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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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간'''
'''Krogan'''
'''소속'''
드래곤 헌터, 드라고의 군대
'''직위'''
드래곤 플라이어[1]의 지휘자
'''드래곤'''
타이탄 윙 신지테일, 럼블혼
'''인간 관계'''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적), 광대한 스토이크(적), 아스트리드 호퍼슨(적), 트림의 고버(적), 피쉬레그 잉걸맨(적), 스낫라웃 요르간슨(적), 터프넛 토르스톤&러프넛 토르스톤(적), 혼돈의 데걸(적), 헤더(적), 라이커 그림본(거래처→배신자), 비고 그림본(거래처, 협력자→적), 드라고 블러드비스트(동료, 상관), 스포일러(협력자)
'''목소리 연기'''
Hakeen Kae Kazim/소정환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TV판 끝을 향한 경주의 등장인물. 대체로 북유럽계 백인의 외양을 가진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유난히도 이질적인 용모[2], 경이로운 신체 능력[3], 그리고 52화까지 '''끝경에서 가장 많은 떡밥을 보유한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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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향한 경주 38화에서 처음 등장한 의문의 망토 쓴 남자. 38화에서 비고가 경매장에 잠입한 드래곤 라이더들과 드래곤들을 모두 사로잡고, 모두 경매장에 넘길 때, 나이트퓨리가 등장하자 크게 관심을 보이며 금을 주고 나이트퓨리를 낙찰받는다. 그러나 라이더들이 탈출하여 경매장을 뒤엎음으로써 나이트퓨리를 얻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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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2화에서 다시 현상금 사냥꾼으로 등장한다. 더불어 42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이름이 크로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4] 새비지로부터 히컵을 구해낸 트로크를 제압하고 히컵을 사로잡아 라이커에게 인도한다. 하지만 라이커가 금 대신 돌덩이를 주며 자신을 우롱하며, 주변에 헌터들을 매복시킨다. 그러자 자신은 히컵을 넘겨줄 수 없다며 헌터들을 모두 제압하고 히컵을 비고에게 직접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히컵과의 난투극 끝에 히컵과 함께 절벽으로 떨어지고 히컵의 다리를 붙잡는다. 크로간은 히컵에게 (함께 죽기 싫으면) 자신을 끌어올려달라 하지만 히컵은 자신의 의족을 다리에서 빼버리고 절벽 아래로 추락해 바다로 떨어지고 만다. 그렇지만 어떻게 다시 올라왔는지, 마지막 한 수를 히컵에게 노리는 라이커를 히컵의 의족을 던져 기절시키고, 자신을 포위한 라이더들 앞에서 절벽으로 다시 스스로 뛰어내려 자취를 감춘다.
52화에서 드래곤 헌터의 수괴들이 궤멸된 이후로, 팬덤에서는 남은 끝경 두 시즌에서 이 녀석을 차후 등장할 메인 악역으로 점치고 있다. 그리고 2편최종보스드라고 블러드비스트와의 연관성 또한 추정된다. 그의 망토 두건에 꽂힌 핀과 그의 벨트 버클 모양이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의 기함 돛에 새겨진 문양과 비슷하다.[5] 비고의 드래곤 경매에 참여한 걸 봐서는 아마도 드래곤들을 사서 드라고의 군대로 넘기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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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53화에서 그는 잔존한 헌터들을 데리고 멜로디 섬에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멜로디 섬의 주인 데스 송을 사로잡아 데스 송의 호박으로 드래곤들을 생포하고, 이중 신지테일 1마리를 데려와 강제로 그 위에 타려고 한다. 이 시도는 성공한 것으로 보여, 59화에서 드래곤 플라이어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된다. 기술적인 시도가 성공하자, 이후 누군가(스포일러 주의)를 동맹으로 끌어들인 뒤, 휘하의 헌터들을 통해 추방자 섬을 점령하고 생선을 약탈한다.[6] 이를 자본삼아 다수의 드래곤 플라이어를 확보한 크로간은 자신의 동맹과 함께 드래곤 엣지를 침공하여 드래곤 라이더들을 쫓아내고 엣지를 점령한다.
엣지를 점령한 뒤 자신의 새 동맹은 엣지 분화구에 있는 드래곤 아이를 찾게 하고, 자신은 플라이어들을 움직여 라이더들을 집요하게 추격한다.
비고와는 조금 충돌이 있긴 하나[7] 서로의 이익을 위해 맺은 동맹이기에 크로간은 관대하게 넘어간다. 그리고 드래곤을 해치지 못하는 히컵의 마음이 자신이 승리하게 되는 원인이 될 것이라며 자신만만해하고 드래곤 엣지의 드래곤 우리를 개조하여 신지테일을 가둔다. 살짝 자뻑증세도 있는지 라이더들의 오두막을 스윽 둘러보며 자신에게 맞는 데를 찾다가 스낫라웃의 오두막에 있는 'S'자를 발견하고는 '최상의 지도자(Supreme Leader)'라고 자신을 포장한다. (...)
