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죠 아카리

 



1. 소개
2. 성능
3. 다른 작품에서


1. 소개


'''이치죠 아카리'''
一条 あかり (いちじょう あかり)
''Akari Ichijou''

[image]
'''이명'''
'''작은 음양사(小さな陰陽師) / Magical Little Girl'''
'''성별'''
여(女)
'''연령'''
13세 → 14세
'''생년월일'''
가영 3년(1850년) 9월 26일
'''신장'''
4척 6촌(약 139.3 cm)
'''체중'''
밝힐 수 없음!
'''가족 구성'''
조부 = 도쿄(道境), 아버지 = 겐보(幻貌), 어머니 = 코묘(光明), 오빠 = 도마(道磨), 언니=히카리, 식객=쥬조
'''심볼 아이템'''
부적과 폐백, 리본
'''유파'''
이치죠류 음양술(一條流陰陽術)
'''무기'''
폐백(幣帛) : 명암(明暗:めいあん)
'''소중한것'''
영어사전, 특별히 맞춘 안경
'''즐기는 것'''
혼령 수집, 낮잠
'''좋아하는 것'''
공부
'''싫어하는 것'''
만두, [1]
'''성우'''
오미무라 마유코(麻績村 まゆ子)[2]
우에다 카나(월화의 검사 외전 '아카리와 7개의 요주')
월화의 검사의 등장인물.
칸사이벤을 쓰는 꼬마 음양사. 뛰어난 재능에 학구열도 겸비하고 있지만, 아직 덤벙대는 구석이 강한 나머지 쥬조며 단짝친구들(각각 히지리, 시즈카, 아오이라는 이름. 게임 배경이나 엔딩에서도 등장한다)이 가끔 휘말려 고생하기도 한다. 기술 사용시나 승리 대사(영단어가 히라가나 발음으로 표기된 것으로 알아볼 수 있다), 드라마 CD에서 보이듯이 신문물인 영어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일상에서도 섞어 쓰곤 하는데, 이게 칸사이벤이랑 뒤섞이니 게임상에서도 몹시 왁자지껄한 캐릭터로 나온다.
진지 일변도인 유키와는 정반대 위치에서 활약하는 게임의 분위기 메이커격 존재.[3] 1편 엔딩에서는 성장한 모습으로 안경을 쓴 아카리도 잠깐 볼 수 있다.
[image]
바람의 검심마키마치 미사오에게서 참고한 부분도 몇몇 군데 보이는 캐릭터. 머리 색깔과 활동적인 성격이 비슷하고, 점프킥이나 날리기 모션은 완전히 괴조킥 자세다.
SNK 세계관에서는 '''유일한 여성 사투리 캐릭터'''였었다.[4]
1P 위치 기준으로 폐백을 잡은 손이나 공을 던지는 모션으로 미루어 보아 왼손잡이로 추정된다.
2편 기준으로 절단 피니쉬를 맞아도 죽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맞을 경우 지금까지 싸운게 분신임이 드러나며 화면 끝에 살짝 나타난다. 1편도 연출은 같지만 경우에 따라 본체가 썰려나오는 컷도 있었다. 어린아이가 썰려 죽는게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는지 삭제한 모양.

