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네 히비키

 



1. 소개
2. 성능
2.1. 월화의 검사 2
2.2. CAPCOM VS SNK 2
3. 충격적 엔딩
4. 기타


1. 소개


'''타카네 히비키'''
高嶺 響 (たかね ひびき)
''Hibiki Takane''

[image]
[image]
월화의 검사 2 일러스트
CAPCOM VS SNK 2 일러스트
'''이명'''
'''순결한 검술(純潔の太刀筋) / Innocent Slash'''
'''성별'''
여(女)
'''연령'''
17 세
'''생년월일'''
홍화 4년(1847년) 4월 30일
'''신장'''
5척 2촌(약 157.5cm)
'''체중'''
11관목(약 41.3 kg)
'''가족 구성'''
아버지 = 타카네 겐조(사망)
'''심볼 아이템'''
칼, 허리에 찬 가방
'''유파'''
무쌍진전류(無雙真傳流)
'''무기'''
도(刀) : 코다마(こだま=메아리)
'''소중한 것'''
아버지의 유품인 칼
'''즐기는 것'''
압화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외국인, 외국인인 척 하는사람
'''성우'''
히카미 쿄코(氷上恭子)
SNK의 대전격투게임인 막말낭만 제2막 월화의 검사 ~달에 피는 꽃, 흩어지는 꽃~ 부터 등장한 캐릭터.
검 제작을 한동안 멈추고 있던 장인인 타카네 겐조의 딸.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내, 세츠나의 주문을 받은 겐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검을 만든 끝에 팔십왕진일태도를 만들어 세츠나에게 건네 주었다. 세츠나가 떠나고 며칠 지나지 않아 겐조는 시름시름 앓다 죽게 된다. 틀림없이 그에게 원인이 있다고 단언하는 히비키에게 겐조는 '내가 본 것을 알고 싶거든 그 남자를 한번 쫓아가 보거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그 말을 근거삼아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 시작... 이지만 정작 인연대결이 일어나는 것은 세츠나가 아닌 아마노 효[1]. 지옥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이 아니어서인지 엔딩을 보면 끝내 세츠나를 다시 만나지 못했다고 나온다.

2. 성능



2.1. 월화의 검사 2


힘모드의 가드 불능기를 제외한 모든 기본기가 발도술이며, 사용하는 기술들의 모션이 바람의 검심에 등장하는 히무라 켄신과 대단히 비슷하다. 특히 잠재오의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은 천상용섬의 판박이 연출. 모든 기술의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연속기는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데, 세츠나 강베기류만큼은 아니지만 이 캐릭터도 지상에서 쓰는 강베기 계통의 기본기나 기술들의 사용 후 거두는 모션이 워낙 커서 상대에게 닿지 못하면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 ←A와 앉아 차기 등은 강제 연결이 쉬워서 힘모드 연속기의 주력으로 쓰이고, 강베기 계통은 중립 B가 대공으로 일단 쓸만하지만 쥬죠 점프 강베기나 아마노 점프 차기처럼 막무가내로 뚫고 들어오는 공격은 걷어내지 못한다. 이로 인해 저들이 히비키의 상성격들이라 히비키가 불리한 편. 앉아 B는 하단으로 기/극모드만 캔슬이 걸리며 점프 강베기와 차기는 역가드를 제법 노릴 수 있는 편이다. 특수기는 상단을 회피하는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한다' 와 여기서 파생되는 이동기가 2가지 있는데 회피 성능이 이열화의 그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저질이므로 중거리 이상에서 다가붙을 때가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다. 기본 잡기는 모션이 작은데다 던진 뒤 바로 움직일 수 있어서 다운 공격을 넣거나 이후 우선권을 확보하기에 좋은 고성능이므로 불시에 자주 넣어주는 게 좋다.
각각 몸통과 하단을 노리는 '원거리를 벤다' 는 빠르긴 하지만 모리야처럼 딜레이를 줄여줄 수단이 없어서 견제기로 쓰려면 최대한 판정 끝에 닿도록 해야 하고, 돌진기 겸 승화기인 '접근해서 벤다' 는 상대 뒤로 돌아가 쓰러뜨리지 못하면 맞추고도 반격받는다. 기모드라면 이걸 맞추고 파생 추가타를 넣을 수 있고, 승화시에는 '''등 뒤로 돌아가자마자 자리가 바뀌기 전 커맨드를 넣어야''' 승화가 성립한다. 칼집으로 상대 배를 찌르는 중단기 '수월을 뚫는다' 는 카운터로 맞추면 의외로 위력이 좋고 지상 히트시 추가타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기모드의 이지선다 용도 등으로 쓰임새가 있으며, 반격기인 '거합한다'는 마땅한 대공기가 없는 히비키에게 튕기기와 더불어 양대 방어 수단으로 파생 추가타가 2종류 있는데 둘 다 낮게 맞출수록 위력이 늘어난다. 초오의 '승리를 부르는 신기' 는 발생이 빨라 기습용으로도 괜찮지만 가드 데미지가 없고, 잠재오의는 근접시라면 가드 불능인데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전용 연출이 없는 타격기로 약화되므로 연속기로 쓰려면 근접 약베기 외에는 수가 없다.
연속기도 데미지 보정이 심한데 수세로 돌아서면 불리한 점이 많아서 성능은 힘모드든 기모드든 기 코지로보다 살짝 나은 평캐 수준. 강제 연결 난이도가 쉬워서 힘모드는 강제 연결 연속기로 먹고 살고, 기모드는 연살참 도중 끼워넣는 중하단기 이지선다로 가드를 혼란시키면서 싸우는 것이 주전법이다. 여캐 답게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라 극모드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몇 되지않는 장점으로 초필살의 발도술이 대쉬스킬이라 적이 뒤로 역대쉬로 회피하려고 하거나 캔슬후 가드불가 판정중이지만 거리가 있어서 타 캐릭터가 터치할수 없을떄도 확정으로 초필살기를 넣을수 있다. 물런 이에대한 밸런스조정이 있어서 상대가 전진아머타입의 스킬중이라면 후발초필살이라도 히트하지 않는다. 고로 적이 가드불능판정중이라면 100%히트하지만 평시에 사용할수 없는 특수한 초필살을 가지고 있다.

