 부스트를 이용한 증폭판이다.)

3기 TRY에서의 연출.

4기 1부 Revolution. 13화에서 사용한 버전이 가장 박력 넘친다. 이쪽은 반쯤 개그로 사용했기 때문.[27]

4기 2부 Evolution-R에서의 연출.


6. 기타 매체에서의 패러디


여기저기서 패러디가 되기도 한다.
  • 진 연희무쌍 애니 4화 - 장3자매(황건적 형제 모에화)의 둘째가 드래곤 슬레이브를 패러디하여 사용한다.
  • 도타 2 - 영웅 리나스킬 이름이다. 아쉽게도 일반기술이며 불타는 용 모양의 발사체가 전방을 휩쓰는 다소 썰렁한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시전자는 데코모리 사나에
  • 메이플스토리 - 플레임위자드의 스킬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 던전 앤 파이터 - 좀비 바이러스 리턴즈 이벤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마법석과 보조장비에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붉은 자여'가 그대로 쓰였으며, 마계에서 등장하는 붉은 마녀의 대사로도 등장한다.
  • 마음의 소리 - 마음의소리 1010화 웨딩 애봉편을 포함해서 은근 자주 나오는 편이다
  • 그랑블루 판타지 - 슬레이어즈 25주년 기념 콜라보에 SR등급 캐릭터로 참전한다. 오의가 드래곤 슬레이브인데 주문을 다 영창하기 때문에 기존 가장 긴 오의였던 페트라의 8초를 아득하게 뛰어넘는 약 28초 가량의 가장 긴 오의 연출씬을 보여준다. 다행히 공헌도로 들어오는 영창 단축 스킨을 적용시키면 첫 구절 이후 이하 주문 생략! 을 외치며 드래곤 슬레이브를 사용한다.
  • 한게임 신맞고에서 최덕희가 플레이어 음성을 녹음할 시에 폭탄을 할 때 드래곤 슬레이브를 지른다!
  • 판타지아 리빌드 - 초기 5성 캐릭터 7종중에 리나 인버스가 수록되어 있으며, 그 필살기로 사용된다. 주문 영창이 워낙 긴 관계로, 실제로 사용시에는 황혼보다도 어두운 자, 피의 흐름보다도 붉은 자…… 에잇! 이하 생략!이라며 영창을 통째로 잘라먹는게 포인트.
  • 게임라인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 만화에서는 드래곤 슬레이어를 얻은 일행들 뒤에서 갑자기 리나 인버스가 나타나 드래곤 슬레이브로 날려버렸다.이유는 자기 마법을 얻은줄 알고.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 의 대사로 등장한다.[28] 주문을 읊다가 '너 이 주문 알아? 너도 나이가 좀 되는 구나..'라고 말하는 것은 덤.
  • Lobotomy Corporation 에서 증오의 여왕의 대사에 패러디가 있다.

