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본 건담 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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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된 만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 등장하는 크로스본 건담. X-0는 엑스오라고 읽는다.
2. 제원
3. 상세
시대 배경은 강철의 7인 시기에서 17년 후인 우주세기 153년. 칼라 페이지에 나온 이 크로스본 건담의 칼라링은 뿔과 손목, 흉부 일부만 붉은색인 실버 계열 칼라. 설정자료 중에는 냉각 덕트가 얼굴 이외에도 흉부에도 추가된 듯한 그림이 있다.
분명 전작인 강철의 7인에서 X1 풀 클로스를 고치기 위해 사나리에 남아있는 F97 파츠를 전부 다 썼다고 했는데 등장해서 그 정체가 의문시되었다.
자세히 보면 V자 블레이드 안테나는 X3와 동형을 쓰고 있다. 본편에 나온 바로는, 20년 전의 목성구역에서의 전투 당시 X3로서 마더 뱅가드에게 전해져야 했을 마지막 보급이었다고 한다.[1] 하지만 어떤 사고로 인해서 크로스본 뱅가드에게 전해지지 못한 채 보급함이 파손되었고 목성을 지나쳐 토성 주변을 떠돌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 커티스가 그 정보를 알아내서, 토성 주역에서 찾아낸 후 그 보급 부품들로 새로 건조하여 크로스본 건담에 강한 애착을 가진 탑승기가 된다.
두부와 흉부의 해골 마크는 당초에는 없었던 것으로 발견된 이후 추가된 것이다. 기체의 출력은 조로아트와 비슷한 정도라고 하며 공격력 면에서는 U.C. 0133년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기동성은 현 시점에서도 일선급의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2][3] 기체 성능 자체는 X1 ~ X3와 다를 것이 없으나, 작중에선 센서로 감지한 것을 소리로 알리는 시스템이 탑재된 것으로 보아 센서류의 성능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기체도 실험기로서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3기와 마찬가지로 부품의 세부 형상은 다른 기체와 조금씩 다르다. 특히 흉부의 배열 덕트의 형상이 다른데 이것은 방열을 적극적으로 추진력에 이용하기 위해서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발휘되지 않는다. 스크류 윕이 아닌 시저 앵커가 양쪽 다 달려있는 것을 봐서는 X3 계열의 부품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팔에는 브랜드 마커가[4] 달려 있어서 아이필드 발생기는 달려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스트'''라는 명칭은 17년전 모든 기체가 소실되어 ''"존재할 리가 없는 크로스본 건담"''인 본 기체에 폰트가 개인적으로 붙인 별명이며, 폰트 외에는 고스트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X-0'''(엑스오)가 정식 명칭으로서 붙어 있다. 또한 상기한 센서류가 강화된 점과, 은색의 도장은 대장기로서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베라 로나 전용기를 상정한 것이라고도 한다.
파일럿은 일단은 딴 사람인 척 하지만 역시나 기체를 전부 말아먹은 그 친구. 강철의 7인 편에서 시력을 상실했지만 강화된 센서와 집음기의 도움을 받아 적 모빌슈트의 소리를 듣고 대응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정보를 입수한 잔스칼제 모빌슈트의 소리를 전부 외워놓았다고 한다. 흠좀무.
정식 형식번호는 일단 불명이지만 일부 팬들은 XM-X0로 적고 있다. 하지만 설정상 이 기체는 원래 X3였던 관계로 XM-X0가 맞는지에 대한 여부는 알 길이 없다. 눈에 띄는 점은 X1~X3와는 달리 X0가 아니라 X-0이라고 표기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본 기체가 0호기라는 뜻이 아니라 번호가 없는 크로스본 건담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반다이에서도 공식적으로 X-0 또는 X0를 혼용해서 사용한다.
11권 띠지에 세로로 두동강 나는 그림과 X-0 일도양단!?이라고 써있는 것으로 봐서는 11권에서 대파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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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전을 대비하여 보급함에서 함께 회수한 실험장비 풀 클로스를 장비하여 크로스본 건담 X-0 풀 클로스[5] 로 개수하여 출격하지만, 격전 끝에 결국 파괴되었다. 이로서 '''크로스본 건담들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정확히는 훗날 목성제국에서 몇대가 생산되긴 하지만 기술력 저하로 인한 성능 열화로 오리지널 급의 성능은 가지지 못하고 있다.
