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or that contributed most to the demise of the Republic was not, in fact, the war, but rampant self-interest. Endemic to the political process our ancestors engineered, the insidious pursuit of self-enrichment grew only more pervasive through the long centuries, and in the end left the body politic feckless and corrupt. Consider the self-interest of the Core Worlds, unwavering in their exploitation of the Outer Systems for resources; the Outer Systems themselves, undermined by their permissive disregard of smuggling and slavery; those ambitious members of the Senate who sought only status and opportunity.
공화국의 붕괴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은 전쟁이 아니라 만연한 이기심이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설계했던 정치 절차 속에서 자기 이익의 은밀한 추구는 오랜 세기에 걸쳐 보편화되었고, 결국 조직을 정치적으로 무책임하고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코어 월드가 외곽 행성계에서 자원을 착취하며 계속 보여준 이기심, 밀수와 노예제를 방관한 외곽 행성계 그 자신들, 지위와 기회만을 추구하는 야심적인 상원 의원들을 생각하십시오.
The reason our Emperor was able to negotiate the dark waters that characterized the terminal years of the Republic and remain at the helm through a catastrophic war that spanned the galaxy is that he has never been interested in status or self-glorification. On the contrary, he has been tireless in his devotion to unify the galaxy and assure the well-being of its myriad populations. Now, with the institution of sector and oversector governance, we are in the unique position to repay our debt to the Emperor for his decades of selfless service, by lifting some of the burden of quotidian rulership from his shoulders. By partitioning the galaxy into regions, we actually achieve a unity previously absent; where once our loyalties and allegiances were divided, they now serve one being, with one goal: a cohesive galaxy in which everyone prospers. For the first time in one thousand generations our sector governors will not be working solely to enrich Coruscant and the Core Worlds, but to advance the quality of life in the star systems that make up each sector-keeping the spaceways safe, maintaining open and accessible communications, assuring that tax revenues are properly levied and allocated to improving the infrastructure. The Senate will likewise be made up of beings devoted not to their own enrichment, but to the enrichment of the worlds they represent.
우리의 황제께서 공화국 말기를 상징하는 그 어두운 바다를 항해하며 전 은하에 걸친 비극적인 전쟁 속에서 지도력을 유지하실 수 있으셨던 것은 그가 결코 지위나 자기 도취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은하계를 통합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안녕을 보장하기 위한 헌신에 지킬 줄 모르고 계시지요. 이제 섹터와 오버섹터 관리의 제정으로 우리는 그의 수십 년의 사심 없는 봉사로 황제에게 진 빚을 그의 어깨에서 몇몇 일상적인 직권의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갚을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은하계를 지역별로 분할함으로써, 오히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화합을 이루게 됩니다. 과거에는 소속과 충성의 상대가 제각기 달랐으나, 이제는 모두가 번창하는 은하계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하나의 존재를 섬깁니다. 천 세대 만에 처음으로 각 섹터 총독들은 단지 코러산트와 코어 월드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각 지역을 구성하는 항성계의 삶의 질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우주 통로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개방적이며 접근 가능한 통신을 유지하면서, 세수입이 적절하게 부과되고 공공시설 구조 개선에 할당되도록 하기 위해 일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상원 또한 그들 자신의 풍요로움이 아닌 그들이 대표하는 세상의 풍요로움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로 구성될 것입니다.
This bold vision of the future requires not only the service of those of immaculate reputation and consummate skill in the just exercise of power, but also the service of a vast military dedicated to upholding the laws necessary to ensure galactic harmony. It may appear to some that the enactment of universal laws and the widespread deployment of a heavily armed military are steps toward galactic domination, but these actions are taken merely to protect us from those who would invade, enslave, exploit, or foment political dissent, and to punish accordingly any who engage in such acts. Look on our new military not as trespassers or interlopers, but as gatekeepers, here to shore up the Emperor's vision of a pacified and prosperous galaxy.
이 대담한 미래 구상은 깨끗한 평판을 가지고 권력을 공명정대하게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은하계의 조화를 위해 필요한 법률을 위해 헌신하는 막대한 군대의 업무 또한 요구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세계적인 법의 제정과 무장한 군대의 배치가 은하계를 지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행동들은 단지 침략하려거나, 노예로 삼으려거나, 정치적 불만을 심으려는 자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새로운 군대를 침입자나 참견꾼으로 보지 말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은하계라는 황제 폐하의 구상을 떠받치는 문지기로 보십시오.
