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완식

 

1. 소개
2. 외모
3. 성격
4. 작중 행적
5. 인간관계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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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의 등장인물.
황재호불알친구이자 헬스장 동기로 닉네임은 '근육팡팡', 레벨 185인 노멀 클래스 전사였다가 일성 플라워즈 창단을 계기로 옵티마 교단 소속 사제로 전직했다.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재호의 부모님을 제외하고 유일하게[1] 재호의 얼굴에서 표정을 읽어낼 수 있다.

2. 외모


소설의 묘사로는 재호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덩치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어느 정도냐면, 재호를 납치하려고 대기하던 테일러가 재호로 착각해서 납치할 정도. 본인 말로는 근육 밀도는 재호보다 더 높다고 한다. 웹툰에서는 얼굴은 호감 가는 인상으로 그려진다. 실상은 심각한 몸치라 렌게타 방송 2부 게임인 <스타트 드림팀>에서 광속으로 탈락했다. 재호의 말로는 반복 근력 운동은 몸치도 쉽게 할 수 있다고.

3. 성격


까불까불하고 입이 싸다는 것 빼면 특출난 것 없는 성격. 주로 재호의 기행에 경악하거나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 계략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화를 참기도 하는 재호와는 달리 쉽게 욱하는 성격이다.

4. 작중 행적


재호가 꽃집을 차리려고 뉴 월드를 시작하겠다고 하자 어이없어 하면서도 캡슐방에 데려가서 여러 가지 팁을 알려주는데, 재호가 뉴비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럭시 숲을 골랐다는 사실에 (그에 찔려하는 재호의 표정을 보고) 기겁한다. 재호에게서 그간 있었던 일을 전해듣고, 재호가 적색 마탑으로 간 사이, 꽃집을 찾아왔다가 재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바람에 엘프들에게 뚜드려맞았다(...). 이후 재호가 돌아오기 전까지 전럭협에서 엘프들에게 빌빌 기는 법을 배우며 온갖 노동을 한다. 엘프들의 호감도를 올리는 목적으로 재호가 직접 만든 꽃반지(웹툰에서는 꽃팔찌)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엘프들이 자기한테 존댓말을 써주자 효과가 좋다는 사실에 감격했으나, "정령화장께서 만드신 것은 살아있으니, 당신은 그것을 강하게 길러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이유로 '''거름을 맨손으로 푸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전럭협 회원들 사이에서는 '스캇맨'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덕분에 재호, 메이, 사만다와 함께 '엘리시아 사천왕'으로 인식되긴 했지만...
엘프들의 심부름으로 럭시 숲으로 가다가 테일러에게 납치당해 불곰국 지하 감옥에 갇혔으며, 기간이 지나서 출소했지만 불곰 측에서 온갖 치졸한 방법으로 여러 번 재수감을 당하는 중. 그러다 테일러로부터 내부 정보를 얻은 재호가 티나와 함께 구출하러 오면서 탈출했다.
일성 플라워즈에 머릿수 맞추기로 멤버가 되었지만 몸치인 탓에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사만다처럼 클래스를 바꾸기 위해 옵티마 교단에 들어가 사제가 된다. 초반에 일성 플라워즈 팬들에게는 있으나마나인 멤버로 인식되었지만, 그래도 경기 내내 엄청난 깡힐을 보여준 덕분에 우현의 데뷔전에서 재호와 교체되어 빠졌을 땐 빈 자리가 느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존재감이 커졌다.

5. 인간관계


불알친구. 오래 알고 지냈는지 재호의 얼굴에서 표정을 읽어낼 수 있고,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는 편. 서로의 부모님과도 아는 사이이다.
재호를 통해 알게 되었고, 친해진 후에는 메이에게서 '팡팡이'라고 불린다.
메이와 마찬가지로 재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자기를 납치한 장본인이지만 이미 재호에게 털렸던데다 테일러의 원래 납치 대상이 재호였던 탓에 멍청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재호에게서 테일러의 사정을 들은 후부터는 납치 건은 아예 신경도 안 쓰는 듯. 테일러가 한국에 온 후에는 꽤 친해졌다.
일성 플라워즈 창단을 계기로 동료가 되었다.
완식 본인이 우람이 운영하는 헬스장의 회원이기도 하고, 또 재호와 오랫동안 친구여서 아는 사이이다.
  • 김진아
재호가 MK에 있었을 때 알게 되었으며, 사제로 전직하면서 같은 교단 소속이 된 후에는 자주 붙어다녔다. 그리고 뉴월드컵 진출이 확정되고 둘 다 유니크 클래스로 승급한 후에는 커플이 되었다. 동료들은 완식과 진아가 언제 사귀게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6. 기타


  • 닉네임이 영 촌스러운지라 작중 재호 주변인과 플레이어들, 일성 플라워즈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닉네임보단 본명으로 많이 불린다. 그나마 메이가 '팡팡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1]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들도 재호의 얼굴에서 어느 정도 표정을 읽어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