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7/기타 등장인물
게임 킬러 7에 등장하는 기타 인물들을 모아놓은 페이지.
1. 린다 버밀리온
크리스토퍼 밀즈를 살해한 정부 소속의 킬러. 이후에는 밀즈의 후임인 '3대째'가 되는 것 같다.
뭔가 있을 거 같았지만 이후 가르시아와 한번 대화하고 끝
발매 전에는 스마일역[1] 으로 나와 댄에게 죽었다
2. 그렉 나이트메어
무려 교육부 장관(!). 여러모로 수상한 학교인 코번 초등학교를 직접 관리 하는 등 등장 장면은 적지만 꽤 많은 일을 한 것 같다.
마지막엔 목을 걸어 자살하지만, 어느 새 헤븐즈 스마일이 되어 있었던 건지 좌우로 흔들리며 기분 나쁜 (실질적인) 최종 보스전을 벌이게 된다.
변태적인 패턴으로 이제 더 이상 놀랄 것도 없다고 생각했던 유저들을 다시 한 번 기겁하게 한 스다 고이치의 걸작.
3. 벤자민 킨
해당 항목 참조.
4. 미자루
이와자루의 전처. 이와자루와 마찬가지로 SM 변태 복장이다. 카에데 스미스가 손목을 그으면 나타나서 결계 해제 능력 등을 사용해준다. 현재 직업은 카에데의 개인 사역마인듯.
5. 크리스토퍼 밀즈
오윤현이 사망한 후, 다음 대의 정보원이 된 인물. 오윤현의 말에 따르면, '믿음직한 2대 째'. 정부에게 얻어 온 일거리를 허먼에게 중개해주는 것이 주업. 젊은 시절에는 커티스 블랙번의 정보원도 한 적이 있으며, 그래서 댄 스미스와는 오랜 지인이지만 사이는 매우 나쁘다고 한다. 최후엔 린다 버밀리온에게 저격 당해 운명을 달리한다. 가르시안 스미스와는 둘도 없이 절친한 사이로 그가 죽어서 잔류사념으로 등장하자, 눈물을 흘렸다.[2]
죽고나서 잔류사념으로 만나면 죽을땐 영화처럼 벌집이 되어 죽고싶었다며 꿈을 이뤘다고 한다. 생전부터인지 죽고나서인지는 알수 없지만 가르시안의 정체나 챕터 5의 진실들을 알고있는듯한 말을 하고 잔류사념과 마지막으로 헤어질때 가르시안보고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충고한 후 지옥에서 새차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겠다며 작별인사를 고한다.
나중에 뜬금없이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에 출연하는데, 인트로에서 댄 스미스의 요청으로 트래비스의 위치를 알아낸다.
6. 케스 블러디선데이
잔류사념으로 등장하며, 외형은 척 봐도 유령인 걸 알아보게 생긴 기분 나쁜 소년.
주된 역할은 중간보스를 만나는 컬리지엄에서 중간보스에 대해 힌트를 주는 역할. 그런데 그 힌트라는게 자신의 경험담이다... 즉 죽으면서 본 마지막 경험을 이야기해 주는 것. 도대체 몇 번을 죽은 건지 알 수가 없다.
최종적으로는 에밀 파크라이너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도록 연출되지만, 허먼을 비롯한 스미스 동맹이 죽였다. 입버릇은 "무서워, 무서워"
7. 매드 닥터
허먼의 방 안에 있는 TV 속 인물. 역할은 헤븐즈 스마일을 족쳐서 모아 온 혈액을 혈청으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 이 가공 기계는 잘 고장난다고 한다[3] . 설정상 기계의 원리는 에스프레소 기기와 거의 같다고 한다...
8. 트레버 펄하버
익명처리전대 핸섬맨의 원작자로, 도미니카 공화국의 조용한 동네에서 만화만 그리는 27살 오덕 청년. 자신이 창조해 낸 핸섬맨이 실체화된 것으로 굳게 믿어, 자신을 무슨 능력자로 착각하는 듯 하지만 그냥 오덕.
하지만 핸섬 블랙이 댄 스미스에게 날린 핸섬 빔을 댄이 피하는 바람에 그거에 맞아 절명. 오덕의 최후는 비참했다.
9. 키카자루
가끔 맵 상을 돌아다니다 보면 등장하는 회색의 꼭두각시 인형 같은 놈이 이것. 이 쪽은 이와자루의 하인이라고 한다. 혼탄의 진정한 주인이 나타나면 모습을 드러낸다는 설정이 있지만, 게임상에 미치는 영향이 그야말로 제로라서 신경 안써도 된다.
10. 레드 거너
제 1막 천사에 등장하며, 역할은 전형적인 야라레역. 보통은 그냥 민간인 희생자 A로 취급되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사실은 그 빌딩에 본거지를 둔 소규모 갱단이라고 하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11. 쿠라하시 히로야스 & 아키바 신야
국제연합당의 원로들로, 후일 마츠오카 켄지로에 의해 살해당하나 쿤 란에 의해 헤븐즈 스마일로 바뀌어 있던 상태. 챕터 2의 보스로 튀어나와 무한재생하는 뇌를 발사하는(사이코뮤 병기인 듯 조종도 자유롭다.) 기괴한 공격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점은 뇌(...).
일반적인 공략법으론 절대 쓰러뜨릴 수 없으며, 오른쪽에 있는 녀석의 넥타이를 맞춰 뒤집어 버리면 왼쪽의 녀석이 넥타이를 고쳐주러 올 때 뇌를 공격하면 된다(...). 한 명이 죽으면 다른 한 명은 쉽게 약점을 노출하므로 간단.
12. 후쿠시마 토오루
일본식 호화 요정인 '후쿠시마 요정'의 오너이자 국제연합당 당수. 젊은 시절 일본에서 망명한 야심가로, 꿈은 이상국가 건립. 이상국가에 대한 비전과 지식을 모두 갖추고 있었으나, 그 비전을 일본 정부가 탐탁치 않게 여겨 망명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극우 정당인 자유당에서 보낸 킬러 줄리아 키스기에 의해 살해당한다. 또 다른 장래 희망은 다도가.
[1] 첫 쳅터에서 인간으로 변장한 스마일을 댄이 죽이는 씬이 있는데 발매 전의 씬을 수정한 거[2] 인게임내에선 따로 안나오고 나중에 가르시안으로 밀즈의 사념과 만나면 밀즈의 대사로 알수있다. 밀즈 말론 너무나도 슬퍼서 울것같은 눈을 하고 있다고...[3] 실제 게임상에서는 기계를 몇 번 쓰면 기계가 덜덜거리다 멈추는 식으로 구현되었고, 이러면 닥터가 'closed'라는 팻말을 걸고 화면 밖으로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