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치
1. 개요
크라운제과에서 만드는 과자.
2. 상세
곡선형태의 막대기에 치즈와 초코가 발려있는 형태의 과자이다. 정확히는 바나나킥과 비슷하게 생겼다. 1985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이 콘치와 콘초 두 제품으로 나뉜다. 콘치는 치즈맛이며, 콘초는 초코맛이다. 처음에는 콘치'''즈''', 콘초'''코''' 등의 이름으로 나왔으며, 나중에 마지막 음절을 떼서 콘치와 콘초로 브랜드 리네이밍을 했으며, 한국 과자 가격 논란이 이는 와중에도 혜자급의 가성비를 자랑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과자이다. 그러나 2016년 7월 말,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되었다. 몇 안 되던 1,000원짜리 과자가 하나 사라진 것이다. 리뉴얼 되면서 콘초의 크기가 커지고 맛이 변했다.
한 때 녹차 맛(사실은 메론 맛)인 "콘茶"(콘차)[1] , 딸기 맛인 콘딸기 등도 나온 적이 있었다. 콘딸기는 단종되었으나 녹차맛은 2017년 8월 기준 "콘녹차"로 리뉴얼되어 판매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2016년부터는 "콘빠"라는 바나나맛도 나오고 있다. 이후에 콘딸기와 콘빠가 합쳐져 콘딸바로 출시되었다.
초창기 광고에는 3D로 그려진 의인화된 콘치즈, 콘초코, 콘딸기 등의 과자 캐릭터들이 마카레나를 추다가 방의 주인인 이소라가 들어오자 과자봉지 속으로 숨어 버리는 광고도 있었다.
모티브는 퐁뒤인 듯 하다. 실제로 최근 나오는 제품은 포장에 퐁뒤가 적혀 있다.
3. 먹는 법
겉에 붙은 치즈와 초코가 상온에서 잘 녹는 편이기에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 상온에 둔 걸 먹다보면 손이 쉽게 더러워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치즈보다는 초코가 더 잘 녹는다.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맛있다.
또한, 꼬깔콘을 손가락에 꽂아먹듯 콘치나 콘초의 치즈와 초코 부분을 맞붙여서 먹는 장난도 있다. 응용판으로는 절반씩 이어붙여 길게 잇는 것도 있다.
[1] 이후 콘녹은 녹차맛의 아류작으로 GS25 PB로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