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커디

 


<colbgcolor=#000><colcolor=#fff> '''Kid Cudi
키드 커디'''
'''본명'''
Scott Ramon Seguro Mescudi (스콧 래먼 세구로 메스커디)
'''신체'''
175cm
'''국적'''

'''출생'''
1984년 1월 30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장르'''
힙합
'''직업'''
래퍼, 프로듀서
'''레이블'''
Wicked Awesome, 리퍼블릭 레코드

1. 개요
2. 생애
3. 성공
4. 성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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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래퍼이자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와 함께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태동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꼽힌다. 비록 실험적인 시도가 너무 많아 데뷔 당시에 비해 커리어가 많이 망가졌지만 여전히 수 많은 래퍼들이 리스펙 하는 아티스트. 특유의 허스키한 허밍이 유명하며, 아예 이 되버리기도 했다.
2009년 데뷔 당시 파란을 일으킨 위대한 아티스트이지만, 2010년대 내내 이상한 뻘짓을 하느라 차트 순위도 망하고 인지도도 낮아졌다. 그러나 2020년 폐기되었던 Man on the Moon 트릴로지를 완성시키고[1] 에미넴, 트래비스 스캇 등의 대세와 콜라보하여 다시금 재기를 노리고 있는 중견급 아티스트이다.[2]

2. 생애


1984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11살 때 암으로 사망한 것이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자 음악을 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뉴욕으로 간 그는 삼촌 집에 살면서 음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8년 믹스테잎 ''A Kid Named Cudi''가 카녜 웨스트의 귀에 들어가면서 그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한다. 이후 카녜 웨스트가 설립한 레이블인 GOOD Music과 계약했고 카녜 웨스트, JAY-Z와 작업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3. 성공


2009년 발매한 앨범 ''Man on the Moon: The End of Day''가 빌보드 200에서 4위를 거두고, 수록곡 "Day 'n' Nite"가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카녜 웨스트의 GOOD Music을 이끌어갈 새로운 루키로 자리잡게 된다. 칸예 웨스트의 4집과 함께 얼터너티브 R&B의 태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평가받으며 특유의 우주적인 일렉사운드와 커디의 싱잉랩은 이후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교본이 되었다. 2010년 2집 ''Man on the Moon II: The Legend of Mr. Rager'' 역시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거두고, 평단의 찬사를 받으면서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된다.

4. 성공 이후


이후 키드 커디는 WZRD라는 이름으로 록 밴드를 할 것이라 선언하였다. 인터뷰에 따르면 언제나 새로운걸 하고 싶었고, 지금이 새로운 무언가를 할 때라고...결과는 폭망 까진 아니지만 별로 좋은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2012년 발매한 정규 음반 WZRD는 평단의 혹평을 받으며 메타크리틱 50점이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2013년 세번째 음반 Indicud, 2014년 네번째 음반 Satellite Flight: The Journey to Mother Moon으로 다시 힙합 가수로 돌아왔으나, 많은 매체에서 예전만 못하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도전적인 음악 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꽤 이끌어낸다.
그러나 예전만 못한 반응에 만족하지 않았는지 키드 커디는 록 음악을 다시 꺼내들어 2015년 5집 Speedin' Bullet 2 Heaven으로 돌아온다. 결과는 완전한 폭망(...). 안드레 3000 등의 인물에게 좋은 앨범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으나, 메타크리틱에서 44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으며, "가장 어리석은 도전"이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또한 빌보드 200에서도 36위를 기록, 그동안 슬럼프에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만은 높은 점수를 기록했던 유일한 장점도 사라지게 되었다. 이 여파로 앨범 발매 이후 예정되어있던 투어도 취소하게 된다.
이후 카녜 웨스트와 불화가 있는 등 몇몇 마찰이 있었으나 화해한 뒤 2016년 6집 ''Passion, Pain & Demon Slayin\'''을 발매한다. 매체에서는 이 음반을 "다시금 그의 모습을 되찾은 앨범"이라고 오랜만에 호평을 했으며, 수록곡 "Surfin'"이 아디다스 광고 음악으로 쓰이면서 다시금 재조명을 받게 된다. 이후 2018년 카녜 웨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앨범 ''KIDS SEE GHOSTS''를 발매했고, 메타크리틱 84점을 받는 등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빌보드 200에서도 2위를 기록하면서 다시금 그의 이름을 빌보드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가장 인기가 좋은 트래비스 스캇의 ''THE SCOTTS''[3]에 피처링해 개인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심지어 그 다음주에는 니키 미나즈마저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하며 1위 기록이 없는 노장 래퍼들의 도장깨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0년 7월 10일 에미넴과 ''The Adventures of Moon Man & Slim Shady''를 발매했다.
2020년 12월 11일 ''Man On The Moon III: The Chosen''을 발매했다. 이로써 10년만에 ''MOTM'' 삼부작이 완성되었다.


[1] 실제로 1편이 2009년, 2편이 2010년에 나왔지만 10년 동안 3부작에 대한 소식이 없다가 2020년이 다 되어서 3편을 만들었다.[2] 실제로 2020년 그의 인지도는 지난 10년동안 중 제일 높다. 이전까지는 "Bad and Boujee"에서 리스펙을 받는 등 존경은 받았지만 이미 퇴물 취급받았던 반면 현재는 2000년대 말에 본인이 길러둔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비트 프로듀싱으로 다시금 팬들에게 알음알음 이름을 알리고 있다.[3] 트래비스 스캇은 랩네임을 키드 커디의 본명(Scott)에서 따왔을만큼 커디의 팬이다. 곡 제목인 "THE SCOTTS"도 트래비스 스캇과 키드 커디, 두 명의 스캇을 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