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

 


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
Kizilsu Kyrgyz Autonomous Prefecture


1. 개요
2. 상세
3. 주민


1. 개요


  • 위구르어: قىزىلسۇ قىرغىز ئاپتونوم ئوبلاستى
  • 키르기스어: قىزىلسۇۇ قىرعىز اپتونوم وبلاسى/Кызылсуу Кыргыз аптоном обласы
  • 중국어: 克孜勒苏柯尔克孜自治州
'''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서부에 위치한 키르기스인들의 민족 자치주이다. 주도는 아르투시이다.

2. 상세


[image]
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는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과 접해 있다. 그리고 소련시절부터 교역도 많이 있었다. 현재는 키르기스스탄 본토와의 교류도 많이 있다. 키질수는 키르기스어로 붉은 물이라는 뜻이다.
[image]

3. 주민


과거에는 샤카족 계열 오손 유목민의 영역이었으며, 이후 중세를 거치며 이 지역 주민들은 튀르크화되었다. 키르기스인 본인들의 기록에 따르면 1440~50년대 에센 칸 치하 오이라트의 압력을 피해 오늘날 키르기스스탄 및 신장으로 이주하였다 한다. 천산 산맥 일대에 이주한 키르기스인들은 서로는 우즈벡인과 동으로는 위구르인의 영향을 받아 이슬람화 되었다.
키르기스스탄과 접해 있어서 키르기스인들의 비중이 높다. 2010년도 인구 조사 기준으로 14만여 명으로 자치구 전체 인구의 27%에 달한다. 그외에도 한족이 있으나 비율이 6~7% 정도에 그치며 위구르인 인구가 34만여 명, 65% 정도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일부 사리콜인와키인을 포함한 소수민족들도 거주하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족과 위구르족 비중이 높다.
키질수 키르기스 자치주의 키르기스인들은 키르기스어를 사용하지만, 키릴 문자 대신 아랍 문자로 된 키르기스어를 사용한다. 주민들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중국 내 미분류 민족인 티베트 불교를 믿는 부위 키르기스인은 이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내몽골 동부 등지에 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