2. 성능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최고의 스피드와 점프력, 그리고 변칙성을 자랑하는 캐릭터. 폐백을 무기로 휘두르는 베기 공격 계열은 다른 캐릭터들의 무기보다 약간 짧지만 대부분 빠르고 판정이 좋으며 캔슬도 쉽게 걸린다. 지상에서는 앉아 A가 연타급으로 발생이 빨라서 견제와 힘모드 강제 연결의 기점 양쪽에 쓸만하고, 앉아 B는 대공으로의 범위가 넓고 동작 중 기술 캔슬로 틈을 줄일 수 있다. 차기 계열도 딜레이 막대한 중립 차기나 다리후리기만 봉인하면 나머지는 죄다 고성능. 특수기 면에선 공중 잡기도 보유했으며 점프해 상대를 밟는 특수기도 갖고 있지만 가장 성능이 뛰어난 것은 부적으로 때리는 부주 창섬 (←B). 장풍 상쇄에다 맞추면 경직을 줘서 추가타도 가능하기에 온갖 콤보 (무한까지 가능) 를 만드는 데 빠뜨릴 수 없는 기술이다.
필살기 수효가 전 캐릭터 중 가장 많다는 것도 특징이긴 한데, 실전에서 써야 할 기술들은 거의 대여섯가지 정도로 추려진다. 장풍인 식신 천공과 대공 및 승화기 천문 별의 회전, 설치형 잡기로 강제 다운이 나오는 핵귀 청희, '''상대 캐릭터로 변신해서 싸우는''' 변화 인형과 하단 판정 초오의인 식신 육합까지. 요괴 입에서 굴러나오는 니전방 시리즈는 파생기가 여럿 있지만 죄다 딜레이가 커서 공굴리기를 이동기 수단으로 이따금 쓰는 것 외엔 쓸데가 없고, 반격기며 상대 조작계를 바꾸는 광명오십오영부 시리즈 등은 쓰면 게이지를 까먹는데다 효과도 별로다. 잠재오의 핵귀 백귀야행[5]은 근접 대공 전용인데 위력은 잠재오의 최하위권이고 연속기로 쓰기도 어려워서 반쯤 겉멋용이라 봐도 좋다.
없는 게 없는 캐릭터지만 많은 봉인기 수효와 어려운 콤보 난이도 때문에 운용하기 상당히 힘들다. 어느 검질이든 강하지만, 힘모드보다는 기모드가 쓰기 쉬운 편이고 극모드는 기모드 이상의 메리트가 딱히 없는데 가뜩이나 낮은 방어력이 더욱 떨어지니 비효율적. 1막에선 강제 연결이 힘들고 승화 타이밍도 잡기 어려워 기모드 중심으로만 쓰였고, 2막도 앉아 A가 하단으로 바뀌어 운용은 기모드가 쉽지만 힘모드도 날리기 캔슬이 가능해진 덕분에 전작보다 많이 할만해졌다. 되려 전작보다 강화된 부분이 많다. 변화 인형은 전작에선 기본기밖에 쓸 수 없어 기모드에서나 어쩌다 썼지만 2막은 필살기와 특수기까지 쓸 수 있고, 식신 육합은 버그인지 연속기에 써도 데미지 보정이 미미하다. 낮은 방어력과 제자리 기상 캐치, 콤보 입력의 신속성만 극복해 낸다면 3대 개캐인 이열화, 잔테츠, 무쿠로와도 거의 대등한 성능. 대회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적어도 상위권 성적에는 들어온다. 게다가 매우 쉬운 구석 무한 절명콤보도 보유. 특수기인 부주창섬은 공중에서 히트 시 추가타 가능으로 뜨게 되는데, 다시 부주창섬으로 무한 띄우기가 가능하다. 구석 날리기에서 손쉽게 이어지며 힘모드라면 중간에 기절이 걸리기 때문에 한계대미지를 무시하고 완전 절명을 낼 수 있다.
쓸데 없는 특수기인 아카리 자는 중에는 피격 판정이 있는지라 콤보 동영상에서 이를 이용해 아카리 한정 콤보가 넘쳐나는 등 별의 별로 쳐 맞는 더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지못미.
지상에서 절단당하면 잘린 아카리가 식신 종이로 변하면서 사라지고 본체가 구석에 나와 '오늘은 이쯤 해둘 거구만'이라고 말한 다음에 메롱하고 화면 바깥으로 달아난다. 공중에서 절단당하면 잘린 아카리가 식신 종이로 변하는 연출은 같지만 종이가 소멸한 후 아공간이 잠깐 생성되면서 본체가 떨어져 쓰러지는 연출이 나온다. '그때까지 싸우다가 당한 아카리는 사실 식신 종이로 만든 대역이었다'라는 설정을 상정한 연출인 듯 하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에서도 나코루루와 리무루루는 절대로 절단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었던 것을 보면 아무래도 당시의 SNK는 어린 여자아이가 죽는 연출을 보여주기 싫어했던 모양이다.
PS 이식판 1막에서는 아카리가 애완용으로 기르는 너구리 폰타가 아카리로 둔갑한 캐릭터도 고를 수 있는데, 일부 기술 연출 외의 성능은 똑같지만 일단 개별 엔딩이 있다(사실 쥬조 엔딩에서 캐릭터만 고쳤다).
2막에서는 식신이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 식신[6]을 고르면 아카리 이외의 상대 캐릭터의 모습과 검질까지 모두 똑같이 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모두 쓸 줄 안다.[7]모쿠진격 캐릭터. 자신이 월화의 검사의 모든 캐릭터를 다룰 줄 안다면 한번 써보자. 다만 방어력은 아카리와 동일하므로 상대방캐릭터가 방어력 110%캐릭터가 아니거나 자신보다 실력 이하인 상대가 아니라면 CPU 유희용만 쓰고 조용히 봉인. 이 식신을 고르는 방법은 아카리에 커서를 맞추고 C 8번, B 9번을 누른 뒤 1초 후 C버튼을 눌러 아카리의 목소리가 들리면 성공.