2.2. CAPCOM VS SNK 2


화력이 낮지만 출중한 견제 능력과 넓은 범용성의 기본 연속기를 갖췄다. 또한 게이지 MAX시 시체를 넘어서 간다를 이용한 연속기의 화력이 발군.
지상에서는 P 계열 기본기가 주력. 원거리 중P나 앉아 P 기본기로 견제를 하면서 점프해오는 상대는 근접 강P나 원거리 강P, 혹은 점프 강P로 격추시킨다.
강K 잡기는 여타 기본 잡기와는 달리 상대의 스턴치가 리셋되지 않으며, A 그루브의 경우 상대를 구석으로 던졌다면 오리지널 콤보로 추가타까지 들어간다. EO에서는 오리지널 콤보로 안 이어지게 변경.
공중 기본기는 공대공이건 공대지건 무난한 중P와, 앞서 언급한 공대공용 강P, 공대지용 약K와 강K이 주력. 강K의 경우 역가드도 잘 나고 판정도 좋지만 공격 판정이 몸보다 아주 낮은 위치에 생기다보니 그만큼 히트시킨 뒤 착지가 느려져서 지상 기본기로 이어주기가 힘들다.
게이지가 없을시에는 앉아 약K X 2 - 앉아 약P - 중 원거리를 벤다 연속기가 주력.[2] 확실한 찬스에서는 근접 강K - 강 접근해서 벤다 - 강 원거리를 벤다 연속기를 사용한다.
약 or 중 원거리를 벤다는 상대를 쓰러뜨리지도 않으면서 딜레이가 워낙 크다보니, 상대한테 맞추고도 어지간한 Lv3 슈퍼 콤보(MAX 초필살기)를 역으로 얻어맞게 된다. C, P, K 그루브를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 굳이 게이지가 없는 상대라도 달심의 원거리 강P 등 기본기나 바이슨의 약 대시 스트레이트, 베가의 중 or 강 더블 니 프레스, 바이스의 디사이드가 확정 반격으로 들어오니 이 캐릭터들을 상대할 땐 주의해야 한다. 그나마 바이슨이나 베가는 모으기 커맨드라 원하는 때 반격하기 힘들기라도 하지, 달심이나 바이스는 중 원거리를 벤다를 맞고도 꼬박꼬박 반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협적. 달심이나 바이스나 둘 다 이 게임에서 거의 하위권 성능으로 취급받는걸 생각해보면 더 기묘하다. 히비키 동캐전에서도 약 접근해서 벤다가 확정 반격으로 들어오니 자제.
접근해서 벤다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돌진 상태가 지속되며, 근접해서 히트시켜 뒤로 넘어갔다면 원거리를 벤다나 승리를 부르는 신기로 캔슬이 가능하다. 노게이지일 땐 당연히 강 원거리를 벤다로 캔슬해 상대를 다운시키도록 하자.
수월을 뚫는다는 원작대로 중단기이며 히트시 원거리를 벤다로 캔슬이 가능하다. 너무 남발해대면 읽혀서 차단당할 공산이 크며 오리지널 콤보 중 데미지 리셋 용도로 가끔 쓸만.
거합한다는 발동이 다소 느린 반격기. 자체 데미지는 낮지만 초필살기나 오리지널 콤보로 추가타가 가능하므로 게이지가 있다면 큰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한다와 파생 이동기들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준봉인기급.
초필살기 3개 중 2개가 Lv3 & MAX 전용이라는 특이한 사양. 승리를 부르는 신기는 유일하게 Lv1 (노멀) 버전이 있으니 당연히 주력으로 쓸 수 밖에 없다. 접근해서 벤다에서 추가타로도 들어가기 때문인지 데미지가 다소 낮게 책정되어 있다. 대다수 기술들이 그렇듯 Lv2부터 무적이 붙으므로 무적기가 없는 히비키의 입장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은 원작처럼 근접 히트시에만 특수 연출이 나오며 큰 데미지가 나온다. Lv3 & MAX 전용이니만큼 발동도 빠르고 무적시간도 빵빵하지만 리치가 짧아서 다소 써먹기 힘든 편. 근접 히트로 KO시켰을시 전용 승리 포즈가 나오는데, K 그루브 상대로 이 기술을 썼을 때 상대가 '그냥 맞았다면 죽었을테지만 분노 게이지 MAX 방어력 보정으로 인해 살아남는' 상황에서 상대가 살아 있음에도 무방비로 전용 승리 포즈를 취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역시 Lv3 & MAX 전용인 시체를 넘어서 간다는 원작의 난무오의 어레인지. 3가지의 루트가 있지만 보통 약P - 중P - 강P - 약P - 중P - 강P - 약K - 중K 루트 후 근접 강K에서 다시 연속기를 넣어주는 식으로 쓰게 된다.