[1] 2권 때는 주문을 외우다가 가우리가 말려서 중단했다.[2] Revolution과 Evolution-R은 하나로 묶었을 때 기준.[3] 레이 마그너스의 진짜 정체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4] 이보다 더 고위의 흑마법인 기가 슬레이브라그나 블레이드로 넘어가면 인간의 그릇으로는 시전이 불가능한 영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불완전판 기가 슬레이브까지는 리나가 혼자 시전 가능하나 폭주의 위험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 완전판은 탈리스만이 '''있어도 제어 불가'''. 단, 애니판 기준으로는 완전판 기가 슬레이브의 제어에 성공했다.[5] 애니판 에서는 피브리조 와 의 마지막 결전에 그대로 기가슬레이브 를 영창하기도 하고 라그나 블레이드의 경우도 부스트 영창 없이 발동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부스트 영창만 생략했을 뿐 탈리스만이 빛을 발하는 연출이 들어가 있다. 소설판에서도 증폭주문 을 외우는 장면은 자주 생략이 되지만 처음 라그나 블레이드를 단검 사이즈로 사용을 할 때에도 이전까지 제대로 쓰지 못하다가 탈리스만을 얻은 뒤 마력증폭을 한 이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6] 슬레이어즈식 설명에 따르면, 『양동이 마력』(※인간의 총 마력용량을 수영장 마력이라고 하며, 한번에 쓸 수 있는 최대 마력량을 양동이 마력이라고 한다)을 양동이채로 들이붓는 마법이다. 기가 슬레이브와 라그나 블레이드는 탈리스만으로 양동이를 확장시켜서 드럼통 수준으로 만들어야만 사용 가능한 주문이고 그나마도 수영장 물을 다 처묵처묵해버린다.[7] 그러나 중급 마족 선만 가도 드래곤 슬레이브를 겨우 한 방 정도 맞는다 해서 뒤지는건 아니다. 중급 마족보다 더 위인 신관/장군들이나 5심복의 경우 직격타로 한 번 맞아봤자 아마 좀 따끔한 수준일듯(...) 아마 사용자인 인간의 아스트랄 사이드 간섭력이나 정신력보다 마족의 그것이 너무 커서 그런듯하다. 다만 저런 효과에서 그치는건 어디까지나 인간이 쓰는 경우를 전제로 한 가정이므로, 인간보다 더 압도적인 마력 용량을 지닌 존재들(드래곤이나 엘프, 인마(인간과 마족의 합성체), 용마(바르가브같은 용 + 마족 합성체), 쉬피드 나이트 등이 사용할 경우 어찌될지는 모른다. 아무튼 위력이 더 세지긴 할듯.[8] 이 세계관의 흑마법은 기본적으로 아스트랄 사이드를 거쳐 현실계로 구현되는 방식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정령마법과는 달리 마족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 이밖에 마족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은 아예 라 틸트같은 정신계 정령마법 정도다.[9] 보통 드래곤 슬레이브의 역대 사용자들(애니판 포함)의 동작은 다들 손을 정면(적이 있는 방향)을 향해 쭉 뻗고 손바닥을 드러내는데, 두 손바닥의 맞닿은 부분 앞에서 붉은 에너지가 구(球)의 형상으로 모인다. 그 다음에 이게 직선으로 나아가는 에너지파가 된다.[10] 주문을 구사할 때 생기는 결계같은 것. 주문에 따라 결계 위력도 달라지는듯. 슬레이어즈 에볼루션의 경우 리나가 증폭판의 드래곤 슬레이브 영창을 시작하자 포코타가 날린 브람 가슈가 주력결계에 부딪혀 무력화되었다.[11] 리나가 블래스트 봄의 주력결계에, 돌격하는 짐승인간이 튕겨나가자 놀라면서 한 말이다. 주력결계라는 것은 아무래도 한번에 이끌어내는 마력용량에 영향을 받는 듯. 애초에 블래스트 봄은 개발자인 전설의 마도사 레이 마그너스 외에는 마력용량 부족으로 아무도 사용할 수 없었던 주문이다. 다만 증폭기인 타리스만을 써서 쓰기도 했었다. 사족으로 이때 블래스트 봄을 사용했던건 제로스였다.[12] 사실상 소설 기준으론 여차하면 쓰는 필살기 1 정도의 이미지가 더 크다. [13] 근데 개그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스페셜에도 은근 드래곤 슬레이브 사용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빡돌거나 여차할 땐 쓰긴 하지만(...)[14] 그래서 사실 애니의 드래곤 슬레이브의 역할을 소설 내에서 자주 맡게 되는건 이것보다 파괴력은 약하지만 적용범위가 광역이고 다수의 사람을 상대 가능한 메가 블랜드.[15] 소설판에서도 드래곤 슬레이브에 사망한 이름있는 마족은 둘 뿐이다. 그것도 칸젤은 고룬노바(빛의검)에 사용해 증폭을 하여 검격으로 베었고, 랄타크는 증폭된 상태에서 날려 복부를 꿰뚫었지만 드래곤 슬레이브로 죽진 않았다. (당시 랄타크는 제로스의 공격을 받고 멈칫하던 순간이었고 드래곤 슬레이브가 그 사이에 적중한 것이며, 직접적으로 랄타크를 소멸시킨건 제로스의 공격이었다.)[16] 후반부에 미리나 가 죽고 루크가 각성을 하게되는 계기를 제공한 어느 이름도 없는 하급 마족을 비롯 여럿이 이 주문에 죽어나가기는 했지만 대부분 이름도 없는 마족들이다. 