Tarkin Doctrine본래 타킨 독트린은 레전드 설정이였으나,
소설 '타킨'에서 다시 캐넌으로 부활되었다. 당연하지만 레전드 설정이 그대로 부활하진 않았으며 세부 설정은 차이가 있다.
타킨 독트린은 윌허프 타킨 총독이 은하 제국 성립 5년 뒤 황제에 의해 대총독(Grand Moff)로 승격한 이후에 언론 인터뷰에서 발표한 성명서이다. 이것은 왜 공화국이 제국으로 개편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한 그의 신념을 설명하고, 팰퍼틴의 지도력에 대해서 칭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킨 독트린에서 그는 제국 시민들에게 제국을 지키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정당화한 광대한 군대와 같은 부분을 허용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은하를 통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포를 통한 통치라는 것을 황제에게 확신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것은
죽음의 별의 가속화된 건설을 간접적으로 이끌어냈다.
'''"Fear will keep the local systems in line. Fear of this battle station."'''
'''"두려움이 주변 행성계들의 질서를 잡을 것이오, 이 전투 기지에 대한 두려움이."'''
스타워즈 레전드의 설정.
제국의 제 2인자의 지위를 노리던
윌허프 타킨이 황제
팰퍼틴에게 건의한 제국의 반동정치 체제를 총칭하는 용어로서, 문제의 상신문은 대략 다음과 같다. 공포 정책(the Doctrine of Fear)이라고도 불리며, 공식 명칭은 "제국 성명서 #001044.92v" 이다.
To: His Imperial Majesty, Emperor Palpatine From: Governor Tarkin, Seswenna sector, Eriadu Regarding: Increasing the security of the Empire 수신 : 팰퍼틴 황제 폐하 발신 : 세스웬나 섹터, 에리아두 총독 타킨. 안건 : 제국의 안보증진에 관한 건. Your Majesty : It has recently come to my attention that what had previously been the quiet grumbling of malcontents on backwater worlds has become dissidence in more civilized systems. Your Majesty will forgive me if I am repeating foundless rumors, but I have heard there is even armed defiance in some sectors. 근래에 접어들어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어리석은 불순분자들의 책동이 폐하께 순종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항성계들에까지 침투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소식이 신의 귀에 들려오고 있습니다. 폐하께서 이미 들으셨을 여러 근거없는 소문들을 되풀이하는 듯 하여 실로 황공하옵니다마는 최근에는 몇몇 지역에서 심지어 무장하여 제국에 맞서고자 하는 움직임마저 눈에 띈다고 합니다. Coupled with increased resistance to your plans from hot-headed young senators, this situation has given me pause to think about our long term security arrangements. I myself have been frustrated chasing pirate bands in my sector, only to have them leap deep into a neighboring sector where my forces cannot follow without running into conflict with another Moff. If the scattered armed resistance should become organized, it will doubtless follow the example of its criminal brethren. Granting any rebel group the advantage of elusiveness is foolhardy at best. At worst, it could lead to our destruction. 폐하의 정책에 반대하는 분별없는 몇몇 젊은 의원들의 분열행각과 맞물려, 작금의 이러한 정세는 신으로 하여금 제국의 장기적인 안보 대책을 생각해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신이 관할 섹터의 해적 무리들을 소탕할 때, 해적 무리들이 다른 총독들의 관할 하에 있는 다른 섹터로 도주하고, 지휘권의 충돌 없이는 그들을 뿌리뽑지 못해 한탄만 밷었던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만약 이곳 저곳에 흩뿌려진 무장 반군 세력이 조직적으로 연계하여 궐기할 경우, 그들이 이런 해적들의 선례를 보고 배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 어떤 반란 세력이라 하더라도 이런 운신의 이점을 준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최악의 경우 이는 우리들의 파멸로 연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ven the excellent pace with which His Majesty is increasing the size of the Imperial Fleet can scarcely hope to provide all-encompassing security should a significant number of planets decide to defy your New Order. We are years—perhaps decades—away from a force vast enough to secure every system and every world simultaneously.Therefore, I present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for your consideration 만약 상당한 수의 행성들이 폐하께서 영도하시는 신질서를 거부하고 나선다면, 현재 폐하께서 대단한 속도로 증축하고 계신 제국 함대라 할지라도 전 영토를 아우를 수 있는 안보력을 보장해 줄 수는 없으리라 예측됩니다. 