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의 역습
1. 개요
그랜드체이스의 이벤트 던전 중 하나로 슈팅게임 던전. 능력치 평준화 던전이다.
시점상 코우나트 붕괴지에서 승리후 돌아가는 길인걸로 보인다 이벤트 던전중 유일하게 스토리와 연결되는 던전
2. 스토리
2.1. 입장
아르메 : 얏호~! 부우우와앙~! 세계 영웅이 나가신다. 롤러코스터 턴!
엘리시스 : 그만둬, 아르메! 이건 장난감이 아니라 고대 코우나트의 소중한 유물이라구!
로난 : 다시 봐도 정말 떨어지지 않군요. 현대 문명을 능가할 정도로 발달한 고대 문명의 유물이라니... 세르딘 여왕님의 긴급 귀환 명령이 아니었다면 저흰 손도 댈 수 없었을 겁니다. 고고학 전문가나 만져볼 수 있었을 테죠
엘리시스 : 들었지, 아르메? 이제 그만 장난..으악!
아르메 : 빵빠빠방! 정의의 총알을 받아랏! 아하하하! 이거 마법보다 더 재미있는데? 아스타롯도 무찔렀겠다. 이 참에 전직이나 해볼까? 전설의 비행사, 아르메 글렌스티드! 빵야!
엘리시스 : 야! 아르메, 너 거기 안서?!
라스 : 저 녀석들 오랜만에 소란스럽군. 그나저나 리르, 기분 좋아 보이는데?
리르 : 네...후훗, 이렇게 염치없게 즐기는 평화가 얼마만인지...
아신 : ..그런데 지크하트님은 그다지 평화롭지 않아 보이시는데요?
리르 : 으음? 맙소사, 지크하트 님! 식은 땀이 비처럼 흐르고 있어요. 설마 아스타롯과 싸울 때의 상처가?! 어서 치료를...!
지크하트 : 아, 아니야! 난 괜찮아! 그, 그냥 이대로 잠시 내버려둬 줘!
마리 : ...잠시, 비켜주세요. 메디컬 시스템 작동. 심박수, 동공, 가마 방향 체크합니다. 비합리적이고 과도한 정신 반응이 감지됩니다. 편도체 부위의 과도한 활성화가 발병의 원인. 이른바...고소공포증이군요.
디오 : ...하?
라임 : 에, 분명, 여기 영웅사전 126페이지. 지크하트 장에 적혀있는 그 것 말씀이시군요! 걱정마세요. 지크하트 선배님! 저 라임이 여신님의 이름을 걸고! 도착할 때까지 무사히 호위해 드리겠어요!
디오 : 휴... 어쩐지, 기운 빠지는군.
지크하트 : 뭐, 뭐야? 그 기분 나쁜 한숨은? 어디 한번 해보자는 거야?
디오 : 긍지 높은 마족은 눈도 제대로 못 뜨고 허공에서 휘적휘적대는 얼간이와는 싸우지 않는다.
지크하트 : 네, 네 녀석, 가만 두지 않을 테다!
??? : 쾅쾅쾅쾅쾅
엘리시스 : 아르메, 제발 그만해!
아르메 : 으앙! 아니야, 내가 아니라구! 저걸 봐!
라스 : 저게 뭐지? 기계들이잖아?
리르 : 일단 아군이 아니라는 건 확실해요! 모두들 전투를 준비해요!
2.2. 보스방
탈린 풀가드 : 하하하하! 사랑은 쌉싸롬하게, 복수는 달콤하게! 용케도 여기까지 왔군, 애송이 녀석들! 하지만 운도 여기까지! 이 앞으론 한 발도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에이미 : 뭐야, 역시 스토커 아저씨일 줄 알았지! 고리타분한 센스 하고는, 이봐요! 전쟁은 끝났다구!
탈린 풀가드 : 하하하하하! 나는 개인적인 원한을 잊지 않는 뜨거운 남자! 내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이때까지의 치욕을 한꺼번에 갚아 주겠다! 자, 어서 나와 결판을 내자!
로난 : 정말이지 하루도 시끄럽지 않은 날이 없군요?
라스 :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는 거라니까.
리르 : 아이 참, 모두 다가올 공격에 집중해줘요!
2.3. 클리어
탈린 풀가드 : 언젠간 이기고 말겠다! 두고 보자, 그랜드체이스!
에이미 : 못생긴 아저씨, 바이바이~ 이제 정말 보지 말자구요!
엘리시스 : 끈기 하나는 인정해주고 싶구만.
로난 : 예상치 못한 사건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네요. 자, 여왕님이 기다리십니다. 어서 다시 세르딘으로 출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