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솔레트

 



[image]
1. 소개
2. 자세한 설정&떡밥
2.1. 악몽의 서커스
2.2. 숨겨진 이복형제?
3. 평가
3.1. 대전
3.2. 던전
4. 전직 및 스킬
4.1. 기본: 도적(단검)
4.1.1. 필살기
4.1.2. 특수기
4.1.3. 4단 필살기
4.2. 1차: 자객(시미터)
4.2.1. 필살기
4.2.2. 4단 필살기
4.3. 2차: 다크어쌔신(클로)
4.3.1. 필살기
4.3.2. 4단 필살기
4.4. 3차: 스트라이퍼(패도)[1]
4.4.1. 필살기
4.4.2. 특수기
4.4.3. 4단 필살기
4.5. 공용기
5. 기타
5.1. 동인계


1. 소개


'''Lass Isolet'''
[image]
'''종족'''
하프 블러드(하로스+인간)
'''나이'''
불명[2]
'''신체'''
176cm, B형
'''생일'''
6월 20일(쌍둥이자리)
'''출신'''
불명
'''소속'''
어쌔신 길드(당주)
그랜드체이스
'''가문'''
불명
'''혈연 및 가족'''
레지스(아버지)
멜라니(어머니)
루퍼스 와일드(이복형제)
'''취미'''
불명
'''좋아하는 것'''
혼자 있기
'''싫어하는 것'''
자신의 과거, 서커스
'''약점'''

'''운명'''
12사도(Twelve disciples) No. III
죽음의 세계와 피가 섞인 자
'''성우'''
강수진(한국판)
콘도 타카시(일본판)
마츠오카 요시츠구(for kakao 일본판)
'''퍼스널 컬러'''
'''파란색(Blue)'''
'''<카제아제의 마력에 의해 몸을 빼앗겼던 엘리아 대륙의 라스!>'''
카제아제와 그랜드체이스의 싸움이 끝나고 카제아제는 사라졌다. 카제아제의 마력에 의해 몸을 빼앗겼던 라스는 자신에 의해 저질러졌던 일들을 보고 죄책감에 빠진다. 그러나 그랜드체이스 일행은 라스와 함께 황폐해진 대륙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길 바라고, 라스는 그랜드체이스와 함께라면 대륙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평화를 위한 속죄의 여행을 결심한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그랜드체이스》의 등장인물이자 네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그랜드체이스의 첫 번째 남성 캐릭터이자, 최초로 추가된 신규 캐릭터로 2005년 여름 파이널 퀘스트가 추가되었을 때 존재가 언급되었으며 9월 15일 4번째 영웅 패치로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졌을 때 추가되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기본 3인방과는 다르게 퀘스트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최초의 캐릭터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카제아제의 성에서 카제아제를 잡은 후에야 얻을 수 있었는데 그 방법이 심히 괴랄했다. 당시 카제아제의 성은 그랜드체이스의 마지막이자 최강의 던전이어서 깨기도 쉽지 않았는데, 심지어 입장하기 위해서는 '카제아제의 지도'라는 입장권이 필요했다. 이 입장권을 얻기 위해서는 카제아제의 성 이전의 던전[3]들을 돌면서 4조각의 지도를 하나씩 모아 합쳐야만 얻을 수 있는데 해당 던전들 역시 난이도가 매우 높은 데다가 확률적으로 드랍하기 때문에 입장권을 파밍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도를 합쳐서 얻을 수 있는 '카제아제의 지도'는 확정 획득이라는 점. 덕분에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었음에도 한동안은 얻지 못하고 손가락만 빠는 이들이 많았다. 반면 캐시로 획득 주문서를 구매하면 젬 1개로 얻을 수 있었다.
시나리오 개편 전에는 카제아제의 성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나타나 카제아제를 쓰러뜨리면 그랜드체이스 대열에 네 번째로 합류하는 식이었다. 개편 후로는 파투세이의 바다에서 카제아제에게 빙의당한 상태로 처음 등장하며, 카제아제의 성에서 그랜드체이스가 카제아제의 본체를 쓰러뜨린 것으로 지배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랜드체이스 대열에는 엘리시스-리르-아르메-라이언-로난-에 이에 7번째로 합류한 셈.
과거에 자신이 저질렀던 악행 때문에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숙명을 지닌 고독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차갑고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그랜드체이스에 처음 업데이트 된 남성 캐릭터에 어쌔신 길드의 당주님, 안습한 과거, 어딘지 비밀스러운 이미지라는 점 여기에 성우보정을 제대로 받아 남녀 무관하고 유저들에게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대표 코믹스인 게임만화 그랜드체이스에서는 다른 사람 수준. 성격도 이름도 살아온 행적도 다 다르다.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장난기 많은 마이페이스다. 하지만 등장하고 초반엔 무식했던 일행을 대신해 상식인 캐릭터였다.
엘리시스, 리르, 아르메가 기존 멤버 3인방인 것처럼 라스, 라이언, 로난 또한 기존 남성 멤버 3인방으로 묶어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2. 자세한 설정&떡밥


'''<캐릭터 파일>'''
명계에서 흘러들어온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블러드. 어린 시절 하프블러드의 부작용으로 인해 흉측한 모습으로 지내다 서커스단에 납치되어 괴물쇼의 구경거리가 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발현된 힘에 의해 서커스단은 불타고 자유의 몸이 된 라스는 오랜 기간 에르나스를 떠돌아다닌다.
자신의 내면에 접근하는 걸 허용하지 않는 비밀스러운 성격의 쌍둥이자리. 감정을 억누르거나 파괴적인 감정에 휘말리기 쉬운 타입.
카제아제에게 몸을 빼앗겨 저질렀던 악행에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속죄를 위해 그랜드체이스에 합류한다. 소멸의 탑과 함께 부활한 카제아제에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오랜 기간 세상에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와 타인과 섞이는 걸 어려워 한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특정 사건과 관련된 일에 이성을 잃는 일이 가끔 있다.
그랜드체이스의 캐릭터들 중 가장 떡밥이 많은 캐릭터다. 잊을 듯하면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거의 매번 떡밥이 나온다. 첫 등장 때 나이가 '알 수 없음'이라 돼있는 점은 그저 맥거핀이었으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아예 나이 불명을 컨셉으로 잡았을 가능성도 있다.
라스의 정체는 게임만화 그랜드체이스 코믹스에서 인간과 마족의 혼혈로 나왔으며, 이것이 게임에 반영될지는 알 수 없었으나 시즌 카오스 이전, 자신이 인간인지 마족인지를 생각하는 공식 블로그의 포스팅이 있었기 때문에 게임 설정이 반영되리라는 것이 예상되고 있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사실이 되었다.
에인션트 마족인 듀엘 폰 제크 어벤져는 라스를 보고 "마족인가? 아냐, 뭔가 달라."라고 한 뒤 그의 풀네임과 아버지가 누군지를 물었으며, 라스와 제로가 같은 기운을 가졌다는 하르페의 말로 미루어 볼 때 라스에게 에인션트 마족의 피가 흐르고 있을 거라는 추측이 존재했으나, 공블 서로이웃 한정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에인션트 마족은 아니라고 나오며 떡밥은 종결.
이후 2011년 10월에 '반인반마'라고 나온 것 때문에 코믹스대로 인간과 마족의 혼혈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가, 2013년 7월 4일에서야 비로소 하로스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는데, 인간과 마족의 혼혈이라는 것도 어찌 보면 맞다. 하로스 종족이 마족의 일종이기 때문인데, 이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몸은 인간에 가깝지만 강력한 마의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체질이며, 하로스 종족의 힘이라 추정되는 푸른 불꽃이 잠재되어 있다.
친위대 가 있는데, 당주가 된 뒤의 옵션으로 따라온건지, 자칭인지는 불명. 라스 본인은 이 친위대를 부끄러워 한다.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나 당시 엘리아 대륙에 있었으며, 마족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에 카제아제의 예비 육체의 표식이 남겨졌다. 이게 어디에 새겨졌는지는 알 수 없다. 라스의 팔과 서클렛에 새겨진 문장은 어쌔신 길드의 표식이다.

