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

 



'''바닐'''
バニル / Vanir
[image]
'''나이'''
?
'''종족'''
악마
'''특기'''
간파
'''소속'''
마왕군 간부 → 위즈 가게
'''관계'''
위즈 (친구)
'''성우'''
[image] 니시다 마사카즈
[image] 로비 데이먼드
[image] 앤서니 볼링(이세계 콰르텟)
1. 개요
2. 성격
3. 행적
3.1. 마왕군의 대악마
3.2. 마법상점의 대악마
3.3. 스핀오프의 대악마
4. 능력
4.1. 간파
4.2. 스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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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애니메이션 2기 설정화[1]
라이트 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등장인물. 그리고 스핀오프 라이트 노벨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의 주인공.
마왕군의 간부로 종족은 악마다. 거기에 단순한 악마가 아니라 지옥의 공작으로 7대 악마중 1석을 차지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거물이다. 흑백 콘트라스트의 반가면[2]을 쓰고 있다. 위즈랑 같은 고용 용병같은 간부이지만 마왕의 명령을 받기도 하며 힘은 마왕을 상회한다는 소문도 있다.
카즈마 파티에게 퇴치되고 마왕군 간부를 탈퇴한 뒤 위즈네 마법상점에 실질적인 점주로써 상점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등장할 때 아쿠아가 있으면 아쿠아에게 도발당해 치고 박고 싸우는 사이이다.

2. 성격


본인 왈 미궁을 하나 점거해서 그곳을 악마들과 함정으로 꽉꽉 채워놓고, 숙련된 모험자 파티가 그 미궁에 도전해서 여러 시련들을 통과한 후 자신과 대면해서 사투를 벌여 자신을 해치운 후[3]에 미궁 최심부의 호화로워 보이는 보물상자를 연 순간, 안은 텅텅 비어있고 꽝이라고 적힌 종이가 한 장... 그리고 이에 따라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실망, 분노 등의 악감정들을 섭취하면서 여유로이 그런 모습을 손가락질하며 죽고 싶단다.
이 소망을 들은 카즈마는 살인은 안하지만 위험한 놈이라면서 꼭 잡기로 한다.
악마라고 하지만 살인은 안한다. 악마들은 인간의 부정한 감정을 먹으며 살기 때문에 인간의 탄생을 좋아한다. 즉, 인간이 탄생하면 그에 따라 자신들이 먹을 수 있는 부정한 감정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간의 탄생을 좋아하는 것이다. 다만 상단의 이유 때문에 '''살인을 안 하는 거지 못 하는 건 아니라서''' 마음만 먹는다면 어느순간 살인을 저질러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작중에서 살인을 한 적은 없으나 죽이지만 않았을 뿐 어느 인간쓰레기를 지옥에 처박히도록 유도해서 처분하기도 했다.[4]
그리고 분위기가 가벼워서 자주 잊고 있지만 바닐은 악마다. 그것도 '''대악마'''로서 사람을 죽이지 않을 뿐이지 사람을 가지고 놀거나 조종하는 사실상 인간이 좋아할 일은 거의 안 한다. 7권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이 바닐이 주도한 것이나 다름없었고[5] 8권에서는 남자들의 꿈과 희망을 부숴버렸다(...).[6]
덤으로 악마 중에서 최고위인 대악마지만 특이하게 '''정이 많은 편'''으로 항상 자신이 벌어온 돈을 날려먹는 위즈를 체벌하긴 해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데려가는 것이나[7][8] 목적이 있다곤 해도 융융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 이후로도 자주 어울려 주기도 하며, 외전에서 그날 처음 만났을 뿐인 아이리스를 위해 몸소 나서서 불량 귀족을 쓸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계약을 중시해 자기들을 지켜달라던 서큐버스들의 부탁을 들어주어 서큐버스들을 정화하려는 어느 잉여신으로부터 구해주기도 한다.
과거 위즈가 모험가로서 계속해서 바닐에게 도전하던 때에 위즈의 운명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고 계속해서 자신에게 도전하면서도 그러는 사이 정이 든 위즈가 리치가 돼서 재회해서 마왕성에서 인사를 할 때 무사한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반겨주기도 했을 정도로 대악마답지 않게 인간이던 시절 때의 위즈에게도 우정을 느끼는 묘사가 나온다. 그런데, 몇 백 년을 산 서큐버스를 아이취급하는 것에서 볼 때, 훨씬 어린 위즈는 우정보다는 거의 '''책임지고 돌봐줘야할 아이'''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9]

3. 행적



3.1. 마왕군의 대악마



"설마 여기까지 올 줄이야. 내 던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모험자여! 이 몸이야말로 만악의 근원이자 원흉. 마왕군 간부이자 악마들을 이끄는 지옥의 공작,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대악마 바닐이라고 한다."

