춈스케

 

'''춈스케'''
ちょむすけ / Chomusuke
[image]
'''나이'''
?
'''종족'''
고양이(?)[1]
'''소속'''
카즈마 파티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2]
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3.1.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3.2. 9권
3.3. 11권
3.4. 애니메이션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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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등장축생. 메구밍사역마 내지는 애완동물.
암컷인데, 정작 이름은 남자에게나 쓰는 것을 붙여줬다. 촘스키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검은 고양이 같이 생겼지만, 고양이가 아닌 무언가이다. 악마 날개를 역전시킨 듯한 날개에 이마에는 붉은 십자가가 새겨져있다.

2. 소개


3권에서 처음으로 메구밍이 소개하지만, 그 이전부터도 언제부터인가는 모르지만 메구밍이 데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권 속표지만 보더라도, 춈스케가 메구밍 뒤에 메달려있는 일러스트가 있는 것을 보면, 춈스케를 데리고 있었지만 다들 신경은 쓰지 않은 것 같다. 다른 멤버들이 춈스케를 의식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다면, 2권에서 저택을 얻기 이전에는 각자 따로 살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3권부터는 카즈마 파티와 같이 저택에서 살고 있다.
입에서 불을 뿜어서 생선을 굽거나, 붙어 있는 날개로 날아다닐 수도 있다. 하지만 왠지 이런 기이한 행동은 카즈마만 알고 있고, 정작 주인인 메구밍은 고양이다운 일 밖에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3] 후일 아이리스한테 불을 뿜는 고양이 이야기를 할 때도 못 믿는 걸 보면 이세계에서도 날아다니고 불을 뿜는 고양이는 흔한 케이스가 아닌 듯하다.
카즈마가 고양이파인지라, 주인인 메구밍보다 카즈마가 춈스케를 더 귀여워해주며 먹이도 주고 빗질도 해주고 있다. 춈스케도 카즈마를 가장 잘 따르며, 이후로는 항상 카즈마와 함께 등장한다. 카즈마는 춈스케가 일단 고양이가 아닌 것은 알아챘고, 진짜 정체는 혹시 미소녀가 아닐까라고 생각해서 정성을 들인다. 카즈마에게 여자 속옷 셔틀 훈련(?)을 받기도 한 모양이다[4].
애니메이션 2기 2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3. 작중 행적



3.1.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스핀오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에서 밝혀진 정체는 '''사신 월버그의 봉인된 반신'''!
코멧코가 장난감 대용으로 사신의 봉인을 푸는 조각을 맞추어서 봉인을 해제해버렸다.[5] 하지만 특별한 힘 같은 건 딱히없고 그냥 고양이 수준이라, 코멧코가 머리를 물어서 제압하고 식량으로 가져왔다.
코멧코가 스프로 끓여먹자 생으로 먹자고 하는데, 메구밍이 춈스케를 보호해주고, 혼자 두면 코멧코가 잡아먹어버릴까봐 학교까지 데려온다. 파오리는 때려잡고 식량이라고 가져오는데, 메구밍도 고양이파인건지.
이름을 정해주지 않아서, 처음에는 동급생들에게 메구밍이라고 불렸다. 결국 사방에서 자기 이름이 불리는 걸 참다못한 메구밍이 이름을 지어주자고 해서, 반 친구들이 적당한 이름을 불러준다. 개중에는 카즈마도 있는데, 즉 카즈마가 홍마족스러운 이름이라는 것. 융융이 검은 고양이니까 쿠로[6]라는 별난(?) 이름을 붙여주자, 이상한 이름이라서 기억하기 쉽겠다며 당분간은 쿠로라고 불렸다. 이후에 메구밍이 춈스케라는 이름으로 직접 지어주었다. 이름을 지어줬을 때 가장 슬퍼했다고 한다.
만화책에서는 춈스케라고 이름을 지어주자 아예 털들이 곤두선다.
이 월버그라 불리는 고양이가 중요한 녀석이었는지, 월버그의 부하라고 하는 상위 악마 아네스와 호스트가 메구밍을 찾아온다. 자기 부하가 찾아왔는데도 정말 고양이가 되어버렸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인지 부하들의 손을 거부하고 메구밍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이런지라 악마들에게 춈스케를 팔아넘길수가 없어 필사적으로 보호해준다.
집에 찾아오는 건 물론이고, 아르칸레티아까지 따라오며, 액셀까지 끝까지 쫓아오지만, 홍마족 마을에서는 무시무시한 아크위저드들이 득실거려 실패, 아르칸레티아에서는 악마를 극도로 혐오하는데다가 강하기까지 한 아쿠시즈교도들에게 역으로 당하고, 액셀에서는 운 나쁘게도 아쿠아가 강림해버리고, 성벽에 갔더니 갑자기 정화 마법이 날아와 된통 당하는 안습 행보를 겪는다. 마지막엔 메구밍이 다 폭렬 마법으로 보내버렸으며 이후에는 춈스케를 노리는 악마는 더 등장하지 않는다.
호스트와 싸우러 가기 전 세실리에게 잠시 맡겼었는데, 이후 돌려주는 장면이 없다. 이후 세실리는 다른 지역으로 떠났는데, 8권에 와서야 메구밍과 재회했으므로 춈스케를 데리고 간 것은 아닐 것이다.

