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타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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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가쿠도리(大学通り)
国立市 / くにたちし
도쿄도 중부에 위치한 시(市)이다. 쿠니타치(国立)라는 이름은 도쿄 상과대학[2] 을 이 지역으로 옮기고 학원도시 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새로 이름을 지을때, 코쿠분지시('''国'''分寺)와 타치카와시('''立'''川)의 중간에 있다 하여 두 시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원래 명칭은 야보(谷保)로, 쿠니타치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야호역의 그 한자다. 쿠니타치가 지명으로 확립된 것은 1943년이며, 야보가 1951년 촌에서 정으로 승격할 때 쿠니타치로 이름이 바뀌었다.[3]
일본의 명문 국립대학인 '''히토쓰바시대학'''이 있다.
츄오 본선과 난부선이 지나가며 쿠니타치역과 야호역, 야가와역이 위치한다.
쿠니타치역~히토쓰바시대학~야호역을 잇는 다이가쿠도리(大学通り)[4] 는 벚꽃으로 유명하다.
시명이 하필이면 국립(こくりつ)과 같은 한자라 이곳의 공공시설들은 흔히 쿠니타치를 쓸 때 한자 대신 히라가나(くにたち)로 표기한다. 안 그러면 국립도서관과 국립학교, 국립병원이 난무할 테니 어쩔 수 없다. 다만 학교는 그대로 한자. 이 때문에 '쿠니타치 시립 쿠니타치 제1중학교' (国立市立国立第一中学校) 같은 헷갈리는 이름이 생긴다. 한편 흔히 국립으로 오해받는 사립 쿠니타치 음악대학은 옆동네인 타치카와시에 있다. 쿠니타치시에 있다가 1978년에 이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