4. 무장
- 버터플라이 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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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의 주무장. 명칭은 그 변형 방법에서 연상되는 버터플라이 나이프에서 따온 것. 상하 2연장 식의 라이플과도 닮았다.
접근전, 사격전 양쪽에 대응할 수 있는 멀티플 웨폰이지만 잔버스터와는 달리 분리하지는 않고 사벨 모드와 건 모드로 각각 변형하여 대응하는 방식이다.
출력 자체는 잔버스터와 같은 수준이지만 U.C.0153년에는 일반적인 빔 사벨과 비슷한 위력이다. 원래는 전장에서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 무장이기 때문에 다 합쳐서 6정밖에 없다.(그 중 3정을 작중에서 파괴당한다.)
극 중에서는 주로 2정으로 운용되지만, 원래 이와 같은 운용은 상정되지 않았다.
버터플라이 버스터에서 발생되는 빔 샤벨을 보면 브랜드 마커와 비슷한 원리로 날을 만들어내는 듯 싶다.
X-0의 주무장. 명칭은 그 변형 방법에서 연상되는 버터플라이 나이프에서 따온 것. 상하 2연장 식의 라이플과도 닮았다.
접근전, 사격전 양쪽에 대응할 수 있는 멀티플 웨폰이지만 잔버스터와는 달리 분리하지는 않고 사벨 모드와 건 모드로 각각 변형하여 대응하는 방식이다.
출력 자체는 잔버스터와 같은 수준이지만 U.C.0153년에는 일반적인 빔 사벨과 비슷한 위력이다. 원래는 전장에서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 무장이기 때문에 다 합쳐서 6정밖에 없다.(그 중 3정을 작중에서 파괴당한다.)
극 중에서는 주로 2정으로 운용되지만, 원래 이와 같은 운용은 상정되지 않았다.
버터플라이 버스터에서 발생되는 빔 샤벨을 보면 브랜드 마커와 비슷한 원리로 날을 만들어내는 듯 싶다.
- 다목적 공격병장 쿠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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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의 전력 부족을 우려한 커티스가 블랙클로 운송에 1년 전부터 개발을 의뢰했던 신형 병기. 과거 크로스본 건담이 장비했던 무라마사 블래스터와 피콕 스매셔의 기능을 통합한 멀티플 웨폰으로서, 무라마사 블래스터의 기능을 계승한 검 형태 "버스터 모드"와 피콕 스매셔의 기능을 계승한 "스매셔 모드" 2가지 형태로 변형한다. 측면에 7개씩 총 14개의 빔 발사부가 있으며 버스터 모드일 땐 빔 사벨, 스매셔 모드일 땐 빔 포로서 기능한다. 그동안 고전하던 쟌스칼의 빔실드를 절단할 정도의 위력은 있는 듯.
이 무장 자체가 내부에 소형 제네레이터를 내장하고 있어 모빌슈트 본체의 출력과 합쳐서 통상병기를 능가하는 빔 압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 한 개를 제작하는데 모빌슈트 1대 분의 비용이 들어가는 고가의 무장이다. 또한, "쿠쟈크" 의 이름은 일본어로 공작을 뜻한다.
지구에서의 전력 부족을 우려한 커티스가 블랙클로 운송에 1년 전부터 개발을 의뢰했던 신형 병기. 과거 크로스본 건담이 장비했던 무라마사 블래스터와 피콕 스매셔의 기능을 통합한 멀티플 웨폰으로서, 무라마사 블래스터의 기능을 계승한 검 형태 "버스터 모드"와 피콕 스매셔의 기능을 계승한 "스매셔 모드" 2가지 형태로 변형한다. 측면에 7개씩 총 14개의 빔 발사부가 있으며 버스터 모드일 땐 빔 사벨, 스매셔 모드일 땐 빔 포로서 기능한다. 그동안 고전하던 쟌스칼의 빔실드를 절단할 정도의 위력은 있는 듯.
이 무장 자체가 내부에 소형 제네레이터를 내장하고 있어 모빌슈트 본체의 출력과 합쳐서 통상병기를 능가하는 빔 압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 한 개를 제작하는데 모빌슈트 1대 분의 비용이 들어가는 고가의 무장이다. 또한, "쿠쟈크" 의 이름은 일본어로 공작을 뜻한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외장은 은색으로 사출되었으며, 구성도 제법 빵빵하다. 기존 크로스본 건담의 무장, ABC 망토와 신규 조형으로 제작된 버터플라이 버스터, 쿠자크가 부속되어 있다.