풀네임인 '라스 이솔레트(Las Isolet)' 사이에는 미들네임이 따로 있는 듯하지만 밝혀지지 않았다. 세르딘의 기사단장 이솔렛과 성이 같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기사단장의 경우 성이 아닌 이름이 이솔렛이다.
지금이야 많이 흐려졌다지만, 비공인 중2병 속성 캐릭터였다. 기본 전직의 시작 대사와 클리어 대사 때문인 듯.
설정부터 아이돌인 에이미 플리에를 제외하면 게임 내에서 외모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다. 어렸을 때는 외형 때문에 서커스에서 괴물 쇼를 벌였을 정도였다고 언급되었으나, 현재는 공식 블로그에서 위에 언급된 친위대 3인조가 별빛보다 찬란하다던지 우윳빛깔이라고 열광할 정도로 변했다.

2.1. 악몽의 서커스



어린 시절, 라스는 그 특이한 외모 때문에 자신을 낳은 어머니에게서 버려진 채 서커스단에 붙잡혀 끌려오고, 서커스 단장은 이런 라스의 외모를 이용해 괴물 쇼라는 코너를 만들어 그를 구경거리로 내세운다. 서커스의 일원들은 라스와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었던 듯하지만, 라스는 자신이 괴물이라 불리는 상황을 계속 부정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을 구경거리로 만든 서커스 단장을 증오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시점에서 라스는 폭주, 아버지의 혈통에서 이어받은 푸른 불꽃으로 단장을 죽이고 서커스장을 통째로 불태워버린다. 이때 왼손에서부터 불꽃이 일어났다는 식으로 묘사되는데, 두 눈이 번뜩인 것도 그렇고 귀까지 조금 튀어나오는 걸로 봐선 불꽃을 사용할 때는 인간의 모습에서 다소 벗어나는 듯.
그후 오랜 세월이 지나 그랜드체이스와 여행하면서, 자신이 없애버렸다고 생각했던 서커스가 나타난다. 어렸을 적의 일이 기억난 라스는 따로 행동하다가, 일행이 따라와 준 덕에 곧바로 합류한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에게 집착하는 서커스 단장을 보고는 제대로 화난 듯, 그 때와 지금의 자신은 다르며 몇 번이고 불태우겠다고 외친다. 서커스 단장은 라스에게 이렇게 말한다.

(전략)...네 불꽃 덕분에 난 그 '죽음의 세계'에 다녀왔지! 그 끔찍한 곳에서, 영겁의 시간동안 나를 지탱해 준 것이 무엇인것 같나? 그래! 너의 그 몸, 반인반마! 더러운 인간의 혼혈! 마의 그릇이 되는 그 몸!!

내가 '죽음의 세계'에 있는 동안 그 건방진 여자가 네 몸을 손에 넣었었더군. 그녀는 어찌된건가? 나처럼 불태워 소멸시킨건가? 아니, 설마...오! 재밌군 그래!


뭐 좋아. 그 더러운 몸은 이제 내 것이 될테니! 그리고 나는! '명계'의 지배자가 된다!

라스의 불꽃에 한 번 소멸했던 단장이 다시 나타난 이유는 라스의 육체, 즉 반인반마이자 마의 그릇이 되는 몸을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라스의 몸을 손에 넣었던 건방진 여자라 하는 건 카제아제다. 여기서 카리나 에루돈이 카제아제가 된 시기를 생각하면 라스가 서커스에 있었던 건 최소한 5년 전의 일이라는 게 되지만(왕국 전쟁은 그랜드체이스 세계관에서 5년 전쯤에 일어났다) 서커스가 존재했던 시기가 언급되어있지 않아서 불명.
그리고 라스의 육체를 손에 넣은 단장의 최종 목적은 명계의 지배자가 되는 것인데 정황으로 볼 때 라스의 몸에 담을 수 있는 마기에는 한계가 없다거나, 상당히 엄청날 듯.
서커스 단장은 소멸하면서 라스를 강제로 각성시켜버리는데, 라스는 괴로워하며 정신을 잃고, 아르메가 겨우 수습해 빠져나가면서 상황은 강제로 종결되었다. 그 후 서커스 단장 앞에 루퍼스가 등장하면서 라스를 '푸른 불꽃의 힘'이라고 가리키고 그를 찾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2.2. 숨겨진 이복형제?


