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 웨스트필드
1. 소개
간간행진곡 포스터 확대부분 일러를 보면 SNK가 훨씬 도트를 잘 찍었음을 알 수 있다.
2. 상세
원래 ADK의 게임인 통쾌 간간 행진곡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였다. 이후 ADK의 부도로 인해 캐릭터 판권이 허공에 뜬 것을 SNK 플레이모어가 인수,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등장했다. Days of Memories 2 ~내게 가장 소중한 그대에게~과 Days of Memories ~사랑은 굿쟙!~에서도 등장.
외견만 보면 아무리 봐도 일본인인데 이름이나 출신지를 보면 일본계 영국인인 듯. 취미나 특기를 보면 전형적인 고등학생이다. 보쿠 소녀 속성이 있으며 그녀를 열렬히 추종해서 '''그녀를 따라하는''' 후배까지 있다. 간간 행진곡에서 키사라로 키사라를 상대할 때 격투게임에서 동일 캐릭터로 동일 캐릭터를 상대할 때 신물나게 볼 수 있는 고전적인 클리셰 '''"나 따라하지 마!"''' 패턴의 이벤트 대신 '''"선배를 동경해서 노력했어요!"''' 라는 식의 스토리 전개가 된다.
간간 행진곡에서건 NBC에서건 간간 행진곡의 등장 캐릭터인 쿠사나기 조를 찾아다니는 것이 일상인데, 자신이 그의 애인이라고 자칭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단 소꿉친구인 것은 확실.
3. 캐릭터성
사실 카스가노 사쿠라보다 먼저 교복을 입고 싸운 캐릭터인데, 그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그러나 사쿠라와는 달리 강철치마 속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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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거. 분명히 다리를 쫙쫙 벌려주는데 보여야할 것이 안 보인다.'''[1]
유명한 기술은 간간 필살기인 젤러시 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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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를 날리는 장풍계. 맞추면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데미지를 준다. 유사한 기술로 모탈컴뱃에서 키타나의 페이탈리티가 이렇게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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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에서도 멋지게 재활용. 이번에는 쿠사나기 죠를 소환해서 키스한다.
4. 타 작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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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of Memories 2 ~내게 가장 소중한 그대에게~에서는 뭐든 다 잘하는 엄친딸로 등장하며 개인루트에서 주인공이 자신을 봐주지 않으면 다른 남자와 일부러 바람을 피운다.
5. 기타
원작인 통쾌 간간 행진곡에서 KO당할 때 귀찢어지는 비명소리를 지르는 게 충격적이라는 사람도 있으나, 간간 행진곡이라는 게임이 의외로 이런저런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KO 소리가 두 가지 있다. 다른 하나는 낮은 편이다.
추가로 도트의 경우 알파전자 버전의 학생용 가방을 버린 평범한 교복소녀의 도트가 더 좋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SNK가 캐릭터의 해석을 실패한 경우. 하지만 KOF에서는 영원한 여고생 아테나도 있어서 가방이라도 안 들려주면 염색한 아테나 정도로 캐릭터가 겹친다[2]. NBC에서 아테나가 여신형인 건 이 때문인 것 같긴 한데... 다만, 원래 키사라가 등장했던 통쾌 간간 행진곡은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 컨셉 자체가 길바닥 막싸움이라 새롭게 만들고자 했던 캐릭터 이미지와 다를 수 있어서 바꿨을 수도 있다.[3]
프로필을 보면 벌레류를 무척 싫어하는 것 같다...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의 팬게임인 월드 히어로즈 수프림 저스티스 엑스트라에서는 월드 히어로즈의 참전 캐릭터가 아님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줄연한다[4]. 아마도 보너스 캐릭터인듯 하며 통쾌 간간 행진곡 시절의 도트 그대로에 음성과 일부 기술들도 그대로 들고 나온다. 제작진의 키사라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요소라 할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로만 나오고 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 보너스 캐릭터 답게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해금 캐릭터인데, 해금 조건이 '''스토리 모드나 서바이벌 모드를 아무 캐릭터로나 총 3회 클리어'''하는 것이라 꽤 빡센 편이다. 보통 스토리 모드를 1회 클리어해서 서바이벌 모드를 해금시키고 서바이벌 모드를 2회 클리어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빠른 방법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 게임에서는 강철치마가 아니라는 것. 벨트 스크롤 액션게임 답게 위기 회피 기술이 존재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하면 '''보인다'''. 제작진이 새로 만든 도트인지 원래 간간 행진곡에 있던 미사용 도트인지는 불명확하지만, 다른 도트를 재활용한 흔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포즈의 도트이기 때문에 미사용 데이터였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0Kzs0j_ow
NBC에서는 비교적 기술이 튼실하게 갖춰져 있어서인지 중상위권의 성능의 적당한 강캐로 평가받는다.여담으로 게임내의 여자 캐릭터 성능이 후타바 호타루를 제외하면 다들 대체로 중-중약캐정도 밖에 안되는데 키사라는 호타루만큼은 아니더라도 참전 여자캐릭터중에서는 강한편.
[1] 하지만 프레임 단위로 끊어서 자세히 보면(...) 뭔가 부자연스러운 '''검은 것'''이 보이는데 이게 속바지라는 의견도 있는 듯. 단, 간간 행진곡에서는 정말로 강철치마였다. 보일 수 밖에 없는 자세를 취해야 할 때는 손으로 가려버리는 위엄까지 과시했다(...)[2] 더구나 이런 [image] 애니메이션을 넣어놔서 더 그렇다. 원래 간간행진곡 첫 등장때도 가방을 들고 있다가 던지면서 시작하는지라, 컨셉 아이템으로 보는게 적절.[3] 승리대사나 승리포즈, 대전 이벤트, 싸움 기술 등등 여러 모로 통쾌 간간 행진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무리만 짓고 다니지 않는 여깡에 가깝기 때문이다. 뭔가 희한해 보이는 잡기기술도 유도에 실제 있는 누르기 기술이다. 간간 행진곡에서 보면 던지기, 누르기, 꺾기, 조르기 등 온갖 유도 기술을 사용하는데 프로레슬링 기술도 쓰고 타격도 잘 하고 발밟기나 급소공격 등 무서운 인물이다.[4] 후마의 마지막 스테이지로 등장하는 데모대사에서 타임머신을 만든 박사인 브라운과 접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