등장 전에 언급으로는 위즈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간부가 있으며 돈을 잘버는 악마가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그리고 액셀마을 근처에 접근하면 자폭하는 이상한 몬스터가 나타난 것과 카즈마 패거리가 일으켰다고 알았던 동면 중이던 자이언트 토드의 급작스런 증가의 진범이다.[10]
'내다보는 악마'라는 별명답게 그 능력은 상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어보는 것. 하지만 자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존재에 대해서는 볼 수 없다.[11] 그 외에도 맞은 자(안맞은자도 죽는다)를 죽이는 살인광선을 뿜는다거나 자폭 인형을 잔뜩 만든다거나 하는 능력이 있다.
본래는 위즈와 같이 마왕군의 결계를 맡기 위한 고용된 간부[12]이지만 마왕의 명령(또는 부탁)을 듣고 간부 중 한명인 듀라한 베르디아를 해치운 모험가를 찾기 위해서 액셀 마을로 왔으며 마을 근처에 위치한 초보자 던전인 키르의 던전에 자리를 잡고서는 자신과 닮은 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이는 던전의 주인이 사라진 곳이라는 것을 알자 자신의 던전으로 삼기 위해서 내부 "청소"를 위해 추적형 자폭인형을 만들고 있었지만, 너무 많이 만들어버린 나머지 던전에 생명체가 없어 던전 밖까지 인형이 나가버린 것. [13]
우연히 범행현장(?)을 지우기 위해서 온[14] 카즈마와 다크니스가 우연히 맞딱뜨린 것이 첫만남.
카즈마는 바닐은 우선 뒷전에 나두고 부랴부랴 범행현장을 지우고 온 뒤 같이 온 다크니스에게 별로 싸울 생각도 없었기에 여기 온 목적과 자폭 인형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다치자 사과하면서 대악마인 자신도 못 지나가는 엄청난 마법진이 초보 모험자인 카즈마의 일행이 만들었다는 것에 호기심을 느껴 카즈마의 기억을 읽었고 베르디아를 처치한 게 눈앞의 있는 인물들이며 덤으로 악마들의 천적인 여신이 강림했다는 것을 알아챈다.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에서도 "인간은 죽이지 않는다 '''인간'''은 말이지"라는 대사와 함께 아쿠아를 습격하려는 것을 보면 아쿠아가 신이라는 걸 알긴 아는 듯하다.[15]
그리고 적의를 드러내면서[16] 자신의 본체인 가면으로 다크니스를 조종하기 시작...은 못하고 멋진 말을 하려는 순간 다크니스가 멋대로 말하면서 분위기 깬다며 닥치라고 하지만 몸의 제어권도 어째 잘 뺏지못하고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봉인의 부적을[17] 붙이자 바닐도 다크니스도 가면을 만질 수 없게 된다. 카즈마가 아쿠아가 있는 곳에서 정화하기로 하자 바닐은 다크니스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통해서 인격을 부수고 절망을 먹으려고 하지만 어째 돌아오는 감정은 가장 싫어한다고 하는 기쁨(...).
본인도 당황하지만 던전에서 나가던 중 늦게나마 다크니스의 육체를 지배하는데 성공. 동료를 가장해서 아쿠아를 없애려고 하지만 '세이크리드 엑소시즘'이 갑자기 날아와서 다운된다. 카즈마는 알고 한 거냐고 다행스럽게 여기지만 아쿠아는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길래 한번 써본 것이었는데 제대로 먹힌 것.
하지만 바닐이 지배한 다크니스는 우선은 크루세이더이기에 신성 속성이 반감되어서 효과가 약화되어서 치명상은 피했다. 본래 인간에게 공격 효과가 전혀 없는 마법이지만 바닐의 본체인 가면은 얼굴에 부착되어 있기에 이쪽에는 대미지가 갔어야 했으나 크루세이더 육체에 기생한 것에 내성이 생겨 반감으로 그쳤다. 거기다가 다크니스의 몸이 상상 이상으로 강해서 다크니스 특유의 문제점인 명중률 부족이 해결되자 주변의 모험가들을 압도했다.[18] 그러나 카즈마가 가벼운 여자냐면서 도발하자 지배당하던 다크니스의 의식이 부활하고 [19] 바닐이 멋진 말을 하는 동안 몸은 툴툴거리면서 돌을 차는 등 개그도 충실히 같이한다. 봉인의 부적을 통해서 가면이 안 떨어지기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스틸을 하려고 했지만, 바닐에게 조종받는 상태를 즐기기 시작한 다크니스가 이를 입밖으로 꺼내면서 간파된다. 하지만 카즈마는 굳이 접근해서 부적을 떼지 않고 초급 마법인 틴더로 부적을 태워버린다.
다크니스도 때를 놓치지 않고 가면을 떼려고 하지만 떨어지지 않는다. 카즈마는 상정 외의 사태에 당황하지만 이에 각오를 한 다크니스는 '''메구밍에게 자신한테 폭렬마법을 시전할 것을 부탁한다.''' 당연히 메구밍은 기겁하며 거절하고 바닐 역시 카즈마의 기억을 들여다 봤을 때 그 위력을 알게 되었는지 같이 당황한다. 바닐은 대화로 풀자면서 몸을 내줄테니 그만두자고 하자 다크니스는 두가지를 제안하는데...

1.아쿠아에게 직접 정화된다

'''2.자신과 함께 폭렬마법에 산화한다.'''

그야말로 편하게 죽을 건지 고통스럽게 죽을 건지의 양자택일의 결과는 '죽는다'로 귀결되니, 그는 신에게 정화당할 바에야 폭렬마법을 선택. 메구밍은 주저하지만 카즈마가 만약의 사태 시 모든 책임을 진다며 다크니스의 제안을 수락하자 결국 익스플로전에 산화된다. 마왕군 간부를 끝장낼 위력으로 날렸기에 다크니스는 갑옷이 전괴, 죽기 일보직전의 상태가 되었으나 다행히 숨은 붙어있어서 아쿠아가 전력으로 치료하여 살아남았다. [20][21] 아쿠아가 있는데 다크니스 한 번 죽는 것 정도가 뭔 대수냐 싶겠지만 시체가 개박살나면 아쿠아도 살릴 수 없다. 애초에 아무리 아쿠아가 있고 동료가 죽으면 부활시킬 수 있다고 치더라도 하기 싫은 것도 당연하고. 다크니스가 무사히 회복한 후 카즈마는 마왕군 간부 대악마 바닐을 처치한 공로로서 국가 전복죄와 마왕군 간부와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무죄방면 및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파괴 공로와 합쳐져서 빚을 제외한 4000만 에리스를 받게되고 MVP인 다크니스는 아다만타이트가 들어간 갑옷을 수여받게 된다.
이후 카즈마는 위즈와의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들은 내용이 바닐에 대한 것임을 알고 그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서 위즈의 가게에 방문하는데...

3.2. 마법상점의 대악마


"자, 어서들 오게나. 가게 앞에서 무려[사실]