문단명에 물음표가 붙어있는 건 아직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 브라질 그랜드체이스에서는 이미 이복형제라고 나왔다.
먼저 라스가 어린 시절에 서커스 단장을 죽일 때 사용했던 불꽃은 명계의 힘이라는 것인데, 이는 루퍼스의 아버지가 명계의 바운티 헌터였으며, 라스가 그와 유사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신빙성은 높다. 그리고 악몽의 서커스 무삭제판에서 루퍼스가 단장을 보고 생각지도 못한 소득이라 말하며 영혼을 수거해가는 것으로 보아, 단장이 바운티 헌터의 토벌 대상에 해당되는 탈옥한 영혼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아마 단장이 언급했던 '죽음의 세계'라는 것은 명계인 듯.
가장 먼저 루퍼스와의 관계가 이복형제라고 대놓고 서술된 건 북미에서도 루퍼스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미션에 관련된 언급을 했는데 형(루퍼스)과의 합류를 바라는 동생(라스)에게 추가될 거라는 표현을 썼다.[4]
환영의 미궁에서 처음 마주쳤을 땐 서로 형제인 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라스는 아예 모르고 있더라도 루퍼스가 못 알아 본 것이 이상하다는 말이 많다. 마찬가지로 라스가 어렸을 때와는 달리 외모가 인간에 더 가까워진 이유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서로를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루퍼스는 라스의 실력이 쓸만하다고 인정하고 라스는 사실상 초면인 루퍼스를 이름으로 부르는 등 제법 사이가 괜찮은 듯 보였지만, 그랜드체이스 카카오에서는 라스가 힘을 잃고 고전하는 모습을 보자 약해빠졌다고 비꼬는 모습이 그려지며 라스가 분한듯 이를 악문다. 본편과 후속작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스러운 부분.
소멸의 탑에서의 카제아제는 라스를 '푸른 불꽃의 아이'라고 불렀으며, 라스가 카제아제에게 조종당했을 때의 악행은 사실 라스 자신의 내면이 바랐던 것이라는 떡밥을 남긴다.
그런데 라스가 지금껏 악몽의 서커스에서 있다가 단장을 죽인 후 카제아제에게 몸을 빼앗겼는데 어떻게 어쌔신 길드에 들어간건지에 관한 경위가 나오지않았다. 마리의 경우 3차때 혼혈이지만 신족의 힘을 사용하는데, 라스의 경우에는 그런거 없이 그냥 스킬을 사용하니 꽤나 설정붕괴가 된다...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스트라이퍼가 나오기전에는 아직 푸른불꽃이란 떡밥따윈 없었고, 라스가 혼혈이라는 설정도 없었기에 별수없을것이라 추정된다. 후일 로난의 에루돈의 검처럼 푸른불꽃을 사용할 확률도 꽤 큰 편. 후속작인 그랜드체이스 카카오에서는 서커스단을 불태운 다음에 어쌔신 계승자에게 사사받고, 자신을 따르던 추종자들과 함께 어쌔신 길드를 만들었다는 설정이 드러났다. 엘리아 대륙 스토리가 끝나자마자 다크아몬을 쓰러뜨린 라스가 어쌔신 길드에 가입한 시점이 묘사되어있지 않아 곧바로 스트라이퍼가 된 것에 약간의 의문이 있었으나 어느정도 해결된 것. 하지만 라스 본인이 창설에 관여했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퍼의 연륜 있는 어쌔신이나 젊은 당주 등의 엇갈리는 표현이 있어 의문스러운 부분.
그랜드체이스 카카오의 배경 설명에서는 라스의 어머니는 유배지에서 라스를 낳았다는 것이 언급되며, 서커스단을 불태운 뒤 라스는 에르나스를 유랑하며 살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아버지 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떡밥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라스가 베르메시아 대륙 출신이 아닐 것이라는 가정도 가능하다.

3. 평가


''' 그랜드 체이스를 대중들 사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해준 장본인 '''
사실 그랜드 체이스는 3인방만 존재하던 시절에도 상당한 붐을 일으켰으나 지금과는 사뭇 다른 어두운 분위기의 스토리와 여성 국가라는 설정으로 대중들에게 큰 어필은 못하고 넷마블 유저들 사이에서나 주목받고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2005년 라스의 추가와 동시에 세계관이나 설정, 게임 시스템 등을 대규모 패치하면서 일반 대중들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게 개편되어 이에 신규 유저가 대거 유입되고 인기 검색어가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등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리면서 그랜드 체이스는 그 시절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2000년대 대표 게임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되었다.

