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장
信號場
1. 개관
신호장은 대한민국 한국철도공사의 정거장 중 하나이다.
단선 구간에서는 정거장과 정거장 사이에서 열차 교행이 불가하기에 중간에 대피선과 신호기를 설치하는데, 이를 신호장이라고 한다. 복선 이상인 선로에서도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는 느린 화물열차를 대피시킨 뒤 여객열차를 먼저 보내주는 용도로 쓰인다. 여객/화물 취급은 하지 않아서 플랫폼은 없고, 열차 승하차도 불가하다. 승강장이 있다면 과거에 여객/화물취급을 했다가 수요감소로 취급중지하고 격하된 경우다.
반대로 원래 신호장 혹은 신호소였다가 여객을 취급하게 된 경우로는 구로역과 두정역이 있는데, 구로역은 아예 신호소를 일시 폐지하고 새로 역을 올렸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다. 두정역은 본래 신호장이었다가 온전히 역으로 승격한 사례다.
신호장을 설치하면 선로용량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으며, 이에 따라 열차 운행횟수도 늘릴 수 있다.
대표 사례로는 경부선 전동신호장, 서창신호장, 내판신호장 등이 있으며,(세 역 모두 세종특별자치시 소속이다.) 중앙선 동교역, 유교역, 금교역, 창교역, 연교역 등이 있었다.[1]
2. 신호장 목록
- 2020. 12. 10 시행 직제규정 시행세칙 기준
2.1. 개업 예정
- 서울본부:
- 강원본부:
- 대구경북본부:
3. 일본의 신호장
분류:일본의 철도 신호장 및 분류:일본의 폐지된 철도 신호장 참조.
[1] 하지만 2005년 12월 16일 동교역이 먼저 폐역된다. 그리고 2021년 1월 5일 모두 폐역되어 5교 시리즈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