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타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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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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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실의 학생 측 주인공. 작중의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작품의 서술자적 위치에 있는 캐릭터이다. 그에 걸맞게 나서기보다는 가만히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조용히 상황을 파악하는 정보담당에 가까워 작중 자신이 원해서 직접적으로 살생님을 암살하는 경우는 드물고[14] 대신 살생님에 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적고 있다. 주로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허점과 약점뿐이지만 이게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된다. 나기사가 기록한 살생님의 약점은 살생님 문서 참고.
심성은 착하지만 불합리한 상황을 보면 참지 않는다. 타카오카 선생의 수업에 반발을 일으킨 학생들이 폭력으로 제압당할 때 한 방 정도 먹여줘야 직성이 풀릴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나카무라는 생긴거와 다르게 육식남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또한 머리모양이 상당히 특이한데 하늘빛 머리색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좌우대칭을 하면 쿠로이 마토와 완전히 같은 헤어 스타일. 약간 긴 머리카락을 위로 올려묶어서 짧은 머리로 만들고 있다. 참고로 이 머리를 해준 사람은 카야노 카에데.
2. 코드네임: 성별불명[15]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남자다.'''
작중 외모를 보다시피 성별에 대해 말이 많은 주인공인데[16] 외견뿐만이 아니라 체격과 활동력이 여성의 평균치라 남자 아이치곤 신체능력이 낮다고 언급된다. 이는 작중 인물들도 언급하는 편인데 나카무라와 아카바네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17] 이로 인해 코드네임을 지어 모의전을 치르는 에피소드에서 성별(性別)이라고 불린다. 나중에 여성처럼 하고 다니는 속사정이 밝혀졌는데, 이를 보면 아이들의 놀림을 그저 가벼운 놀림으로 받아들인 것이 대단할 지경이다.
147화 표지에서 서로에 눈에 비친 상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나기사가 보는 카르마는 광대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의 악마라면[18], 카르마가 보는 나기사는 뱀을 두른 모습[19]을 하고 있다.
본교사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는 밝혀진 것이 거의 없지만, 취주악부에 참여했으며 청일점이었다고 한다.
3. E반으로 오게 된 이유
E반 학생들의 대표나 다름없고, 그리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으며, 성적 부분에서도 꽤 잘하여 시험점수 중 영어가 중간 시험에서 전교 27등을 기록했다가, 1학기 기말고사에서 영어점수가 전교 6등으로 오르는 등의 상황으로 볼 때 E반으로 떨어진 이유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E반의 궁극적인 목적은 차별의 본보기라서 단순히 공부를 못하는 것 말고도 다른 문제가 생기면 보란 듯이 떨어지기 때문.
그 이유는 사신편이 끝난 후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에야 밝혀진다. 나기사의 어머니가 나기사를 자신과 동일시해 자기가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나기사에게 강요했기 때문. 그 덕분에 압박을 받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도 '''보인다'''이지 확실한 이유는 아니다. 그야말로 추측의 영역.
이렇게 어머니가 자식을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끌고갔던 나기사의 상황을 빗대어, 나기사는 자신을 RPG 게임에서 1회차였던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조종하며 키우는 2회차 캐릭터라고 표현했다.
4.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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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마와의 훈련 도중 카라스마에게 살기를 내뿜는 장면.[20]
주인공인만큼 암살 재능은 E반 학생들 중 가장 뛰어나다. 겉보기에는 순진한 중학생이지만 살기를 조절할 수 있어 일류 암살자나 군인조차도 의심하지 못할 정도로 완벽에 가깝게 살기를 죽이고 접근하여 기습할 수 있다. 배짱도 강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는데 이때 암살 모드의 나기사는 주로 뱀으로 이미지화된다.[21] 살기와 기척을 숨기고 접근하는 능력과 허를 찌르는 암살 스타일이 반영된 듯.
물론 자신은 살기와 기척이라는 점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지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살기를 죽인 채로 암살시도를 여러 번 한다. 이 재능을 활용한 첫 암살시도 때는 그 살생님이 완전히 한 방 먹었을 정도.[22] 이렇듯 상당히 위험해 보이지만, 평소엔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위협받는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암살에 재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시대와 맞지 않기 때문에 카라스마, 살생님이 이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으며[23], 나기사 본인 또한 자신의 재능을 자각한 후 재능을 어떤 진로에 써야 할지 수없이 고민했다.