3.1. 대전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라스가 추가되자 당시 유저들의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다. 당시 최고 난이도 던전인 카제아제의 성을 힘들게 클리어해야 겨우 획득할 수 있던 라스의 성능은 그닥 좋지 못했다. 엘리시스처럼 달리기는 가능한데 공중 대쉬가 없었고, 리르처럼 2단 점프는 가능한데 표창 던질 때 말고는 딱히 쓸모가 없었다. 결국 라스는 엘리시스를 키우다 질린 유저가 심심풀이로 잡는 안습한 캐릭터가 되었다. 따로 익혀야 하는 스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키우기는 쉬웠지만 어디까지나 엘리시스의 어중간한 마이너카피에 지나지 않았다.
라스의 치명적인 단점은 짧은 리치를 보완할 빠른 기동성의 확보가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스텝 중심 주의에 크게 물들어있던 당시 대전 양상에서 라스의 유일한 운용법은 최대한 근접해 후딜을 노려 페이탈 퓨리를 꽂아넣는 것뿐이었다. 그래도 50%의 확률로 무조건 페이탈 상태를 만들어버리는 페이탈 퓨리 덕분에 엘리시스와의 차별화는 가능했다. 이후 캐쉬 신필이 추가되어 어느 정도 상향이 이루어지기도 했고.
그러다가 1차 전직인 자객이 추가되면서 빠른 기동성을 살린 근접전이 가능해지자 라스는 각광받기 시작했다. 일단 대쉬가 되므로 엘리시스와 비슷한 운용이 가능했기 때문. 유일한 남성 캐릭터에 특유의 중2병스러운 컨셉도 호평을 받아 동인계에서 활발한 생산이 이루어진 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이 시점부터 많은 라스 유저가 유입됐다.
그리고 2차 전직인 다크어쎄신이 등장, '''삽시간에 대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근접형 캐릭터 최강의 자리에 등극했다.''' 잔상을 남기며 순간이동을 하는 다크어쎄신 특유의 대쉬는 수많은 응용법을 만들어냈고 맵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단숨에 날아와 오토로 한순간에 체력을 증발시켜버리는 다크어쎄신은 악마나 다름없었다.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 게시판과 공식 카페에서는 다크 어쌔신의 스텝을 가르쳐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공식 대회의 엔트리 대부분을 다크 어쌔신이 차지했다. 가끔 소드 마스터가 리치를 살려 다크 어쌔신을 격파하기도 했으나 대다수의 유저들은 다크 어쌔신의 미친 듯한 기동성 앞에 관광당하기 일쑤였다. 이거 안 되겠다 싶은 KOG는 잠수함 패치를 포함해서 미처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하향을 먹였지만 지금도 연텔을 쓰며 맵 전체를 활보하는 다크어쎄신은 공포 그 자체.
다크어쎄신은 그전까지 아르메만이 갖고 있던 역딜 판정이 있는 1필과 발동 딜레이가 거의 없다시피한 2필로 상대를 종횡무진 휘몰아쳤다. 안 그래도 한 대 때리기도 힘든 놈인데 난데없이 짠 하고 나타나 2필이나 잡기를 날리고 튀어버리면 1초만에 목숨 하나를 날렸다. 어안이 벙벙해진 상대는 키보드를 박살내고 싶은 충동이 절로 들게 된다. 오랜 세월동안 잡기는 회피 불능의 단타성 기술로 발동 프레임이 가장 짧고 데미지까지 준수했기에 잡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던 다크어쎄신의 기본 타격기였으며 잡기를 자유자재로 쓴다는 점 또한 다크어쎄신의 강점 중 하나였다.
투명해진 다크어쎄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은 땅에 착지할 때 생기는 흙먼지와 잔상의 위치를 관찰하는 것 뿐인데 다크어쎄신은 땅에 있는 시간보다 체공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흙먼지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고 잔상의 위치를 관찰하며 기회를 노리는 유저에게 잔상 페이크까지 쓰며 역관광을 보내버렸다.
이 같은 평가와 달리 스텝을 쓰지 못하는 다크어쎄신은 짧은 리치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그체 최약 직업으로 꼽히기 때문에 유저 간에 평이 극과 극을 달린다.
3차 전직인 스트라이퍼는 밀도 높은 검기의 잔상과 빠른 스텝이 합쳐져 다크어쎄신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했다. 특히 검기의 잔상을 이용하는 스트라이퍼만의 전술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몇몇 유저들은 아예 스퍼를 금지캐로 취급하기도 했다. 또한 스킬트리 추가로 인해 기본 전직인 도적까지 성능 좋은 견제기와 필살기들이 추가되어 대전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라스의 입지는 세월이 흐를 수록 엘리시스 못지 않게 넓어져 갔으나, 이 와중에 단 한 직업, 자객만은 소외되어 있었다. 공중 잡기가 되지 않고 연계기가 전무했으며 딜레이까지 허접했던 자객은 세월이 흐르면서 대쉬가 가능한 다른 직업/캐릭터가 추가되자 상대적으로 점점 성능이 시궁창이 되어갔다.
당시 자객은 기본 콤보의 피격 판정이 엉망이라 기콤 때리다가 맞던 상대가 도중에 슥 하고 피할 수 있었다. 이런 게 가능한 직업은 지금까지도 배틀메이지와 초창기 드루이드, 그리고 자객뿐이다(추가: 엘리시스 스킬트리 4탄콤보 착용 시, 스트라이퍼 3타 역시 기콤 도중 회피가 가능하다) 기콤이든 필살기든 한번 맞고 나면 그냥 뻗어버리기 때문에 연계기를 넣는 것도 불가능했고 엘리시스보다 조금 짧은 어중간한 리치 때문에 스텝 싸움으로 들어가면 답이 없었다. 그렇다고 화력이 강한 것도 아니라서 열심히 히트 앤 런 플레이만 하다가 한번 잘못 걸리면 아무것도 못 하고 뻗어버리는 안습한 직업이었다.
엘리시스와 라스, 둘만 있던 시절이야 기본기가 가장 우선시되는 스텝 위주의 대전 환경이었으니 스텝을 살려서 치고 빠지는 운용이 가능했지, 직업/캐릭터가 늘어날 수록 필살기 성능이 중요시되면서 스텝만으로는 떨어지는 성능을 보강하기 힘들었다. 변화하는 대전 환경에 뒤처져 가던 자객은 비슷한 딜레마를 갖고 있던 드래곤나이트, 바이켄와 한데 묶여 오랜 세월을 3대 최약 직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능이 안 좋았다.
AP 캐릭터가 추가되자 다크어쎄신을 제외한 라스의 직업군은 얄짤없이 개박살나기 일쑤였고 라스는 한동안 '기라로전(엘리시스, 라스, 라이언, 로난)'이라 불리는 근접형 캐릭터만의 대전에서나 보였으나 카운터 불능기 '어스트 해머'의 성능이 새롭게 발견되어 도적이 재차 강화되고 점차 AP 캐릭터의 성능이 칼질당해 숨통이 트였다.
대개편으로 자객의 성능까지 대폭 상향되면서 라스의 직업군 중 어느 하나 빠짐없이 대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필과 기본기의 연계가 뛰어나졌기 때문에 무한 콤보 넣기가 간단해졌고, 자객의 기존의 어중간한 대쉬 어택의 리치는 어디 가고 칼날이 닿는 거리 밖의 상대까지 공격하는 해괴망측한 사양이 되었다. 대쉬 어택 거리를 우습게 봤다가 무한 콤보로 연계되면 아주 돌아버린다.
그리고 2012년 8월 2일, 4필이 추가되자 자객 유저는 더욱 늘어났다. 세월이 오래 흘러 다크어쎄신 고수 유저는 더 이상 대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 도적은 리치가 짧으며 4필의 성능이 살짝 미묘하고 스트라이퍼는 스텝이 없으면 평균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라스의 직업군 중 자객이 가장 다루기 쉬우면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이며 4필인 쉐도우 배니쉬가 사기적으로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반짝 늘어난 자객 유저들은 무한 콤보의 난이도가 올라가자 자취를 감추었고 그 빈 자리는 도적 유저로 채워졌다. 시즌 이터널로 넘어오면서 어스트 해머의 카운터 불능 기능이 삭제된 대신, 특수기 '스파이크 트랩'의 경직 시간이 늘어나고 특수기 '그림자 숨기' 사용 후 날리는 페이탈 퓨리의 페이탈 확률이 100%가 되도록 패치가 가해져 안정성을 보강하는 1필 '카게무샤'까지 조합된 도적이 한동안 악명을 떨쳤다.
시즌 5 시점에서는 스파이크 트랩의 경직 시간과 그림자 숨기 - 페이탈 퓨리의 확률도 줄어 도적 유저까지 사그라들고 지금껏 성능에 큰 변동이 없던 스트라이퍼가 부각된다. 시즌 5 대전 양상은 기본기의 성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스퍼는 빠른 스텝과 준수한 공격 범위를 살려 상대의 체력을 갉아내는 것이 주된 운용법이라 이런 대전 양상에 가장 잘 맞기 때문.

3.2. 던전


도적 스킬트리 업데이트 전까지는 다크어쎄신의 오토로 딜러 역할을 수행하다가 도적 스킬트리 업데이트로 레이븐 워커가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묻혔다. 특히 덩치가 클 수록 레이븐 워커의 데미지는 비약적으로 상승하는데, 초창기엔 데미지가 더욱 높아, 라스가 한동안 던전 필수 딜러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때 스트라이퍼로 에어리얼 데미지 보너스를 받는 적 한정으로 블레이드 스피릿 원킬도 유행하였으나 너프된 이후로는 그런 거 없다. 타임어택 무시하고 안전성 위주로 가는 유저들은 여전히 스트라이퍼를 사용하지만 초창기나 시즌 2 때의 일이지 시즌 5 시점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았..으나 소멸의 탑 업데이트 이후로 단타 스킬이 각광받기 시작했고, 퀵 앤 슬래시로 딜링이 가능하다. 리르와 비슷한 경우. 그러나 기본전직인 도적 포함해서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신4필이 단타로 나오면서 다시 스트라이퍼의 입지는 좁아졌다.
은신 스킬과 회피기 덕에 던전에서 딜링이 아닌, 오래 버티기에 굉장히 좋은 캐릭터다.

4. 전직 및 스킬


암살에 특화된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운용법은 여타 근접형 캐릭터 못지않게 전방에서 치고 박으며 싸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4.1. 기본: 도적(단검)


[image]

'''너인가, 내 검은 피를 차게 식혀줄 자가?''' - 스타트 모션

'''보았는가? 내 안의 어둠을...'''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고작 이정도냐, 너의 한계는?''' - 도발

'''칫... 난 쓰러지지 않아...!''' - 카운터 어택

참고로 기본 콤보로 z를 5번 연타하는 것 말고도 빠르게 z를 연타하면 기본 콤보 다른 콤보 공격을 할 수 있다.(그리고 이것은 엘리시스 1차 전직인 창병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본서버에 출시되기 전에는 2단점프 후 수리검 커맨드가 없었으며 대신에 기본 대쉬 외에 아르메의 텔레포트와 비슷한, 무적 판정의 이동기 커맨드가 있었다.