그러나 라이더들이 플라이어들에게 쫓겨 버크까지 오자 버크 족장 스토이크는 전쟁을 선포하고 드래곤 라이더, A-Team과 함께 다수의 함대를 동반하여 드래곤 엣지 탈환 공세에 나선다. 크로간은 자신의 병력이 숫자나 전술적으로나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모든 플라이어들을 내보내어 함대와 라이더들을 모두 궤멸시키려 하지만, 히컵스파잇라웃이 플라이어를 제압할 새로운 계책을 들고 나와 플라이어들이 모두 무력화되고, 결국 비고에게 한 디스 얻어먹으며[8] 함께 자신의 신지테일을 타고 엣지를 버려두고 후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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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5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북쪽 시장에서 암약하며 오스발드의 소식을 미끼로 헤더를 북쪽 시장으로 유인하여 헤더의 드래곤 윈드시어를 붙잡고, 헤더의 벨트에 있던 드래곤 아이 렌즈를 윈드시어와 바꿀 것을 요구한다. 헤더에게 렌즈를 넘겨받고서는, 윈드시어를 가둔 철창을 바다에 빠뜨려버리고 달아나나, 이후 라이더들의 추격을 받아 집요한 쟁탈전 끝에 결국 드래곤 아이 렌즈를 가져간다.[9] 이후 또 다른 협력자(최강 스포일러 주의)로부터 새 드래곤 아이 렌즈를 통해 '''드래곤의 왕'''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나 싶었으나...?
60화에서 스토이크의 회상에 따르면 크로간은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와 한 패인 것으로 밝혀졌다! 히컵과 라이더들이 플라이어들에게 쫓겨 버크로 오자, 스토이크는 여기부터는 자신의 영역이라며 전쟁을 준비한다. 그리고 전쟁 준비하는 광경을 보면서, 고버의 말[10]을 통해 드라고를 회상하는데[11], 이 때 족장들을 죽이고 철수하는 드라고 옆에 크로간이 있었다. 마지막 시즌에 가면 크로간과 드라고의 관계, 그리고 비윌더비스트에 좀 더 접근할 수 있을듯 하다.
마지막 시즌인 시즌 6에서는 요한의 명령에 따라 드래곤 아이 렌즈를 회수하기 위해 드래곤 플라이어들과 함께 움직인다. 요한이 뒤에서 움직이는 흑막이라면 크로간은 마지막 시즌의 주적이자 드래곤 헌터들의 행동대장 역할.
67화에서는 요한의 양동 작전에 히컵과 스토이크가 말려든 사이 휘하 헌터들을 동원해 버크를 침공한다. 이후 버크를 탈환하려는 스토이크와 맞대결을 펼치며 우위에 임하지만 히컵의 기습으로 플라이어가 제압 당하면서 후퇴한다.
이후 68화에서 윙메이든 섬을 공격하고, 히컵을 사로잡지만 스낫라웃과 라이더들의 지원으로 윙메이든 섬에서 패퇴하고 렌즈를 빼앗는 것도 실패한다. 이 때 놀랍게도 크로간은 신지테일을 어떤 식으로든 길들이는 데 성공했는지, 라이더들이 크로간과 신지테일을 분리시켰음에도 신지테일이 크로간을 구하는 걸 보면서 라이더들이 경악한다.
71화에서 히컵이 아머윙을 찾아간 것을 플라이어들을 통해 파악하자 바로 출동하여 라이더들을 공습하고 아머윙을 잡아가려 한다. 결국 히컵은 아머윙을 지키기 위해 아머윙에게서 얻은 드래곤 아이 렌즈를 크로간에게 넘겨준다.
72화에서 다시 윙메이든 섬을 공격하지만 히컵의 방패를 활용한 공격에 휘말려 신지테일이 무력화되고, 또 윙메이든에 의해 플라이어들이 제압당하면서 패퇴한다. 이 때 발프&벨치만 보고 드래곤 한 마리 뿐이니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라며 얕보지만 바로 태양을 등지고 튀어나오는 윙메이든을 보면서 벙찌는게 백미.
73화에서는 요한의 명령에 따라 쓸모없어진 비고 그림본을 동굴에 매몰시켜버린다. 하지만 비고는 살아남아서 히컵과 함께 스크릴을 이끌고 돌아와 기지를 공격하는데, 이 때 위기에 몰리자 비고가 히컵을 붙잡아 요한에게 넘겨줘버리고, 비고와 논쟁을 벌인다. 크로간은 비고가 히컵 앞에서 자신들이 렌즈 몇 개를 갖고 있는지 떠벌렸다며 비난하고 비고에게 디스당하자 분노한다. 비고가 자꾸 히컵을 살려두려 하자 수상히 여긴 요한이 비고를 위협하지만 비고의 화염검에 기습 당하여 요한과 함께 제압 당하고 만다. 결국 비고의 활약 덕분에 히컵과 투슬리스, 스크릴은 탈출한다.