2021년 2월에는 풀 클로스도 수주에 들어갔다. 신규 조형의 변경된 풀 클로스 유닛, 버터플라이 버스터 B가 추가됐다.
5.1.2. MG
2019년 5월 8일 시즈오카 하비 쇼에서 샘플이 전시되었고,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된다는 정보도 공개되었다.
무장은 버터플라이 버스터와 쿠쟈크가 부속되고, 신규 조형의 뿔과 가슴 덕트 파츠가 추가되고 손 파츠도 무장을 연결해주는 돌기가 개선되었다. 그 외 소체는 다른 MG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와 동일하다.참고로 뿔 끝 부분의 흰색은 X3와 똑같이 씰 처리.
여담으로, 국내에서도 클럽G 예약을 받았는데, 등장 작품을 "기동신세기 건담 X"로 분류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예약 스샷 다만, 반다이몰의 경우, 작품 분류 중에 크로스본은 없기에 사실 담당자가 대충 분류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반다이몰의 건프라 상품 중에 이런 사례는 많은 편이다.
5.2. 완성품
5.2.1. 액션 피규어
- 로봇혼
2017년 7월에 타마시이 네이션즈 아키바 쇼룸에 참고출품으로 전시되었으며, 이후 2018년 1월에 혼웹 상점 한정으로 7,400엔에 발매되었다.
본체는 풀 액션 Ver.으로 제작되었고, 무장은 버터플라이 버스터가 부속되었다. 다만, 별도의 기믹없이 근접용과 사격용을 따로 구분지어 놨다. 즉, 실상은 같은 무장이라 1개라고 볼 수 있다. 쿠자크 등의 무장은 부속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 기체 다음으로 무장이 적은 크로스본 시리즈가 로봇혼 크로스본은 X2 改 풀 액션 Ver.이다. 다만, 이쪽은 일반판이다.
본체는 풀 액션 Ver.으로 제작되었고, 무장은 버터플라이 버스터가 부속되었다. 다만, 별도의 기믹없이 근접용과 사격용을 따로 구분지어 놨다. 즉, 실상은 같은 무장이라 1개라고 볼 수 있다. 쿠자크 등의 무장은 부속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 기체 다음으로 무장이 적은 크로스본 시리즈가 로봇혼 크로스본은 X2 改 풀 액션 Ver.이다. 다만, 이쪽은 일반판이다.
5.2.2. 식완
- 건담 컨버지
2013년 8월, 모형 잡지 건담 에이스의 부록으로 포함되어 발매되었다. 외형은 그럭저럭 잘 재현했으나, 무장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작중에서 사용하지 않은 피콕 스매셔가 동봉되었다.
이후, 2020년 9월에 발매되는 FW 건담 컨버지 #20에 신규 조형의 크로스본 건담 X-0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500엔. 이번에는 무장으로 근접용 버터플라이 버스터가 부속되었다. 사격용 버터플라이 버스터는 FW 건담 컨버지 #19의 고스트 건담의 것을 가져와야 한다.
이후, 2020년 9월에 발매되는 FW 건담 컨버지 #20에 신규 조형의 크로스본 건담 X-0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500엔. 이번에는 무장으로 근접용 버터플라이 버스터가 부속되었다. 사격용 버터플라이 버스터는 FW 건담 컨버지 #19의 고스트 건담의 것을 가져와야 한다.
[1] 원래는 이 X3가 베라 로나기가 되었어야 했기에 은색으로 도장되어 있었다.[2] 여기서 크로스본 건담의 성능을 엿볼 수 있다. 롤아웃되고 십수년은 지난 구형기가 당대의 내로라하는 모빌슈트와 기동성에서 맞수를 뜨고 있다는 것부터가...[3] 단지 연방도 콜로니 국가도 120~130년대 건담급 고성능기 양산에 관심이 없어서 못한거지 F91등 당대 최고급 기체들은 빅토리 건담등과 비교해도 거의 동급의 성능이다. 단지 153년대에는 그걸 대량 양산할수 있을 정도의 기술 발전과 조종 편의성이 높아진거다 그래도 잔스칼 제국 후반 최상급 기체들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열등한 성능이긴 하다.[4] 아직 한번도 사용된 적은 없다.[5] 이전 크로스본 X1 풀 클로스보다 ABC 망토가 넉넉했는지 풀 클로스 아머의 면적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