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드론
1. 소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에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3] 이며 월드리그 직전에 합류한, 피를 빨아먹는 드라큘라 특성과 마술을 기반으로 한 파리 블레이더즈의 블레이더. 1인칭은 와레.
루마니아의 트란실비아 출신으로 평소에 토마토 주스를 좋아하며, 캐릭터 특성 자체가 드라큘라와도 같다.
1.1. 사용 기술
'''딥 카오스.4F.Br''' : 리프트 슛
2. 작중 행적
28화 '''드라큘라, 딥 카오스!'''에서 첫 등장. 쿠자 아커만과 아오이 바루토가 루마니아의 한 공동 묘지에서 배틀을 하려던 도중에 박쥐 모습을 하다가 겁을 먹자, 마술을 걸어 정체를 드러내며 '''"내가 너희들의 피를 모조리 빨아먹겠다!!"'''라고 말하며 쿠자와 바루토를 포박하여 공포를 느끼게 하였다. 하지만 이건 바루토와 쿠자가 와키야의 전용기 안에서 꾼 악몽이었다.
사실 이때 BC 솔 퍼스트 팀과 레알 산바트[4] 는 모두 도쿄 베이시[5] 에서의 결승 토너먼트가 끝나자마자 코무라사키 와키야의 전용기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중이었고,[6] 리무진을 타고 파리 블레이더즈 스타디움으로 향할 때 BC 솔에서 킷토 로페즈가 아타루에게 관련 자료를 보내면서 아타루에 의해 그의 베이 '''딥 카오스'''가 언급되는데, 이때 사용자가 클리오라는 것이 언급될 때 쿠자가 공포를 느끼고 리무진에서 뛰어내려 나무로 올라가 고통스러워할 때 몰래 나타나 쿠자에게 배틀을 신청한다.
슬라이드 오프 슛의 초 스태미너 모드로 밸런스를 바꾼 쿠자는 결국 클리오와 배틀을 했고, 송곳니 형상을 본뜬 필살기 '''"리프트 슛"'''으로 크로노스의 체력을 갉아먹으며 스핀 피니쉬로 승리, 그러나 쿠자와 클리오의 배틀이 끝나자마자 공원으로 달려 온 BC 솔과 산바트는 클리오를 만나지만 "상대 팀을 만나면 인사부터 하는 게 예의이지만, 난 급한 볼일이 있어서 이만."이라고 말하며 장미꽃을 흩날리며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다.
이때 쿠자가 BC 솔과 레알 산바트에게 쿠자와 클리오의 사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회상 장면이 바로 어린 시절에 했던 '''몸을 삼등분하는 마술'''이었다.[7] 쿠자가 마술 상자 안으로 들였을 때 바로 문을 잠갔는데, 이때 쿠자가 열어달라며 애원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그 위로 올라간 클리오는 "너는 몸이 삼등분이 되어도 영원히 살 수 있어. 너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게."라고 말하며 몸을 삼등분했고, 이때 쿠자는 몸이 삼등분된 걸 보고 공포를 느끼며 울게 된다. 그로 인하여 지금도 클리오가 두렵다며 계속 피해다녔던 것.[8] 이는 파리 블레이더즈 경기가 시작됐을 때에도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주변만 맴돌고 있었다.
그리고 BC 갈레온의 주장과의 경기에서 클리오가 배틀을 하는데, 그 전에 바루토가 트라우마를 이겨내자며 경기장으로 데리고 가면서 클리오의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도착, 그것을 본 클리오는 "드디어 왔구나, 내 운명의 친구여."라고 말한다. 그리고 클리오가 BC 갈레온 주장을 모두 스핀 피니쉬로 이기면서 쿠자를 향해 도전장을 던지는 것으로 끝. 이때 쿠자는 바루토에게 "클리오의 경기를 보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한다.
30화에서 뉴욕 불즈와의 준결승전 2경기에 출전, BC 갈레온 주장과의 대결처럼 1, 2세트 모두 스핀 피니쉬로 이긴다. 그러나 다이나가 프리와 죠슈아에게 연속으로 버스트패를 당하면서 파리 블레이더즈는 결승 진출에 실패.
