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기 겐신(란스 시리즈)
'''우에스기 겐신'''(上杉 謙信, うえすぎ けんしん)
1. 개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전국 란스》에서 첫 등장했다.
2. 설명
우에스기는 기본적으로 남녀평등의 국가로, 전체적으로 남자가 득세하는 JAPAN의 특성과 맞물려 여성 중심의 사회이다. 그 우에스기가의 현 당주. 여성이면서 군신(軍神)이라고 불릴 정도의 검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부대 사령관으로서도 합격점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란스 시리즈 등장 여자아이(女の子) 중에 최강이라고 한다. 미네바 마가렛은 여자아이가 아니라 '''여성''' 중에서 최강이다. 《전국 란스》에서는 시스템상 필살기가 '무장돌격'이었을 뿐이지만, 《란스 퀘스트》에서는 독자적인 필살기 수레바퀴의 검(車懸りの剣)이 설정되었다.[3]
전국란스에서 그 란스나 센히메도 교섭과 건설 능력이 1씩은 되는데, 켄신은 둘다 0으로 정말 전투밖에 모르는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
3. 작품별 행보
3.1. 전국 란스
'''본편 최고의 인기 히로인'''
초반부터 가끔씩 오다의 영토확장을 방해하러 저 멀리 출병해 오는 켄신의 부대는 초반 최대의 변수중 하나. 얼마나 떨어져 있든 상관 않고 침략 받는 국가의 편에 서서 싸운다. 물론 오다가 침략 받으면 란스의 편에 서줄 정도로 평등하다. 자신들에게 전혀 이득이 안되지만, 켄신과 우에스기 가문에 있어서 이 방어전은 그들에겐 대의가 있는 싸움이며, 그들의 대의란 평화롭고 질서 있는 JAPAN을 만드는 것. 그렇기에 여기저기 벌어지는 전쟁에 랜덤으로 수비진영에 지원을 가는데, 이 이벤트가 아군에게 들어오면 은근 도움된다. 단, '쳐들어가야'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는 게임 관계상 적 진영을 지원하는 경우를 자주보는터라, 그때마다 혈압이 솟는다. 우에스기 켄신은 말로만 대의를 외치는게 아니라 사도 금산(佐渡金山, 골드 하니가 죽어서 생긴 금광)의 존재로 인한 막강한 자금력과 그녀의 인망에 끌려서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 있는 여성 무장들로 이루어진 막강한 병력으로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완벽한 캐릭터였지만 '''인생이 틀어지는 계기가 생겨 버렸으니...''', JAPAN을 어지럽히는 오다의 현지배자 이인(異人) 란스를 치러 왔다가 '''란스에게 한눈에 반해 버렸다는것. 란스를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듯이 맥박을 치고, 눈에서는 마음대로 눈물이 흐르고, 머리속은 엉망진창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 정도로 중증'''. 그녀의 소꿉친구이며 부관인 나오에 아이는 왜 하필이면…이라면서 한숨만 내쉬었다. 결국 란스 때문에 오다에 계속 밀리다가 며칠간 산에 들어가 마음을 정리하고서, 오다를 처단하기 위해 군세를 준비하지만 숙부의 반란으로 신변을 구속당한다. 숙부는 란스에게 화평을 요청하지만, 우에스기를 노리고 있던 란스는 당연히 사자를 베어내고 우에스기령으로 돌격.[4] 우에스기와 아이를 구해내고서 숙부를 몰아 붙이게 된다. 켄신은 자신이 숙부를 처단하려고 했지만, 란스에게 선수를 빼았겼다. 란스 나름대로 신경을 써준 것 같다. 이후 란스의 권유로 오다에 임관하면서 '''이제 적이 아니니 고백하겠습니다. 당신을 좋아합니다'''라고 란스 시리즈에서는 드문 정통파 고백을 한다. 란스는 이 고백에 얼떨떨하며, 그저 멍하니 있었을 뿐이었다. 분명 좋아해야 할 상황이기에 머리로는 범하려고 생각하다가 결국에는 도망가면서 외친다. "저렇게 완벽한 여자애가 왜 나를 좋아한다는거야!" 그 와중에 한번도 본 적 없는 란스의 반응에 실이 폭풍 질투를 한다. 여자로서의 의견을 물은 란스에게 "몰라요." 라고 차갑게 대답하거나, 아무 생각 말고 겐신을 범할까 중얼거리는 혼잣말에 속으로 "차라리 그렇게 하세요!" 라고 울어버린다.
