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 키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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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쿤 가문 출신으로, 가주의 피를 직접 물려받은 직계이다.[5] 현재 탑을 오르고 있는지는 불명.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숨겨진 층에 생성된 숙적의 모습을 보면 옅은 하늘색 머리에 벽안을 가지고 있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자하드의 공주에 가장 가까웠던 재원인 쿤의 누나를 동경했다고 한다. 그러나 쿤의 누나는 꽤 차가운 성격이어서 다가가기는 힘들었을 거라고.
어릴 때부터 쿤, 쿤의 누나와 함께 자라 친형제처럼 친하게 지냈으나, 쿤이 누나를 배신하고 마리아를 자하드의 공주로 만든 사건으로 인해 쿤의 누나가 자살하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2.3. 실력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말에 따르면 어린 나이임에도 놀라울 정도의 칼 솜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2부 284화에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키세아는 쿤의 어머니의 동생의 자식[6]으로, 가문간의 다툼 때문에 어머니를 잃은 그녀를 쿤의 어머니가 받아줘서 함께 살았다고 한다. 부모는 달랐지만 어릴 때부터 함께 있었기 때문에 쿤, 쿤의 누나, 키세아는 마치 친형제와 같았다. 쿤은 어머니에게 누나를 자하드의 공주 자리에 올려놓을 책략가로서의 기대를 받고 자랐고, 이를 잘 알고 있는 키세아는 자신도 쿤의 누나가 공주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검술에 상당한 재능을 가진 키세아는 쿤의 누나의 라이벌들을 제거해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리아라는 라이벌이 등장했고, 그녀는 쿤의 누나를 이기기 위해 쿤을 찾아갔다. 쿤은 모종의 이유로 마리아의 제안을 승낙했고, 누나를 탈락시키고 마리아를 자하드의 공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쿤의 누나는 목숨을 끊고 말았다. 쿤은 이 사건 때문에 키세아가 자신에게 깊은 모멸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쿤의 생각을 기반으로 나타난 것이 쿤 키세아(숙적)이다.
4. 나무위키 관련 링크
4.1. 관련 문서
[1] 쿤 이카르디같은 예외는 있지만 쿤 가문의 일원들은 대부분 창지기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모친이 자매간인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얼음창을 쓴다.[2] 숨겨진 층에 등장하는 숙적이 그라울러라는 옵저버를 쓰는 것이 확인되었다.[3] 2부 281화에서 나오긴 하지만 키세아 본인이 아니라 쿤의 숙적으로 생성된 데이터이므로 등장으로 취급하지 않는다.[4] 이복남매이자 사촌오빠이다.[5] 2부 292화에서 쿤 에드안의 데이터를 아버님이라고 불렀다.[6] 즉, 쿤 에드안은 자매덮밥을 이룬 꼴이 된다(...). 에드안은 워낙 여자 관계가 난잡했으므로 이 정도는 그냥 일상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