부끄러운 말을 내뱉으며 머나먼 곳을 봤던 계집이여. 그대에게 내 한마디 하지. 뭐 마음에 안 드는 놈은 아니었다~ 이렇게 말을 했지만 우리 악마에겐 성별이 없으므로 그런 부끄러운 고백을 받아도 어쩔 도리가~ 어이쿠, 이거 꽤 수치심으로 가득한 악감정이로군. 음, 미미로다. 왜 그러지? 무릎을 끌어안고 쪼그려 앉다니 혹시 이 몸을 멸했다고 생각했나? 하하하하하하! 후하하하하하!!"[22]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직후 '''위즈의 가게에서 멀쩡하게 바닐 II[23]로 부활한 상태로 나타난다.''' 악마는 죽어도 지옥으로 송환될 뿐 완전히 죽지 않으며, 특히 상급 악마는 '잔기'라는 여벌의 목숨을 사용해 바로 부활할 수 있기 때문. 오래전부터 마왕군 간부를 그만두려 했다가 이번 일로 약해져서[24] 사퇴할 겸 꿈을 위해서 부활했다고 한다. 장사 능력이 절망적인 위즈 대신 가게 경영을 맡게 된다. 그리고 예언의 힘으로 카즈마와 다크니스에게 큰 시련이 닥친다면서 자신과 장사를 해보자고 카즈마에게 제안하며, 이후 카즈마의 지식을 통해 일본의 물건들을 이세계에서 만들어 팔게 된다.
가게에서는 카즈마가 만든 상품들 말고도 바닐 가면과 바닐 인형도 팔고 있는데 이게 의외로 인기가 있는지 가게의 주 수입원 중 하나라고 한다. 인형에 깃든 바닐의 힘으로 악령들을 집에서 막아 주지만 밤에는 기분 나쁘게 웃어댄다고 한다.
모험가 길드에서는 바닐이 위즈의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더 이상 마왕군 간부도 아니고 토벌하자니 약해졌다고 해도 큰 피해가 생길 수 있어 토벌도 힘든 상태. 주변의 인물들과도 잘 지내는 데다가 문제를 일으켜도 뛰어난 아크 위저드로 알려진 위즈가 거의 항상 붙어있으니 문제를 일으키기 힘든 상태로 보고서 거의 손 놓은 상태이다.
시종일관 쿨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묘하게 위즈나 아쿠아와 얽히면 자주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아쿠아에 의해 가면을 제외한 신체가 소멸하거나 위즈의 상상을 초월하는 트롤링에 기껏 낸 흑자가 순식간에 적자가 되어버리는[25] 사태가 벌어질 때는 버틸 수가 없는 모양. 더불어 토벌 당시 다크니스의 몸을 지배했을 때는 다크니스의 마조스러움 등에 역정을 낸 것을 볼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는 인물에게는 쥐약인 듯.[26]
카즈마에게는 저작권료로 추후 3억 에리스를 주기로 약정된 상태였으나, 7권에서 다크니스가 빚 때문에 알다프와 결혼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서 막으려 하는 카즈마에게 결혼식의 진실과 필요한 돈[27]으로 유혹해 기존의 상품화된 것 외에 카즈마가 가진 이세계의 상품화 관련 지식 전부를[28] 알려주게 되었다.[29][스포일러] 그리고 그 돈으로 다크니스를 무사히 탈환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이 바닐의 계획의 일부였으며 사실상 '''7권의 흑막 아닌 흑막'''.[30]
바닐이 신부 탈취 계획을 유도했던 이유는 하나가 더 있었는데, 바로 알다프에게 속박된 대악마 맥스웰[31]을 알다프에게서 해방시키는 것이었다. 특히 알다프가 맥스웰의 근처에서 실수를 저지르도록 유도해야 했는데 이는 카즈마 파티를 이용해 결혼식을 망치는 것으로 상황을 유도했으며 후반에는 다크니스로 변신하고 유혹해 알다프가 자기 자신의 입으로 맥스와의 계약을 해제하게 만들고서 악마와의 계약의 대가에 의해 절망하는 알다프와 환희하는 맥스웰을 음흉하게 웃으면서 쳐다본다.[32] 평소의 가벼운 언행에 작중에서는 아쿠아, 위즈 등과 얽혀 망가지는 모습 위주로 등장했기에 '지옥의 공작'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에는 대악마.''' 맥스의 손에 양팔이 부러져가며 죽음으로 고통을 끝내고 싶어하는 알다프에게 '수명이 다할 때까지는 대가를 완전히 치르지 못할 것이다'라며 조소하는 장면은 코노스바답지 않을 정도로 섬뜩하다.[33]

『화려하게 탈피! 후하하하하하, 지나가던 서큐버스라고 생각했나? 유감! 위즈 마도구점의 알바생이었습니다! 오오오, 회장 안에 휘몰 아치는 악감정! 맛있군, 맛있어! 자, 위즈 마도구점은 현재 상담소도 운영 중이니, 어려운 상황일 땐 방문해 주시길!』

8권 에리스 축제 때 에리스 닮은 사람 뽑기 대회에서 색기 넘치는 서큐버스로 나왔다가 스트립을 하려는 척하다가 탈피하여 정체를 드러내 남자들의 꿈과 희망을 부수며 사회자에게 돌과 물건을 던지는 등 폭동을 유발시켰다. 악감정은 원없이 먹었을 듯. 가운데가 바닐이 변장한 서큐버스.
11권에서는 보름달이 뜬 밤이라 여느 판타지처럼 마력이랑 힘이 강해져서 장난으로 엑셀 마을에 있는 아쿠시즈교의 심벌마크를 섹시한 무로 바꾸겠다고(...)가는 도중에 기억소거 약을 먹고 집에 갔다가 아쿠아에게 문전박대 당한 카즈마와 계약을 맺어[34] 바닐이 아쿠아와 싸우는 사이에 자신은 밧줄로 2층 방에 들어가는 작전을 짠다. 보름달이 뜬 밤이라 한 껏 텐션이 높아진 바닐이 아쿠아를 도발하자 여신vs대악마 결투를 벌이는 사이에 카즈마는 무사히 메구밍 방으로 들어갔지만[35]아쿠아가 다크니스와 협동해 바닐을 쓰러뜨렸....
....다고 생각했는데 아까 가지고 있던 섹시한 무와 바꿔치기 해서 도망가버렸다.
12권에서는 고아원의 아이들을 마중하러 왔다가 코로린병에 걸린 아이들을 보게 된다. 그 후 코로린병의 특효약의 재료를 말하던 중 고위악마의 손톱을 얻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아쿠아에게 갓 블로를 한번 맞은 후 고위악마의 손톱을 얻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카즈마와 다크니스가 손톱을 구해오자 약의 제조법을 두고 메구밍, 위즈와 다툰다.
13권에서는 마도구 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보물섬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쿠아, 위즈와 함께 부리나케 뛰어간다. 위즈가 듀크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자 새점주와 던전을 만들겠다고 빨리 시집가라고 하다가 위즈의 미래를 내다본 후 감탄하며 위즈가 듀크의 마음에 응할 때 최고의 환희와 행복을 누리는 자가 나타날 것이라 말한다. 이후 위즈와 듀크 가 싸우는 공동묘지에서 등장 위즈가 듀크의 말을 프로포즈로 착각해 답을 하고 듀크의 진의(위즈를 쓰러트리고 마왕군 간부가 되는 것)를 듣고 절망해 하는 것을 웃으며 지켜본다. 최고의 환희와 행복을 누리는 자가 나타날 것이란 것은 위즈의 악감정을 먹는 본인을 이야기 했던 것. 이후 화난 위즈가 듀크를 압살하고 있을 때 카즈마와 잡담을 나눈다. 이때 카즈마가 메구밍과 다크니스에게 차이면 끝내주는 악감정을 먹을 수 있을 것같다는 바닐과 하지말아달라며 애원하는 카즈마는 덤.... 그 후 위기에 몰린 듀크가 위즈에게 친구부터 시작하자며 살기위해 위즈를 속이려 하자 위즈에게 천사족은 성별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듀크를 마무리 짓게 한다.
극장판에서는 다크니스에게 다시 빙의해 실비아를 상대로 시간을 번다.