처음 임관시킬 당시만 해도 "우하우하해주겠다"라면서 기세등등했던 란스도 그녀가 자신에게는 너무 과한 존재였다고 깨달았는지 계속 피해다녔다. 그게 원인이 돼서 침울해 있었고, 심지어는 란스가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는 '''스스로 머리를 깎고 중이 되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그래도 끝내는 예쁜 여자는 우하우하하고 보는 란스에게 안기는 것에 성공한다. 처음부터 자진해서 란스에게 안기는 여성이라는 점만으도 이미 란스 시리즈에서는 엄청난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지금은 란스를 달링♡하면서 쫓아 다니는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조차 란스와의 첫관계는 강간이었다.)
다른 루트 1: 숙부 겐세이의 화목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몇턴 방치하면 윤간씬과 함께 살해당한다.
다른 루트 2: 켄세이의 화목 신청을 받아들이면 마음을 닫고 밖으로 전혀 내지 않게 된다. 처음 란스에게 검열삭제 당할때 말할까 해보기도 한 모양이지만, 이런 형태로 연결되기 직전에 말하는것은 본의가 아니라는 모양이자, 마지막 마음의 보루. 좋을대로 하라고 란스에게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란스는 진짜로 좋을 대로 한다. [5] 그 후 켄신은 란스가 무슨말을 하던간에 대답도 않고, 란스의 요구대로 다 받아들이며 란스의 육노예(...)로 지낸다. 란스는 나름대로 부하가 되라고 권유도 해보고, 기절할때까지(...) 검열삭제를 하기도 하지만 요지부동. 란스를 여전히 사랑하고있지만, 자신이 연모하는 사람이 자신을 얻은 방법이 너무나 비열한 나머지 크게 상심해버려 놓고도 란스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모양. 나오에 아이의 말에 따르면 켄신이 도망가는 일을 선택만 해주면 언제라도 갈 수 있는데 가지 않고 란스의 곁에 서 육노예로 있는 듯.
다른 루트 3: 또 정사 루트의 경우 너무 오랫동안 겐신을 동료로 삼지 않으면 다케다의 계략에 빠져서 전사하거나(이 이벤트는 1회차 플레이시 우에스기/다케다와 전쟁중이 아닐때, 호죠가에 선전포고를 한 다음턴에 나오기도 한다.) 마군이 등장한 이후에 우에스기령을 먹으러 온 자비에르를 상대로 분전하지만 무적결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사지가 절단 난 뒤에 육노예가 돼버리는 등 영 좋지 않은 결말을 맞는다.
3.1.1. 겐신 루트
이처럼 란스 시리즈에서는 보기 드문 캐릭터성으로 인기가 많으며, 앨리스에서도 그 인기를 제작시부터 간파했는지 2회차부터 들어갈 수 있는 전용 루트를 마련해 주고 있다.
전용 루트에서는 미카도 레이스라는 것을 벌이며, 중간에 '''감기'''(정확히는 홍역. 보통 어릴때 걸리는 건데 켄신은 몸이 튼튼해서 안걸렸다고 한다)에 걸렸으며, 하필 그게 합병증인 레벨 드레인까지 수반하는 바람에, 레벨이 1로 떨어지는 불상사까지 겪지만 자신의 대의와 란스의 응원에 힘입어 미카도 레이스에서 우승. 3개의 신기를 손에 넣어 JAPAN의 제3대 미카도(帝)가 된다.
미카도 레이스에 관한 팁이라면 레벨드레인 이후에 겐신과 대화하면 수련으로 레벨을 2씩 올리게 되는데(대화로는 최대 60, 대만족 보너스로는 +10레벨 최대 40) 이때 호감도 보너스로 군신의 위광을 지워버리고 공격운을 붙인뒤 피해+100의 용궁검 만지마루를 장착시키면 1:1개인전이 매우 쉬워진다. 거기에 합전승리가 +1점, 합전패배가+3점이므로 병력을 다 해체하고 개인전만 굴리면서 남는 보너스는 유일하게 개인전에 적용되는 속도에 몰아주면 된다. 천지교 땅에서 탐색으로 한명을 이긴 뒤, 유즈하라 유즈미와 오키타 노조미를 등용하고 나서 이기면 60점이 된다, 이후로 도쿠간류 마사무네나 바바 쇼우엔 혹은 모리 모토나리중 편한대로 한명을 이기면 된다. 그동안 겐신은 혼자서 특공을 하자, 7턴이면 21점을 채워서 100점이 된다.
