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카미 마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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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神 真黒.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참치'
VOMIC판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애니메이션에서는 스와베 쥰이치.
메다카의 오빠. 시스콘에 변태. 자신은 그렇게 능력이라 할 건 없지만, 다른 것(사람이든 물건이든)에 숨겨진 재능을 간파하고 키우는데 도사. 초등학교 때까지는 평범했다가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능력에 눈뜨기 시작했다. 13세부터는 집안의 사업에 몰래 참여하고 있었으며, 쿠로카미 그룹이 일본의 전국구급에서 세계구급으로 성장한건 전부 이 사람 덕.
과거에 플라스크 계획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빠져 나와서 구교사의 관리인을 하고 있다. 빠져 나오는데 자신의 장기의 상당량을 제공해야 했기에 일반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1]
초기에는 메다카와 젠키치의 특훈을 도와 주기만 했으나, 플라스크 계획을 박살낸다는 메다카를 돕기 위해서 뒤늦게 합류.
쿠지라에게 기억과 인격을 조작당해서 쿠로가네 메다카(改)로 개조되었던 메다카에게 응급처치를 하여 그녀가 기억과 인격을 되찾게 도와주었다.
원래는 범재였던 인물이었으나, 여동생 쿠로카미 쿠지라가 가출하자 그녀를 찾을려고 백방으로 노력하던 와중에 이상(어브노말)이 되어 버린 인물이다.
시스콘이 과다하여 로리콘에 쇼타콘까지 인증해 버렸다. 자기 여동생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여동생은 내 여동생, '''아니 남자도 초등학생까지는 여동생으로 친다!'''"라는 대사로 인해 변태성을 한층 더 늘려버렸다.[2] [3] 이 대사를 들은 아쿠네 코키의 대사 "전국의 모든 남자 초등학생…… 지금 당장 도망쳐!"
플라스크 계획이 중단된 후에는 자신의 구교사에서 쿠지라와 함께 코가를 치료해주고 있으며, 이걸 빌미삼아 쿠지라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라고 시키고 있다.(…)
대놓고 말해서 '''변태신사'''. 그의 명대사를 몇개 보자.(…)
- 내 마음의 기본을 이루는 세 개의 축은 우정, 노력, 승리가 아니야. 여동생, 여동생, 여동생이다.
- 난 변태다. 팬티를 입은 여자가 있다면 어디든지 나타나지!!
- 내 앞에 선 여자는 네 가지를 빼앗기지. 먼저 눈을 빼앗기고, 브래지어를 빼았기고, 셋째 팬티를 빼앗기고서, 마지막으로 마음을 빼앗기지!!
- 난 모든 여자를 내 여동생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초등학생까지라면 남자도 여동생이다!!!
시부키와 가가마루에 의해 병원에 실려간 이후 전거전편이 끝날 때까지 리타이어해서 등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회계전편이 끝나고 재등장. 시부시 시부키나 쿠마가와 미소기보다 쵸가사키 가가마루가 더욱 무섭고 강한 능력을 가진 마이너스라고 알려주는듯.
쿠마가와 미소기가 패배한 뒤 학생회의 부회장이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녀를 잊어버린 젠키치와 메다카와 다르게 아지무 나지미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쿠마가와랑 같이 과거의 일을 알고있는 듯 보인다.
마이너스 13반과의 학생회 전거가 끝난 후일담에서, 마이너스 13반 멤버들이 성실히 등교하고 있다는 묘사와 함께 그가 쵸가사키 가가마루와 시부시 시부키를 가르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담임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근데 가르치고 있는 게 '''여동생학'''…….
아지무 나지미의 계획을 묵인하고 있는 '젠키치를 신뢰하고 있는 이' 중 한 명, 개인적으로는 젠키치가 메다카의 적으로 돌아서는걸 원치 않고 있으나, 과거에 자신이 젠키치에게 했던 "계속 여동생(메다카)를 지탱해다오."라는 말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젠키치에게 말도 안 되는 짐을 넘겨줬다는걸 깨달았다는 모양.
그리고 한 때 '''쿠마가와 미소기가 학생회장 시절 서기직무를 맡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