41화에서 갓 블레이더스 컵이 열릴 때 쿠자가 노먼 타마를 상대하게 되었다. 클리오는 노먼 타마와 연습 시합을 할 때 트윈 네메시스 어퍼 모드에 오버 피니시 당하지만 네메시스의 전법을 간파하여 쿠자에게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 알려 준다. 그러나, 클리오가 간과한 게 있었는데, 그건 바로 네메시스는 어퍼 모드와 스매시 모드 두 가지로 변형할 수 있고, 클리오 본인은 어퍼 모드만 봤다는 것이었다. 결국 실전에서 네메시스가 스매시 모드로 나와 알타 크로노스를 버스트 시키는 바람에 쿠자가 패배. 이를 보고 망연자실하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3. 사용 베이
3.1. B-98 딥 카오스.4F.Br
혼돈의 신 카오스를 모티브로 한 스태미너형 베이로, 갓 어빌리티는 '''딥 다운'''.
딥 카오스의 리프트 레이어는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고, 바깥쪽 칼날이 상대의 베이를 밑으로 파고들어 드라큘라가 피를 서서히 빨아먹듯이 스태미너를 깎아내려 스핀 피니쉬를 내는 게 특징이다. 덤으로 파브닐의 회전력 흡수도 무시하는 성질이 있다.
베어링 드라이버는 드라이버 내부에 정밀 부품인 볼 베어링이 들어 있고, 축 끝은 마찰이 적은 특수소재인 '''POM'''[12] 을 사용하여 최장시간의 회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태미너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베어링 드라이버는 특수소재를 사용함에도 배틀 도중에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타카라토미, 영실업 모두 A/S 접수율이 높아 사후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13]
딥 카오스의 레이어의 락이 그렇게 단단하지 않은데다, 베어링 드라이버의 락이 매우 약한 탓에 순정 조합은 '''1기 베이 중 최약체라고 알려졌던 언락 유니콘에게 버스트 피니쉬를 당할 정도로 좋지 않다.''' 하지만 이건 순정 조합 한정일 때. 딥 카오스 레이어는 다른 드라이버와 조합되었을 땐 락이 조금 강해져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대회에서도 활용되었다. 그리고 베어링 드라이버도 지구력과 뒷심 덕분에 최상위 티어 파츠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4. 기타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 슛을 쏠 때 점프를 한 뒤 그대로 뒤로 쓰러지며 관에 들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여담으로 귀엽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 전용 BGM이 있다.
[1] 쿠자 아커만과 연령대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2]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시리즈의 최연소 성우이며 그 이유는 항목 참조. 태어날 때부터 성우로 활동을 시작한 이례적인 케이스이다.[3] 코믹스에서는 아예 출연조차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싱글 레이어인 카오스 오벌 자이로는 코믹스 전용 베이이지만 누가 사용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도 엑스트라가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4] 코무라사키 와키야가 오너·매니저 겸 선수로 뛰는 BC 솔의 라이벌 팀. 라이벌임에도 BC 솔의 오너 크리스와도 거의 협력관계라고 할 정도.[5] 1기의 지역대회와 전국대회의 주 무대.[6] 비행기에서 내린 후 쿠자와 바루토가 같은 꿈을 꿨다며 경악하는 모습이 무려 코미디.[7] 이때 아타루에 의해 클리오의 부모가 유명한 마술사라는 게 언급된다.[8] 클리오가 쿠자의 서커스장을 떠나면서 "우리 또 놀자!"라고 말했을 때 쿠자는 부모의 등 뒤에 숨으며 "나, 쟤 싫어."라고 말하며 공포가 계속되었다.[9] 컬러링은 클리어 블랙.[10]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팬텀 오리온에 들어 있던 베어링 드라이브 버텀의 리메이크.[11] 2019년 9월부터 명예로 인해 지역대회 사용금지가 되었다. 물론 우리나라 한정[12] 예거 이그드라실의 일딩 드라이버와 같은 소재.[13] 비슷한 사례로 옐로우 토네이도 와이번 메탈 갓 칩 버전은 자유회전하는 완충 레이어가 잘 돌아가지 않아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