4.1.1. 필살기


  • [1단필] 임팩트 슬래쉬
  • 레벨 1
>대미지 배율: 86.3
전방으로 검기를 날려 데미지를 입힌다.
단타가 선호되는 대전의 특성상, 열쇠를 사용할 수 없는 도적 유저가 애용한다. 판정이 제법 우수하고 딜레이도 좋지만 그 딜레이동안 후방이 빈다는 겉이 단점.
  • 레벨 2
전방으로 검기를 두 번 날려 데미지를 입힌다.
첫 번째 검기를 날릴 때와 두 번째 검기를 날릴 때 사이에 무적시간이 없다. 타수가 증가해 총 데미지는 높아졌지만 타 당 데미지는 낮아져 대전에서의 효율은 좋지 않다. 발동 속도는 임팩트 슬래쉬 중 가장 빠르기 때문에 급습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유저가 약간 있다.
  • 레벨 3
전방을 여러 번 난도질 한 후 검기를 날려 데미지를 입힌다.
적당한 무적시간에 적당한 데미지를 가진 필살기. 열쇠를 사용할 수 없는 유저들은 임팩트 스매쉬1과 이 필살기 중 택한다.
  • [1단필] 스피닝 슬래쉬 (열쇠)
  • 레벨 1
한 번 몸을 회전시킨 후 상대를 베어넘긴다.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데미지는 별 볼일 없지만 후방가지 완벽히 커버한다는 장점이 있고 도적의 1단필 중 가장 타수도 낮기 때문에 던전에서는 회피용으로 자주 쓰인다.
  • 레벨 2
한 번 몸을 회전시킨 후 상대를 여러 번 베어넘긴다.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초기엔 넉백거리가 매우 뛰어나고 타당 데미지가 뛰어나 자주 쓰였지만 카운터가 쉽고, 더 좋은 스킬이 많아져 잘 쓰이지 않는다.
맹계에서 쓸 경우 낙사 주의.
  • [1단필] 어스트 해머 (열쇠)
적을 단검으로 쳐올린다. 적을 상당히 높이 띄우며 상단과 하단판정이 꽤 우수하기 때문에 표창이나 트랩 등으로 연계하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 [1단필] 카게무샤 (열쇠)
스킬 사용 후 15초 간 적의 공격을 무조건 한 번 회피한다. 단, 잡기는 제외.
기본기와 필살기를 막론하고 공격을 1회 회피한다는 점에서 1단 필살기라는 가성비를 떠나 굉장히 우수한 스킬이다. 회피되는 지점은 언제나 정해져 있다는게 흠이지만 이걸 노리고 공격하는 적은 층분히 예측 가능하고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사용자가 상대방보다 높이 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후속타로 표창을 우겨넣을수도 있다.
  • [1단필] 더블 슬래쉬 (캐쉬)
두 번 베고 장풍을 발사한다.
베는 판정이 땅경직으로 맹계에서 번지 용도로 드물게 사용된다.
  • [2단필] 페이탈 퓨리
>'''대박 아니면 쪽박
상대방을 일정 확률로 페이탈 상태로 만든다.
상대의 체력 보유량에 관계없이 페이탈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아레나 한 유저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카운터를 하게 되면 다운 판정이 되므로 일격사 역시 가능. 후딜이 길기 때문에 추가타를 염두해두어야 한다.
페이탈에 실패하면 이펙트와 소리가 없으니 참고할 것. 리르의 헤드샷과는 달리 실패 시에 데미지는 없다.
예전에는 몬스터에게 페이탈 확률이 터지면 무려 전체 체력의 절반의 데미지를 줬다. 이 때문에 옛날 가도센을 잡을 때 라스가 자주 사용되었다.
공용기 '그림자 숨기'를 사용하면 100% 확률로 페이탈이 가능했지만 삭제되었다.
마력 관리가 관대해진 대전 하반기에는 비록 확률적이지만 3단 필살기조차 총 체력의 반 이하밖에 못 깎는 상황에 단타에다가 그대로 적의 체력을 몽땅 없애버리는 성능이 빛을 발해 도적의 힛 앤 런 운용법과 시너지가 맞아 엄청난 사기 필살기로 변모했다. 단타형이라서 소멸의 탑에서도 많이 쓰인다.
참고로 '페이탈 퓨리(Fatal fury)'는 일본의 게임 제작사 SNK에서 만든 대전액션게임, <아랑전설 시리즈>의 외수용 이름이기도 하다.
  • [2단필] 무기 훔치기
두 번 베며 적의 무기를 훔친다. 두 번째 공격에 당한 적은 일정 시간[5]동안 공격과 필살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Z키를 이용하는 모든 기술이 막힌다. X키 등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막히지 않으니 주의. 다크 어쌔신이나 스트라이퍼의 경우, 이동 자체에 Z키를 요구하므로 기동성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다.
  • [2단필] 호넷 스팅
수리검을 소환해 전방으로 던진다.
던져지는 수리검은 넉백 강도가 높아 번지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던져진 후 제자리에서 공회전 할 때에는 넉백 강도가 줄어드니 참고할 것.
  • [2단필] 트래드 웜 (열쇠)
맵의 양쪽 끝에서 사용하면 실제 보이는 폭탄의 위치와 데미지를 입는 지점이 달라지는 버그가 발생한다.
  • 레벨 1
폭탄 항아리를 소환한다.
시전 시 Z키를 입력하는 것으로 즉시 폭발시킬 수 있다. 소환된 항아리는 공격을 받으면 범위 폭발을 일으킨다[6].
  • 레벨 2
적이 밟으면 속박 상태가 되는 두루마리를 소환한다.
속박 유형은 B형[7]으로 방향키를 30회 입력해야 풀린다.
  • [2단필] 쉐도우 스트레인저 (열쇠)
  • 레벨 1
전방으로 돌진해 4번 베며 지나간다.
돌진성이 높아 자칫하면 맹계 등에서 자살할 수도 있다.
  • 레벨 2
좌우로 움직이며 4번 베었다가 땅을 찍는다.
범위는 나쁘지 않지만 데미지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흠.
  • [2단필] 블러드 배쉬 (캐쉬)
상대방의 급소를 노려 공격한다. 맞은 상대는 30초간 자연 HP 회복이 불가능해진다.
이 필살기에 피격되면 자연 회복 속도를 상승시키는 아르메의 부스트 힐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체력 자체를 회복시켜주는 큐어, 에이미의 러빙 유, 아이돌 스테이지, 러블리 에이미 등의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 [3단필] 파이널 스트라이크
>대미지 배율(검기): 타당 21.6%
>대미지 배율(폭발): 타당 8.2%
뒤로 점프한 후 공중에서 검기를 날린다.
좌우 방향키를 입력하는 것으로 검기를 날리는 도중 전진이나 후진이 가능하다. 초창기 던전이 없고 퀘스트만 있던 시절 가디언 없는 라스가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 이유였다. 아무렇게나 질러도 되는 가디언과 달리 이쪽은 각도 계산을 좀 해야했지만 각도만 잘 맞으면 가디언과 동등하거나 약간 모자란 수준의 딜을 낼 수 있었기 때문. 지금은 저렙 시절에나 쓰는 필살기다.
  • [3단필] 썬더 슬래쉬
번개 속성이 담긴 수리검을 던진다.
수리검은 날아가면서 번개를 일으키고 돌아오면서 또 한 번 번개를 일으킨다.
  • [3단필] 레이븐 워커
몸을 회전시키며 사방으로 수리검을 던지고 기폭찰을 터뜨린다.
맞춘 수리검의 수만큼 기폭찰 폭발시의 다단히트가 증가한다. 너프되기 전까지 던전에서 밥줄로 쓰이던 필살기.
  • [3단필] 귀폭수리검 (열쇠)
두루마리를 향해 수리검을 연속해서 던진다.
던지는 수리검은 필살기 공격력이 적용되지 않아 기력이 회복된다.
  • [3단필] 베놈 슬라이스 (열쇠)
짚인형을 소환하여 독을 묻힌 단검으로 엄청난 속도로 짚인형 주변을 연속해서 벤다. 중첩필.
  • [3단필] 어두운 기억 (열쇠)
  • 레벨 1
라스의 어두운 과거 의식 속에 있는 카제아제의 힘이 형상을 이루어 지면을 내리찍으며 큰 데미지를 입힌다.
어스퀘이크 류 필살기의 특성 상, 광범위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 발동이 빠르고 타수가 적어 소멸의 탑에서 딜링으로 많이 쓰인다.
  • 레벨 2
라스의 어두운 과거 의식 속에 있는 카제아제의 힘이 형상을 이루어 입에서 섬광 불덩어리를 내뱉으며 전방에 큰 데미지를 입힌다.
짧은 시간에 높은 데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는 필살기이다.
  • [3단필] 가디언 스트라이크 (캐쉬)
폭탄을 던진다. 터진 폭탄에서 번개 구슬 여럿과 해골 모양의 번개구름이 튀어나와 적을 공격한다.
초창기 라스의 밥줄 중 하나였다. 퀘스트 수행시 가디언 라스, 아테네+라바 아르메, 토블 엘리가 시즌 1 퀘스트 3대 딜러로 활약할 정도로 뛰어난 스킬이었다. 하지만 시즌 5 시점에서 이거 쓰면 돈을 쓰레기통에 처부었다고 욕먹는다.