모든 항성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만한 수의 병력을 확보하는데는 아직 수년, 어쩌면 수십년이 걸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책을 고려하심에 있어 폐하께서 참고해 주십사 하는 몇가지를 상신하는 바입니다. To provide a swift, systematic response to rebellion as it appears and before it has time to entrench, I suggest the formation of Oversectors—sectors consisting of systems in which rebellion is newly born, or systems which maintain frequent contact with systems in chronic unrest. These Oversectors would be formed without regard to current sector boundaries. With the freedom to cross outdated political borders, Oversector forces would be able to respond to threats quickly, while they are still small and manageable. Liquidating a dozen small threats is easier than rooting out one well-established center of defiance. As an Oversector is created only across problem sectors, they must be given a greater quantity of forces than a normal sector. Three Sector Groups should suffice. 반란 세력이 궐기하여 뿌리를 내리기 전에 쳐 낼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체제의 확립을 위하여, 오버섹터의 설치를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는 반란 세력이 출현한 항성계와 지속적인 분란이 일어나는 항성계와 교류하는 항성계들을 포함한 섹터를 통합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뜻합니다. 오버섹터는 현 섹터들의 영토를 고려하지 않은채로 설치될 것입니다. 기존의 구식 정치논리에 구애됨 없이 오버섹터 군은 아직 세력이 불어나기 전의 불온 세력을 퇴치할 수 있습니다. 산발적으로 발발하는 불온 세력들에 대한 대처가, 그들이 단일화되어 일정한 조직체로 활동할 때의 그것보다 훨씬 용이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버섹터는 문제가 되는 섹터들만으로 이루어지는 까닭에 일반적인 섹터보다 더 많은 병력의 수요가 있습니다. 3개 섹터 군이라면 충분할 것입니다. Command of an Oversector should be given to a single individual who reports directly to His Majesty. This will bypass any delays caused by political opportunism in your advisors. 오버섹터의 지휘권은 폐하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오직 하나의 인물에게 주어져야 합니다. 직접 폐하께 보고함으로써, 폐하의 신하들의 정치적 속셈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지연을 회피 할 수 있습니다. Cannibalize existing holonet transceivers, modify them, and put them in the flagship of every Sector Group in an Oversector command. Place similar facilities within His Majesty's command ship and within the Royal Palaces of Imperial City. This will enable forces to respond to threats almost as quickly as they are reported. Imperial forces will be able to coordinate to a degree impossible among an enemy whose fastest means of communication is an ever-changing rendezvous point somewhere in the galaxy. 기존의 홀로넷 송수신장치들을 폐기하고 일정 규격에 맞춰 개조하여 오버섹터 산하 각 섹터 군들의 기함에 일괄 배치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와 동일한 장비를 폐하의 기함과 수도의 황궁 내부에 각각 비치시키시길 희망합니다. 이로써 반란의 보고를 받는 즉시 군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제국 군대는 이를 통해 무한히 바뀌고 있는 저 우주 어딘가의 집결지점에 만나야지만 서로 소통이 가능한 반란 세력으로써는 불가능한 속도로 군을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Rule through the fear of force rather than through force itself. If we use our strength wisely, we shall cow thousands of worlds with the example of a select few. These examples would need to be highly visible worlds, whose punishment would be further revealed through our control of information via the hyper media. 무력으로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무력이 이끌어내는 공포를 통해 통치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힘을 적절하게 운용한다면, 우리는 몇 안되는 본보기만으로도 수천의 세계를 공포에 질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지도가 있는 몇몇 랑성계를 본보기로 삼아야 할테고, 그들에게 떨어질 징벌은 우리의 통제하에 있는 대중매체에 의해 알려질 것입니다. Your Majesty, it has long been my contention that your New Order needs one undeniable and overwhelming symbol to impress and, yes, frighten the masses. The average citizen has no grasp of numbers nor a head for calculation. I maintain that the effectiveness of the Star Destroyer stems from not only its massive firepower, but from [sic] its size. When citizens look at a Star Destroyer and then compare it to the craft which might be mustered to attack it, they have a tendency to dismiss such a notion as suicidal rather than approach the problem tactically. 