3. 다른 작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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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주인공인 카에데보다 높았는지 월화의 검사 외전 '아카리와 7개의 요주'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본편과의 접점은 거의 없는[8] 파치슬롯 게임이고 이미지도 심하게 달라서[9] 존재감은 미미하다. 또 원래의 히로인 자리였던 유키가 낮아진 인기로 인해 페이크 히로인이 되버리는 바람에 타카네 히비키와 더불어 사실상 월화의 검사의 공통 히로인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 외 출연 작품으로는 네오지오 포켓판 월화의 검사,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SVC, SNK 걸스 파이터즈,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Days of Memories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겨울~, KOF SKY STAGE의 후속작인 네오지오 히어로즈 : 얼티메이트 슈팅에서도 등장한다. 월화의 검사 출신 캐릭터로서는 주인공인 카에데, 라이벌인 미나카타 모리야보다도 크로스 오버 출연작이 많은 편이다. 단 CVS2에서는 아카리 대신에 타카네 히비키가 대신 출연을 하였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컬러에 빨간색이 들어간다. 다만 여기서는 다른 토나오는 강캐들이 너무 많은데 반해 아카리는 운영난이도가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인건 여전한 데다가 자체성능도 식신을 활용하는 기술들이 사라졌지만 이걸 매꿀만한 신 기술이 생긴것도 아니라서 잘해도 중캐정도 밖에 안된다. KOF 계열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배틀 DE 파라다이스에서도 미니게임의 패널로 출연한 적이 있는 만큼 KOF 시리즈에서 월화의 검사 관련 캐릭터가 나온다면 또 다른 간판 히로인인 타카네 히비키와 함께 제일 먼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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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사의 모바일 게임 너는 히어로에도 KOF 콜라보 광고에 모습을 드러냈고, 차후 월검시리즈 콜라보를 통해 등장했다.
[1] 그런데 승리 포즈나 도발 모션에서는 만두와 차를 잘도 먹고 마셔댄다. '만쥬가 무서워' 계열의 개그일 수도 있다.[2] 월화의 검사 때와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의 목소리의 갭이 상당히 크다. 동일성우가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3] 이러한 톡 튀는 요소 때문에 아키리가 유키보다 인기가 많이지면서 유키를 페이크 히로인으로 밀쳐내버렸다.[4] 홍푸, 시이 켄수, 로버트 가르시아 등등... 그리고 대부분 외국인들이기도 하다. 참고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랑전설 세계관에서 센도 츠구미가 여기에 해당한다.[5] 소환하는 요괴들이 등장 작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데, 특히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매우 파워업(!?)되어 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것들이 잔뜩...(미스터 가라데, 폭주 이오리, 토도 류하쿠, 쿠사레게도, 가후인 니코친 등등...[6] 이 식신이 '''하구레 인형'''이라고 한다.[7] 상대가 아카리일 경우에는 '''자신이 선택했던 검질 그대로의''' 아카리로 플레이.[8] 그나마 시간의 흐름으로 보아 본편 스토리 종료 후 5년이 지난 시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9] 보면 알겠지만 파칭코 게임이 다 그렇듯 그림체가 삼류 티가 많이 나는데 복장도 다르고 나이까지 먹은 걸로 그려놔서 영 딴판이다.[10] 물론 설정상으론 에이지가 잔테츠와의 연관성으로 첫 번째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