4.1.2. 특수기


  • 캐논 트랩
밟으면 높이 뜨는 트랩을 설치한다. 2개까지 설치 가능하고, 추가로 설치할 경우 마지막에 설치했던 트랩이 사라진다.
맵의 양쪽 끝에서 사용하면 실제 보이는 트랩의 위치와 데미지를 입는 지점이 달라지는 버그가 발생한다.
  • 스파이크 트랩
밟으면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는 트랩을 설치한다. 2개까지 설치 가능하고, 추가로 설치할 경우 마지막에 설치했던 트랩이 사라진다. 상대방의 눈엔 보이지 않는다.
맵의 양쪽 끝에서 사용하면 실제 보이는 두루마리의 위치와 데미지를 입는 지점이 달라지는 버그가 발생한다.
  • 마비 표창
버프시간 동안 표창의 데미지가 다소 약해지는 대신 강한 경직 판정이 추가된다. 디펜스가 불가능해지므로 버서커도 불가능. 사실상 데미지 딜링이 올라간다고 보는 것이 맞다.
  • 표창 난사
전방에 표창을 2개씩 3번 던진다. 약칭 '표난'.
일단 원거리로 표창을 두 갈래로 던져 리르의 화살보다 피하기 어려울 뿐 더러 쿨타임이 없어서 표난이 끝나면 다시 표난을 연계할 수 있다. 여기에 마비 표창까지 들어가면 원거리에서 맞아도 다음 표창에 맞을 때까지 경직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카운터를 하지 않는 한 고스란히 다음에 날아오는 표창에 맞아야 한다. 상기했듯이 디펜스나 버서크도 안먹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표난의 사정거리 밖에 있지 않는 한 사실 대처할 도리가 없다. 도적의 대표적인 사기 스킬이지만 나왔을 때 부터 절대 하향받지 않았던 유래 깊은(?) 기술.
이 이유로 구석에 박혀서 표창 난사만 사용하는 것은 대표적인 비매 행위 중 하나이다.
  • 더블 수리켄
뒤를 돌아보며 표창을 2개 던진다.

4.1.3. 4단 필살기


  • 드레드 브레이커
커다란 표창을 날린다. 방향 조작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이 스킬의 영문명이 'Dread Breaker' 인데, Dread는 '몹시 두려워하다' 라는 뜻이다. 라스의 설정상 과거나 트라우마를 생각해보면 상당한 작명센스...
  • 거스트 선더 : 신4필. 주변에 사각형 범위 내 단타데미지를 주고 첫타를 맞은 상대에게 중첩 데미지를 몇번 더 준다.

4.2. 1차: 자객(시미터)


[image]
'''개편 후 일러스트'''
[image]

'''물러서지 않으면 죽음 뿐.''' - 스타트 모션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그렇게 쓰러져 있는 게 좋아.''' - 도발

기타 대사는 도적과 동일.
실버크로스 타운 뒷골목의 무법자들이 만들어낸 도적 길드가 음지에서 빛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길러낸 이들이 바로 '자객'이다. 도적 중에서 빠른 움직임과 특출한 감각을 가진 자들을 뽑아서 가혹한 훈련을 거쳐야만 될 수 있다는 자객은 타고난 재능을 정의를 위해 사용하게 되면서 도적 길드에 대한 베르메시아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자객들 중 최고에게만 붙여주는 호칭인 '스트라이퍼'가 되기 위해 그들은 오늘도 피나는 수련을 수행하고 있다.
'실버크로스 타운'은 초창기에 '상점' 역할을 하던 곳.[8] 이곳에 무기점, 훈련소 등 여러 상점들이 몰려있었으며 상점마다 NPC가 존재했다. 레벨 개편 이후 얼마 가지 않아 상점이 하나로 통합됐으며 방어구점 NPC만이 살아남았다가 나중에는 그녀마저도 사라졌다. 이 설정의 흔적은 코믹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본 직업이었던 도적과 달리 달리기를 못 하지만 더블 대쉬라고 대쉬 도중 한번 더 대쉬를 할 수 있다.
일러스트가 개편되면서 이미지가 확 바뀌었는데, 사무라이 컨셉 캐릭터가 되었다.[9]

4.2.1. 필살기


  • 프렌지 소드
>대미지 배율: 103%
횡으로 두 번 벤 후 올려 벤다. 선딜이 없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에서 맞으면 마지막 타에서나 카운터가 가능하다. 대개편 이후 대공+크리어택으로 무콤이 가능하므로 막타가 띄우기 때문에 연계성이 매우 좋다.
  • 스플래시 익스플로젼
>대미지 배율: 140%
손에 감긴 사슬로 적을 공격한다. 맞은 적은 시전자 앞으로 끌려온다.
  • 데들리 샤프
>대미지 배율: 343%
앞으로 돌진하는 잔상을 날린다.
위치를 잘 맞추면 3번까지 히트시킬 수 있다.