3.3. 스핀오프의 대악마


스핀오프 2탄인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는 주인공으로 벼락승진했다. 여전한 위즈의 트롤 짓으로 가게의 적자가 계속되자 보다못한 바닐이 상담소를 차려 부업(?)을 한다는 것이 주 내용. 현재까지 나온 손님으로는 융융과 아이리스가 있다. 참고로 융융의 상담 내용은 친구가 갖고싶다는 것. 아이리스는 자세히 따지면 상담은 아니지만 하루동안 자신의 수행원, 우리나라로 따지면 '방자' 포지션을 부탁했다. 거절하려고 했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아이리스가 보물창고 드립을 꺼내자 광속 태세전환으로 "'''부디 방자라고 불러주시길'''" 하는 장면이 압권.[36] 그후 바닐이 상담소 직원인 루나가 신경쓰인다고 한말이 시발점이돼 위즈와 잉여신, 융융이 도와겠다며 나서서 도와주며 선물을 하거나 같이 술을 마셔주면서 고민을 들어주면서 루나도 바닐에게 여러 도움을 받다가 주변인들과 루나 본인의 오해로 모험가 길드 안에서 공개 고백 비슷한 상황에서 바닐에게 청혼을 받으려 했다가...

'''나는 줄곧 그대가 신경쓰였다. 그대가 발하는 악감정은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것이다. 시집을 늦게 가게 된다는 것을 신경쓰며, 결혼한 동료에 대해서 매일 말하는, 농도짙은 질투의 악감정. 고집불통인 모험자들에 대한 격한 초조함의 악감정. 이것들을 쓸데없이 삼켜 흘려버릴것이라면 이후에는 꼭 나의 옆에서 불평을 해주길 바란다.'''

사실은 루나에서 나오는 악감정을 먹을려 한거뿐 사랑이야기 따위는 아니였다. 그후 분노한 루나가 모가지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어 모험자들에게 시달렸던 모양. 결국 가장 고통 받는 것은 바닐뿐이었다(...). 바닐은 루나의 불평을 받아주는게 일과가 되는 것은 물론 상담소와 아이리스 안내로 벌어들인 거금은 위즈의 트롤링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끝난다. 참고로 루나는 바닐의 가면 밑 얼굴을 보고 악마라도 좋으니 결혼 어쩌구 저쩌구 술주정을 했다나...
바닐의 사업 비젼은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해서 엑셀 마을에 카지노를 열려는 모양으로 매우 비범하다. 던전 개조라는 대규모 토목공사에 들어갈 천문학적 금액을 생각하면 꽤나 괜찮은 비젼일지도.[37] 하지만 위즈 때문에...[38]
그리고 아쿠아에게 위즈와의 만남과 위즈가 리치가 돼서 재회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해준 후, 잠든 아쿠아를 살인광선으로 처리해버릴까라고 반진담반농담을 섞어서 말하자 위즈가 타박하자 쓴웃음을 지으면서 조만간 모험가 시절 동료들이 찾아오는 날이기에 행복해보이는 위즈의 모습에 오늘은 점주에게 특별한 날이니 하루쯤은 봐줘도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오늘은 평온하게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미소를 짓자 위즈가 '''행복한 미소를 짓는'''[39] 바닐의 모습에 의아해한다. 그리고 바닐이 자신이 미래를 보는 힘으로 별것 아닌 이벤트가 벌어진다고 말하고[40], 위즈가 의아해하면서 가게가 번창하냐고 묻자 그것은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반박하며 그 순간 위즈의 동료들이 아이를 데리고 찾아오며 위즈가 오랜만의 재회에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위즈가 동료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안아올린 후 함께 밝은 미소를 짓는 광경을 바라본다. 그야말로 대악마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이 많은 모습이었다.

3.4. 이세계 콰르텟


10화에서 첫 등장. 1반의 담임으로 등장한다. 가면에 Ⅱ 표시가 붙어있는 것으로 코노스바 진영은 2기 중반 시점에서 전이한 것이 확정되었다.
11화에서는 한창 체육대회 기마전이 펼쳐지는 도중 로즈월 L. 메이더스, 판도라즈 액터, 레르겐과 함께 선생님 팀으로 난입한다. 이 때, 스킬 바닐식 자폭 인형을 풀어 학생 팀들을 고전하게 만드는 활약상을 보였다.
2기 2화에서는 2반의 수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같은 악마인 데미우르고스와 가치관의 차이를 놓고 논쟁하는데, 데미우르고스는 자유와 책임은 능력에 따라 차등부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바닐은 어리석을 권리도 있다며 모든 이들에게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럼 결과는 파멸이라며 반박하자 "파멸! 내가 가장 좋아하는거지!" 라며 답했다....
2기 3화에서는 에밀리아의 선행에 감동받은 레르겐 2반 담임이 에밀리아에 대한 호의를 보이자 원래 인간들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힘을 강하게 만드는 바닐이 그를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다.
2기 7화에서는 2반 남학생들의 신체측정 교사로 나왔다. 이 때 여자들이 있는 보건실에 엿보러 갈 생각이 가득한 카즈마의 생각을 꿰뚫어봤다.

