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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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Voyage

1. 개요
2. 사양
3. 제품 목록
3.1. Kindle Voyage


1. 개요


아마존 킨들 라인업의 플래그십 기종이었으나, 2016년 4월 부로 킨들 오아시스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2. 사양


제조
대만 폭스콘
프로세서
Freescale i.MX6 SoloLite 1 GHz
메모리
512MB RAM, 4 GB 내장메모리 (사용자공간 3 GB)
디스플레이
1448 × 1072 (300PPI), 16 그레이스케일, 카르타 패널 전자종이
네트워크
AT&T 3G 네트워크, Wi-Fi 802.11b/g/n
운영체제
Kindle Firmware utilizing Linux
서비스
아마존닷컴
배터리
1520 mAh
규격
163 × 114 × 8 mm, 188g(셀룰러), 180g(Wi-Fi)
색상
블랙
기타
프론트라이트 지원, 플랫 패널, 압력감지 터치 버튼

3. 제품 목록



3.1. Kindle Voyage


2014년 9월 18일(한국시간)에 발표되었다. 좌우에 페이지 넘김 버튼이 추가되었으며(물리키가 아닌 터치버튼) 해상도가 212ppi에서 300ppi로 증가하였다. 두께와 무게 역시 더 얇고, 가벼워졌다. 뉴 페이퍼화이트와 마찬가지로 카르타 패널을 장착했으나, 리갈 웨이브폼(regal waveform) 기술은 지원하지 않는다. 해상도 때문인듯. 그래도 가독성은 뉴페화를 넘어서는 깡패다.
킨들 보이지에 대한 리뷰는 대체로 호의적이다. IT 전문지 와이어드는 '거의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Nearly flawless). 지금 당장 사라'며 10점 만점에 9점을 줬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가격에 대해서는 말이 꽤 많은데, 개선사항이 자잘한 데에 비해서 가격이 거의 페이퍼화이트의 2배 수준이라, 그냥 페이퍼화이트를 사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킨들 보이지? 프리미엄급 전자책 단말기가 필요한 이유는
페이지 넘김 버튼은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버튼인데, 그냥 터치를 해서 넘기는 것은 아니고 압력을 감지한다. 그냥 손가락을 올려두고 있다가 버튼 누르듯이 힘 한번 주면 넘어간다. 이 압력을 3단계로 구분해서 설정할 수 있으며, 압력에 대한 햅틱 반응도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햅틱 반응을 끄는 것도 가능.)
최상급의 카르타 패널을 탑재하였다. 2015년에도 킨들 페이퍼화이트 3세대, 코보 글로 hd, 누크 글로우라이트 플러스, 톨리노 비전 3와 같은 여러 카르타 패널 탑재 기기가 나왔지만 킨들 보이지의 미려한 폰트 출력을 따라갈 수 있는 기기는 전혀 없었다.
또한 커뮤니티에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 기기에 이른바 '투톤' 현상으로 스크린의 일부 색상이 균일하지 못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보단 덜하지만 더 치명적인 '화이트 스팟'이 찍힌 기기도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어 교환을 반복하는 팬들의 불만이 보여지고 있다. 투톤은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200달러에 달하는 하이엔드 기기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기왕이면 온전한 걸 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자연스러운데에 비해서 투톤 없는 기기를 찾기가 너무 힘든 실정. 화이트 스팟은 평소에도 눈에 잘 띄고 특히 검은 바탕에서는 더욱 두드러진다. 대기업에 걸맞는 QC가 아쉬운 상황.
2015년 9월 셋째 주에 2세대 제품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킨들 파이어만 발표 되었다. 현지 언론은 11월 달 발표로 재 예측하고 있었으나, 결국 발표되지 않았다.
2018년 후반 부로 아마존이 공식적으로는 `인기가 좋아 재고가 없는 상태`라는 완곡한 표현을 통해 사실상 단종되는 듯한 분위기이다.현재 미국과 일본의 아마존에서 구입할수 없으며 동일 제품의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 있다면 재고 소진시 재생산 혹은 신형 발표를 하는 게 그 동안의 킨들 시리즈 특징이라서 공식적인 언질이 없을 뿐 단종 수순을 밟는 분위기.
발매 당시와 달리 상위 기종으로는 오아시스, 하위 기종인 페이퍼 화이트의 사이에서 페화보다 특출나면서 오아시스보다는 한단계 아래 기종의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 단종 이유로 꼽힌다.[1]
단지 오아시스와 보이지는 전혀 컨셉이 다른 기종이다보니 페화에서 화면 dpi를 높인 보이지 신모델을 몇년이고 기다려온 소수 유저들에게는 슬픈 단종 소식이기도 했다.당분간 Kindle은 기본·페이퍼화이트·오아시스의 3종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이후로 킨들 라인업을 리뉴얼 함으로서 사실상 현행(2020년이후)의 페이퍼화이트 = 보이지이다. 기존 페이퍼화이트가 기본 킨들이 되고 보이지가 페이퍼화이트가 되어 한 모델씩 라인업이 아래로 내려가는 정리가 되고 중간 모델이 삭제되고 상위모델로 오아시스가 늘어낫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듯하다.
실제로 과거 보야지와 현재 페이퍼화이트는 동일모델이다. 고로 단종이라기 보다는 보이지가 페이퍼화이트가 되고 기존 페이퍼화이트가 이름은 남았지만 기기 자체는 단종되는 합병에 비슷한 절차를 밟았다.결과 보야지는 사실 아직도 기기자체는 판매중이지만 이름은 완전히 없어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지게 된다. 라인업 자체는 단종기종으로 차후 보이지 라인업을 재추가할 의미는 없어보인다. 이에는 모바일과 타블렛의 강세로 인한 판매율 저하와 복잡한 라인업 정리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1] 리테일 초기와 달리 현재는 페화보다 상위기종을 원하면 오아시스를 구입하면 되기에 굳이 보이지의 신형을 만들 의미도 없다고 판단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