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라 삼소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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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라 미트로파노브나 삼소노바 (Тамара Митрофановна Самсонова, Tamara Mitrofanovna Samsonova 1947.04.25 ~ 현재)
1. 개요
2. 행적


1. 개요


러시아연쇄살인마이자 식인마로 20년간 11건의 살인을 저지르고 인육까지 먹은 것으로 알려져서 충격을 주고 있다.

2. 행적


할머니 살인마로 알려진 삼소노바는 2015년 7월 28일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같은 건물에 사는 79살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연못에 내다 버린 혐의로 체포됐다. 그녀의 범행은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가는 삼소노바의 모습이 공원 CCTV에 찍히면서 발각됐다. 연못에서 발견된 시신에는 다리와 팔이 하나씩 없었다. 러시아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삼소노바가 집 밖으로 무언가를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러시아 경찰은 시체를 훼손한 뒤 일부분을 버렸다고 의심하고 있다.
러시아 경찰은 삼소노바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중 그의 일기장을 발견했는데, 그 일기장에는 삼소노바가 저지른 살인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기장에는 이미 11살이라는 나이에 살인을 저지른 기록이 있었다. 또한 일기장 속 한 페이지에서 삼소노바는 “집주인 보료다를 죽여 화장실에서 토막 냈다”며 “비닐봉지에 담아 동네 곳곳에 내다 버렸다”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기자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자 '''웃는 표정'''으로 키스를 날리는 포즈를 취해 사람들을 소름 끼치게 하였다.# [1]
삼소노바의 일기를 본 러시아 경찰은 2005년 실종된 남편 또한 그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삼소노바는 자기는 위층에사는 귀신이 시켜 살인을 저질렀고 자신은 유죄라면서 처벌받아야 한다고 자백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러시아 경찰은 삼소노바가 주술 의식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게다가 경찰에서 삼소노바의 병력 등을 조사했던 결과, 삼소노바가 이미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세 번 입원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경찰은 살인 원인이 병력 때문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현재 삼소노바는 러시아 여성에게 내려질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25년 판결을 받고 수감 중이라고 한다. 러시아의 형법상 여성에게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내려질 수 없기 때문이며 법정 최고형은 징역 25년 형이다. 다만 삼소노바의 연령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기징역'''이며 러시아 모 여자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러시아어 위키백과에는 2015년 12월에 수감과 동시에 '''강제 정신과 치료를 시작''' 했다는 기사가 링크되어있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
참고로 구글에 삼소노바의 이름을 검색하면 혐짤이 몇 장 나온다. 비위 약한 위키러는 절대 검색하지 말 것.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안드레이 치카틸로'''에 영향을 받은 추종자 중 한명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알제리[2]라는 이름을 가진 노인이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낸 뒤 성기와 심장 코 등을 요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알제리 할머니 살인사건 문서 참조.
여담이지만 차트를 달리는 남자의 연쇄살인마 편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1] 바로 맨 위의 사진이다.[2] 나라 이름인 알제리가 아니고 사람 이름인 알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