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전함소녀)
1. 소개
콜로라도급 전함 1번함 콜로라도를 의인화한 캐릭터. 물론 인가는 '콜로라도급 전함'으로 받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네임쉽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정작 건조를 가장 먼저 시작하고 취역도 먼저 한 것은 메릴랜드여서 한 때는 메릴랜드급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 체결 당시까지도 완공까지는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생존이 불투명했으나 일본이 무츠를 유지하기 위해 꼼수를 부려준 덕분에 살아남았다.
진주만 공습 당시에는 퓨젯사운드 해군공창에서 오버홀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을 피했으나 그 대가로 자매함들이 수리 겸 개수를 받는 동안 끝끝내 제대로 된 개수는 받지 못해 새장형 마스트와 부포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자매함들과 딱히 다른부분은 없다.
2. 성능
2.1. 초기
2.2. 개조
3. 대사
4. 평가
'''BIG SEVEN 3호기'''
화력 패러미터 S급답게 기본 100, 개조 후 105라는 매우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는 전함. 넬슨급 자매에 이어서 세번째로 스킬 "BIG SEVEN"을 보유하게 되어 극단적인 화력전이라면 기용되는 전함이다. 빅세븐은 콜로라도의 높은 화력을 극대화 해주어 적 함선 2척을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넬슨급 자매와 다르게 화력이 4 낮지만 92라는 미국다운 매우 높은 대공수치를 지녀 함재기에 피해를 입을 확률이 낮으며 82의 높은 내구와 96의 단단한 장갑수치에서 나오는 방호력 또한 우수하다. 다만 항속이 21노트로 빅세븐 계열 전함 중에서도 최저속인지라 각종 해역 진행에 제한이 걸리며, 전투때도 T불리 유발 범인 No.1인지라 활용폭은 넓지 않다. 대공만 제외하면 넬슨급 하위호환인 셈.
동생들인 메릴랜드와 웨스트버지니아의 개조형이 추가되면서 빅세븐 중에서 가장 개성 없는 전함이 되었다. 메릴랜드는 중/대파 페널티를 무시하는 버서커 스킬을 보유했기에 확률 놀음이나 다름없는 빅세븐 스킬보다 더 안정적으로 화력을 뽑아내는 차별화가 가능하다. 웨스트버지니아는 아예 빅세븐 스킬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1번 스킬은 저속전함 위주로 구성된 함대에 적용되는 광역 버프, 2번 스킬은 메릴랜드와 비슷하게 내구가 깎일 수록 자신의 전투력이 강해지는 스킬로 어느 쪽이나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래도 자신의 성능이 너프를 먹은 아니니까 다른 전함들과 함께 웨스트버지니아나 워싱턴의 화력 버프를 받으며 메인딜러로 활약할 여지는 있다.
5. 기타
- 일러스트레이터의 실수로 콜로라도급 특유의 육각포탑은 고증되지 않았다. 개발사는 이를 수정하여 육각포탑으로 바뀌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운영사 버전은 그대로 유지했었다.
- 동생들과 함께 개조컨셉 일러스트가 있다. 이곳에서 볼수있으며 2016년 5월 26일 맏언니인 콜로라도가 이 초안 그대로 먼저 개조형이 등장하였다. 2015년 8월에 구현되고 불과 8개월 만에 개조가 구현된 것이다.
- 3번함 웨스트 버지니아보다 노출도가 적어보이지만,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하면 노팬티다. 그리고 개조하면서 결국 입었다.
- 대사에 빅 세븐을 대놓고 언급하며 말하는데 빅 세븐 문서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나가토급 전함 띄워주기용 일본 밀덕후의 자위행위나 다름없던것이였지만 콜로라도가 본인이 직접 빅 세븐 드립을 치면서 스킬로 잘 써먹고 있다. 정작 나가토급 두 자매는 7척의 전함중 등장도 가장 늦었고 당연히 개조도 안 되어 스킬도 못 쓰고 있다.[1] 빅 세븐은 그렇다 쳐도 미국내에서 공식으로 호칭한 빅 파이브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 중이다.
- 일본판 기준으로 세 자매 중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이다. 중국판 대사에서도 말괄량이 성격의 동생들과 다르게 우직하고 성실한 성격을 여실히 드러낸다.
[1] 그나마 항속이 25노트로 빅 세븐 중에서 제일 발이 빠르고, 자매 둘 다 내구가 축복 받은 4배수라는 스펙상의 장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