최종 에피소드에서 드래곤 아이 렌즈 5개[12]를 모두 모아 드래곤의 왕을 찾으러 출동하고, 드래곤 라이더들과 드래밀리온 섬에서 만나 격돌한다. 이 때 라이더들에게 포위당하고 제압당하지만 드래밀리온들이 라이더들 헌터들 안 가리고 공격하는 혼란을 틈타 우위를 점하고 타이탄 윙 드래밀리온을 잡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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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짜 드래곤의 왕을 찾으러 모든 드래곤 헌터 함대와 플라이어들을 이끌고 버서커 섬으로 간다. 플라이어들이 섬에 상륙하지 못하자 신지테일을 버려두고 요한, 휘하 헌터들과 함께 버서커 섬 지하로 가서 드래곤의 왕을 찾는다. 비윌더비스트가 위협적으로 나오며 숨어들자 다른 길을 찾다가 비윌더비스트 알을 찾아낸 히컵과 만나고, 요한&크로간과 히컵은 드래곤의 왕을 두고 결전을 벌인다. 그러나 가장 먼저 히컵이 방패의 볼라를 크로간에게 먼저 날려 전반부엔 제압당했다가, 구속구를 풀어내지만 투슬리스의 난입으로 히컵이 1차 위기를 모면했을 때 마침 알을 얻어내고 밖으로 달아난다.
동굴 입구까지 나왔지만 히컵의 지시로 그를 추격한 투슬리스에게 가로막힌 상황. 그러자 크로간은 무기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천천히 투슬리스에게 접근한다. 크로간은 53화에서 신지테일을 공략했던 것처럼 투슬리스의 급소를 자극하여 투슬리스를 제압하려는 시도를 펼치지만, 투슬리스가 이를 눈치채고 귀로 크로간의 손을 쳐낸 뒤 꼬리로 크로간을 공격하여 제압한다.. [13]
이후 크로간은 플라이어 2명에게 어딘가로 끌려가는 데 크로간의 앞에 등장한 건 드라고 블러드비스트. 드라고는 분노하며 드래곤의 왕은 어찌된거냐고 묻는다. 크로간은 그것을 찾긴 찾았지만 놓쳐버렸다고 말하고, 이에 드라고는 목을 긋는 시늉을 한다. 크로간은 드라고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실패하지 않겠다고 빌지만 드라고에게 그 누구도 나에게 두 번의 실패를 안겨줄 순 없다는 말을 듣고 끌려가면서 허망한 최후를 맞이한다.

[1] 크로간과 비고가 58화부터 함께 양성하기 시작한 새로운 군대로, 신지테일을 강제로 타고서 조종하여 공중전을 치른다.[2] 등장인물들의 절대다수가 바이킹이란 설정이니 그들이 북유럽계 백인의 외양을 갖는 게 당연하다. 반면 크로간은 새까만 곱슬머리에 갈색 피부를 가졌는데, 남유럽계 혹은 아프리카계에 가까운 외양이다.[3] 끝경 42화를 직접 보는 게 좋다.[4] [image][5] [image] [image][6] 추방자 섬에서 대량으로 잡히는 Ice Tail Pike라는 물고기가 아마도 신지테일의 주요 먹이일 것으로 추정된다.[7] 비고가 자신은 그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는다며 으르렁 거린다.[8] 비고가 지적한 크로간의 실책은 라이더들이 자신을 공격할 수 없다고 믿어서 승리를 낙관한 갖고 있는 모든 병력들을 다 꼬라박한 것. 결국 히컵의 함정에 걸려 엣지를 수성하고 자신을 보호할 병력까지도 모두 전멸하는 결과를 맞았다.[9] 이 때 스낫라웃이 크로간에게 치킨 게임으로 정면 돌파를 강행하여 크로간은 스낫라웃에게 팝콘을 한 사발 얻어먹는 굴욕을 당한다.[10] "족장, 자네는 드래곤이 가장 흉악한 자의 조종 아래 있을 때 끼치는 해악을 두 눈으로 똑똑히 봤잖나."[11] 드래곤 문제로 인해 족장 회의가 열렸을 때 드라고가 족장들에게 드래곤들을 제어해줄 테니 자신에게 복종하라고 했으나 족장들이 이를 비웃자 자신의 노예 드래곤들을 이용해 족장들을 모두 살해하는 장면. 극장판 2편에서 스토이크가 히컵에게 그 이야기를 할 때 나온 회상 장면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12] 73화 시점으로 아머윙의 렌즈를 포함해서 렌즈 4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마지막 렌즈는 그러프넛을 사로잡아서 얻어낸다.[13] 이 때 강냉이가 날아가는 연출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