황제 폐하께 아뢰옵니다. 폐하의 신질서에는 민중에게 경외받고, 또한 공포에 잠기게 할 단 하나의 확고한, 절대적인 상징이 필요하다는 것이 신의 오랜 결의입니다. 평범한 시민은 수를 계산하지도 않고 어림잡을 수도 없습니다. 제국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유효성은,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실질적인 화력의 수치뿐이 아니라, 그 거대한 규모입니다. 민중들은 우리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와 그에 맞서려 모일 함선들의 규모를 비교하게 되면, 그들은 더 이상 맞선다는 생각 자체를 자살행위로 간주하게 되어 전술적으로 생각하길 포기합니다. This natural state can be exploited to a far greater degree, as the average citizen deals in symbols, not rational analysis. If we present the galaxy with a weapon so powerful, so immense as to defy all conceivable opposition against it, a weapon invulnerable and invincible in battle, then that weapon shall become the symbol of the Empire. We need only a handful, perhaps as few as one, of these weapons to subjugate a thousand thousand worlds. It must have force enough to dispatch an entire system, power enough to shatter planets. The fear such a weapon will inspire will be great enough for you to rule the galaxy unchallenged. What do you need with the Senate when you can give direct control of territories to your hand-picked regional governors? Sweep away the last remnants of the Old Republic and let fear keep the local systems in line—fear of our ultimate weapon. 평범한 민중은 논리적 분석보다는 상징성을 위주로 생각하며, 이러한 민중의 생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비교할 수 있을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거대한, 그 어떤 적이라도 대항할 수 없는 초대규모의 병기를 이 우주에 내놓게 된다면, 그 병기는 제국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필요한 수는 단 몇 기, 어쩌면 단 한 기만으로도 수천 항성계를 능히 제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무기는 한 항성계 전체를 무력화하고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무기가 새겨넣을 공포는 폐하께서 이 은하의 절대적인 지배를 하시는데 충분할 것입니다. 폐하께서 직접 고르신 총독들에게 각 지역의 지배권을 위임시키실 수 있게 된다면, 의회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옛 공화국의 마지막 잔재를 청소하시고, 공포로, 우리들의 궁극의 무기가 자아내는 공포로 항성계들을 지배하소서. I am ready to begin work to implement these steps at your word. 신은 황제 폐하께서 말씀만 내리신다면 곧장 이 일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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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팰퍼틴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서
죽음의 별을 비롯한 제국의 여러 슈퍼웨폰들이 제작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제국의 공포 정치를 절정으로 몰아가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공포 정치는 그 특성상 사람들이 공포에 둔감해지므로 점점 폭력수위가 계속 증가하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조악하게 비유하자면, 계속 때리기만 하면 '''맷집'''이 늘어서 동일한 타격으로는 별 느낌이 안온다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게다가, 공포 정치를 우주급으로 시행하려고 하니 돈을 쏟아부어서 엄청난 무기와 장비를 만들게 되고, 이는 제국내의 다른 곳에 쓰일 예산을 줄어들게 만드므로 제국의 신민들이 더 많이 반항하도록 하며, 그러면 더 공포심을 높이려고 돈을 더 써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1] 데스스타로 인해 반란군의 기지가 한순간에 초토화 되어 전멸당할뻔했다. 즉, 슈퍼웨폰의 건설로 인해 패했다기 보다는 제국내의 시스템상의 문제가 훨씬더 컸다. 당장 엔도 전투만 보아도 쉽게 알수있다.
이로 인해, 제국 몰락의 시작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진의
시황제가 시행했던
법가 정책이 그 모델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진나라가 시행한 법가보다 효율이 낮고 더 안좋은 정책이다. 법가는 엄정한 법질서에 기반한 것이고
상앙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엄정한 법질서는 명백한 상벌에서 시작한다. 진나라가 바로 망한건 정치가 엉망이 되면서 상은 안주고 착취와 벌만 줬기 때문이었다. 구 공화국 시절에는 공화국에 우호적이면 협력을 아까지 않았지만 제국은 그딴것도 없었다. 복종이냐 전쟁이냐 오직 그것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