2.3. SAMURAI SHODOWN



SAMURAI SHODOWN의 시즌 3 DLC 캐릭터로 참전한다.

3. 충격적 엔딩


기본 대전 시작 대사가 '당신을... 베겠어' 인데, 검술을 익히기는 했지만 여행을 시작하기 전까지 사람을 벤 경험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래서 히비키는 절단 피니쉬 성공 여부에 따라 엔딩 내용이 달라지는데[3], 인연대결 직전인 6스테이지까지 모두 절단 피니쉬를 성공시키면 앞 스테이지까지는 "아니야, 아닐거야…."[4]라는 대사와 함께 멘붕하면서 울먹이던 결정 승리 포즈가 전혀 달라지면서 "약하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라는 대사를 말한다. 승리 메시지에도 이런 변화에 대한 암시가 주어지는데 절단 피니시 성공 횟수가 늘어날수록 "이럴 수밖에… 없었다구요! 어쩔 수 없잖아!!!"(こうするしか…なかったのよ!仕方ないじゃない!) "이제는 싫어! 이상해질 것 같아…."(もうイヤ!おかしくなりそう…), "이제는… 익숙해졌어…."(もう…なれたわ…) 등으로 서서히 바뀐다. 이 상태로 엔딩을 맞으면 겐조의 묘 앞에서 '그 사람(세츠나)에게 더 가까워지고 싶다' 면서 썩소를 짓는 살인 검사로 눈뜬 모습이 그려진다. 격투 게임 치고 분기 엔딩이 많았던 월화의 검사 엔딩 중에서도 제법 화제가 되었던 내용.[5] 참고로 아카리는 지상 한정이지만 절단당할 때는 식신을 미끼로 써서 도망가기 때문에 사람을 죽인것도 아닌데 충격받는 웃기는 장면이 나온다.

기본기부터 오의 대부분이 절단에 특화된 히비키인지라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건 어렵지 않지만, 만약 한번이라도 절단에 실패했다면 좀더 세상공부를 하려고 아마노와 함께 여행을 떠나겠다고 겐조에게 고하는 평온한 엔딩이 나온다.

4. 기타


2차 창작에선 빈유, 영어 못함, 수줍음을 느끼면 칼을 뽑는 폭력녀 기믹이 붙었다. 참고로 캡콤에서 설정한 가슴 사이즈는 74... (몸무게는 41kg.)
전용 보컬곡이 있다. 가사는 링크 참조. 제작진이 꽤나 좋아하는 캐릭터인 모양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시디에서는 카에데를 제치고 정말 주인공이 되는 위엄을 보였다. 이러한 히비키의 독특한 요소 때문에 월화의 검사 등장 인물 중에서 이치죠 아카리와 더불어 제일 인기가 많으며 타 게임의 콜라보에도 많이 팔려나갔다.[6] 성우도 월화의 검사 여성 캐릭터중 인지도 높고 제일 비싼 성우인 히카미 쿄코를 섭외 해온 것도 인기 많음의 비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치죠 아카리와 더불어 히로인중 한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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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3편에는 공략 가능. 검을 좋아하는 여고생으로 나온다. 스탠딩 CG가 교복, 기모노 두 개인데 기모노 차림은 꽤 새롭다.
[1] 아버지의 지인에 해당.[2] 약 원거리를 벤다는 후딜이 2f 더 길고 데미지도 약간 더 약하다. 어차피 발동이 2f 느려도 약공격에서 바로 들어갈 정도는 되므로 중 버전을 사용하게 된다.[3] 게임 설정에서 잔혹한 표현 표시 여부를 ON으로 하지 않으면 절단 피니쉬가 나오지 않으며, 엔딩도 바뀌지 않는다.[4] 원문은 'ウソ…!こんなのウソよ!'로 직역시 '거짓말, 거짓말이야.'정도다.[5] 이는 매우 현실적인 묘사라는 평이 있다.[6] 사실 어떻게 보면 CVS2의 참전은 의외라면 의외일 수도 있는데 시리즈 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이치죠 아카리가 참전하지 않고, 거기에 주인공 카에데를 제치고 참전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CVS2가 진중한 격투대회 설정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초능력이나 마법 요소가 강한 카에데나 음양사에 어린 캐릭터 분위기가 강한 아카리보다 히비키가 좀 더 CVS2의 어울리는 월화의 검사 캐릭터였기 때문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