또한 감정의 색깔을 읽을 수 있는데 밝을 때는 안전, 어두울 때는 위험이라는 등 사람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색으로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사신전 이후로는 나기사도 사신처럼 색깔 대신 의식의 파장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이 능력은 자신의 어머니가 위험에 빠졌을 때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무엇보다도 심각한 단점은 세운 작전의 뒤에 지나친 자기희생이 따른다는 것. 맨 처음에 나온 카미카제식 암살, 타카오카와의 최종 전투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은 나 자신이 아닌 어머니의 2회차이니 나 따윈 어떻게 돼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안전과 존엄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며, 살생님 또한 이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주 기술은 로브로에게 배운 '네코다마시(고양이 속이기)'를 사용한다. 상대의 의식이 집중될 때 크게 박수를 쳐 의식의 흐름을 끊는 기술. 사신과의 전투 후에 의식의 파장을 읽게 된 후에는 '네코다마시'가 사신이 사용했던 '클랩 스터너'로 진화했다.[24][25]
5. 작중 행적
6. 스핀오프
7. 인간관계
카야노 카에데가 전학을 온 후 서로 가장 가까이 지냈으며, 나기사는 여학생들 중 가장 편하게 여기고 있다. 호칭에 격식을 생략했을 정도. 다만 카야노가 2학기 끝 무렵까지는 자신의 본심을 감추고 있었던지라 카야노가 나기사를 잘 아는 것과 달리 나기사는 카야노에 대해 아는 게 많이 없었다.[26] 그래도 카야노가 폭주할 때 필사적으로 말리려 들거나 설득하는 등 카야노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최종전때는 카야노의 배가 촉수 창에 뚫리자 공주님안기로 안고 도망쳤다. 또한 작중 초반 카야노가 나기사의 머리를 트윈테일로 묶어줬는데, 이에 대해서도 고마워하고 있다.[27]작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암살교실의 졸업하고 3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로탄 D에서 카야노에 대한 나기사의 심리가 여과없이 드러난다. 암살교실 원작 중에서는 잘 알 수 없었던, 나기사가 얼마나 카야노를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려하는지가 잘 나타난다.[28][29]
아카바네 카르마와는 1, 2학년 당시의 동급생이었고, 1학년 때는 친했으나 어느 순간[30] 각자의 이유로 점점 서먹해지고[31] 그저 반 친구 정도로 머물러 있었다. 그래서 E반에서 함께 생활하면서도 친한 듯 어색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3학기[32] 때 가치관을 건 치열한 혈투 끝에 서로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지우고 최고의 친구가 됐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는 등 친분을 유지하는 중. 하지만 술은 잘 못 마시는 듯 하다. 맥주 두 캔 마시고 다운...
애시당초 서로가 중학교의 첫 친구인 만큼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신뢰하고 있다.
카르마 이외의 동성 친구 중에서는 스기노 토모히토와 가장 친하다.[33] 나기사가 카야노와 더불어서 호칭에 격식을 생략하는 몇 안 되는 친구로, 초반에는 주로 스기노와 어울려 다녔으며 카르마가 돌아온 이후에도 종종 셋이 함께 어울린다. 스기노의 투수 연습을 도와주거나 나기사네 집에 놀러간 적도 있는 등 나기사가 가장 편하게 대하는 친구이다.
테라사카 료마에게 처음에는 괴롭힘을 당했지만, 테라사카가 E반에 적응한 후로는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친구 사이로 거듭났다. 리조트 편에서 타카오카에게 살의를 품고 이성을 잃었던 나기사를 테라사카가 혼신의 외침으로 정신을 차리게 만들기도 했다.
나카무라 리오는 카르마와 함께 나기사를 성별과 관련해서 짓궂게 놀리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사정을 알게 된 나카무라가 사과를 할 때 괜찮다며 넘어가주는 것으로 보아, 나기사는 나카무라의 놀림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 나카무라가 나기사에게 마음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 외에 다른 반 친구들과도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8. 명대사
죽이려고 해본적도 없으면서.
그래. 싸워 이기지 못해도 상관없어. '''죽이면 이기는 거다.'''
복수밖에 머릿속에 없었다니... '''그런 건... 내가 용납 못 해.'''[34]
'''안녕. 살생님...'''
덜렁댈 때도 잦고, 틀릴 때도 잦다.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 간다. 우리 안의 선생님께 받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면서.'''[35]
저는... 암살자가 되어야 할까요?
수업종은 오늘도 울린다
졸업 때까지 죽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9. 게임
9.1. 어쌔신 육성계획
능력치는 카타오카가 나기사보고 보통 여자의 체력이라는 언급에 걸맞게 별로다. 기술은 아래와 같다.
'''모두... 내가 하겠어.'''
