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알렉스
1.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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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등장인물.
22화의 설명에 따르면 훈남 하프인 도마 타이헤이의 후배. 외전으로 보건데 아버지는 독일인, 어머니는 일본인. 중학교까지 독일에서 살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일본에서 거주. 얼굴이 멀쩡한 오타쿠이다.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덕질하다가 PC가 멈추자 태연하게 타이헤이에게 고쳐달라고 말하는 답이 없는 진성 오덕. 여행 다녀 온 후 타이헤이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며 수줍게 "소중히 여겨주세요" 라는 대사를 쳐서 그 쪽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71회에서 우마루와 친해진 이후 우마루에게도 같은 선물하며 같은 대사를 쳤다.
2. 기타
봄바처럼 이쪽도 가족일수도 있다고 독자들 사이에선 추측되고 있었고 실제로 게임대회 에피소드에서 실핀과 모종의 연관이 있음은 드러난 상태였는데, 71화에서 타이헤이의 집에 초대받게 되어 우마루와 만나게 되었고, 어디선가 본적 있는것 같은 기분과 함께 묘하게 실핀과 닮은듯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오면서 실핀의 오빠란게 밝혀졌다. 어쨋든 우마루와는 취향이 맞는 것 같으며, 타이헤이의 집을 나오면서 회사에 특별채용으로 입사했다는 것이 타이헤이와 봄바의 대화에서 밝혀졌고, 이와 함께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더니 누군가에게(콘고 카나우일 가능성이 높다.) "도마 우마루와 접촉했습니다."라는 말을 함으로써 앞으로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복선을 깔았다. 전반적으로 개그코드가 진한 작품이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이 떡밥은 어떻게 회수될지 주목되는 부분.[4] 원작이 218화에서 완결이라고 밝혔는데 곧 완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통화상대의 정체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후 진행을 보면 콘고 히카리의 정보원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히카리 등장 후 우마루,코마루의 정체를 안다거나 무슨 요일에 뭐 먹는지도 아는 등 도마가의 정보가 빠삭한데 카나우는 우마루나 타이헤이 집에 대해 잘 모르고, 연결점이 될만한게 알렉스 밖에 없다. 이후 실핀이 오빠와 히카리는 자주 만난다고 언급하여 거의 확실해졌다. 설정구멍이 존재하는데 처음 알렉스는 타이헤이가 여동생 이야기를 꺼내자 앞머리로 눈을 가린 음침한 모습의 흑발장발 소녀를 생각했다. 즉, 알렉스도 처음에는 우마루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었던 것. 애니 R 8화에서는 히카리에게 우마루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신라 라센켄 시리우스[5] 라는 웹친구가 있다.
모토바 키리에는 그를 매우 싫어해 보기만 해도 경기를 일으킨다. 때문에 그녀를 츤가시쨩이라 불리며 놀리는 걸 즐긴다. 물론 딱히 악의는 없는 모양이다. 111회에서 과거에는 어떤 마법소녀물 애니메이션을 보며 히키코모리로 살았었단게 밝혀졌다. 그러다가 어떤 소녀에게서 일본의 고등학교로 갈 것을 권유받고 히키코모리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알렉스는 그녀를 자신의 히어로라고 칭하였다. 그리고 그 화 마지막에 알렉스가 자신에겐 히어로가 있다는 식의 독백을 하며 나온 것은 히카리와 카나우이다. 당시 알렉스의 나이나 실루엣의 키, 그리고 알렉스가 카나우의 이름을 기쁜 듯이 부르는 모습을 보면 알렉스가 말하는 히어로는 카나우로 보인다. 애니 2기 7화에서 카나우라고 못을 박았다.
남매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실핀과 같이 있을 때가 매우 적다... 작중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알렉스가 외향적인 실핀을 "어른스러운 여동생"으로 생각하는 걸 보면 남매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히키코모리 과거를 신경쓰고 있는 모양. 실핀포드에 따르면 10년 넘게 이야기를 한마디 나눈 적이 없었다고... 그 후 188화에서 다시 대화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202화에서는 UMR이 TSF의 집에 놀러갔을 때 아예 같이 있었다.
크루즈선을 타고 여름휴가를 온다던가, 고성같은 저택에서 지냈었고 현재도 큰 집에서 지내는 등, 꽤 부자인 것 같은데 왜 말단 평사원 노릇을 하는지는 미스터리. 현장 체험삼아 잠시 평사원으로 입사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치곤 지나치게 오래 머물고 있다. 물론 사자에상 시공 만화인 탓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