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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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능
3. 과거
4. 기타


1. 개요


게임 킬러 7의 등장 인물. 33세의 백인 남성. 별명은 '폭군'으로, 별명답게 잔인하고 난폭하다. 자기 기분 나쁘다고 냅다 사람을 죽이거나, 타인을 항상 깔보는 말투로 세상만사를 분노로 해결하는 인물. 나름 젠틀하고 클래식한 외모에 비해 입만 열면 쌍욕과 더러운 말을 수시로 내뱉으며 성격이 단단히 꼬인 사이코패스급 캐릭터이다. 하지만 그 껄렁함, 특히 뉴트럴 포즈에서 어깨 위에 리볼버를 걸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 그런지 팬덤에서도 댄 코스프레나 일러스트가 자주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 쉽게말해 '''Badass''' 그 자체인 셈.
킬러로서는 껄렁한 양아치에 가까운 외형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람 죽이는데는 도가 튼 인물이라 누가 죽던 말던 아무런 신경도 안쓴다. 심지어 자신을 키워준 스승이나 명령을 하달하는 보스마저도 거슬리면 죽이려고 하는 또라이다. 다만 킬러7의 실질적인 리더인 가르시안에게만큼은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얌전히 따라주는데, 이유는 가르시안 항목 참조.
오만하고 잔혹하며 강자를 인정하는 성격은 마치 노 모어 히어로즈트래비스 터치다운과 비슷하다. 그나마 트래비스는 인간성이 있는 인물이지만 이놈은 영...[1] 하지만 가끔, 아아주 가끔 의뢰와는 관련 없는 인물이나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는 매우 차분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나온다.[2]
이런 개성 넘치는 상또라이 컨셉이 개발 단계에서도 잘 먹혔는지 베타 버전과 정식 버전에서의 차이가 거의 없다.

2. 성능


사용하는 무기는 6연발 .357 구경 리볼버. 콜트 파이슨S&W M29의 프레임을 섞은 형태이며, '''Handsome Devil'''이라는 애칭을 붙여뒀다. 사실 게임에서 가장 처음으로 전투를 하는 캐릭터인 만큼 매우 스탠다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격발 속도, 위력 모두 안정적이지만 장전 속도와 반동이 심해서 근접전에서 잘못하면 다굴빵으로 체력이 순삭당하기 쉽다.[3]
하지만 스킬들 또한 초반부터 활용하기 쉽고 효율적인 스킬이 많아서 어딘가 나사빠진 성능의 타 멤버에 비해 전투가 매우 쉬워진다. 특히 카운터 어택이나 더블탭을 배우는 순간 근접전에서도 헤븐즈 스마일의 웃음벨을 치고 다닐 정도로 강력해진다.
또한 챕터3의 초반 ISZK 랜드의 어트랙션에서 타천사에게 Demon Gun[4]을 얻게 되면 총의 외형이 바뀌고 위력과 장전속도, 장탄수가 상승한다. 특히 댄의 고질적 문제인 장전 속도에 버프를 먹으면서 더블탭, 트리플탭으로 탕탕 쏴재끼고 다녀도 장탄이 널널하고 장전이 빨라서 비슷한 리볼버 사용자인 코요테 스미스와의 성능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다. 특유의 반동 제어만 익숙해지면 댄 이상의 화력을 내는 캐릭터가 없을 정도. 물론 다른 스미스 동맹의 일원들도 '''숙련되면''' 댄이상으로 써먹을 수도 있긴 하다. 다만 그래도 여전히 댄이 쓰기 편한건 사실이라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보통 댄을 끝까지 플레이하게 된다. 무엇보다 약점을 바로 조준하는 크리티컬 록온을 댄은 처음부터 소지하고 있기에 더더욱.
화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것이나 캐릭터성이 매우 강하고 이벤트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때 킬러7 멤버 중에서도 주연에 가까운 캐릭터.[5]특히 챕터1부터 댄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꾸준하게 나오고, 베타 버전의 이벤트 컷신을 보면 커티스 블랙번과의 대결이 주된 스토리라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스다 고이치의 나사빠지고 약빤 각색탓에 그 흔적은 소설에서나 찾을 수 있고, 본편에서는 그냥 미쳤지만 든든한 우리형으로 묘사되는 편.

3. 과거


호텔 유니온 사건 이후 한 번 죽은 다음[스포일러] 다층인격의 실험적인 의미로 스미스 동맹에 가입하게 된다.
다층인격이 된 이후로는 잠입의 의미로 시애틀 자경단에 입단하여서 커티스 블랙번에 의하여 단련된다. 원래는 뛰어난 총잡이에 불과했으나 그런 경험을 거쳐서 크게 성장한다. 시애틀 자경단에는 2년 동안 재적했으나 내부의 음모[6]에 의하여 커티스 블랙번에게 살해당하고 다시 가르시안 스미스에 의하여 회수되어 재생된다.
허먼 스미스를 죽인 것도 이 댄 스미스이며 작중에서는 가르시아 이외의 대인관계는 최악. 그 중에서도 특히 허먼, 코요테 스미스는 기회가 되면 죽일려고 하고, 크리스토퍼 밀즈와는 자경단 시절에 동료였으나 관계는 최악.
트래비스 벨의 말에는 자경단 시절의 죽음에 대해서 허먼이 관계가 있는 듯 하지만 세부는 불명.

4. 기타


챕터4의 페이크 엔딩에서는 토요일 밤의 열기존 트라볼타가 취한 자세를 그대로 취하고 있다.

그리고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 노 모어 히어로즈에 잠시 게스트로 출연했다
[1] 트래비스는 화났다고 무고한 사람을 죽였단 언급은 없다.[2] 대표적으로 챕터 4 공화국 맨처음 이벤트에서 길거리 음악가.[3] 초반에는 동일한 리볼버캐인 코요테보다도 성능이 안좋다.[4] 리볼버인데 더블배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설정상으로는 원래 총의 능력이 부활한 것이다.[5] 트레일러나 광고지, 만화책에선 주연급으로 비춰진다[스포일러] 심지어 이때도 그냥 가만 있다가 OR 기습적으로 당한 멤버들과는 달리 혼자서 독대까지 하며 누굴 죽이러 왔냐고 직접 묻기까지 하고 마지막엔 살인귀 '허트랜드'와 서로 총을 겨누곤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정말 간지나게 죽었다.[6] 페드로가 자신의 배신을 숨기기 위해 댄에게 전부 뒤집어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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