그외에 드래곤 슬레이브 를 견뎌내거나 막아낸(또는 타격없던)것도 9권에 시육주법에 당한 갈바 라는 인간과 가브와 피브리조와 복제레조와 라샤트와 레조=루비아이 뿐! 이다.[스포일러] 하지만 마왕 본인이 멸망을 바란다면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7] 라 틸트는 정신공격만 하기 때문에 물질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다. 그 예시로 드래곤 슬레이브를 인간에게 쓴다면 인간은 정신도 육체도 안 남겠지만 라 틸트를 쓸 경우 인간은 몸만 멀쩡하되 정신은 붕괴되기 때문. 그래서 주변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싸울 수 있는 사람 없고 넓은 장소가 아닌 한, 드래곤 슬레이브는 보통 건물 안이나 시가지에선 자동 봉인(...) [18] 드레곤 슬레이브 주문 발동시 힘을 빌려주는 루비아이보다 더 상위격 존재인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힘을 빌리는 라그나 블레이드기가 슬레이브의 경우 사실 리나가 작중에서도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 오리지널 주문이니 이것들이 유명하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19]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이런 어마무시한 마법을 쓸 줄 아는 이들이 상대국의 수도나 요충지마다 이걸 날려버리면(...) 이에 맞대응할지, 아니면 몰살당할지 항복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라샤트가 마법 좀 쓰는 이들을 모으려 했고, 또한 17권에서 한 왕국이 리나를 붙잡으려고 혈안이 됐었던 것이다. --어마무시한 파워 인플레가 진행된다는 제피리아 왕국 같은데 말고...[20] 라 틸트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드래곤 슬레이브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놀란 건 아무래도 "저 나이에 이런 주문을 쓸 수 있다니!" 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드래곤 슬레이브의 위용은 대단해서 나라 안에서 드래곤 슬레이브를 사용할 줄 아는 마도사가 2-3명 정도만 있어도 발언력이 상당하다고 한다. 현실에서는 핵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발언력이 상당한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갈 것이다. 또한 라그나 블레이드는 리나의 오리지널 주문이라 다른 사람들도 잘 모르고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존재조차 잘 모르고 있었기에 그냥 흑마술로 이해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게다가 루크루비아이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것을 봤으니 별 감흥이 없었을 것이다.[21] 저 타리스만이 원래 이 양반의 물건이어서 그런지 흑마법 계열과 가장 상성이 좋다. 흑마법이 아니라 정령마법 등과도 상성이 나쁘지 않지만.[22] 소설에서는 2번 사용했다고 보인다. 특히 9권에서는 실제로 사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나머지 한번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타리스만 실험할 때 드래곤 슬레이브를 쓴 것이라 다른 사람들의 입을 빌려 묘사했다.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나 하고 잠에서 모두 깨어났다고 한다.[23] 몸이 저렇게 된 건 원래 몸은 고향 겸 자국 타폴라시아의 백성들과 함께 동결조치에 들어갔고 그동안 전염병을 물리칠 수단을 찾기 위해 인형 형상을 한 인조 바디에 영혼을 옮겨 담았기 때문. 그래도 마법 능력은 그대로 유지되었는지 마법은 뻥뻥 잘 쓴다.[24] 게다가 작중 다른 드래곤 슬레이브 사용자들(리나, 조르프, 포코타 등)에 비해 딜러 이미지가 약하고 힐러 + 서포터 이미지가 더 부각되는 실피르도 레저렉션 같은 고위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고급 무녀이니 역량이 낮다고는 할 수 없다.[25] 그래서인지 잘 보면 주문 내용도 비슷하고 한자 표기도 비슷하며 영어 표기도 비슷하다. [26] 비슷한 예시로 마룡왕 가브의 힘을 빌리는 가브 플레어와 명왕 피브리조의 힘을 빌리는 라그나 블래스트 · 라그나 드라이브의 경우 1부에서 저 둘이 멸망(소멸)해버리는 바람에 영영 쓸 수 없게 되었다.[27] 포코타가 리나보고 빨래판이라고 놀렸다.[28] 린과 리나의 성우가 같다는 것을 노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