3.2. 9권


9권에서는 사신 월버그라는 마왕군 간부가 등장한다. 메구밍은 월버그가 춈스케의 본명인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상하게 여긴다.
그리고 춈스케가 사신의 반신이라는 것은 잘못된 말이며, '''나태와 포학을 관장하는 여신 월버그'''의 '''포학을 담당하는 반신'''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추가로 스핀오프 자체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메구밍이 어렸을 때 코멧코처럼 봉인을 풀어버려 나타난 거대한 마수 역시 춈스케였고, 메구밍을 구해주고 폭렬 마법을 가르쳐준 언니는 마왕군 간부인 사신 월버그라는 게 드러난다. 즉 어렸을 때 나타난 이 거대한 마수가 춈스케의 본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마왕군 간부이며 사신이라하는 월버그 또한 춈스케와 같이 월버그의 반신이며, 자신의 반신을 되찾기 위해 춈스케를 원한다. 월버그가 완전체가 되려면 춈스케를 소멸시켜 흡수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카즈마 파티와 대립하게 되고, 메구밍이 직접 월버그를 소멸시켰다. 작중의 표현에 따르면 월버그가 춈스케에 흡수되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춈스케가 흡수한 월버그가 평소 목욕을 좋아했기 때문인지, 이후에는 평소엔 안 하던 온천욕을 즐기게 되었다. 안하던 짓을 해서 수상히 여긴 카즈마가 월버그 씨라고 부르자 귀를 쫑긋하기도. 그리고 이제 몸이 자라기 시작했다. 카즈마는 춈스케가 자라서 미인 누님이신 월버그로 부활하면 좋겠다는 모양...이지만 처음 봉인이 풀렸을 때 모습이 거대한 검은 마수였던 걸 보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7]
카즈마를 잘 따르는 이유 역시 밝혀지는데 원래 담당하는 영역이 나태와 포악이라 나태의 대명사라 불리는 카즈마에게 특히 친근감을 가진 것이며, 참고로 춈스케와 월버그는 모종의 연결이 있기 때문에 월버그는 카즈마에게 초대면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10권에서 바닐의 언급을 보면 융합된 것은 확실해보이고 카즈마는 성장후에 다시 월버그의 모습으로 돌아와주기를 바라고 있다(...).

3.3. 11권


코멧코가 마을에 찾아오는 바람에 다시금 생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표지에서부터 코멧코의 품에 안겨 울부짖는 게 보일 정도[8].

