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히어로즈
World Heroes
ADK에서 만든 격투 게임. 닥터 브라운이 타임머신을 개발, 역사상의 다양한 영웅들이 맞붙게 되는 것이 주된 스토리.
같은 캐릭터인데 색깔만 바꾼 주인공과 라이벌이라든지, 팔 다리가 쭉쭉 늘어나는 캐릭터라든지, 여러모로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안쓰러울 정도로 의식했다는 티가 너무나도 폴폴 나는 게임이었지만 '시대를 넘나든 세계의 영웅들이 한자리에서 싸운다'라는 설정부터 시작해서 여타 게임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게임 완성도에, 데스매치 같은 새로운 게임 요소와 왠지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오는 ADK 특유의 센스 등으로 뭉쳐있는 나름 괴작이라고도 해줄법한 이 작품은 그럭저럭 인기가 있었는지 어쨌는지 가정용 게임기로도 속속 이식되고, 후속작도 4편까지 나오는 등 나름대로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사실 세계의 영웅을 모아왔다는 컨셉보다는 뭔가 모르게 앞서나간 게임성이 일품. 약공격 - 강공격으로 체인 비슷하게 연결이 가능하며 가드 모션이 언제나 캔슬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 캔슬 비스무리하게 써먹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제트까지는 통상기의 강약을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에 은근히 짜증나는 요소로 작용.
특이한 시스템으로 상대방의 장풍류를 정확히 타이밍 맞춰 가드하면 가드 데미지 없이 그대로 반사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나 지금처럼 치열한 공방이 없던 때라 그다지 쓰이진 않았다. 또한 잡기 기술에 당하는 순간 잡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역으로 잡는 공방도 존재했다. 어느 정도까지 반복 가능하나 5, 6번 정도가 한계로 둘 다 미친 듯이 공방한다고 할 때 결국 먼저 잡은 놈이 이기게 되어 있다.
후우마와 한조 한정으로 표창을 두개 던지는 숨겨진 필살기가 있었으며 월드 히어로즈 2에 가서는 시류에 맞추어 모든 캐릭터에 숨겨진 필살기가 추가되었다.
데스매치라 하여 다양한 종류의 트랩이 설치된 스테이지에서 싸우는 방식도 존재하는데 전기장벽이나 지뢰, 바닥을 기어다니는 톱날, 낙뢰, 흐르는 물, 극히 좁은 스테이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데스 매치 중에는 스킨 헤드 매치가 있는데, 이 경우 트랩은 없지만 스테이지 종료 후 패배한 캐릭터의 머리카락을 밀어버린다.
어찌 보면 시리즈의 제일 큰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제트에서부터 없어지는 바람에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이건 훗날 독창성 등을 따질 때 받게 되는 평가고 현실적으로 2d 대전게임에서 스테이지마다 차별성이 존재한다는 건 게임을 시시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에 당시로는 사장시키는 게 도리였다.
세계의 히어로들은 타임머신을 발명한 닥터 브라운이 모셔왔다는 설정인데, 이 닥터 브라운도 왠지 백 투 더 퓨처에서 본 듯한 느낌.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후마 코타로, 핫토리 한조, 여포 봉선, 잔 다르크, 칭기즈 칸, 캡틴 키드 같은 대충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그리고리 라스푸틴 같은 막장 캐릭터(!)[1] 도 등장하는 등 대체 '히어로즈'의 기준이 어디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JET부터는 박사님의 실수로 HERO가 아닌 HELL을 입력해 버리는 덕분에 악당인 잭 더 리퍼도 등장하며 퍼펙트에서는 아예 제천대성 손오공까지 등장한다.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기존의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왔거나 패러디한 경우가 대다수 보이는데, 루돌 폰 슈트로하임 + 브로켄맨의 패러디인 브로켄이라든가 파프아뉴기니아의 원주민이 모티브인 머드맨(이 쪽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만화 머드맨의 캐릭터도 혐의가 짙다), 권왕 라오우의 패러디인 제우스, 아라키 히로히코의 작품인 바오 내방자의 바오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NEO DIO,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T-1000의 패러디인 1편의 보스 기가스 등이 그 대표적인 예.