미카도가 된 켄신은 검 전투 기능 레벨3로 이건 란스 시리즈 역사상 최초이다.[6] 특수능력 미카도(帝)의 위광은 JAPAN의 피를 이은 자들은 누구든지 미카도에게 머리 숙이며, 이거 하나면 자비엘 같은 녀석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나라든 전투 한 번 없이 간편하게 굴복시켜 자신의 땅으로 만드는 막강한 능력이다.[7] 켄신 루트에선 이걸 가지고 위광을 '깜빡깜빡' 켤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넙죽 엎드리는 걸 보고 재미있다고 계속하려다 아이에게 꾸지람듣는다. 그 와중에 란스는 "깜빡깜빡거리며 우하우하"하면 좋겠다고 하고 있고.(...)
또한 미카도의 위광은 전투시에는 적 부대의 행동회수를 -2해버리는 것도 모자라 아군의 전과도 20이나 올려 준다. 우르자 플래나아이스의 호감도 상승시의 특수능력으로 정밀사격을 익혔다면, 둘이서 함께 적들을 말 그대로 '''샌드백'''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엔딩에선 전 세계의 75%를 정복했으니 100%를 노려야 마땅하다며 시라를 덮치러 떠나는 란스를 모른척 하고 보내준다. 란스는 "바람"이기 때문에 좋아하지만 구속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코우히메와 노부나가가 둘다 생존하며 실도 얼지 않는 해피엔딩이다보니 왜 이게 정사가 아니냐며 한탄한 사람이 꽤 많았다.
3.2. 란스 퀘스트
우에스기가의 당주에서 물러나고 수련만 하는 생활을 보낸다. 이러던 와중에도 란스에 대한 연심이 계속 오르다가, 어느날 놀러온 란스를 보고 천원돌파를 해버려서 대륙으로 넘어 온다.(…) 금욕 모루룬에 의한 레벨 다운도 "기초 능력이 올랐다"라면서 긍정적인 반응. H씬 이벤트를[8] 거치며 레벨 1로 합류하는데 스탯 수치가 1치고는 상당히 높다.
겐신의 레벨이 30에 플레이 가능한 퀘스트에서는 금욕 모루룬에 걸린 란스가 욕구불만에 시달리면서 발광을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보다 못한 겐신은 단기간에 레벨업을 할 생각으로 강력한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던전으로 단신으로 가서 며칠만에 35레벨을 찍지만 결국 만신창이가 되어 병원 신세를 지고 만다. 그 뒤 란스에게 "당신을 보쌈하러 왔습니다."라 선언. 그에는 란스마저 감격했다.
캐릭터 성능은 란스 퀘스트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파이터 클래스에서도 란스와 함께 최강급. 저레벨 적과의 조우를 회피하는 스킬 위압을 소유하고 있어서 퀘스트 중 스킬 소모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의지식★★, 실장스킬수★★ 같이 스킬 소모가 많은 필수 패시브 스킬들을 초기부터 높은 레벨로 소유하고 있으며(스킬포인트로 따지면 자그마치 21개 이득)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이 대미지상한 찍고 이제 좀 쓸만해졌다 싶은 타이밍에 혼자서 대미지상한 다 찍고 공격스킬 다수를 찍은 후에 일정확률로 스킬횟수를 회복시켜주는 효율행동까지 찍어지는 위엄을 보여준다. [9] 추가로 몇 안되는 전사의 재능(공격력, 명중률, 필살의 성장이 높다.)의 소유자라 탑클래스의 딜러로 활약한다. 특히 전용 스킬 2종류 중 초기부터 가지고 있는 보조 스킬인 비사문천의 가호는 공방버프와 함께 HP를 완전 회복하는 스킬이고, 스킬포인트 8개를 사용해서 찍을 수 있는 공격 스킬인 수레바퀴의 검(車懸かりの剣)은 무기공격 1과 2 중간쯤 되는 공격력의 베기를 레벨에 비례하여 최소 4회에서 최대 7회까지 날리는 스킬이다.(둘다 사용횟수가 1인건 아쉽지만.) 덕분에 보스전에선 란스 이상가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3.2.1. 란스 퀘스트 매그넘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는 란스와 함께 CITY의 회전초밥집에 가는 데이트 이벤트가 추가되었는데, 카츠코와 토라코가 대륙식 예법이라며 엉뚱한 지식을 알려주는 바람에 '''회전판 위에 올라앉아 초밥접시들과 함께 빙글빙글 돌고있었다.''' 그렇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카츠코와 토라코가 진상하는 초밥을 받아먹고, 그걸 보던 다른 손님들도 덩달아서 부처님께 공물드리듯 초밥을 바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데이트가 끝난 뒤에는 대륙식 초밥집은 다 좋은데 멀미가 좀 난다고 평가했다(...).