4. 능력


작중 종종 나오는 언급에 따르면 마왕군 간부이긴 하나 그 능력은 마왕보다 강할지도 모른다고 하는 '''소문'''이 있을 정도며, 15권에서는 실제로 소문 같은 말 없이 '''마왕보다 이 몸이 더 강하다'''고 밝혔다. 다만 현 마왕이 늙었음에도 아쿠아보다 한끗 차이로 이길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보면 늙은 기준이며 비슷한 레벨인듯 하다.
외전에서 위즈에게 자신이 지옥의 공작이며 7대 악마의 제 1석이라고 말할 만큼 마왕군 내에서도 규격 외인 인물이다. 위즈는 신과 싸울 정도의 대악마가 왜 인간과 싸우는 마왕군의 간부로 있는지 놀라워했다. 거기에다 툭하면 부활하는 통에 이 녀석과 싸워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어떻게 죽여야 될 지 모를 녀석이라고... 하지만 평소에는 전투는 하지 않고, 마왕성 깊숙한 곳에서 마왕의 부하들을 골려먹고 악감정을 빨아먹으며 놀고 있었다.
사실 가면쪽이 본체. 평상시에 움직이는 몸은 흙으로 만든 인형이며, 가면을 다른 사람에게 씌워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왕군 간부라는 직함을 달고있는 만큼 강하며, 특히 위에서 말한 예언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이용해 사람들의 불안을 부추기는 짓을 많이한다. 다만 카즈마 일행의 경우 아쿠아의 영향 때문에 미래를 보기가 쉽진 않은 것 같고[41] 자신과 동급일 경우 미래를 보기 힘들고 자신, 혹은 자신보다 더 강한 상대의 미래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옥의 공작급 악마는 신들과 싸울 수준의 힘을 가지고 있다.[42] 그 증거로 바닐은 극악의 상성인 진심인 아쿠아를 상대로 싸우면서 잔기를 전혀 잃지 않고 카즈마가 올 때까지 버틴 적이 있다. 강력한 마법사인 위즈가 리치가 되기 이전에 금단의 마도구를[43] 포함한 각종 마법도구와 대악마용 저주까지 써 가며 바닐을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궁지에 몰아붙이며 싸운 적이 있다. 위즈는 인간과 싸울 때 힘을 잘 쓰지 않는 바닐을 그러지 못 할 정도로 몰아붙였으나 잔기 하나마저 파괴하지 못하고 위즈의 생명력이 먼저 바닥났다.[44] 리치가 된 지금에도 이기는 게 가능할지는 모른다. 위즈가 노처녀란 얘기에 화나서 진지하게 마력을 내뿜어도 바닐은 긴장은 커녕 정말 아무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이건 위즈와 정말로 싸울 리가 없기 때문이라 상하관계는 여전히 불명이다.
다만, 이런 설정 상의 전투력과는 별개로 작중에서는 그다지 진지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사실 강하기야 정말로 강한 게 맞지만 절대로 퇴치 불가능하지는 않다. 본편에서도 폭렬마법에 얻어맞고 결국 잔기하나 줄었고 아쿠아도 일단은 퇴치가 가능 한 듯하다. 사실 바닐이 정말 무서운건 이 정도로 강한 악마가 가진 능력이 간파라는 사기능력과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본인의 바람및 취항과 악감정 먹을 생각에 별 사고 안 칠 뿐이지 작정하고 적으로 돌아서면 설령 바닐보다 몇배 더 강한 괴물보다 도리어 이쪽이 더 위협적이다.
전투와는 상관없지만 경영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얌전한 아쿠아 취급인 위즈가 매번 엄청난 돈을 날려버려도 그때마다 다시 메꿔놓으며 카즈마의 지적 재산권을 억단위로 사려는걸 보면 모아둔 돈도 천문학적인 액수인듯 하다. 그 외에도 뒤에서 암약하며 자신에게 이득 될 일만 하는 것을 보면 머리까지 좋다.

4.1. 간파


상대방의 마음이나 의중을 꿰뚫어보며 미래를 보는 것도 가능해 이를 통해서 예언을 한다.
가끔 내다보는 힘으로 여러 명이 있으면서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작업에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기 위한 심심풀이를 위해 간단히 사용하기도 하는데 7권에서 이걸로 다크니스를 능욕하고(...) 카즈마는 더 알려달라다가 다크니스의 공격강냉이 몇개가 흔들리도록 하는 등의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예언을 할 때 카즈마에게 만큼은 도움을 주는 예언을 해주는데 메구밍이 큰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를 선택할 카즈마에게 부디 후회하지 말라고 하거나 나중에 일어날 다크니스의 결혼사건에 대해서 미리 예언해주어 자신과 함께 장사해보지 않겠냐는 등이 그 예이다. 다만 무조건 카즈마에게만 좋았던 것은 아니인데 메구밍의 고민에 대한 예언은 이득은 없었지만 다크니스 결혼사건의 경우 장사꾼으로서도 악마로서도 여러가지로 이득을 얻었다.
'가면' 스핀오프와 특전 단편에 의하면 카즈마와 아쿠아에게는 유독 내다보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쿠아는 여신이기 때문에, 그리고 카즈마는 에리스의 가호를 받기 때문인듯. 3권에서 카즈마에게 당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이 능력은 강대한만큼 그만큼 부작용도 있는듯한데 바닐의 말로는 운명에 간섭한다는 점때문에 반작용이 따를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들면 카즈마한테 뽑아낸 원천기술로 한 밑천 단단히 벌준비를 마치면 점주가 그걸 다 날려먹는다는 식으로.

