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파이어
'''Kiss of Fire.'''
1. 루이 암스트롱의 곡
루이 암스트롱이 1989년도에 발표한 곡. 루이 암스트롱 특유의 걸진 목소리와 중간중간 들려오는 트럼펫 소리가 일품이며,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원하는 것을 얻은 듯한 비극적인 가사와는 달리 재즈 특유의 신나는 비트가 대조적이다. 특히 '''악마가 앗아간 내일대신 오늘밤만은 나를 사랑해주오'''라는 대목은 의외로 여기저기서 많이 쓰였다.
2.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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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보드카 베이스로, 1955년 제 5회 일본 바텐더 경연대회에서 이시오카 켄지가 조주해 1위를 차지한 칵테일이다.
맛 자체는 보드카, 슬로 진과 베르무트의 새콤하고 쓴 맛이 가미되어 있다. 보드카 베이스답게 도수가 높아 한모금 마시면 목이 후끈 달아오르지만, 글라스 위쪽에 붙은 설탕을 입에 머금고 술을 한모금 마신 후 입에서 녹이면 달콤함이 가미되어 그야말로 '''불의 키스'''라는 이름과 칵테일의 맛이 잘 매칭된다.
2.2. 레시피
키스 오브 파이어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설탕으로 리밍된[1] 마티니 글라스를 준비한 다음, 위의 재료들을 모두 셰이크해 준다. 이후 마티니 글라스에 따라주면 완성. 가니쉬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1] 가장 쉬운 방법은 칵테일잔 테두리에 레몬즙을 바르고(레몬이 아니라 잔을 회전), 잔을 뒤집어 설탕을 담은 접시에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