실제 인물을 이름만 바꿔서 교묘하게 낸 캐릭터들도 있는데 머슬파워 (헐크 호건), 슈라 (무에타이의 전설로 불리는 "카놈 똠"), 죠니 맥시멈 (미국 미식축구의 전설적인 쿼터백 죠 몬타나), 에릭 (그린랜드를 최초로 발견한 노르만의 전설적인 바이킹 에릭 더 레드), 이즈모 료코 (일본 여자 유도계의 거성 다무라 료코.) 등이 이런 케이스. 특히 머슬파워의 경우 헐크 호건을 너무 닮았다는 의견이 많아서 ADK도 두려웠는지 2편부터는 약간 성형하고 수염을 없애버렸다. 1편의 머슬파워는 수염모양까지 헐크 호건과 똑같았다.
이소룡 컨셉인 김용(Kim Dragon)은 1에서는 중국 출신이지만 엔딩에서 한국 액션영화 감독에게 스카웃되어 2부터는 한국 스테이지에 등장하고 이름도 김용으로 바꿨다(..내수용에서는 중국 국적으로 나온다) (2와 2제트의 그의 스테이지에 있는 '버스'라는 한글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압권->참고로 이 스테이지의 모델은 부산에 있는 용두산 공원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이며, 여기에는 버스는 없다. 관광버스는 오기도 하지만...) [2] 다만 국적은 여전히 중국이며, 2에서는 해외판에서만 한국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2제트의 KOREA 표기는 국적 표기가 아닌 스테이지 장소 표기이다. 즉, 김용은 한국에 오긴 왔지만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 내내 중국인이었다는 것.
1탄은 메가드라이브와 슈퍼패미컴으로, 2탄은 슈퍼패미컴과 PC 엔진으로 이식.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된 1편은 이식도가 막장이었다. 나온 시기 때문에 실제로 나오지 않은 홍보용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3] 아랑전설 2의 MD용 이식작도 꽤 늦게(1994년) 나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MD판 월드 히어로즈도 '''삼성전자 정발팩'''이 있다. 다만 이 버전은 북미와 한국에만 발매되었으며, 일본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이들 캐릭터의 판권은 SNK플레이모어가 가지고 있어서 몇몇 캐릭터들은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등장하여 아직도 살아있음을 어필했다.
시리즈 발매 후 약 20년이 지난 2018년 말 만화화가 결정되었다. 작가는 요코오 키미토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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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다는 CPU 대전이나 대회출장의 성격으로 바뀐 듯 하다. 전 캐릭터의 일부기술중에는 다운포즈가 바뀌는 속성의 기술이 들어가기도 한다. 여기에서 캡틴 키드와 한조는 중간보스로 승격했다.
참고로 해당 작에서부터 SNK가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그래서인지 데스 매치의 삭제라든가 이러저러한 조정을 아쉬워하는 움직임도 있었던 것이 사실.
또한 이 대회 시스템을 기반으로 KOF시리즈가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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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휴대용 버전으로 이식되기도 한 버전으로, 여기에서는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초필살기가 들어가는 등의 참신한 시도가 있었다. 물론 퍼펙트에서 도입된 그것과는 다르며, 해당 버전을 벗어난 이후로는 흑역사가 되어버린 듯. BGM도 웬만해서는 재연하려 노력은 한 듯 하지만, 그래도 용량부족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다만, 후마의 경우 해당 초필살기가 통쾌 간간 행진곡과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에 정식 필살기로 들어가 있다.
3명의 적 캐릭터가 한 조가 되어 등장하는데 이렇게 구성된 4개의 조와 대결한다. 물론 3명의 적 캐릭터 중 2번만 승리하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다. 반면 처음 두번 지면 세번째 주자는 나오지 않고 그대로 게임 오버. 어느 조가 먼저 나오는지 그 순서는 랜덤.
