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미 다이몬
1. 개요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등장인물.'''"범인을 놓치면 그 범인은 다시 범죄를 반복해. 경찰관은 체포하는것으로 범죄자를 구하는거야!"'''
타츠미 가의 넷째이자 막내 아들. 평소 직업은 순경.
이쪽은 어린애 기믹으로서 정신연령으로 보자면 고고파이브에서 가장 어리고 개그적인 면을 많이 보인다. 그런 한편 4화에서 재마수가 병원을 습격했을 때 그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2]가 위험에 처하는 바람에 마츠리가 할아버지를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했을 때는 다른 형들과 함께 마츠리를 격려하면서[3] 마음을 다잡아주는 등의 오빠다운 면모도 가지고 있다. 우유를 좋아하며, 무술의 고수라는 설정으로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4] 쇼와는 비슷한 기믹으로서 이쪽도 정이 많은 편이지만 쇼가 반항아 적인 모습에서 보여주는 이면적인 모습이라면 다이몬은 순수하게 정이 많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차이를 주고 있다.
형제들 중 가장 몸놀림이 빠르다. 그래서 전투시에는 힘도 쓰면서 민첩성을 살린 맨손격투를 주로 한다.
2. 작중 행적
3화에서는 재마수를 몰아넣었다고 생각하여 돌진하려고 하는걸 나가레가 말리지만, 오히려 그 재마수의 책략에 걸려 불길 공격에 부상을 입었고, 나가레는 마토이에게 한동안 욕을 먹는다. 이건 10년전 어릴적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나가레가 다이몬에게 선물로 물고기 낚시찌를 주었고, 다이몬이 가려고 한 방향이 위험구역인줄 몰라서 다이몬이 다쳤고, 나가레는 다이몬에게 가려다가 넘어진다. 이를 들은 마토이가 다이몬에게 괜찮은 지를 묻다가, 나가레를 향해 혼을 냈다. 허나, 다이몬이 상처에 연연하지 않고 마토이에게 방금전 싸움과 10년전 어릴적의 사건이 자기 잘못으로 생긴 일이라고 말함으로서, 마토이와 나가레의 화해 계기를 열었다. 물론 나가레도 때려서라도 말리지 않았던 자기잘못이 있다고 말하고 화해한다. 후에 마토이는 나가레에게 흥분해서 심한말 했다고 사과한다.
10화에서는 변신 상태로 백업 담당이라고 사토나카 다이고라는 남자아이에게 놀림을 받고, 마츠리를 제외한 형 3명에게 새우튀김으로 놀림을 받는다. 그러다가 다이고와 마주치면서 친분이 생기지만, 전투 도중 제몫을 해내겠다며 벼르다가 다이고가 갑작스럽게 휘말리고, 마토이에게 혼난다. 그 와중에서 '''우연찮게'''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제몫을 해낼거라고 말하여, 마토이에게 주먹을 얻어맞고, "사람의 생명은 지구의 미래. 우연찮게 실패해도 용납이 안된다"라는 말을 듣고 머리를 식히러 밖을 나간다. 그걸 외출나온 아버지와 이야기 나누다가 각자 역할을 열심히 하면 후회할것 없다, 자신을 대신할 수 있는건 없다, 자신만이 할수있는 일을 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 후에 다이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마토이에게 칭찬을 듣고, 함께 재마수를 물리친다. 여기서 그의 대사는 "승리의 뒷편에 좋은 어시스턴트가 있는 거네!"
그 이후 다이고는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을 반성하고, 축구 팀에 들어가며, 다이몬과 브이사인을 나눈다.
13화에서 마토이와의 장기에서 이겼다고, 그에게 슬리퍼로 얻어맞았다고 한다.
27화에서는 적의 함정에 빠지는 바람에 V랜서로 아이를 사격해 중상을 입히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아 죄책감에 빠진 나머지 고고파이브를 그만두려고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신이 약한 모습도 보였다.[5]
3. 배우에 대한 여담
형제 중에선 제일 어리지만 실제 배우분의 나이는 제일 연상이었으며[6], 고고파이브 관련 V시네마인 새로운 초전사와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VS 긴가맨에 이어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VS 고고파이브에도 나오고 이후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에서 동역할로 출연하여 V시네마에 4연속 출연이라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전설이 되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7][8][9] 예능계를 은퇴한 현재로서도 본 역은 최대의 긍지였다는 것까지 덤. 현재는 장애인 서비스를 통해 사무소, 주식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갱신하며 살고 있다.
