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1. course
정해진 길, 만찬 등에서 순서대로 짜인 식단 등을 뜻하는 영단어.
2. COS(패션브랜드)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H&M Hennes & Mauritz AB(H&M 헤네스 앤 모리츠 AB) 그룹 산하 브랜드로 특유의 모던함과 여유로운 핏을 특징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COS는 Collection of Style을 의미한다. 2007년 영국 런던 로열 아카데미(Royal Academy) 패션쇼에서 처음로 소개된 COS는 패스트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모회사 H&M 브랜드 보다 가격과 품질이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2007년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1호점을 오픈했다. 초기 질 샌더 느낌이 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핏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성복과 여성복을 모두 운영한다.
2014년 1월, H&M 그룹은 COS의 한국 런칭을 공식 선언하며 당해 4분기에 롯데월드몰에 1호점을 오픈하였다. 2017년 6월 현재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하남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코엑스), 현대백화점 판교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고양, 한남동 단독매장, 여의도 IFC몰, 가로수길에도 입점하며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에는 현대백화점의 더현대닷컴과 손을 잡고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하였다.
3. 코스 섬
Kos I.
터키 남서부 해안 부근에 있는 그리스령 섬. 히포크라테스의 출생지이다.
4. 미국의 이어폰, 헤드셋 회사
KOSS 문서 참조.
5. 코스프레의 약자
문서 참조.
6. 블러드본에서 언급되는 우주적 존재
코스(블러드본) 문서 참조.
7. 코스 요리
1인당 얼마의 금액을 내고, 전채(에피타이저)-본 요리 - 후식의 정해진 순서와 코스대로 즐기는 고급 요리. 이런 방식의 원조는 러시아 요리라고 한다. 러시아의 추운 기후 때문에 한 상 가득 모든 요리를 차려내면 먹는 동안 식어버리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궁정 요리 등 고급 정찬은 요리를 순서대로 그때그때 조리해 서빙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프랑스는 코스 요리를 아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원래 프랑스 요리의 코스는 한 순서에 여러 음식이 나왔으나 이것이 나폴레옹 전쟁 시대를 거쳐서 러시아식 코스 상차림을 도입하였다. 본래 전통적인 풀코스는 식전 음료-전채 요리-수프-샐러드-생선 요리-고기 요리-가금류 요리-디저트-과일-커피-코냑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나, 현대에는 이것이 전채-주식-프로마주-디저트 구성으로 간략화되어 정착되었다. 프랑스에서는 식당은 물론이고, 일반 가정에서도 여건이 된다면 간단하게 코스를 갖춰서 먹는 경향이 있으며, 심지어 프랑스군의 전투식량은 애피타이저-주식-디저트의 코스 형태로 나오기까지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요식업소에서 한상차림으로 나오고, 코스는 드물다. 이는 한식의 상차림에 밑반찬이 많아서 손이 많이 가는 것과 한국 식문화가 주로 여러 반찬을 한 상에 올려 내놓는 한상차림 위주인 까닭이 크다. 물론 한식을 코스화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서 고급 한식당에서는 한식 코스요리를 먹어볼 수도 있다. 그 외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횟집, 중식당과 일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