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툴라(동음이의어)
1. 거미의 종류 중 한 갈래
2. 삼국지 천명에 등장하는 손권군 수송선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뱃머리의 조종실이 머리처럼 생겼고, 양옆에 4개씩 다리 같은 게 튀어나온 것처럼 생긴 수중익선 형태다.[1] 그리고 '''보병밖에 수송하지 못한다.''' 탱크를 수송하려면 전투력이 없는 대형 수송선인 젤리 피 쉬를 써야 한다. 근데 더 싸고 일찍 나오는 수륙양용차량인 터티는 더 빠른 테크인 군수공장에서 나오면서 '''전차와 보병 수송이 다 된다.''' 터티와 젤리피쉬가 수송용량이 딱히 압도적으로 더 많은 게 아닌지라, 타란툴라는 그냥 정찰선 대용으로나 쓰고 젤리피쉬는 버리는 게 낫다.
그래도 목소리 하나만큼은 정말 멋있다.
3. WWE에서 타지리가 사용했던 로프를 이용한 서브미션기
4. 1955년작 거대 괴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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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잭 아놀드(1916~1992).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의 크기를 '''뻥튀기''' 하는 실험을 하다가그런 실험을 한 타란툴라가 어떤 사고로 탈출해서 시골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영화. 처음엔 손바닥만한 타란툴라였다가 사람을 잡아먹으면서 조금씩 덩치가 커지더니 급기야 작은 건물만한 사이즈로 자란다. 당시로 봐도 특수효과가 부실한 편인데 미니어처는 사람 잡아먹을때'''만''' 썼다. 이렇다보니 평은 망했어요이지만 50만 달러 수준 제작비로 들여 만든 저렴한 영화였으나 북미에서만 1090만 달러나 벌어들이는 대박을 거둬들였고 메뚜기에서 별별 벌레를 거대화시킨 아류작들이 쏟아져나온다. 80년대에 국내에 더빙으로 방영한 믿거나 말거나에서도 거미에 대하여 다루다가 이 영화장면을 보여준 바 있다.
세월이 흘러 잊혀져가다가 80년대에 와서 다시 재조명을 받았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영화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잠깐 나오기 때문이다.''' 거대 타란툴라에 폭격하던 전투기 조종사로 잠깐 나오는데 그의 영화 데뷔작 중 하나이다. 블루레이로 발매된 영화장면(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나온 장면도 있다.)
5. 장륜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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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툴라는 두산 DST가 인도네시아에 20여대 수출한 장륜 장갑차이다. 벨기에 산의 90mm 포탑을 장착하여 인도네시아 육군에 공급하였다.
현재 말루쿠섬에 주둔중인 '''KODAM XVI (제16 군사지역사령부)''' 예하 '''DENKAV 5(제5 독립기병부대)'''에 배치되어있다.
[1]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