4.2. 스킬


  • 바닐식 광선 시리즈 - 가면의 눈구멍으로 빔을 쏘는 바닐의 필살기로,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가장 자주 쓰이는 바닐식 살인 광선은 명중시 다크니스 정도의 몸빵 몰빵 캐릭을 제외한 인간은 즉사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진다. 위즈가 트롤링을 할때마다 주로 이걸로 지져버린다.[45]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업그레이드인 눈깔 광선도 있는데 이건 사용하면 눈이 녹아내려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한다. 외전에서 아이리스의 의뢰로 무뢰배집단을 쓸어버린뒤 클레어와 레인이 대채 어떻게된 힘이냐고 묻자 한계까지 힘을 조절했다며 필살의 광선 시리즈는 봉인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외에도 다양한 광선이 존재하는 듯 하다. 외전 말미에서 위즈를 지질 때 바닐식 파괴 광선도 사용했다.
  • 바닐식 자폭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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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을 청소하기 위해 소환한 스킬로 보통 모험자는 한두마리로 전투 불능이 될 정도의 파괴력을 가졌다. 다크니스가 매우 좋아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위력도 위력이지만 명중력이 마이너스인 다크니스도 공격을 맞출 수 있어서... 애니 한정으로 바닐의 움직임을 따라하기도 한다. 그리고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모습이 굉장히 귀엽다.
이 인형이 무서운게 모래를 손도 대지 않고 순식간에 수백개를 만들수가 있다. 그런데 이게 땅 위에 있는 대상이라면 순식간에 전신을 뒤덮고 폭파시킬수 있다. 극장판에서도 이 인형을 사용하여 한스와 융합해 거대화까지 한 실비아의 거의 반신을 뒤덮어 폭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대가 물리 내성의 한스, 마법 내성의 그로우 키메라여서 큰 효과는 없었지만.
  • 분신 인형 - 바닐은 가면이 본체로, 육체는 일종의 인형에 불과하기에, 가면만 무사하다면 육체를 언제든지 제작/수복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흙으로 육체를 만드는 것 같다. 바닐이 말하길 자신이 육체로 사용하던 흙엔 마력이 풍부해 여기에 씨앗을 심으면 꽃이 만개하고 나비가 날아오며 브라라블라
  • 미래 예지 - 미래를 읽는 사기 스킬. 홍마족 예언가 소켓토의 예지 능력은 바닐의 것을 빌려 쓰는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소켓도 그렇듯 자신의 미래와 여신 아쿠아의 미래는 읽기 힘든 듯.
  • 잔기 - 죽어도 잔기가 남아있다면 부활할 수 있다. 악마들은 기본적으로 죽어도 완전히 죽는게 아니라 현신을 위한 육체를 잃어 본래 살던 지옥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잔기가 있으면 다음날 바로 부활가능하다. 3권 에필로그에서 바닐 본인이 '잔기가 하나 줄었다'라는 언급을 보면 바닐 정도로 강한 악마는 잔기가 여러개 있는 듯하며, 스핀오프 2탄 4화에서 로리 서큐버스가 '얼마전에 잔기가 하나 늘었다'라고 하는걸 보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되는 듯. 바닐과는 달리 카즈마 일당에게 당한 다른 마왕군 간부들은 악마가 아니기 때문에 죽으면 그냥 끝이다. 참고로 바닐의 경우 대악마니 별상관 없지만 상대와 수준차이가 심하게 나는 경우 잔기가 있어도 무시하고 완전히 소멸시키는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덤으로 바닐 정도의 대악마는 잔기도 튼튼해서 본인이 말하길 폭렬마법 정도면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고.
  • 둔갑술 - 7권에서 다크네스로 둔갑했었다. 8권 다른 서큐버스와 비교가 되지 않을 미녀 서큐버스로 둔갑하였다. 주로 여성으로 둔갑해서 남성들을 므흣하게 만들다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것으로 부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주 사용처.
  • 빙의 - 본체인 가면을 인간에게 씌우면 빙의 할 수 있다. 같은 편의 몸을 빼앗겨서 섣불리 공격할 수 없게 하는 것은 물론 몸을 빼앗긴 상대는 지속적으로 고통을 받아 바닐은 악감정까지 얻어먹을 수 있는 상상이상으로 귀찮고 무서운 기술...이지만 하필 본작에서 사용한 상대가 세계관 최고의 마조 변태인 탓에 그 위험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외전에선 위즈파티에게 사용해서 유용하게 써먹었다.[46] 극장판에선 다시 한번 저 변태에게 빙의하여 거대화한 실비아를 상대로 시간벌이 역할을 한다.
  • 탈피 - 말 그대로 탈피. 아쿠아가 품고 있던 드래곤 알(아쿠아 주장)이 부화했을 때 자신을 부모로서 각인하자,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처음 선보였다. 후에 카즈마가 저 바닐 껍질좀 치우라고 하는걸 보면, 절지동물처럼 본판과 똑같이 분열되는가보다(...). 외전에서 서큐버스가 귀찮게 굴자 저번주에 탈피한 껍질을 쥐어준다. 서큐버스는 가보로 삼겠다면서 돌아간다(...).
  • 커스드 다크니스 - 상대방에게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저주를 내린다. "이 가면 남자에게 상담을!"에서는 시전 대상은 문제를 이르켜 길드에 호출된 모험가 두사람(남녀)의 검열삭제를 서로 바꿔버리는 무서운 효과로 나타났다.[47] 커스드 다크니스라는 주문 때문인지 처음에는 도M이 되는 저주로 다들 착각했다.
  • 검술 - 3권에서 다크니스의 몸을 조종할때 무려 그 다크니스의 몸으로 검술을 사용해 다른 모험가들을 떡실신[48]으로 만들었다. 다크니스의 평소 실력으론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이는 바닐 자신이 검술에 능통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검술외에도 외전에서 모험과 들과 난투를 벌이는 기사들을 마법도 없이 제압하는 것으로 보아 체술 쪽도 상당할듯 하다. 실제 만화책에서는 검이 없는 다크니스의 몸을 빙의해서 모험가들을 진짜 체술만으로 박살을 내줬다.

