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키 쇼자에몽
1. 개요
黒木庄左ヱ門(くろき しょうざえもん)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미 → 히가시 사오리/안영미→장예나(17기부터). 한국판 이름은 쇼자이.
10세. 인술학원 1학년 하반의 학급위원장. 천칭자리에 A형. 학급위원장위원회 소속.
2. 캐릭터성
침착. 이 단어로 쇼자에몽에 대한 설명의 반이 끝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침착한 성격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상황을 침착하게, 객관적으로 본다.[1] 장점이자 단점.
공부와는 담 쌓고 사는 사고뭉치 하반에서 유일하게 성실하게 공부하고 선생님 말 잘 듣는 모범생.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줄 알며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도 예리하게 캐치해낸다. 다만 남의 말을 중간에 끊고 가로채는 안 좋은 버릇이 있고, 또 아무리 그래도 '그 하반'의 일원이라서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덜할 뿐 사고뭉치의 일원임은 부정할 수 없다. 성적 역시 초반에는 하반 소속이라서 1등이지 다른 반에서는 평균이거나 살짝 밑돌 듯한 점수였으나 요즘은 꽤 올라서 8, 90점대는 대충 킵하는 것 같다.
공부를 제일 잘하다 보니 하반의 다른 아이들에게서 공부 관련 도움요청을 많이 받고, 심지어는 청소당번일 때 "대신 청소할 테니 그동안 공부하고 나서 좀 가르쳐달라"는 요청도 받았다.[2] 그 외에도 복잡한 암호나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거진 그의 몫. 또한 학급위원장으로서 반 친구들의 상담역도 도맡는다. 다만 이런 그도 가끔 친구들에게 상담을 요청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주로 기대는 건 니노쿠루와 이스케와 이나데라 란타로.[3]
선배들에게도 침착해서 무서운 후배, 혹은 믿을만한 후배로 인식되는 듯하다. 실제로 나나마츠 코헤이타의 몇 안 되는 천적이다. 하치야 사부로가 변장술을 가르칠 후계자로 생각하기도 한다.
3. 기타
키리마루처럼 가끔 이름을 줄여서 '쇼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학급위원장위원회 소속이라 큰 행사가 있으면 으레 마이크를 들고 사회를 맡고는 한다.
룸메이트는 니노쿠루와 이스케.
숯가게 장남으로, 닌자 매니아인 할아버지와 쇼지로라는 남동생이 있다. 최근권에서 부모님도 등장했는데 그의 말 끊어먹는 버릇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란키리신 3인방을 제외하면 하반에서 가장 빨리 특징이 잡힌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