카츠코의 이벤트에서는 CITY 상점가에서 켄신의 행방을 추적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카츠코 왈, 켄신이 음식 앞에 서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게 주인이 알아서 헌납한다고...
3.3. 란스Ⅸ
미라클 루트 한정으로 마지막 엔딩에 모습을 비춘다.
3.4. 란스X
'''아직도 란스 일편단심.'''
인기 캐릭터답게 역시나 재등장. 헬만 지역에 파견된 JAPAN의 지원군으로 등장. 마물대장군 커티스가 새로 만든 방화부대를 격퇴하기 위해 우에스기가의 군사들을 이끈다. 란스의 선택에 따라방화부대 격퇴를 도울 수 있다. 민간인을 노리는 것은 켄신에게 있어서 매우 비도덕적인 행위였기 때문에 더욱 더 무리를 해서 마물들을 격퇴하나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다. 란스가 지원을 갈 경우 무리하는 켄신을 몇 시간에 이르는 격렬한 우하우하로 떡실신시킨 뒤(...) 켄신이 잠든 사이에 방화부대의 마물대장을 격퇴한다.
성능은 역대 란스 시리즈 겐신중에선 최약. 겐신만이 가지고 있는 비사문천의 물리배율 증가 버프가 다른 케릭터들이 가진 버프인 고무와 중첩된다만 딱 그정도까지이며 이마저도 2코스트에 1회만 사용가능하다. 3코스트를 주고 1배로 3연타를 날리는 평타도 별 메리트가 없으며 JAPAN 소속 자체가 내분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카드풀이 굉장히 빈약해 스탯도 떨어진다. 1.03 패치후로 차현의검이 2코스트 4연격, AP누적으로 상향되어서 초반에 얻었다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70렙 우에스기 겐신은 비사문천의 가호 대신 회피력 +20% 증가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는데 회피력 증가 패시브를 가진 유이한 카드고 리더 경쟁이 비교적 널널한 JAPAN 카드라 큰 부담없이 방어용 토템으로 써먹을수 있다.어차피 70렙 우에스기 카드를 얻을 정도쯤은 이미 AP를 소모하는 딜은 마인들이 다 하기도 하고..
또한 처음 합류시에 43렙으로 합류하는데 전국란스에서 63렙이 초기렙이었던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렙이 낮아졌다.란스퀘스트때 금욕모루룬 부작용으로 인한 렙 저하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한듯.
한가지 팁이 있는데 70렙 겐신 카드는 등급이 높아서 좀 처럼 얻기가 힘들다.하지만 일단 43렙 겐신 카드를 먼저 얻어놓고 헬만 마인퇴치 1을 진행하면 70렙 겐신 카드를 확정 입수할수 있으다.
최고레어로 나오는 미카도 겐신의 경우엔 높은스탯과 돌격제로등을 가지고 있으니 써먹을만 하다. 더럽게 안나와서 문제지.
엄청난 대식가답게 식권이벤트에선 간식으로 키리탄포를 10인분이나 먹는다...
2부에서는 전대의 마왕 토벌대로 등장. 엘 모프스 일행의 수련을 돕는다. 우에스기가는 토라코와 카츠코에게 물려주었고 JAPAN의 삼신기중 하나인 미카도 소드를 획득, JAPAN의 수호하는 군신으로 대륙과 이어지는 천만교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란스의 여자들이 그렇듯 서른이 넘었는데도 하나도 안늙었다. 2부에 등장한 과거 인물들이 그렇듯 이후에는 등장 없음.
란스 시리즈 대부분의 인기 캐릭터들이 최종편에서 란스의 아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란스 시리즈 대표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겐신은 란스의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다만 에필로그에서 란스가 인간으로 돌아온 뒤에도 자식들을 여럿 만들었고 겐신 역시 여전히 란스 바라기인지라 란스10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또 모르는 일.
우에스기 겐신 식권 이벤트 A
4. 기타
이외의 캐릭터 특성으로는 대식가. 간식이라는게 5층 호화 도시락이고, 란스에게 상사병을 앓아서 목이 메여 잘 안 넘어간다고 할 때도 돈부리 3그릇을 그냥 해치웠다. 게다가 주먹밥은 사람 얼굴만한 크기를 먹어 치운다.