여기서부터는 평범하게 3전 2선승제의 1:1 스테이지로 패하면 게임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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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의 조정이 다수 발견되어있다. 초필살기와 필살기의 강화가 본격적으로 시도된 작품. 콤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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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DK에서 만든 격투 게임. 닥터 브라운이 타임머신을 개발, 역사상의 다양한 영웅들이 맞붙게 되는 것이 주된 스토리.
같은 캐릭터인데 색깔만 바꾼 주인공과 라이벌이라든지, 팔 다리가 쭉쭉 늘어나는 캐릭터라든지, 여러모로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안쓰러울 정도로 의식했다는 티가 너무나도 폴폴 나는 게임이었지만 '시대를 넘나든 세계의 영웅들이 한자리에서 싸운다'라는 설정부터 시작해서 여타 게임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게임 완성도에, 데스매치 같은 새로운 게임 요소와 왠지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오는 ADK 특유의 센스 등으로 뭉쳐있는 나름 괴작이라고도 해줄법한 이 작품은 그럭저럭 인기가 있었는지 어쨌는지 가정용 게임기로도 속속 이식되고, 후속작도 4편까지 나오는 등 나름대로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사실 세계의 영웅을 모아왔다는 컨셉보다는 뭔가 모르게 앞서나간 게임성이 일품. 약공격 - 강공격으로 체인 비슷하게 연결이 가능하며 가드 모션이 언제나 캔슬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 캔슬 비스무리하게 써먹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제트까지는 통상기의 강약을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에 은근히 짜증나는 요소로 작용.
특이한 시스템으로 상대방의 장풍류를 정확히 타이밍 맞춰 가드하면 가드 데미지 없이 그대로 반사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나 지금처럼 치열한 공방이 없던 때라 그다지 쓰이진 않았다. 또한 잡기 기술에 당하는 순간 잡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역으로 잡는 공방도 존재했다. 어느 정도까지 반복 가능하나 5, 6번 정도가 한계로 둘 다 미친 듯이 공방한다고 할 때 결국 먼저 잡은 놈이 이기게 되어 있다.
후우마와 한조 한정으로 표창을 두개 던지는 숨겨진 필살기가 있었으며 월드 히어로즈 2에 가서는 시류에 맞추어 모든 캐릭터에 숨겨진 필살기가 추가되었다.
데스매치라 하여 다양한 종류의 트랩이 설치된 스테이지에서 싸우는 방식도 존재하는데 전기장벽이나 지뢰, 바닥을 기어다니는 톱날, 낙뢰, 흐르는 물, 극히 좁은 스테이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데스 매치 중에는 스킨 헤드 매치가 있는데, 이 경우 트랩은 없지만 스테이지 종료 후 패배한 캐릭터의 머리카락을 밀어버린다.
어찌 보면 시리즈의 제일 큰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제트에서부터 없어지는 바람에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이건 훗날 독창성 등을 따질 때 받게 되는 평가고 현실적으로 2d 대전게임에서 스테이지마다 차별성이 존재한다는 건 게임을 시시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에 당시로는 사장시키는 게 도리였다.
세계의 히어로들은 타임머신을 발명한 닥터 브라운이 모셔왔다는 설정인데, 이 닥터 브라운도 왠지 백 투 더 퓨처에서 본 듯한 느낌.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후마 코타로, 핫토리 한조, 여포 봉선, 잔 다르크, 칭기즈 칸, 캡틴 키드 같은 대충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그리고리 라스푸틴 같은 막장 캐릭터(!)[1] 도 등장하는 등 대체 '히어로즈'의 기준이 어디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JET부터는 박사님의 실수로 HERO가 아닌 HELL을 입력해 버리는 덕분에 악당인 잭 더 리퍼도 등장하며 퍼펙트에서는 아예 제천대성 손오공까지 등장한다.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기존의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왔거나 패러디한 경우가 대다수 보이는데, 루돌 폰 슈트로하임 + 브로켄맨의 패러디인 브로켄이라든가 파프아뉴기니아의 원주민이 모티브인 머드맨(이 쪽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만화 머드맨의 캐릭터도 혐의가 짙다), 권왕 라오우의 패러디인 제우스, 아라키 히로히코의 작품인 바오 내방자의 바오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NEO DIO,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T-1000의 패러디인 1편의 보스 기가스 등이 그 대표적인 예.