3.4. 애니메이션


애니에선 2기 2화에서 메구밍이 데려오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카즈마와 아쿠아가 호기심에 만지려하자 아쿠아만 할퀸다[9]. 그 뒤 셋을 따라 위즈네 마도구점에 들렸는데 위즈한테 안겨서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논다.
원래 목욕을 좋아하는 때는 9권 이후였다. 3권 시점에서는 싫어했다. 목욕을 시키면 할퀴려 들었다. 그때문에 메구밍이 4권에서 카즈마에게 춈스케를 집어던지고 벌로 목욕시켜달라 할 정도였다. 그러나 애니에서는 처음부터 좋아하는 것으로 나온다. 복선으로 보인다.
그 주인에 그 펫 아니랄까봐 메구밍과 죽이 아주 잘 맞는다. 2기 3화에서는 카즈마 일행이 던전에 들어간 사이 메구밍이 홀로 폭렬마법을 멋지게 날리는 연습에 매진하는 동안 옆에서 잠자코 지켜보다가, 자신에게 익스플로전을 날리듯 지팡이를 치켜들자 비명을 지르며 귀엽게 죽는 척한다.
2기 6화에서 코타츠 위에서 몸을 웅크리고 자다가, 메구밍과 다크니스가 코타츠 째로 카즈마를 버리려 하자 코타츠 위에서 일어나 메구밍의 어깨 위로 올라간다. 일련의 과정이 참 귀엽다.
2기 7화에서는 위즈가 쓰다듬거나, 허벅지에서 위즈의 가슴을 또 만지면서 논다.
2기 8화에서는 급정지하는 마차 안에서 허둥대는 모습으로 등장, 날뛰는 매개를 잡은 후에는 메구밍의 어깨 위에서 다크니스의 갑옷을 고치는 카즈마를 같이 지켜본다. 그 후에도 마차 안에서 메구밍이 놀아주었다.
2기 9화에서는 아쿠아를 데려온 카즈마의 머리 위에 올라가있다가 카즈마가 씻는다고 할때 내려온다. 그 이후엔 여탕에서 메구밍의 품에 있다가, 메구밍과 다크니스가 카즈마를 의심할때 혼자서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여러가지 표정이 백미. 그 이후에 카즈마의 크리에이트 워터에 대한 반격으로, 비누나 바구니와 함께 울타리 너머로 날아갔다. 탕에 나가서는 비누를 던지는 카즈마를 보며 놀라는 반응을 취한다. 카즈마 일행의 식사 중에는 메구밍이 놀아주거나, 베이컨을 먹여주었다.
원작에서는 그렇게 자주 서술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 특성상 자주 등장한다. 딱히 무언가를 하지는 않지만 애니메이션 무장신희의 햄스터처럼 존재감을 끊임없이 어필한다.

3.5. 이세계 콰르텟


2기 1화부터 등장. 알고보니 1기 마지막에서 언급된 전학생이 바로 춈스케라고 한다. 이와타니 나오후미는 1반 전학생이라고(...)
3화에서 과학 시간에 필요한 불을 붙었는데 나츠키 스바루가 그 모습을 보고 메구밍에게 알리지만 메구밍은 '춈스케는 고양이라고요. 불을 붙일 수 없어요.' 라고 말한다.
6화에선 피구 시합 중 공을 입에 물고 '''발사'''했다. 스바루는 역시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라고 했지만 메구밍은 계속 고양이라고 반박했다.

4. 기타


Raven 소속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인 chom[10]의 아이디는 이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자신이 메구밍의 애완동물이 되고 싶다 뭐라나


[1] 그러나 사실은 여신의 반신이다.[2] 메구밍과는 프리큐어 선후배 성우라는 접점이 생긴다. 물론 해당 캐릭터는 세라 役도 맡고 있지만 이쪽은 주역 파티에 해당하는 캐릭터라는게 중요.이외 미소녀 골렘역도 맡았다.[3]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을 보면 세실리가 춈스케에게 파이어 브레스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4] 춈스케에게 여자 팬티를 들이대며 냄새를 기억해 가져오면 맛난 것을 주겠다고 훈련시킨 것을 5권에서 간간히 메구밍이 보낸 편지를 본 메구밍의 부모님이 언급했었다(...)[5] 여담으로 봉인 해제를 위해 사용한 제물은 닭고기 덮밥(오야코동)[6] 쿠로는 일본어로 흑(黑)이란 뜻이다.~~한국식 표현으로 쓰자면 '검둥이' '깜둥이' 정도. 네이밍 센스가 진짜 없다.[7] 그래도 당시에는 월버그와 분리된 상태였으므로 지금은 어떨지 확실하지 않다.[8] 춈스케에게 흡수되었으니 춈스케의 그 동안의 기억을 알았을 것이고, 그간 코멧코가 봉인이 풀린 춈스케를 간단히 제압해 저녁 밥상으로 먹으려고 하거나 등등의 일을 알았을 터이니 옛날보다 약한 본인도 함께 생명의 위기를 느꼈을 것이다(...)[9] 아무래도 사신의 반신인지라 여신인 아쿠아와 극상성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아쿠아는 그런 춈스케의 행동에 보통 고양이가 아닌 것 같은 의심을 했지만 잊었는지 아니면 별 다른 행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그냥 냅두고 있다.[10] 전 jo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