- [고양이 속이기]
깜짝 박수로 마비시킨 뒤 100% 확률로 피버 타임을 발동시킨다.
10. 기타
- 혼자만 교복 바지가 독특하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옆주머니가 두둑해서 골반이 커 보이는데 초반 독자들이 여자 캐릭터로 착각하는 데엔 이런 디자인도 한몫했다. 남학생 성우 중 호리베 이토나와 함께 유일한 여성 성우이기도 하다.
- 인기투표에서는 아카바네 카르마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후 애니메이트에서 실시한 투표에서도 2위. 암살교실 게임인 둘러싸고 있는 시간의 인기투표에서도 카르마에게 밀려 2위를 했다.
-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1.10 업데이트 때 남주인공 의상으로 나기사의 교복 상하의가 추가되었다.
- 영화판에서는 외형이 바뀌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애매모호 했던 원작, 애니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남성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 일련의 사건으로 E반이 살의를 잃었던 겨울방학 동안 살생님이 추운 기후의 먼 외딴 지역에서 휴식을 취할 때를 다룬 암살교실 번외편에서 나온 서술자 '호타루'라는 여자 아이가 E반의 어떤 학생과 닮았다고 하는데, 살생님이 나기사를 지목했으며 독자들 입장에서도 그렇게 보인다.
- 작중 헤어스타일 변화가 꽤 많은 캐릭터.
본편에서는 짧은 트윈테일로 고정되지만 과거에는 풀어 늘어뜨리거나 꽁지머리로 묶고 7년 후에는 단발로 변하는 등 나올 만한 건 다 나온 편.
- 2차 창작 등지에서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카르마나 카야노. 카르마와의 커플링이 굉장한 메이저이며, 후반 전개로 인해 카야노와 엮이는 빈도도 점차 늘어났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암살자가 된다면? 이라는 생각에 기초해 암살자가 된다는 if 창작물도 있다.
- 나기사가 마지막에 담임을 맡은 반은 극락고등학교 3학년 5반. 참고로 아사노 가쿠호에 의해 스카우트되었다고 한다.
- 원래는 암살교실이 아니라 다른 작품의 주인공으로 할 생각이었다고 작가가 언급했었다.
- 나무위키에 등재된 시오타(潮田) 성을 가진 인물은 이 문서의 주인공과 주인공의 어머니밖에 없다. 그리고 이 성은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나중에 아버지와 재결합을 할 경우, 아버지의 성으로 바뀌어도 어색하지 않도록 되도록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하고 있다. 작중 모든 등장인물들이 나기사를 이름으로 부르는 이유가 이것이다.[36]
- 카르마와 함께 작중 나온 '소닉 닌자'라는 히어로물의 팬이다. 카르마와도 이걸 계기로 친해졌으며, 살생님을 따라 하와이까지 가서 영화를 보고 온 적도 있다. 작품 자체를 좋아하고 내용에 몰입해서 보는 타입이다.[37]
11. 둘러보기
[1] 같은 작가가 지은 전작의 저혈압 형사와 생일이 같다.[2] 43화에서 수영복입은 모습을 보면 남자라는 걸 알 수 있다. 여자애들이 "남자였냐..?"며 놀린다. 한술 더 떠서 카르마는 나기사한테 타이로 가서 거세 or 성전환 수술하는 걸 틈 날때마다 추천한다(...).[3] 심각한 저체중이다. 종종 "계산해보니까 정상인데?"라는 주장도 있는데, '''나기사는 성장중인 청소년이다.''' 키와 비례해서 생각해보면, 52~54킬로그램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중이다.[4] 한 살 어린 중2인 아마노 유키테루의 경우도 161cm, 53kg인데도 상당히 마른 체격으로 묘사된다.[5] 사쿠라와 대화하며 자신이 살생님을 동경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했고, 선생님이 되기로 다짐한다. 최종화(2기 25화)에서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가는 장면이 나온다.[6] 근데 어머니는 고기를 준다.[7] 작중 진행을 보면, 완전 채식을 가급적이면 지키려고는 하지만 맛있는 거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먹는 스타일인 듯. 당장 푸딩이나 밀크 티만 해도 완전채식에는 위배된다.[8] 키 크는 수술이 있으니까 돈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 수술하려고 백억엔이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게 함정.[9] 순서대로 죠가사키 리카, 카와시마 미즈키, 호조 카렌.[10] 놀랍게도 세 성우가 전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주역 아이돌들을 맡은 경력이 있다.