또한 마음은 비단결처럼 고와서 비사문천의 동화책을 보면서 "모두가 이 책을 보고 이 책처럼 행동한다면 JAPAN은 평화로워질거다"라고 진심으로 여기고 있으며, 란스의 그 동안의 악행에 대한 벌은 자신이 뒤집어 쓰고, 란스는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신사에서 절까지 한다. 또한 전국 란스에서 일반 공격은 평범한 베기공격이지만, 필살기를 쓰면 쓰고 있는 뾰족한 투구로 박치기를 한다.(...)
여담으로 인터넷에서 가끔 볼 수 있는 "XXXX가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 라는 관용문구는 전국란스가 발매되어 유행할 당시 DC 미연시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Syca라는 면갤러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유학중이었던 Syca는 수업중 강의실에서 노트북을 켜고 무심결에 전국란스를 실행했는데 뒤에 있던 생면부지의 양덕후가 '''"우에스기가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라는 발언을 한 것이다. 상황을 생각해보면 실로 묘한 이야기이다... 이후 이 평범한 문장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덕후들끼리의 끈끈한 유대감을 나타낸 상징으로 회자되어 유행어에 이르게 된다.
DC 미연시 갤러리에서 전국란스가 유행하였을 때에는 세상 모든 존재를 다 까고 보는 DC인들의 습성에도 불구하고 우에스기는 한동안 신성불가침의 히로인으로 추앙받았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는 우에스기도 까이긴 했지만...
하니혼에 실린 후일담에 의하면 나오에 아이가 미카도 소드를 찾아서 겐신에게 헌상, 미카도 레이스 개최를 위한 플래그가 성립됐다고 나온다. 그러나 란스 퀘스트에서는 여전히 미카도 레이스에 대해서는 안 나오며, 미카도 머리띠가 누군가에 의해 회수되어 JAPAN밖으로 나가면서 플래그가 애매해졌다. 더욱이 《란스 퀘스트》의 후일담에 따르면 코우히메가 3대 미카도가 되는 모양이라 이 설정은 변경된 걸로 여겨진다.
신생 브랜드인 텐코(天狐)에서 만든 영웅전희에서 히든 캐릭터(JAPAN의 군신...)로 나온다. 성능은 상당히 강한 편으로, 기본성능이 공방속이 887로 우수하다. 단 3게이지 이상의 초필살기급 공격기가 없고 초버프[10] 가 있어서 좀 애매...대신 게이지를 대폭 올리는 슈퍼차지[11] 를 보유하고 있어서 활용 가치는 있지만 문제는 등장시기가 매우 늦다.
그리고 란스 퀘스트 Ver.로 피그마가 발매되었는데 다른 피그마와는 달리 관절 부분이 의상 덕에 그렇게 도드라지지 않아서 퀄리티가 어지간한 PVC 수준이라는 평이 다수. 하지만 그만큼 가동률이 적어 역동적인 연출은 어렵다.
원래는 RanceⅨ -헬만 혁명-에도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단 히로인 라인이 아니고 단순한 동료 캐릭터. 하지만 결국 이런저런 문제로 취소됐다는 모양이다. 차기작이나 확장팩이 나온다면 추가 캐릭터로 나올 수도 있을 듯.
[1] 《란스 퀘스트》 시작 시점인 LP 6년 기준.[2] 미카도 취임 이후[3] 실제 우에스기 겐신이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선보였던 수레바퀴의 진(車懸りの陳)이 모티브.[4] 선택에 따라 화친해서 겐신을 받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무장으로는 못 써먹는다. 거기다가 결과적으로 겐신의 순정을 짓밟는 결과를 낳아 뒷맛이 씁쓸하다. 이 외에도 화친 거절후 방치 기간이 일정 이상이면 능욕 CG와 더불어 사망 플래그 발생.역시 무장으로 못쓰게 되니 주의.[5] 그 와중에 켄신은 울면서 '기쁜 일일텐데 슬프다.'고 독백한다. ㅜㅜ[6] 자세한 기능레벨이 공개되지 않은 '전설상의 인물'중에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공개된건 켄신이 처음.[7] 란스와 실 플라인은 대륙에서 건너온 이방인(異人)이라 멀쩡했다.[8] 이 H씬에서 란스의 집념을 볼수 있다...[9] 실제로 육성에 따라서는 일정 레벨 이상의 겐신을 쓰게 되면 던전 탐험중 다 쓴 스킬들을 갈아줘야 한다.[10] 게이지 5소모 자신 체력 100% 회복&공방+2[11] 보유 캐릭터가 우에스기 겐신, 태공망, 마고로쿠 카네모토 3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