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고로

 


[image]
[image]
[image]
라이트노벨
코믹스
애니메이션
1. 개요
2. 정체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이세계 식당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가끔 프라이드 치킨을 주문하는 경우 외에는 데리야키 치킨과 청주만을 즐겨먹는 중노년의 손님.

2. 정체


서대륙에서 넘어온 최강의 검호이자, '검귀', '사무라이 마스터' 등으로 알려진 매우 유명한 용병이다. 위에 형이 넷이나 있어 집안을 물려받기 어렵단 판단에, 어느 사신전쟁기의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검 한자루 가지고 가출하여 모험가 생활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데리야키'편의 주인공. 로스까스와 맞먹을 정도의 30년 지기 단골이기에, 이세계 식당의 오랜 단골을 대변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가끔 식당의 세월의 흐름을 내심 실감하곤 한다.[1] 이에 2대 민치까스에 대한 로스까스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뒤를 이어 '네코야의 데리야키'를 사랑해줄 만한 후계자를 찾아볼까 고민하는 중.
처음엔 이것저것 먹어보다 데리야키로 굳어진 케이스로, 데리야키와 밥의 궁합을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한번 카레라이스, 오므라이스, 돈까스 덮밥과 언쟁을 한적이 있으며, 언젠가 결판을 낼 생각하고 있다. 그의 데리야키 사랑은 밥에 국한된게 아니라 빵에도 어울린다고 생각해, 한번 민치까스와 새우튀김이 어느 음식이 샌드위치에 어울리나 논쟁을 벌일 때 로스까스와 함께 둘을 말리려 했으나, 오히려 그와 함께 논쟁의 불을 키워버렸다.[2]
그래도 힘든 퀘스트를 깨고 난 뒤, 무더운 동대륙의 여름철에는 후라이드 쪽이 더 땡기는 듯한 모양. 그런 날에 토요일이 겹친다면, 식당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포식하곤 한다. 순살이건 뼈가 있건 딱히 개의치 않는다.
새우튀김이 3년전 밥값 대신 맡겼던 가문의 검을 점주의 부탁을 받아 새우튀김에게 돌려줌과 동시에 네코야의 정확한 방문시기를 알려주었다.
후에 네코야의 단골이었던 '햄버거' 트리오와 식당 밖에서 우연히 만나, 그들에게 밥 한 끼 사주기도 하였다. 그때 나온 메뉴가 각자 좋아하는 메뉴가 섞인 데리야키 버거. 맛있게 먹긴 했지만 '역시 밥이 최고다'라 결론짓고, 이전에 들었던 라이스버거로 추가주문할 생각을 했다.

4. 기타


소설판 묘사로는 고령, 노인이라고 하는데 만화판 외형은 아무리 높게 잡아도 40대 중후반으로 보인다. 물론 이세계에서는 15세부터 어른으로 취급하므로 그즈음 집을 뛰쳐나왔다고 계산하면 얼추 들어맞긴 하지만, "'''고향에서 갈고 닦은 검술에 의지하며''' 마물과 악당을 처치하며 살아온 지난 30년"이란 묘사를 볼 때, 불과 15세에 검술을 배웠으면 얼마나 대단하게 배웠을 것이며, 그 나이에 집을 나와 저렇게 험하게 구르고 살아남았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 DVD 수록 소설 특별편에서는 스무살을 넘길 무렵에 가출했다고 적혀있다. 그때부터 적은 보수에도 각종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탓에 동서대륙에서는 자타공인 유명할 정도의[3] 실력을 가진 검사가 되었다.
애니메이션 판은 나이대에 맞는 외모로 묘사하고 있다. 만화판 1권과 동시에 나온 원작 소설 4권의 컬러 페이지에 나온 모습은 만화판에 가깝다. 그래도 소설 5권 번외편에서 나온 젊은 시절의 타츠고로와 수염 유무를 제외하면 꽤 비슷한 편이다.
[1] 소설판은 점주의 나이든 모습에서 예전 점주와 매칭되는 걸로, 만화판은 아렛타를 처음 만났을 때, 옛날 선대 점주가 어릴 적의 점주를 소개하는 것을 떠올린다.[2] '로스까스'도 추가로 포장시키면서 로스까스를 빵에 끼워서 먹기도 한다. 데리야키가 평소에 밥과 데리야키만을 시켜먹기에 자신의 편을 들어들 줄 알았으나... 결과는 '''Let's Fight!'''[3] 동대륙의 군인(새우튀김)이 검을 돌려주기 위해 찾아온 타츠고로를 보고 감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