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키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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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드로잉 클라운, 오른쪽이 코알
'''Croquiky Brothers'''
2016년에 결성한 2인조 행위예술가 그룹으로, 드로잉 클라운과 코알 두 사람이 모여서 결성했다. 그룹명인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빠른 속도로 사물을 그려내는 미술 기법인 크로키와 재밌다는 뜻의 영어 단어 kicky[1] 를 합친 이름이다. 주로 멤버 각자가 빠른 속도로 그려서 완성한 그림을 합쳐서 또다른 그림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하며, 본인들은 이런 점에서 자신들을 드로잉 서커스 팀으로 지칭한다.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결성된 계기는 2015년에 드로잉 클라운(본명: 우석훈)과 코알(본명: 임동주)이 함께 공연을 기획한 것이었다. 본래 드로잉 클라운은 행위예술가가 아니라 화가였고, 코알은 공연기획자로서 미술과는 거의 상관이 없었던 사람인데[2] , 우연히 함께 기획한 공연에서 이벤트성으로 퍼포먼스를 벌였고 당시까지는 업무 상으로 만난 사이일 뿐, 서로 전혀 모르던 사이였다. 그러던 중인 2016년에 정식으로 팀을 결성해서 그림그리기를 이용한 행위예술을 시도하면서, 지금의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탄생한 것이다. 이후로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된 월드 버스커즈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하다가, 2017년에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국내에도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고[3]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EBS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더욱 굳히게 되었다. 현재는 주로 국내 행사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에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된 월드 버스커즈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주로 백묵[4] 이나 목탄을 이용해서 멤버 각자가 그림을 그리고는 이를 합쳐서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장 유명한 퍼포먼스가 위의 영상에서 보여준 새 그림을 합쳐서 모나리자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위기나 퍼포먼스 내용이 전반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코믹한 퍼포먼스가 중간중간에 끼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종종 무대를 어둡게 한 후에 감광 물질을 바른 검은 판에 형광 플래시로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하다보니, 공연이 끝나고 퍼포먼스에 쓰인 그림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왼쪽이 드로잉 클라운, 오른쪽이 코알
'''Croquiky Brothers'''
1. 소개
2016년에 결성한 2인조 행위예술가 그룹으로, 드로잉 클라운과 코알 두 사람이 모여서 결성했다. 그룹명인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빠른 속도로 사물을 그려내는 미술 기법인 크로키와 재밌다는 뜻의 영어 단어 kicky[1] 를 합친 이름이다. 주로 멤버 각자가 빠른 속도로 그려서 완성한 그림을 합쳐서 또다른 그림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하며, 본인들은 이런 점에서 자신들을 드로잉 서커스 팀으로 지칭한다.
2. 결성과 활동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결성된 계기는 2015년에 드로잉 클라운(본명: 우석훈)과 코알(본명: 임동주)이 함께 공연을 기획한 것이었다. 본래 드로잉 클라운은 행위예술가가 아니라 화가였고, 코알은 공연기획자로서 미술과는 거의 상관이 없었던 사람인데[2] , 우연히 함께 기획한 공연에서 이벤트성으로 퍼포먼스를 벌였고 당시까지는 업무 상으로 만난 사이일 뿐, 서로 전혀 모르던 사이였다. 그러던 중인 2016년에 정식으로 팀을 결성해서 그림그리기를 이용한 행위예술을 시도하면서, 지금의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탄생한 것이다. 이후로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된 월드 버스커즈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하다가, 2017년에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국내에도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고[3]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EBS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더욱 굳히게 되었다. 현재는 주로 국내 행사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3. 특징
2018년에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된 월드 버스커즈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주로 백묵[4] 이나 목탄을 이용해서 멤버 각자가 그림을 그리고는 이를 합쳐서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장 유명한 퍼포먼스가 위의 영상에서 보여준 새 그림을 합쳐서 모나리자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위기나 퍼포먼스 내용이 전반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코믹한 퍼포먼스가 중간중간에 끼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종종 무대를 어둡게 한 후에 감광 물질을 바른 검은 판에 형광 플래시로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하다보니, 공연이 끝나고 퍼포먼스에 쓰인 그림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