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던
1. 개요
크리스 던은 미국 국적의 가드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어깨 부상을 당했고, 2학년 때는 거의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부상을 극복하고 각종 상을 수상하며 자신을 증명했고, 2016 드래프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평가되었다, 5번픽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되었다.
대학 성적 (Providence 대학)
2012-2013 (1학년) 23경기 출전(18선발), 27.2분, 0.398-0.286-0.690, 5.7점, 4.8리바운드, 3.2어시스트, 1.2스틸
2013-2014 (2학년) 4경기 출전(0선발), 26.5분, 0.316-0-1.000, 3.8점, 2.5리바운드, 5.0어시스트, 1.8스틸
2014-2015 (3학년) 33경기 출전(33선발), 34.0분, 0.474-0.351-0.686, 15.6점, 5.5리바운드, 7.5어시스트, 2.7스틸
2015-2016 (4학년) 33경기 출전(32선발), 33.0분, 0.448-0.372-0.695, 16.4점, 5.3리바운드, 6.2어시스트, 2.5스틸
4년 평균 31.5분, 0.450-0.354-0.693, 12.8점, 5.1리바운드, 5.8어시스트, 2.2스틸
2.2. NBA 커리어
2.2.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서머리그에 출전해서 첫득점을 앨리웁 덩크로 시작하며 첫경기 27득점, 두번째 경기 21득점을 올리는 등 선전했지만 작은 부상으로 이후 경기는 결장했다. 득점력과 수비력에서는 인상적이였지만, 파울트러블에 쉽게 빠지거나 상대의 압박에 당황하는등 개선해야 할 부분도 드러냈다. 다른 루키들이 크게 두드러지는 활약이 없던 덕에 NBA.com 첫번째 루키랭킹에서 1위로 시작했다.
리키 루비오의 백업으로 첫 두경기를 시작했으나, 루비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이르게 3경기째에 멤피스전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29분 출전 10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시즌 첫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수비력을 제외한 부분에서 아직 미숙함을 이내 드러냈고, 루비오의 복귀 이후에는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중간중간 꽤나 중용되기도 했지만 길지못했고, 평균 20분도 뛰지 못하면서 실망스런 루키시즌으로 끝이났다.
2.2.2. 시카고 불스
잭 라빈, 7번째픽과 함께 지미 버틀러와 트레이드 되었다. 팀은 개판이지만, 던에게는 좀 더 자신의 농구를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고 루키시즌보단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인트 가드 롤이면서 실책이 잦고 패싱게임을 잘 풀어나가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는 지적은 있지만 슛이 안정화되면서 괜찮은 사이즈와의 시너지 효과가 잘 나고 있다. MIP는 거의 빅터 올라디포로 이미 확정된 분위기지만, 후보로는 거론되고있을만큼 좋은 반등을 보여주고있다.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덩크를 하다가 머리부터 떨어지는 사고로 뇌진탕 증세를 보여 꽤 결장하고있다.[1]
시즌 종료 후 FA로 시장에 풀렸다.
2.2.3. 애틀랜타 호크스
11월 29일 오피셜이 떴다. 2년 1000만 달러로 호크스와 계약하였다. 수비력을 바탕으로 애틀랜타 백코트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1년 가까이 경기를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직 데뷔전도 못한 상황.
3. 플레이 스타일
신장 6'4에 윙스팬 6'9 체중 200파운드를 넘는 포인트가드 최상급의 피지컬에 괜찮은 운동능력을 보유하고있다. 가장 큰 장점은 수비능력이다. 슈팅가드, 때때로 스몰포워드까지 매치업 할 수 있는 탄탄한 신체에 루키답지않게 파이팅스루가 뛰어나다. 거기에 손이 매우 빠르고 도움수비에 대한 타이밍, 점프력이 뒷받침된 블락슛 능력등 수비력은 루키시즌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형적인 리듬슈터로, 해괴한 슛폼에 어떻게든 리듬을 우겨넣어 본인이 볼을 쥐고 공격을 해야 효율이 나온다. 뜬금없는 턴오버가 많은편.
[1] 50년대 킹스의 전설적인 빅맨 모리스 스톡스가 뇌진탕에 따른 후유증으로 휠체어 신세가 된 이후로 NBA는 뇌진탕 증세와 관련해선 엄격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