또한 실제 배우인 시바타 켄지는 고고파이브 특집으로 방송된 일본 방송을 통해 고고파이브 종영 이후 잠적했던 자신이 겪었던 일을 매체를 통해 알리게 되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고고파이브의 종영이 가까워질 무렵 10년 후 함께 다시 모일 것을 약조했지만 뇌종양 수술로 인해 절망한 그가 잠적했을 때 이유도 소식도 알수 없었다가 방송 제작진을 통해 근황을 알게 되었다고. 심란해진 멤버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는데 오랜만의 해후에 감격과 미안함에 말을 쉽게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고고파이브 10주년과 20주년을 못할 거다라고 생각한 멤버들에게 이유를 듣고 나서 또다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동과 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20주년이 되는 2019년에 5명이 팬들 앞에 다시 모이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니시오카 류이치로[10]
: 다른 전대가 10주년, 20주년을 할때 우린 선뜻 할 생각이 들지 않았어..시바타 켄지: 어째서?
타니구치 마사시[11]
: '''당신이 없었으니까..."'''니시오카 류이치로: '''"고고파이브는 다섯 명이 모여야 고고파이브잖아."'''
2020년 현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번외편으로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 시절의 모습을 재현하기도 하였다.
[1]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한정[2] 마츠리가 병원에서 일하던 시기에 보살피던 환자였다.[3] 할아버지가 재마수의 습격으로 죽은 줄 알고 울고 있던 마츠리에게 "네가 여기서 계속 이러고 있으면 할아버지한테 정말로 큰일이 난단 말이야!"라며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4] 해당 에피소드는 36화로 그의 스승이 등장했다. 이 때 나온 우유 회오리 떨구기라는 기술은 후에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에서도 나왔고, 슈퍼전대 시리즈를 소재로 한 카드다스 게임 다이스오에서도 고 옐로와 가오블루의 특수필살기로 재현되었다. 슈트상태로 우유를 벌컥벌컥하는 한 폭의 초현실은 덤.[5] 본래 아이의 부모는 '근처에서 싸우고 있는데 애가 부주의해서 갔다가 말려든 모양이다. 슬프긴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했지만, 차마 그냥 넘길 수 없었던 다이몬이 본인의 잘못이라면서 울부짖기도 한다.[6] 다만 학번은 레드역의 니시오카 류이치로와 같다.[7] 정확히는 마지막화 촬영이 끝난 직후, 갑자기 오른손에 심한 떨림이 느껴졌으며, 오른쪽 눈도 잘 안 보이고, 평형감각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이상증세가 보여서 병원에 가본 결과 뇌종양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수술이 힘든 부위여서 서둘러 수술을 하기가 어려웠다고. 그래서 종양이 수술하기 쉽게 나오기 전까지 스테로이드 치료를 병행했으나...외모가 망가져버리고, 손떨림이 더욱 심해져버렸다. 겨우 병 확인 1년만에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그 후에도 무려 5년동안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반신은 완전히 마비가 되어버렸다. 결국 절망한 그는 고고파이브 멤버들과도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한다.[8] 현재는 혼자 살고 있으며, 가끔 어머니가 가사일을 돕는다고 한다.[9] 한 가지 의문인 점은, 병세를 확인한 것이 마지막화 촬영 직후라고 되어있는데 V시네마인 타임레인저 VS 고고파이브나 가오레인져 VS 슈퍼전대는 고고파이브 종영 이후에 촬영되었다는 점. 특히 가오레인져 VS 슈퍼전대는 고고파이브 종영 후 2년이 지나서 촬영된 작품이라 앞의 설명과는 맞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은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추측하자면 방송측에서 마지막 촬영을 TV판 마지막화 촬영으로 착각했거나, TV판 마지막화 촬영 후 병세를 확인한건 맞으나 그 후 치료에 따라 V시네마 정도는 촬영할 여유가 있었다거나, 아니면 무리를 해서 촬영했을 가능성도 있다.[10] 타츠미 마토이(고 레드) 역[11] 타츠미 나가레(고 블루)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