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히나타 쥰

 

小日向純
コヒナタ・ジュン
Kohinata J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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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확실히 코우는 특이하구나.'''

도쿄 제나두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카나에
1. 캐릭터 특징
2. 작중 행적
3. 여담


1. 캐릭터 특징


모리미야 학원에 다니는 2학년생으로 코우의 클래스메이트. 생일이 안지났는지 나이는 코우, 료타보다 한 살이 어린 16세이다.몸집이 작고 동안이라 얼핏 보기에는 여자같은 모습[1] 여자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약간 소심한 부분도 있지만 사이가 좋아진 상대에게는 거침없이 말하는 타입. 1학년 당시 코우, 료타와 같은 반 친구가 된 걸 계기로 사이가 좋아져, 학교에서는 3명이서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다. 약간 오타쿠 기질이 있어, 최근의 애니메이션이나 서브컬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

2. 작중 행적


코우의 친구 3인방 중 하나로써, 1년 전에 전학왔다. 약간 오타쿠 기질이 있지만 섬궤의 엘리엇 크레이그같은 의미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심지어 친구인 이부키 료타는 그를 처음 보고는 '''여자애인 줄 알고 고백했다가''' 인생 최악의 흑역사를 만들어버렸다. 나중에 보이스 메일에 따르면 아예 메이드 카페에서 취직제의가 왔다고 할 정도. 여러모로 안구에 습기가 찬다.
막간에 함께 온천에 오는데, 팔을 다쳐 살짝 밴드를 붙여놓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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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스트라이크 시전 컷인'''
'''각인기사 X스트라이크 시전 컷인'''

'''주와 성령의 이름 아래... 나와라! 알카 레그스.'''

6화 막판에 흰 옷의 차림을 한 사람이 목소리가 변조된 채로 사에키 고로와 수상쩍은 대화를 하는데, 대화 막바지에 갑자기 변조가 되지 않고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이쪽이야말로── '''선생님.'''"

그의 정체는 바로 성령교회 기사단인 "각인기사단(크로노스 오르덴)"에 소속된 '''"각인기사"'''. 팔콤이 "흰 복면"이라고 소개한 캐릭터가 바로 이 캐릭터이다. 사에키 고로, 그리고 일본 국방군과 협력해 도쿄진재의 재발을 막기 위해 1년 전에 파견나온 것. 하지만 그의 계획은 실패하고 이후 다시 국방군과 X.R.C와 연합해 결국 원흉으로 추측되었던 그림 그리드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실제 원흉은 따로 있었다. 그는 이계화 직전에서야 원흉의 정체를 깨달았지만 때는 이미 늦어 모리미야 시 전체가 이계화되어버리는 걸 막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친구들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고, 흑막인 척 선을 긋고 다니면서 은근히 X.R.C를 뒤에서 도와주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학교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걸고 그리드들과 싸우다 부상까지 입을 정도. 이계화되면서 그가 외친 "코우-!"라는 외침도 역시 그의 진심을 드러낸다 할 수 있다. 결국 그의 친구인 코우와 이부키 료타는 아무 사심 없이 그를 여전히 친구로 대해주고 그 역시 마지막까지 도와주게 된다.
EX+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승격. 본편에서는 사이드 스토리에 두 번 주역을 맡고,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정식으로 파티에 합류한다. 광 소강을 가진 유일한 캐릭터로 영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에 유리하다.
성능은, 매우 파격적. 기술들에 선딜이 있는 편이지만 대미지는 사격, 강격, 비상 모두 빠질 데 없이 강력하다. 우선 사격은 타수, 계수 모두 우월하다. 다만 미츠키, 아스카, 유키에 비하면 선딜이 길고 계수도 근소히 밀리는 편. 강격은 시오, 소라를 위협하는 사기급이다. 검신에 1타, 검기에 1타 총 2타를 입히는데, 검기의 범위가 사격과 비슷하다. 때문에 적들이 몰려있다면 빠지면서 강격만 사용해도 정리가 될 정도. 비상은 저 둘에 비하면 덜 쓰이지만 계수가 중위권 정도는 된다고 볼 수 있으며 날아가는 거리 또한 상당하다.
종합하자면 대검캐답게 범위, 대미지 모두 절륜하지만 미묘하게 딜레이가 길고 무겁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속성의 이점이 있기에 여러모로 주인공의 상위호환.

3. 여담


흰 복면은 사에키 고로와 마찬가지로 팔콤의 정형화된 클리셰를 정 반대로 이용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직전작의 얼굴을 완전히 가린 등장인물 탓에 더욱 그런 경향이 강했고, 아예 이 흰 복면의 정체로 가장 유력했던 게 바로 사에키 고로였다.[2] 하지만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었던 데다가 두 사람 모두 흑막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고, 그 역시 도쿄 진재를 막기 위한 선역. 교회 자체는 여전히 의문이 많지만 그는 끝까지 코우 일행의 친구로 남았다.
히이라기 아스카가 소속된 네메시스와 마찬가지로 그가 소속된 조직인 성령교회 및 크로노스 오르덴 역시 뒷설정이 밝혀진 부분이 없다. 에프터 스토리 쥰과 엔딩을 보면 자기 사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암시한다 그리고 쥰 역시 차기작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성우 때문인지 작품내에서 착한 모습을 보여줘도 왠지 하라구로 같다는 의견이 많다.
각인기사가 오타쿠(...)라는 설정에 뿜은 유저들이 은근히 꽤 된다.

[1] 실제 성우도 여성이다.[2] 그러나 중간에 키가 여자만큼 작다는 복선을 뿌리기에 여기서부터 고로는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