[9] 같은 작품에 출연한 성우가 세 사람이나 돌아가며 한 캐릭터를 담당한 일은 상당히 드물다. 이 때문에 프로듀서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는 편.[11] 쿠누돈과 중복.[12] 중학생 이하의 소년 캐릭터조차도 남성 성우가 맡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북미 더빙에서 특이한 케이스 중 하나인데 사실 나기사 같은 중성적인 남성 캐릭터는 성대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변성기가 지난 남성 성우가 맡는 경우는 희귀하다. 이는 미국판도 마찬가지인 듯.[13] 정발판 명칭. 원판은 성별.[14] 1화에서 시도하긴 하지만 이는 타학생들에게 협박받아서지 자신의 의지로는 아니다.[15] 정발판 명칭. 원판은 성별.[16] 이 캐릭터만큼은 아니지만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의 대표주자 중 하나다.[17] 아카바네는 주로 놀려먹는 소재로 사용했으나 나카무라는 아예 코드네임까지 지어주기도 했다.[18] 카르마의 가볍고 장난스러운 동시에 악랄한 성격을 드러낸 것. 정말 카르마다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19] 나기사의 트레이드 마크 뱀을 이용한 외형이다. 체형이 너무 가냘퍼서 실루엣이 여성 같다. 메두사 같은 느낌이다.[20] 물론 저 공격은 바로 카라스마에게 막혔다.[21] 카라스마와의 모의전투나 타카오카와의 대결 등. 147화의 과거 묘사 중엔 뱀에서 한층 확장되어 '''메두사'''스럽게 이미지화 되었다.[22] 대 살생님용 그레네이드를 목에 건 채로 태연하게 이동했는데 표정을 읽는데 능숙한 살생님도 의심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살생님의 약점 중 하나인 탈피를 사용하면 잠시간 느려진다는 약점을 획득.[23] 특히 살생님의 경우 암살자 제자가 배신한 기억이 있는 탓에 더욱 고민했을 것으로 보인다.[24] 의식의 파장이 최고조일 때 더 큰 박수로 상대방을 완전히 마비하는 기술. 네코다마시와 같은 기술이지만 사용하는 타이밍에 따라 네코다마시와 분류된다. 위력은 네코다마시보다 몇 배는 더 강하다.[25] 사실 사용하는 방식이 비슷할 뿐 아예 별개의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네코다마시는 무기를 일부러 놓쳐 적을 당황시키는 동시에 박수로 집중을 흐뜨려트려 말하자면 멘붕을 시키는 기술인 반면, 클랩 스터너는 음파를 이용해 적의 신체 자체를 마비시켜 버리는 기술이다. 즉, 네코다마시는 적을 당황시키는 하나의 히든 스킬에 불과하지만, 클랩 스터너는 박수 한 방으로 상대방을 완전무장해제시켜 버리는 궁극기다.[26] 카야노가 본심을 감추고 있었던 이유도 있지만, 나기사가 자신이 갈 길만 똑바로 보는 성향이다보니 그 외의 것을 신경쓰지 못한 점도 한몫했다.[27] 카야노가 순수한 마음으로 묶어준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 덕분에 나기사는 조금이나마 자신의 콤플렉스에 신경을 덜 쓸 수 있었다. 실제로 카야노를 설득할 때도 이를 언급했다.[28] 나기사가 카야노를 이성으로서 좋아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카야노가 자신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하고 아끼는 사람임에는 분명하다.[29] 코로탄 시리즈의 링크는 여기.[30] 일부 회상으로는 카르마가 나기사의 멱살을 잡고 있고, 그 후 나기사가 상처를 입고 붕대를 감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나기사의 잠재 능력을 강제로 끌어내기 위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31] 나기사는 카르마가 있는 무대에 자신이 도저히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였고, 카르마는 나기사에게 잠재된 암살의 재능을 감지하고 본능적인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었다.[32] 일본에서는 겨울방학이 12월 초이고, 1월경 다시 개학한다. 그리고 3월 중순까지 3학기.[33] 그래서 이 만화 혹은 애니를 처음 접하고 1화에서 시오타를 여자로 착각(...)하는 것과 동시에 스기노가 나기사의 애인인 줄로 착각하는 시청자도 일부 있다(...).[34] 폭주한 카야노 카에데 에게.[35] 암살교실 외전의 마지막 대사.[36] 나기사를 성으로 부른 건 막 친해질 무렵의 아카바네 카르마밖에 없다.[37] 참고로 카르마는 소닉 닌자의 감독을 좋아해서 작품을 보게 된 케이스라 연출력을 신경써서 본다. 그래서 나기사에게 감정이 메말랐다는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