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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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nis Major, CMa'''
겨울철 하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별자리이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항성인 시리우스 (알파성)가 있는 별자리이다.
2. 상세
그리스 신화상의 큰개자리는 일반적으로는 오리온의 사냥개로 알려져 있으나, 악타이온이 자신이 목욕하는 장면을 훔쳐보자 분노게이지 MAX가 된 아르테미스의 명령으로 악타이온을 물어죽인 악타이온의 사냥개라고도 전해진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가 있어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시리우스는 오리온자리 베텔게우스, 작은개자리 프로키온과 함께 겨울의 대삼각형을 이루고 있어 겨울철의 중요한 길잡이별이 된다. 이외에도 엡실론별 아드하라(1.5등급)[1] , 베타별 무르짐(1.98등급), 델타별 웨젠(1.83등급) 등이 밝은 별로 꼽힌다. 망원경을 통해 아드하라에서 웨젠을 잇는 가상의 선분을 한번 더 연장하면 겨울철 알비레오(Winter albireo)라고도 불리는 H3945라는 쌍성도 볼 수 있다. 또한 한때 인간이 발견한 별 중 가장 컸던 적색거성 중 하나인 큰개자리 VY(VY Canis Majoris)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1] 이 별은 470만년 전에는 겉보기 등급이 무려 -3.99등급으로 가장 어두울 때의 금성보다도 밝았다. 또한 가장 어두운 1등성인 레굴루스 다음으로 밝아 1등성 미만 중 가장 밝은 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