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코마치 크리스틴

 

'''하나코마치 크리스틴(크리스틴 은)'''
花小町 クリスティーヌ

<colbgcolor=#f597b8> '''생일'''
9월 2일(처녀자리)
'''나이'''
14세
'''신장'''
163cm
'''체중'''
48kg
'''혈액형'''
AB형
'''성우'''
[image]이케자와 하루나 [image]이현진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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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다!다!의 등장인물. 주로 불리는 이름은 '''크리스'''.

2. 특징


주인공 코즈키 미유사이온지 카나타의 같은 반 친구. 그녀의 첫 인상을 글로 표현하자면 '예쁘다'라고 통용될 만큼 공주님풍 미인이다. 여기에 엄청난 부잣집 따님이라는 배경도 있는 엄친아.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일본인(국내판에선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이름도 일본식(한국식)이 아닌 서양식으로 지었다. 작중에서는 양친은 집에 계시지 않고 집사인 시카다 씨와 함께 고풍스러운 저택에서 지내고 있다.

3. 작중 행적


카나타짝사랑하고 있으며, 좋아하지만 고백은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는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 카나타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카나타가 졸다가 선생님에게 걸려서 일어나는 순간, 등짝을 보고 반했다고 한다.
그런데 카나타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그에 대한 애정이 망상으로 발전하여 결국엔 폭주하는 캐릭터. 작중 후반에는 그 애정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넘쳐서 카나타의 '''샴푸 냄새'''로 그를 추적할 정도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게다가 망상이 지나칠 경우 눈에서 빛을 희번떡거리고((+ㅁ+) 와 같이) 살기를 뿜어내면서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초반에 미유와 카나타가 말리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다만 후반에는 시카다씨가 레귤러화하여 사슴 흉내로 폭주를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맡은 덕분에 두 사람의 고생이 그나마 줄어들었다. 거기다 폭주시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는데, 일격에 건물을 붕괴시킨다던가 벽을 부순다던가 문짝을 박살낸다던가 거대한 나무를 뿌리채 뽑아버렸다가 다시 원래 자리에 갖다놓는 등 행동을 자주 보여준다. 다만 폭주하다 정신이 들면 힘이 빠져서 자신이 들고 있던 물건에 깔리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그 자리에서 바로 그 파괴된 기물을 자신이 직접 복구하기 때문에 노가다에도 꽤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1]
이 무시무시한 파워(...)의 근원은 어마어마한 식사량으로 추정되는데, 68화 완냐와 시카다 씨 에피소드에서 시카다씨가 사라지자 혼자 점심을 먹는데 오므라이스를 산더미처럼 만들어 놓고 잠시 후 흔적도 없이 먹어치웠다.
참고로 엄청난 대 부호의 따님으로서 집은 호화 저택이며 별장도 여러 곳 가지고 있는데다 정원에선 애완동물로 거대 악어(?!)를 키우기도 한다.
그래도 위와 같은 박력 넘치는 모습만 나온 건 아니고, 모모카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나 해당 에피소드에서 모모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은 나름대로 감동적이다. 연적인 미유와의 관계도 굉장히 좋다. 스키장에서 시카다 씨가 미유를 밀었다고 오해했을때[2] 아버지나 다름없는 시카다 씨를 집에서 내쫒았을 정도로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 최종화에서는 미유가 곧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라이벌(...)이 사라진다는 생각과 친구가 떠난다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결국엔 소중한 친구로서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컸는지, 미유에게 가지 말라며 매달리기도 했다.
후일담에선 안 나왔지만 모모카가 사이온지를 다니는 걸 보면 결국 미유와 카나타 사이를 인정하고 포기한 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선 전용 OST가 3개나 존재한다. 그 중 '''하나코마치 크리스틴 등장'''(花小町クリスティーヌ,登場)의 경우는 여러 예능에서도 간간히 쓰인다. 다른 하나인 '''하나코마치 크리스틴의 망상!?'''(花小町クリスティーヌの妄想!?)이나 '''하나코마치 크리스틴 폭주!!'''(花小町クリスティーヌが暴走!!)의 경우는 곡 제목에서 보이듯 망상이나 폭주하는 장면에서 자주 나온다. 메르헨 풍과 헤비메탈 풍의 인상적인 곡.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코믹스 원작에서는 크리스도 루우완냐가 외계인인 사실을 알고 있다. 카나타에게 고백한 다음 옆에 있던 루우가 카나타를 '''파파'''라고 부르자 '''"카나타가 아빠면, 내가 엄마야"'''라는 말을 내뱉었다가 루우가 정색을 하고 난동을 부리는 굴욕을 겪었다(...).[3][4]
루를 인정하는 모습에서 자신이 과거에 겪은 일을 말해주기도 했고 직후의 100명 증식병 때 모모카 쿠리타와 같이 참가 했다.
원작 7권의 애완동물 콘테스트 에피소드에선 완냐를 데려오라고 추천하기도 하였고 8권에선 가출한 완냐를 잠시 고용(...)하기도 하였다.

4. 기타


성우가 한국, 일본 모두 개구리 중사 케로로니시자와 모모카와 동일한 데다가 행동도 비슷하여 비교되는 일이 많다. 여담으로 이케자와 하루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게다가 한국판은 크리스가 짝사랑하는 대상인 카나타의 한국판 이름과 모모카의 짝사랑하는 상대가 한국판 이름 모두 '''우주인데다 성우도 같다'''.
시카다씨라는 집사가 있다. 이 시카다씨 성우는 야스이 쿠니히코로 KOF XIII까지 야가미 이오리 전담으로 잘 알려진 성우인데 일본판 성우 이케자와 하루나는 이 게임에서 아사미야 아테나로 나온다.(...) 덤으로 한국어판에선 시카다씨 성우인 손종환이 케로로에서 모리야마 폴 목소리도 맡았다.

[1] 학교 선생님도 이미 익숙한지 '알아서 고쳐놔라'(...)는 반응을 보인다. 바느질, 못질은 물론이고 공구리에 용접(!)까지 직접 한다.[2] 실제론 미캉 선생이 순록모양 외투를 입고 산비탈에 있던 미유를 보고 다가갔다 실수로 밀쳐버린 거였다.[3] 루우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유가 엄마니...[4] 참고로 이 장면은 4권에서 등장한다. 카나타에게 고백하려는 준비 과정에서 크리스의 얀데레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