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니아 모래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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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onian S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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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월경지인 칼리닌그라드에서 리투아니아 서편으로 뻗어 있는 약 100km의 반도로 폭은 5km를 넘지 않는다. 리투아니아의 휴양 도시 니다가 이 반도 안에 있는 관계로 '니다 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모래톱과 본토 사이에는 쿠로니아 석호가 있다.
침식 작용의 위협을 받고 있지만, 인류의 꾸준한 노력으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름도 그렇고 왠지 자연유산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문화유산이다. 모래톱을 보호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과 여러 유산이 평가를 받은 것이다.
2. 교통
칼리닌그라드에서 육로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육로로 이동할 수 없다. 모래톱의 끝부분은 리투아니아의 도시인 클라이페다(본토)와 매우 가깝지만, 육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페리로 이동해야 한다. 다만 두 지역 사이가 워낙 가까워서 이동 시간은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3. 기타
숲이 잘 발달하여 있고 관광지로 특화되어 여러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다.
리투아니아 해양 박물관이 이 모래톱의 끝부분에 존재한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 ProMods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지만 2.40 부터는 Beyond the Baltic Sea DLC 영향으로 사라졌다가 최근 개발 소식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재(再)제작이 완료되었으며 DLC 지역과 다시 연결될 예정이라고 하며 2.50 버전에 다시 출시될 예정이다.
[1] 특히 번복할 수 없는 변화의 영향으로 취약해졌을 때 환경이나 인간의 상호 작용이나 문화를 대변하는 전통적 정주지나 육지·바다의 사용을 예증하는 대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