5. 기타


  • 쓰레기에 몰려드는 까마귀를 쫒아내는 실력이 탁월하여 주변 아주머니들에게 일명 '까마귀 슬레이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은근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변의 아주머니들이나 이리저리 자주 얽 히는 융융까지는 그렇다치더라도 오랜 인연의 친구이자 파트너인 위즈나 바닐에게 거의 경외심에 가까운 호감을 지닌 서큐버스들이나 악마라도 좋으니 결혼해달라고 들러붙는 루나 등.[49] 본체가 가면이긴 해도 만들어낸 몸이 훤칠하고 잘생긴 미남이기도 해서 더욱 그런 듯.
  •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에서 세실리에게 가면을 벗은 얼굴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가면 아래에 차분하고 댄디한 신사의 얼굴이 있었다고 한다. 본체가 가면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아주머니들이나 루나에게 가볍게 슥슥 보여주는 것 보면 가면을 벗는 데에 딱히 큰 문제는 없는 듯 하다. 아쿠아나 위즈처럼 과도하게 자기 얼굴에 관심 있어하는 이들에겐 악감정을 먹기 위해서 일부러 보여주지 않는다.
  • 아무튼 현재는 액셀의 선량한 마을 주민을 자처하고 있고 행동거지도 그러하다. 인근 몬스터가 이상증식하면 목장갑과 작업복 차림으로 수를 줄여준다고.
  • 본인 말로는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주변을 순찰하는 선행을 한다고 한다. 가끔 밥을 못 먹은 아이가 보이면 밥도 먹여준다고. 엑셀에 무슨 학교가 있다고 등하교냐 홍마 마을도 아니고 싶지만 엑셀에도 다크니스네 가문이 마을 고아원에 만든 배움교실이 있다는 것이 12권에 나온다. 다크니스가 카즈마의 학교 시스템이란 것을 듣고 추진했다고.
  • 40대 인간 여성은 아기 취급하며 서큐버스 가운데 가장 로리도 위즈보다 나이가 많은데 바닐이 좋다고 달려드는 서큐버스들에게 수백년은 나이를 더 먹고 오라고 하는 걸 보면 지옥의 공작 답게 수천살은 될 듯 하다.
  • 설정상 엑셀 마을의 서큐버스들은 바닐의 영지민들이다. 그때문인지 서큐버스들은 아이돌을 보는 소녀팬들처럼 바닐을 경애하고 있지만, 동시에 어마어마한 신분차를 지닌 상급자와 하급자의 관계라 바닐을 대할때는 일거수일투족을 조심한다.
  • 서큐버스들이 마도 카메라로 찍은 개인 누드집이 있는데 서큐버스들 사이에서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인기있는 듯. 위즈는 이를 못 봤기에 흘끔흘끔 누드집의 표지를 쳐다보며 망상의 나라를 펼치다가 바닐에게 색골 점주라고 불렸다(...). 바닐은 달려드는 서큐버스들에게 사진집에 사인해주면서 바닐 허물을 하사한다. 인간으로 치면 본인의 피부로 된 리얼돌라서 그런지 서큐버스들이 가보로 삼겠다고 들고간다.[50] 참고로 아쿠아가 키우는 병아리가 바닐을 부모로 각인하는 바람에 떨어지려고 하지 않자 탈피!해서 병아리 옆에 이 허물을 냅두고 갔다.
  • 애니화 이전부터 상당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다고 한다. 성우 니시다 마사카즈에게도 인기캐릭터이니 기합을 넣어서 연기해주세요라는 요청이 들어왔을 정도.
  • 애니메이션 케릭터 코멘터리에 의하면 바닐은 초대 마왕과의 계약(이 후의 자신의 자손을 부탁한다)에 의해서 마왕성에 계속 지내고 있었다고한다. 문제는 배가 고프면 성의 병사들을 놀리고는 그 악감정을 먹으면서 지내다보니 그만두는 병사들이 생겨났다. 결국 현 마왕이 아무 간부직이든 상관없으니 일을 해달라고 부탁받았다. 그렇게해서 엑셀로 오게된다.
  • 모티브는 바엘로 보인다.
  • 카즈마의 성우인 후쿠시마 준이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로 바닐 역을 하고 싶어서 대사를 연습하기도 했다.
[1] 보면 알수있듯 가면의 좌우 색이 뒤바뀌었다. 그러나 바닐 Ⅱ로 부활한 후로는 가면 좌우 색이 원작과 동일해졌다.[2] 사실 가면이 본체이다.[3] 말이 해치우는 거지 본체는 지옥에 있으니 죽는 것도 아니다.[4] 사실상 진짜로 악마스러운 면모가 처음 드러난 셈이다. 근데 자신이 좋아하는 맛의 악감정을 먹기 위함이라고는 해도, 알다프의 행적들이 맛이 간 것들 뿐이라서 얘가 악마는 맞는지 의심되기까지 한다. 한술 더 떠서 아이들의 순찰 역할을 해주는 등 착한 짓까지 자주 하니...[5] 7권에서 바닐이 한 일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카즈마 파티를 이용해 악감정을 빨아먹을 목적으로 필요한 상황을 만든 후 깔끔하게 뒷마무리를 한 것뿐이다.[6] 서큐버스의 형태로 미인대회에 나간 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는 척 하며 원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사람들의 야유를 보고 미친듯이 비웃으며 퇴장.[7] 위즈가 사고를 치면서 7권에서 카즈마에게 사들인 지적재산권을 판매하여 벌어들인, 당장 카지노를 차려도 될 정도의 거금을 죄다 날려버렸지만 그럼에도 위즈를 숯덩이로 만들어버리는 선에서 참고 '''자신이 위즈를 내버려뒀다가는 위즈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참고 일해보자'''고 생각하는 내용이 있다. 바닐의 시점으로 볼 때 바닐은 명백히 위즈를 친구라 생각하며 아무리 사고를 쳐도 계속 데리고 가려고 노력하는 대인배의 모습이 드러난다.[8] 일단은 바닐과 위즈는 거래 계약으로 묶여 있기는 하다. 하지만 혼인관계라고 주변에서 오해할 정도로 잘 지낸다.[9] 당장 위즈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자신이 없어지면 위즈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돼서다.[10] 몬스터의 대량 증식은 강대한 적이 나타나서 도망치거나 아니면 수하로 들어가기 위해서인데 자이언트 토드의 경우에는 바닐에게 놀라서 도망치기 위해 동면에서 일어난 것. 사족으로 또 다른 몬스터 증가 현상의 원인으로는 누군가가 소환 마법진을 사용해서 불러오는 경우가 있다.[11] 이 때문에 같은 마왕군 간부인 위즈가 적자를 내는 걸 미리 막을 수 없고, 또 에리스가 변장한 가면 도적단을 추적할 수도 없다. 아쿠아가 있는 카즈마 파티도 보고 싶은 만큼 볼 수는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이 능력으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면 인과율에 의해 자신이 불운해진다.[12] 마왕 특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왕군 간부 중에는 신도 있고 악마도 있다.[13] 후술하겠지만 바닐은 마왕군 간부를 그만두고 싶어했으므로 베르디아 사건 조사는 그냥 액셀로 가기위한 핑계고 원래 목적은 액셀에서 위즈를 만나 던전을 만들어달라고 하기 위해 온 듯하다. 그런데 근처에 주인도 없는 던전을 발견했으니 그냥 귀찮게 새로 짓지 말고 이 던전을 개조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기로 계획을 바꾼 듯.[14] 던전의 주인이었던 언데드 리치 키르를 아쿠아가 정화할 때 너무 힘을 준 나머지 그 마법진이 던전에 남았다. 딱히 문제를 일으키는 마법진은 아니지만 국가 전복혐의와 마왕군 간부와의 연관관계로 의심을 받고 있던 중인 카즈마인데 이런 것이 있으면 범인이 아니더라도 의심을 받을 것이라면서 부랴부랴 지우러 갔다.[15] 바닐이 주역인 외전에서는 바닐이 확실하게 아쿠아가 여신이라는 걸 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사가 자주 등장한다.[16] 인간은 죽이지 않지만 인간이 아니라면 얘기가 달라진다.[17] 만약 던전에 소환 마법진 같은 것이 있을 경우 사용하라고 왕국의 감찰관인 세나가 주었다. 다만 이걸 아쿠아의 마법진에 썼다가는 카즈마는 증거인멸(?)을 못하기 때문에 안 쓰고 있었다.[18] 어디까지나 죽이지 않는 선에서의 압도이다. 위에서 말했듯 바닐은 살인을 안 한다. 참고로 다크니스의 경험담에 의하면 본인도 이때를 꽤나 즐겼다고. 