실제 인물을 이름만 바꿔서 교묘하게 낸 캐릭터들도 있는데 머슬파워 (헐크 호건), 슈라 (무에타이의 전설로 불리는 "카놈 똠"), 죠니 맥시멈 (미국 미식축구의 전설적인 쿼터백 죠 몬타나), 에릭 (그린랜드를 최초로 발견한 노르만의 전설적인 바이킹 에릭 더 레드), 이즈모 료코 (일본 여자 유도계의 거성 다무라 료코.) 등이 이런 케이스. 특히 머슬파워의 경우 헐크 호건을 너무 닮았다는 의견이 많아서 ADK도 두려웠는지 2편부터는 약간 성형하고 수염을 없애버렸다. 1편의 머슬파워는 수염모양까지 헐크 호건과 똑같았다.
이소룡 컨셉인 김용(Kim Dragon)은 1에서는 중국 출신이지만 엔딩에서 한국 액션영화 감독에게 스카웃되어 2부터는 한국 스테이지에 등장하고 이름도 김용으로 바꿨다(..내수용에서는 중국 국적으로 나온다) (2와 2제트의 그의 스테이지에 있는 '버스'라는 한글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압권->참고로 이 스테이지의 모델은 부산에 있는 용두산 공원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이며, 여기에는 버스는 없다. 관광버스는 오기도 하지만...) [2] 다만 국적은 여전히 중국이며, 2에서는 해외판에서만 한국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2제트의 KOREA 표기는 국적 표기가 아닌 스테이지 장소 표기이다. 즉, 김용은 한국에 오긴 왔지만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 내내 중국인이었다는 것.
2. 그 외
1탄은 메가드라이브와 슈퍼패미컴으로, 2탄은 슈퍼패미컴과 PC 엔진으로 이식.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된 1편은 이식도가 막장이었다. 나온 시기 때문에 실제로 나오지 않은 홍보용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3] 아랑전설 2의 MD용 이식작도 꽤 늦게(1994년) 나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MD판 월드 히어로즈도 '''삼성전자 정발팩'''이 있다. 다만 이 버전은 북미와 한국에만 발매되었으며, 일본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이들 캐릭터의 판권은 SNK플레이모어가 가지고 있어서 몇몇 캐릭터들은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등장하여 아직도 살아있음을 어필했다.
시리즈 발매 후 약 20년이 지난 2018년 말 만화화가 결정되었다. 작가는 요코오 키미토시.[4]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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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토리 한조 - 일본 전국시대의 닌자, 한조. 장풍 승룡권 선풍각 등 딱 스트리트 파이터2의 류 역할.
- 후마 코타로 - 역시 전국시대의 닌자, 후마. 한조와 색만 다른 스프라이터의 스트리트 파이터2의 켄 역할.
- 라스푸틴 - 19세기말 러시아의 요승 라스푸틴.
- 잔 다르크(잔)[5] - 백년전쟁의 영웅 잔 다르크.
- 징기스칸(J. 칸)[6] - 정복자 칭기즈 칸 + 위글 옥장 딱 스트리트 파이터2의 블랑카 역할. 돌진기인 몽호패극도가 주력이다. 몸을 둥글게 말고 화면 전체를 당구공처럼 튀어다니는 필살기가 강력한데 특히 역가드가 날 때도 있다. 속편에서는 하늘로 솟아올라 상대를 양반다리로 깔고 앉는 기술도 생겼는데 상대에게 히트시켜도 이후 무조건 얻어터지는 자살기.
- 브로켄 - 죠죠 2부 루돌 폰 슈트로하임 + 근육맨 브로켄맨 + 터미네이터 T-800 + 스트리트 파이터2의 베가 복장 + 스트리트 파이터2의 달심 기본기.
- 김용 - 이소룡 + 김태정. 기본기가 가일과 매우 흡사하다.
