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히메

 

2. 전국란스의 등장인물


1. 데이메이 황후의 별명


일본 다이쇼 덴노(요시히토)의 아내이자 쇼와 덴노(히로히토)의 어머니인 데이메이 황후(사다코)의 어린 시절 별명. 햇볕에 새카맣게 그을릴 정도로 온종일 밖에서 뛰어놀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병약했던 시어머니 쇼켄 황후(하루코) 및 남편 다이쇼 덴노와는 대조적인 면이었고, 이러한 건강함과 활달함은 사다코가 황태자비로 간택되는 큰 요인이 되었다.

2. 전국란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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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피부임에도 JAPAN의 전통 복장이 어울리는 미녀. JAPAN 서쪽의 세력 "시마즈"의 객장[1]으로 있다.
오래 전부터 시마즈에 살면서 시마즈 4형제를 어릴 때부터 키워 왔으며,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그 때하고 전혀 달라지지 않는 것이 수수께끼. 어릴 때부터 4형제한테 "여성에게는 잘 대해줘야 한다"면서 키웠다고 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4형제 전부다 여자 울리고 다니는 플레이 보이로 성장해 버렸다.
자신은 대체 어디에서 잘못된 건지 알 수 없는 데다가, 형제들이 전부 나이가 좀 먹었다고 이제는 자기 말도 안 듣고 이래저래 제멋대로 행동하는 중이라서 골머리를 썩히게 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4형제는 전부 쿠로히메만 좋아하다 보니, 나머지 여자들은 듣보잡이나 그냥 예의상이나 아니면 2호 이하로 봐서 그렇게 된 듯하다.
그래봐야 결국은 란스붕가붕가를 하는 처지에 놓이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야마모토 이소로쿠 루트와 우에스기 겐신[2] 루트에서는 붕가를 하지 않는다.
과거 마인 자비에르JAPAN의 여성들을 강간한 결과, 수많은 여성이 죽은 끝에 태어난 마인과 인간의 혼혈아. 시체 속에서 태어나 시체 속에서 "사육"되었다. 자신을 낳은 어머니도 미쳐 있다가 그녀를 낳으면서 죽었기 때문에 자비엘이 붙여준 이름이 쿄우(狂). 또한 특수 능력으로 모든 봉인을 풀어 버리는게 있으며 아버지인 자비엘을 두려워하지만 자비엘의 강대한 힘 때문에 겁에 질려 거역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 능력을 자비엘에게 이용당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천지교에 의해 봉인된 후로는 아버지의 봉인이 풀릴 때를 대비해서 JAPAN에 어쩔 수 없이 남게 된다.
마인과 인간의 혼혈이라서 몸이 튼튼한지라 마인과의 관계에서 견디지 못하고 죽어 버리는 인간 여성에게 만족 못한 자비엘이 양손목에 대못을 박은 후에 처참하게 능욕하는 씬도 있다.
오리온의 Q&A에 따르면 2부가 끝난 40년 후에 조용히 사망했다고 한다.
본래의 캐릭터는 귀축왕 란스에서 마인 오다 노부나가의 딸로 나오는 코우히메. 당시의 코우히메의 디자인에서 피부를 검게 바꾼 외모와 마인의 딸이라는 설정만을 가져온게 쿠로히메이며 오다 노부나가와 가족이라는 설정과 이름을 가져와서 태어난 게 전국 란스코우히메이다. 귀축왕 당시의 아버지인 마인 노부나가는 딸을 아끼는 착한 아버지였다. 초기안에서는 다케다 코우와 오다 코우로 코우히메가 두사람이었으며, 오다 코우 쪽이 쿠로히메로 이어졌다.
  • 정사 루트의 취급
마군의 영토가 된 시마즈에 쳐들어가서 금요괴 혼묶기, 사도 현무와 같이 있던 걸 란스가 구한 다음에 3G에게서 마인의 딸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냅다 구실을 떠올려서 H를 해버린다. 일단은 벌을 주는 거라서 란스식 고문인 소프트 BDSM 플레이로…. 그리고 란스와 H 80회를 하는것이 끝. 억지로 한 일이긴 하지만 쿠로히메가 돌할아범과 혼묶기를 풀어서 끼친 민폐에 비하면 어이없을정도로 가벼운 벌이다. 때문에 쿠로히메는 란스에게 상당히 감사하고 있는 중. 이런 벌로 제 죄가 사라진다면 평생 당신에게 안긴다고 해도 상관 없어요라는 말은 쿠로히메의 죄책감을 한줄로 정리하는 말. 플래그가 섰다고 볼수 있으려나….
무사히 란스마인 자비엘을 봉인했다는 사실에 자기도 모르게 기뻐하다가,남자 생각을 한다는걸 눈치챈 시마즈 4형제어떤 남자가 좋냐라는 질문에 JAPAN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일까?라고 대답하자 시마즈 4형제가 그럼 JAPAN을 통일해서 행복하게 만들면 되겠구나!라는 황당한 결론을 내린뒤 오다에 전쟁을 걸어 버리고는 오다의 여성 장수를 하나둘씩 유인하자 열받은 란스가 납치해 온다. 납치당한 주제에 자비엘을 처치해준것에 대한 감사 인사부터 하며, 그걸 빌미로 란스가 우하우하를 요구하자 망설임 없이 승락했다. 아버지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자비엘의 성격이 얼마나 더러운지 보여주는 대목. H후 계속 모시겠다며 스스로 남기를 원하는데, 란스가 시마즈는 어쩌냐고 묻자 자기 말은 듣지도 않는 애들이니 됐단다.(…) 그리고 쿠로히메가 란스에게 갔다는 걸 들은 4형제는 죄다 오다에 항복.(…)


3. 마법총술사 쿠로히메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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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총술사로서의 실력은 그야말로 최강. 용서와 자애, 잔혹과 잔인을 두루겸비하고 있었던 최강의 마총술사. 그러나 신들하고 싸우다가 패배하여, 자신의 인격을 비롯한 영혼의 반쪽을 신들에게 빼았기고, 꼬마의 모습으로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그후 지옥을 어떻게든 빠져 나와서, 또 다른 주인공 제로와 만나서 서서히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가 2부의 줄거리. 연재 중이던 잡지가 망하는 바람에 약간의 휴식 기간을 가지고 웹코믹으로 옮겨가게 된다. 16권 이후 분량이 인터넷 연재 분량이며 이 시기를 기준으로 국내에 번역되어 나오는 속도가 더욱 느려졌다. 2010년 겨울에 겨우 16권이 번역되고 이후 소식 없음.
2012년 12월 18권으로 완결되었다. 결론적으로는 헤피 엔딩이었지만 별을 날려먹고 46억년후를 보여주는 어떻게보면 아스트랄한 결말.
아스트랄 할지라도 용두사미형의 만화는 아니다.
그리고 엔딩을 볼때 46억년후의 쿠로히메는 남자로, 제로는 여자로 환생한 듯 싶다.

[1] 손님으로 대우 받는 장수.[2] 나오진 않지만 자비엘을 쓰러뜨린뒤 란스의 대사를 보면 한 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