4.2.2. 4단 필살기


  • 쉐도우 배니쉬
최대 5명의 적을 추적해 사슬로 일격을 가한다.

4.3. 2차: 다크어쌔신(클로)


'''개편 후 일러스트'''
[image]
모든 대사가 도적과 동일.
베르메시아 대륙에 존재하는 어둠의 세력들은 더욱 포악해져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고, 실버크로스 타운 도적 길드의 어쌔신, 엘류엘 섬의 엘프, 바이올렛 메이지의 마법사들까지 최선을 다해 몬스터들을 퇴치하지만, 그 수가 너무 부족했다.
그러던 중 실버크로스 타운의 도적 길드에서는 몬스터에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어쌔신들을 양성했으며,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검정색 망토를 착용한다고 하여 '다크어쌔신'이라 불렀다.
이 때부터 잔상을 남기며 대쉬가 가능하다. 공중에 떠 있을 때 상하좌우 중 하나로 대쉬를 하면 잔상을 남기며 해당 방향으로 이동한다. 이동 후엔 점프 상태로 돌아가며 지면에 착지하기 전까지 상하 대쉬 입력키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크어쌔신의 대쉬는 입력 타이밍에 따라 물체를 통과할수도 못할수도 있는데, 커맨드를 빠르게 입력하면 물체를 통과할 수 없고, 천천히 입력하면 물체를 통과할 수 있다. 다크어쌔신의 오토를 사용할 때에는 커맨드를 빠르게 입력해야 하고, 방향을 전환할 때엔 천천히 입력해서 적을 통과하는 둥,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4.3.1. 필살기


  • 인비저블리티
15초 간 투명 상태가 된다. 투명 상태에서 풀리기 전에 공격을 시도했을 경우, 투명 상태가 해제되며 3초간 공격력이 50% 증가한다.
가장 무서운 효과는 인비저블리티의 2번째 효과. 초기에는 아레나되자마자 역딜로 묶어놓고 바로 잡기를 쓰면 한 방에 체력의 반피를 날려버렸다. 이걸로 바닥에 뻗으면 또 한번 인비저블리티 - 잡기 콤보가 날아올 것을 대비하여 반격키를 누르거나 오토가 날아올 것을 대비하여 점프 공격으로 견제를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무자비한 이지선다를 강요받았다. 반격키가 없는 직업은 꼼짝도 못하고 다크어쎄신의 마력이 바닥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던전에서는 단타형 필살기의 데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도핑용으로 쓰인다.
  • 하이퍼 소닉 스텝
>대미지 배율: 206%
전진하며 할퀸다.
즉발의 발동속도를 자랑하고 인비지블리티와의 시너지가 굉장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거의 일격필살기 취급. 물론 빠른 발동의 특성상 이후에도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였다.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대미지 배율: 432.4%
클로로 여러 번 공격한 다음 순식간에 적의 후방으로 이동해 적의 뒷편에서 추가 공격을 한다.
배율 자체는 높으나 뒤쪽으로 이동한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낙사하거나 헛방 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시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카운터 회피에도 유의할 것.

4.3.2. 4단 필살기


  • 스페이스 디바이드
광범위하게 마구 할퀸다.

4.4. 3차: 스트라이퍼(패도)[10]


[image]
'''개편 후 일러스트'''
[image]

'''각오는 되어 있겠지?''' / '''용기가 가상하군. 덤벼라, 애송이!''' / '''나의 검엔, 자비심이 없다!''' - 스타트 모션

'''준비운동감도 안 되는군.''' / '''나에겐 오직 승리 뿐이다!''' / '''준비 운동은 이정도면 충분하군.'''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또 덤벼보시지.''' / '''10년 더 있다 와라.''' - 도발

기타 대사는 도적과 동일.
스트라이퍼는 어쎄신 계급 최상위 직업임을 나타내는 호칭이며, 연륜이 있는 어쎄신들은 젊은 나이에 어쎄신 길드의 당주가 된 라스를 어쎄신의 젊은 당주란 뜻으로 '에반 스트라이퍼(Evan Strip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제아제의 마력에 몸을 지배당했었지만, 대륙에서 속죄의 여행을 하며 마물들을 물리치고 많은 전투경험을 쌓은 라스를 적임자로 생각한 어쎄신 길드의 당주는 라스에게 후계자가 되기 위한 임무를 명령한다.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다크 아몬으로부터 대륙을 구해낸 라스는 어쎄신 길드 당주의 검, 패도를 이어받으며 검집에서 빛의 속도로 검을 빼내 적을 베어내는 발도술을 전수받아 길드의 새로운 당주인 '스트라이퍼'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랜드체이스 카카오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었는지 어쎄신 길드는 라스와 자신을 따르던 어쎄신들이 세운 것이라 언급된다. 원작에서도 라스가 어쎄신 길드에 가입하는 묘사도 가입할 틈도 없이 당주가 되긴 했지만...
지금껏 라스의 직업군이 묘하게 닌자 분위기를 내며 일본 분위기를 물씬 풍기다가 아예 발도술 컨셉으로 등장했다. 전직 설명을 보면 닌자술법이라는 말이 대놓고 나온다.

4.4.1. 필살기


  • 레이지 커터
>대미지 배율: 97.7%
X축으로 한 번 벤 뒤 돌진하며 상대를 베어 넘긴다.
무딜필살기로 부담없이 지를 수 있다.
  • 팬텀 블레이드
>대미지 배율: 249%
수십 번의 발도 후.[11] 한 번 크게 벤다.
순딜레이가 있지만 무딜로 발동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마지막 타격까지의 지속시간이 짧은 편이라 잽싸게 대미지를 우겨넣기 좋다.
  • 블레이드 스피릿
>대미지 배율: 345%
큰 검을 소환해 2번 올려벤 뒤 한 번 크게 벤다.[12]
스트라이퍼는 1, 2단필의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3단필에 목을 멜 필요가 없다.
던전 업데이트 초기 때 레벨 35짜리 스트라이퍼가 '카미키 성채'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카미키를 원킬 낼 수 있을 정도로 데미지가 상당했다. 아무리 에어리얼 데미지 보너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백 어택, 에어리얼 데미지 보너스 받고 35짜리가 카미키를 원킬 낼 수 있는 직업은 몇 없었다. 너프된 이후로는 평범한 3필이다.