- 머슬 파워 - 미국 프로레스링계 인기스타 헐크 호건. 장기에프 역할. 참고로 게임내의 설정상 본명은 '크리스 행거'
- 기가스 (보스)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1000.
4. 각 시리즈와 등장인물 및 위에서 기재된 패러디 요약, 특징
4.1. 월드 히어로즈 2
4.2. 월드 히어로즈 2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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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다는 CPU 대전이나 대회출장의 성격으로 바뀐 듯 하다. 전 캐릭터의 일부기술중에는 다운포즈가 바뀌는 속성의 기술이 들어가기도 한다. 여기에서 캡틴 키드와 한조는 중간보스로 승격했다.
참고로 해당 작에서부터 SNK가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그래서인지 데스 매치의 삭제라든가 이러저러한 조정을 아쉬워하는 움직임도 있었던 것이 사실.
또한 이 대회 시스템을 기반으로 KOF시리즈가 개발되었다.
[image]
유일하게 휴대용 버전으로 이식되기도 한 버전으로, 여기에서는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초필살기가 들어가는 등의 참신한 시도가 있었다. 물론 퍼펙트에서 도입된 그것과는 다르며, 해당 버전을 벗어난 이후로는 흑역사가 되어버린 듯. BGM도 웬만해서는 재연하려 노력은 한 듯 하지만, 그래도 용량부족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다만, 후마의 경우 해당 초필살기가 통쾌 간간 행진곡과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에 정식 필살기로 들어가 있다.
4.2.1. 조별리그
3명의 적 캐릭터가 한 조가 되어 등장하는데 이렇게 구성된 4개의 조와 대결한다. 물론 3명의 적 캐릭터 중 2번만 승리하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다. 반면 처음 두번 지면 세번째 주자는 나오지 않고 그대로 게임 오버. 어느 조가 먼저 나오는지 그 순서는 랜덤.
4.2.2. 보스전
여기서부터는 평범하게 3전 2선승제의 1:1 스테이지로 패하면 게임이 끝난다.
- 1차 중간보스: 캡틴 키드(시나리오상 대회에 불참한 유일한 히어로즈, 난입 형식으로 등장한다.)
- 2차 중간보스: 핫토리 한조(시나리오상 대회 결승전.)
- 3차 중간보스: 잭
- 4차 중간보스: 여포
- 최종보스: 제우스
4.2.3. 추가 캐릭터
4.3.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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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의 조정이 다수 발견되어있다. 초필살기와 필살기의 강화가 본격적으로 시도된 작품. 콤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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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추가 캐릭터
5. 관련 문서
[1] 당시 초딩들 사이에서 라스푸틴의 별명이 예수였다. [2] 그러나 이러한 변화 자체도 실제 역사의 패러디로 생각할 수도 있다. 브루스 리가 찍던 중 사망한 영화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의 사망 후 그를 대체하여 나온 인물이 한국인 '김태정(당룡)'이었다. ADK가 의도한 건 아닐 수 있지만 게임 속 국적 변화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완전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것.[3] 1994년 8월, 아케이드로는 시리즈 세번째인 JET가 나와있던 때이다.[4] 과거 월드 히어로즈 제작에 참여했으며 라스푸틴, 머드맨, 잭의 그래픽을 담당했다.[5] 국내에서는 잔의 일본식 표기법(ジャンヌ)으로 인해서 잔느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6] 국내에서는 실존 인물과 동일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원본에서는 실존 인물과 이름이 살짝 다르다. 칭기즈 칸의 일본어 표기는 당시 기준으로 チンギス・ハーン(칭기스 하안)이지만 본작품에서는 ジンギスカン(징기스칸)으로 표기된다. 또한 영어 표기인 J. Carn도 실존 인물인 Genghis Khan과 전혀 다르다. 참고로 이니셜 표기가 된 J의 정확한 스펠링이 불분명한데, 영미권에서는 Julius Carn이라고 표기하는 듯. 물론 일본의 오피셜 스펠링은 아니다. 아니 애시당초 1편에서 VS 화면에서 음성으로 '징기스칸'이라고 선명하게 발음한다. 참고로 2편 부터는 그냥 '제이칸'이라고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