평소 공격 안 맞는 걸 신경 쓰고 있어서. [19] 소설판에서 조금 더 설명된다. 다크니스는 지배당한 게 아니라 그 M속성때문에 즐기고 있었다.[20] 다크니스가 좀(?) 강하다. 바닐이 여신을 죽일 각오로 쏴댄 살인광선을 맞고도 안 죽었다. 작중에서 살인광선 맞고 안 죽은 인물은 위즈 정도인데 위즈는 사람이 아니다(...).[21] 원작에서는 이에 대해서 바닐 본인도 살인광선은 문자 그대로 살인을 하는 광선인데 어떻게 살아있는건지 모르겠다면서 당황하기도 한다[사실] 무려는 수량을 나타내는 말 앞에서만 쓰이기에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다.[22] 가게로 들어가기 전, 다크니스는 문 앞에서 바닐의 명복을 빌어주었다. 바닐이 이를 간파하고 말한 것. 이 말을 들은 다크니스는 매우 창피해했다.[23] 가면에 로마자 II가 새겨져 있다.[24] 다만 잔기가 감소해서 약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멋폭에 나오는 두 악마는 월버그와의 계약으로 강해졌다가 죽었다가 살아나며 그 계약이 깨져서 약해진 거지만 바닐의 경우엔 자신의 힘으로 이세계에 나타난 거니 약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25] 수십억 에리스를 단번에 날려버렸다! 바닐이 온 뒤 위즈 가게의 돈 관리는 더스티네스 가를 월등히 넘어서는 듯.[26] 반대로 카즈마는 바닐의 페이스에 그대로 얽혀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27] 그동안 벌어뒀던 토벌 상금과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과 권리를 바닐에게 팔아치운 돈을 합쳐 딱 20억 에리스라고 카즈마 본인이 언급한다. 즉 20억 에리스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카즈마의 모든 것을 사들인 것이다.[28] 정확히는 '여러 설계도들과 시제품들, 다양한 재산권 소유 증서, 자신이 알고 있는 효율적인 작업법들과 농삿법 같은 것들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현대인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지식들을 적은 메모들', 즉, 자신이 팔 수 있는 것 전부를 넘긴 셈이다.[29] 이때 20억 에리스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구매한 지적 재산권들을 거액에 되팔아 자신의 사업 비전인 카지노를 차려도 될 정도의 금액을 벌어들였으나 금고에 있던 돈을 위즈가 빼내 고순도 마나타이트를 잔뜩 사들이는 트롤링을 저지른다. 초보자가 대다수인 액셀 마을에서는 저순도 마나타이트가 아니면 수요가 없기에 돈을 날려버린 셈. 마나타이트는 1회용인지라 수천만 에리스짜리 1회용품을 사기보다는 일반인도 쓸 수 있는 스크롤 수백 장을 사는 것이 낫다고. 덕분에 바닐은 또 충격을 먹는다. 위즈는 그 돈이 카즈마를 후려쳐서 얻은 이득이라는 사실에 놀랐지만.[스포일러] 웹 연재판 후반에서 카즈마는 전 재산으로 이 마나타이트를 사들여 메구밍의 폭렬 마법을 난사해 마왕성의 결계를 깨고 최강의 마법사 간부를 죽인다. 다크니스에 의하면 국가 간의 전쟁에도 쓰이지 않을 품질과 양이라고.[30] 8권에서 본인이 말하길 좀 더 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고 한다. 알다프의 악감정을 먹기 위해 일부러 신부 탈취 계획으로 작전을 유도한 것.[31] 맥스웰은 바닐의 간파보다도 사기적인 인식 조작 능력을 지녔지만 지능이 백치 수준이라 알다프에게 끝없이 속아 속박당했고 이를 보다 못한 바닐이 맥스웰을 해방시키기 위해 카즈마 파티를 이용했던 것.[32] 더 간단한 방법도 있었지만 그 방법으로는 알다프의 악감정을 먹을 수도, 카즈마에게 돈을 뜯어낼 수도 없기 때문.[33] 연출적으로도 해당 에피소드 내내 '악마는 공짜로 조언을 해주지 않는다'라며 바닐이 무언가 꾸미고 있음을 암시했지만, 카즈마에게 돈을 뜯어내면서 '바닐이 노리던 게 이거였구나.'라고 안심하게 만든다. 그러다 후반에 '사실 카즈마와 거래 계획은 덤이었고 진짜 계획은 맥스웰 구출과 알다프의 악감정을 먹는 것'이라고 밝혀지면서 한층 더 충격적이게 된다.[34] 카즈마가 위즈 가게의 값비싼 물건들을 대량으로 사주겠다고 조건을 걸자 바로 승낙해버렸다.[35] 사실 조금 착오가 있었다. 메구밍 방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방으로 가려고 했는데 아쿠아가 사전에 창문을 막아버려서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카즈마는 메구밍과 다크니스 방에는 본인들이 거부해서 열려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바닐에게 어느 방으로 들어가야할지 질문, 메구밍의 방으로 가면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메구밍의 방으로 들어갔다.[36] 아버님(국왕)의 어깨를 주무르면서 용돈 좀 달라고 했더니 줬다고 하는데 얼마나 고생했으면 대악마가 이렇게 되는지...[37] 물론 카지노의 특성상 기대했다가 절망하는 자들이 넘쳐날 곳인 것도 있을 것이다. [38]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 첫 페이지부터 바닐이 7권에서 카즈마에게 20억 에리스도 안되는 헐값에 매입한 지적재산권을 당장 카지노를 차려도 될 거액에 전부 매각했는데 그 돈을 깔끔하게 고순도 마나타이트를 대량 매입하는 데 싸그리 날려버리는 바람에 바닐이 위즈를 숯덩이로 만들어버린 후 그 앞에서 미친 듯이 괴성을 지르도록 만들었고 약간의 대화 후 바닐이 돈을 줄테니 10년 정도 여행을 다녀오면 바닐이 그 사이 마도구점을 키워놓겠다는 제안을 자신을 따돌리지 말라며 거부한다.[39] 조만간 있을 위즈와 동료들의 재회를 미래를 내다보는 힘으로 파악했기 때문. 즉 위즈가 동료들과 재회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은 것이다(=아빠미소).[40] '''위즈가 놀라는 모습은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이 놀람은 바닐이 빨아먹을 악감정 쪽이 전혀 아닌 말그대로 그냥 동료들과의 재회를 통한 기쁨의 놀람이다.'''[41] 이는 악마의 능력의 공통사항이며 신이 근처에 있으면 아무리 대악마라도 능력이 안 통한다. 7권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대악마의 능력도 아쿠아에 의해서 얄짤 없이 무효화되었다.[42] 이게 특이할 건 아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은 D&D 에서 따온것이 의외로 많은데, 여기서 바닐에 대입할 수 있는 지옥의 공작이라고 불리는 악마는 그 유명한 데모고르곤![43] 자신의 수명을 대가로 강력한 마력을 얻을 수 있다.[44]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45] 언데드의 왕이라 불리는 위즈 정도 되니 안죽는 거다. 다만, 힘이 약해지는 것인지 온천여행가려고 마차를 탈려고 하자 갑자기 투명화 되는 것을 보면 죽지는 않아도 서서히 약해지는 모양.[46] 파티 멤버중 하나인 프리스트에게 빙의해서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으로 정신적인 데미지를 주고 이를 극복하고 프리스트의 몸을 결박하려는 전사앞에서 옷을 벗거나 에로한 포즈를 취하는 등 프리스트와 전사 양쪽에게 심각한 정신적 데미지를 주고 악감정을 얻어먹는다.[47] 이것 때문에 길드는 아비규환이 되고 다른 문제 일으킨 모험가들은 사회봉사를 거부하지 못 하게 됐다.[48] 거기다가 칼날로 배서 쓰러뜨린게 아니라 칼등으로 때려서 쓰러뜨린 것으로 칼날을 썼으면 모험가로 시체의 산이 생길뻔했다.[49] 단 그와는 별개로 위즈와 같이 가게를 경영하며 자주 붙어있고 허물없이 지내는지라 마을 주민들에겐 위즈와 부부 사이 비슷한 걸로 생각되고 있다.[50] 진지하게 말하자면 흙에 많은 성분이 규소, 그러니까 실리콘이다. 그러니까 리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