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카트라이더)
1. 개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캐릭터 중 하나.월드 테마의 악역이면서 카트라이더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성격이 매우 거칠고 난폭한데다가 기가 세고 건방진 악당 포지션의 여성 캐릭터이다.'''[1] 그리고 '''자신들이 하는 짓이 나쁜 행동임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그저 재미있는 놀이 정도로 생각하는, 어린 아이가 가지는 순수함과 무지함이 왜 무서운지 똑똑히 보여주는 반면교사 캐릭터.''' 블랙 컴퍼니에 의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탈출하면서 두려워하는 기색은 커녕 한다는 말이 '''"아~ 참 좋은 경험이었어~ 경찰서 밥도 맛있네~"'''다. 이 점은 랍토르 형제도 마찬가지이다. 투탑이 이들을 이용해먹는 것도 아마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2] 사실상 랍토르 형제와 크리스는 '''투탑의 손 안에서 놀아나는 꼭두각시 같은 존재.'''
2. 소개
블랙 컴퍼니의 새로운 맴버로 한쪽 눈에 해골 문양이 새겨진 검은색 안대를 끼고 있으며 컴퓨터 해킹 실력이 매우 뛰어난 최강의 해커소녀이다.
3. 블랙 컴퍼니에 가입된 계기
사실 그녀는 컴퓨터 해킹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때문에 블랙컴퍼니 보스 투탑은 그녀를 이용해 세계의 모든 컴퓨터들을 해킹시키려 한다.다시 말해 투탑은 크리스를 통해 세계각지의 컴퓨터를 해킹하여 전세계 컴퓨터 통신을 마비시키려는 작정이었다.
3.1. 작중 행적
투탑의 의뢰로 블랙 컴퍼니에 들어온 직후 그녀는 전세계의 통신망을 마비시키기 위해 세계전역의 컴퓨터를 해킹한다.이는 다오와 디지니가 간 곳에도 영향을 미쳤는데,몇 번이고 그녀를 지켜봤던 리오 출신 소녀 아이리는 그녀의 계략을 막기 위해 그녀와 같은 천재 해커소녀인 소피아를 호출하여 그녀를 막으려 한다.결국 소피아가 블랙 컴퍼니와 연결된 컴퓨터를 해킹했고,이에 따라 그녀가 한 짓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블랙컴퍼니의 '''서열상으로 따지면 크리스는 랍토르 형제보다도 아래이다.''' 즉, 크리스는 자신의 '''직장 상사인 랍토르 L에게(R과의 관계는 묘사되지 않았다.) 대드는 간 큰 캐릭터.(...)''' 다만 L과 크리스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냥 어린 아이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 정도로만 보인다. 랍토르 L과 같이 행동하는데 비슷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죽이 맞기는 커녕 계속 언성 높히며 티격태격한다
어쨌거나 블랙 컴퍼니의 멤버로 합류했기에 다른 월드 테마 캐릭터들보다도 월드 테마 이후의 테마에서의 재등장의 여지가 가장 큰 캐릭터. 다만 이후에 나온 GOD 시나리오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어비스 시나리오에서 나린을 납치해서 괴롭히겠다는 말을 하는걸로 보아 S속성이 있는듯 하다.
기센 성격때문인지 의외로 단순한 말에 열받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너울에게 관심을 보이다가 나린과 투닥거리던 중 나린에게 '''못생겼다''' 한마디 만으로 펄펄뛰었고 이후에 투탑이 로두마니에게 물러날때도 그 상황을 못참고 나린을 낚아채려다가 내분을 빚게 만들었다. 나린과 차후에 재회할 일이 생긴다면 뜻밖의 대립관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국 카러플에는 현재 시나리오 모드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설정상으로는 분명히 거칠고 난폭한데 그답지 않게 상당히 차분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시즌 7에서는 파라곤을 타고 등장한다.
5. 여담
금발에 핑크색 투톤염색 사이드 포니테일과 펑크한 패션 컨셉을 가졌으며 이번 테마의 악당이자 블랙 컴퍼니의 새로운 멤버. 블랙 컴퍼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해골 문양이 옷차림에 다수 찍혀 있으며 안대엔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다. 안대를 한 이유는 중2병인지 정말 애꾸눈인지는 미지수. 국적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탈리아로 추정된다. 주로 타는 카트바디는 '''흑기사 9'''. 여담으로 시나리오 일러스트가 마족눈처럼 보인다. 시나리오 일러스트 한정으로 고양이입 속성. 은근 스위트 프리큐어♪의 이 소녀와 닮았다. 에어기어의 와니지마 아키토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크롬 도쿠로도 닮았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인데 지금까지의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의 외모와 상당히 이질감이 느껴지는 외형 덕분인지 메이플 캐릭터 같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울음소리가 모에하다는 이유(...)[3] 또는 개성있는 캐릭터성 때문에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다. 패션 센스가 좋은 캐릭터라는 평이 있을 정도.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한 이후 할리퀸을 닮았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개발자가 실제로 할리퀸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인정했다.[4]
2020년 1월 2일에 이 캐릭터와 보너스가 똑같은 흰 쥐 찰리가 등장해서 기간제/무제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었고 이 쪽은 머리가 크지 않아 보유 중이라면 취향에 따라 골라서 주행하자.
안대 고글을 착용하면 두 눈이 전부 가려진다.
[1] 엄밀히 말하자면 레이니와 핑크엔느가 있지만, 레이니는 배틀팀 땜빵용 캐릭터일 뿐이라 존재 자체를 모르는 유저들이 더 많으며 핑크엔느는 해변 테마에서 레나 띄워주기용 캐릭터로 전락했으니... 랍토르 형제는 투탑에게 존댓말이라도 쓰지(투탑에게 화났을 땐 제외) 크리스 얘는 '''타인의 특징을 가지고 놀리듯 말하는 것은 기본인데다가 투탑한테까지 반말을 한다.''' '''그런데도 그걸 다 받아주며 존댓말까지 써주는 투탑이 젠틀맨이다.''' (...)[2] 최근 추가된 스토리에서 투탑이 크리스가 체포되자 '''돈줄... 아니 우리에게 중요한 크리스를 구해야죠'''라고 말했다.[3] 사실 목소리와 감정 모션이 귀여운 편이라 보면 악당같다는 느낌이 덜하다. [4] 나중에 할리퀸을 모티브한 캐릭터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