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킹(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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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의 등장인물. 뉴 월드 최대 최강을 자처하는 불곰 길드의 길드장으로 레벨 314의 유니크 클래스 <피를 마시는 광전사>. 현실과 뉴 월드에서 인종차별자들을 모아 온갖 악행을 서슴지않고 살아왔다. 이렇게 멋대로 살 수 있는 이유는 러시아 최대 갱단 레드건 두목의 수많은 사생아 중 한 명이기 때문. 사실상 황재호의 아치에너미.
2. 외모
웹툰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대머리에 흉터가 있으며, 몸집이 거대하다.
3. 성격
테일러 말로는 원래도 거만한 성격이었지만, 왕이 된 후부터는 품위를 지킨답시고 더더욱 직접 움직이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폐하가 아니라 길마라 부른 길드원은 가차없이 감옥으로 보내버리고, 길드원들을 자신의 도구 취급하며 명령만 내리는 탓에 그에게 불만을 품은 길드원들이 속출할 정도. 왕이 되었음에도 화원을 위해 직접 움직이고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재호와는 대조적. 게다가 머리도 안 좋은지 테일러의 어설픈 거짓말에 잘 속아넘어가서 재호도 크로킹을 테일러 못지않은 호구라고 평했다.
4. 작중 행적
왕국 이데란을 점령하여 나라 이름을 불곰국으로 개명하고 뉴 월드의 플레이어로서 첫 번째 왕이 되었다고 선포했지만, 정작 알림창에는 ''''두 번째''''라고 뜨자 문제의 '첫 번째' 놈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첫 번째 놈이 있는 걸로 추정되는 페르마 사막에 길드원들을 보냈으나 모조리 엘프에게 털리고, 믿었던 암살자 테일러마저 재호에게 털려서 실패. 재호가 완식을 구출하러 불곰국에 침입하자 미하일과 함께 내부 정보를 팔아넘긴 배신자로 레드를 떠올리고 길드에서 쫓아내버린다. 그러나 재호가 골렘을 만드느라 금고의 보물들을 몽땅 때려부은 탓에 수호신 오기크로부터 보물들을 구해와 금고에 채워넣으라는 명령을 듣는다. 이후로도 맨날 가만히 있는 재호를 건드려서 본인만 손해를 보는 상황을 자초하고, 나중에는 오기크를 앞세워 재호를 방해하기까지 했다가 끝내 불곰국을 멸망으로 이끌었다.
불곰국이 멸망한 후에는 이수민(쉐이크), 김동준(하우스) 등 재호에게 반감을 가진 플레이어들과 함께 반 엘리시아 화원 동맹인 '꽃매미단'을 결성하여 재호 일행이 리젤란 숲 공략을 나선 사이에 화원에 불을 지르려다가 키노에게 걸려 생명력을 빨리는 신세가 되었다.
5. 인간관계
- 황재호(알시아)
플레이어 첫 번째 왕 칭호를 가져갔다는 이유만으로 적대하는 인물. 재호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는 자신을 건드리지 못해 안달난 놈일 뿐.
- 미하일
부길마인만큼 크로킹 본인이 반말을 허용하는 인물 1.
크로킹 본인이 반말을 허용하는 인물 2. 필요 없을 땐 죽든 말든 내버려두지만, 엘리시아 화원에 갇혔던 테일러가 탈출해서 돌아오자 테일러는 말단 길드원이 아니라 개국공신이니 잘 달래줘야 한다는 미하일의 말에 투덜대면서도 테일러에게 안부를 물어봤다. 현실에서도 서로 연이 있어서 2부에서 테일러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걸 안 후에는 실제로 테일러를 찾아서 죽여버리겠다고 살의를 드러냈다.
평소에는 길드원 1로 인식하고 있었던 모양. 페르마 사막에서의 팀킬 전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재호가 불곰국에 침입하자 내부 정보를 팔아넘긴 배신자라 단정짓고 쫓아냈다.
- 오기크
채무자와 채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