4.4.2. 특수기


  • 몸 바꿔치기 술
자신이 있던 자리에 통나무를 남기고 공중에 나타난다. 무적 판정이 붙어있어서 고성능의 기술 중 하나. 통나무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은 통나무 스퍼라고 부르면서 신나게 까인다. 특히 무베를 사용하는 돌격 스퍼들에게.
원래 기콤 첫타, 셋째 타에 있었지만 대개편 이후 더블대쉬 어택 이후에도 추가됐다.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꼴.

4.4.3. 4단 필살기


  • 퀵 앤 슬래시
대각선상의 모든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

4.5. 공용기


  • 그림자 숨기
20초간 은신 상태가 된다. 그림자만이 적에게 노출된다. 적을 공격하거나(표창, 트랩 제외) 적에게 공격받으면 은신 상태는 해제된다.
카게무샤와 그림자 숨기를 함께 사용 중일 경우, 카게무샤의 효과가 먼저 적용되며 은신 상태는 사라지지 않는다.
인비저블리티 지속 시간 중에는 은신 효과가 무시된다.
  • 질주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자객은 이 스킬을 사용하는 중에 대쉬 시 뒤에 생기는 둥근 원 모양 이펙트가 사라진다.
  • 슈퍼 점프
높이 점프한다.

5. 기타


'라스(Las)'는 아랍어로 '도적'이란 뜻이다. 또한 외국에서는 'Lass Isolet'으로 표기한다.
브라질에서는 기본전직이 '도적'이 아닌 '닌자(Ninja)'로 표기되어 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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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9일, 비주얼 개편 프로젝트 '페이스 오프'로 인해 외향 그래픽이 개선되었다. 도저히 동일인물이라고는 볼 수 없는 Before & After.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Brave zizi의 그림체를 거의 완벽하게 3D 재현하였다. 초창기 때부터 이어져 오던 그리운 얼굴이 변화해 올드 유저들이 아쉬워 했지만, 가장 처음으로 탄생된 캐릭터들인만큼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들이면서 가장 질 낮은 일러스트 구현 퀄리티를 지니고 있었기에 아쉬움보단 호응을 많이 받았다. 그체를 떠났던 올드 유저들이 일부 복귀하기도 했다.
바뀐 성형은 전보다 약간 눈색이 옅어졌으며 어째서인지 바보털이 생겼다. 예전 라스의 일러스트의 헤어를 보고싶다면 구슬코디인 오르도 헤어를 착용해보면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 된다. 하지만 이 성형으로 스트라이퍼 헤어를 착용하면 스트라이퍼 헤어의 퀼리티가 얼굴 바뀌기 전에 맞춰져있기에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엘리시스, 리르, 아르메, 라스의 2차 전직은 기본 전직과 대사가 같다.
남캐 중에서 지크하트 등의 라스보다 큰 캐릭터가 있는데도 혼자서 키 조정 패치를 받아서 전캐릭 3D 모델링 중 제일 키가 크다.
여담으로 이누야샤와 매우 닮았다. 애니메이션이 한창 인기를 끌 때 출시된데다 외형, 성격, 반인반수, 어두운 과거, 한국판 한정 성우 동일, 이복형의 존재, (심지어 형은 순수 마족이다) 등등.. 닮은 점이 너무 많다. 작가가 노린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 초기 아라비아 의상을 입은 디자인은 카카시와 닮았다.
4단 필살기 업데이트 당시에는 함께 패치된 라이언, 지크하트, 디오와 함께 공식 블로그에서 최강멤버의 진화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은 적이 있다. 후속작에서는 차원이동에 휘말려 힘의 태반을 잃자 그것을 되찾는데 누구보다 관심을 보이는 등 힘에 대한 묘사도 많은 편. 소실의 협곡에서는 지크하트의 움직임을 놓친 묘사가 있는가 하면 환영의 미궁에서는 루퍼스에게 실력을 인정받기도 한다. 환영의 미궁은 그랑디엘이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수련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그랜드체이스 일행의 고전과 성장이 스크립트상 묘사되는데 비해 일행에서 떨어진 라스는 성장이 묘사되지 않고 루퍼스와 함께 단 둘로 무난히 미궁을 공략하는듯 그려진다.

5.1. 동인계


최초의 남캐인데다 비중도 제법 큰 편이라 인기가 많다. 게임과는 별개이나 코믹스에서는 인기투표에서 1위를 했고 단독 외전까지 나오거나,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클로즈베타에서 치뤄진 비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캐 1위를 차지했다.
커플로는 역시 최초 삼인방과 가장 많이 엮인다. 엘리시스 지크하트와는 다수의 페어 일러스트와 스크립트 대화, 카제아제의 성에서의 구원 서사 그리고 코믹북의 영향 등의 이유가 있고, 리르 에류엘과는 커플 일러스트, 탈린의 역습 스크립트 대화, 역시 코믹북의 영향 등이 있으며, 아르메 글렌스티드와는 제니아 스크립트 대화, 또한 코믹북의 영향 등을 들 수 있다. 한때 라스의 커플링을 두고 팬덤끼리 부딪혔던 일화도 있다.
BL 쪽에서는 로난 에루돈과 주로 플래그가 선다. 게임에선 라스를 조종했던 카제아제가 에루돈 가문과 엮여있으며 악몽의서커스에는 라스의 과거를 아는 듯한 발언이 나온것으로 사이를 유추해 볼수있다, 코믹스에서는 라스를 엄마(...)라 부르고[13] 로난을 아빠라 부르며 따라다니는 시트 때문. 이외에는 이복 형 루퍼스와도 엮인다. 루퍼스가 라스와 관계성을 어필하면서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고, 공식 루퍼스 옷입히기에 라스 인형 악세사리를 넣어두는 등 팬서비스가 있었다.

[1] 브라질 및 해외에서는 일본의 대태도인 '노다치(nodachi)'로 번역된다.[2] 초기엔 '''20대 후반'''으로 잡혀있었음[3] 고르고스의 던전, 가이코즈 무사의 성, 파투세이의 바다, 엘리아 대륙(카미키 성채)[4] Rufus Mission (By Lass) version has been added for all the little brothers out there who want to reunite with their big brothers![5] 10초간.[6] 시전자의 아군이든 적군이든 상관없이 1타 피격 시 폭발한다. 폭발 데미지는 시전자의 아군은 받지 않는다.[7] 공중 피격 시에도 속박.[8] 동명의 맵도 존재한다.[9] 정확히는 낭인(떠돌이 무사)컨셉[10] 브라질 및 해외에서는 일본의 대태도인 '노다치(nodachi)'로 번역된다.[11] 사실 공격 모션은 4회 뿐이다.[12] 착용한 목걸이에 따라 다른 외형의 검이 등장한다. 불속성 검이 가시성이 높고 화려해서 인기가 좋았지만 사실 디자인이 가장 세련됐던 건 얼음속성 검이었다.[13] 이는 시트가 알을 깨고 나왔을 때 처음 본 얼굴이 라스였기 때문에 각인이 되어 라스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이다. 물론 라스는 이를 매우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