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진구지 사부로 푸른 눈의 용

 

1. 소개
2. 줄거리
3.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8번째 모바일판. 발매 연도는 2005년.
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DS(사라지지 않는 마음), 닌텐도 스위치(프리즘 오브 아이즈)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레귤러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신규 일러스트가 아니라 전작 죽음의 연기를 찾아라!와 동일하다. 그래도 찔리는 건 있었는지 완전히 동일하진 않고 팔레트 스왑을 하긴 했다.

2. 줄거리


서로 상극인 두명의 탐정. 신주쿠에 사무소를 갖춘 진구지 사부로, 이케부쿠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용", 에노모토 류타.
그들을 하나로 묶은 것은...

3. 등장인물



오오츠마 카나라는 여자의 의뢰로 사라진 오빠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수사 부장 살해사건의 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진구지와 신주쿠 알타 앞에서 처음으로 마주친다.
  • 오오츠마 카나 (大妻加奈)
25세. 화장품회사의 OL. 진구지에게 오빠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이후, 진구지가 경찰서 조사를 마치고 사카구치와 돌아오고서 쇼고를 찾아달란 의뢰를 캔슬한다.[1]
  • 오오츠마 쇼고 (大妻彰吾)
27세. 2주일 전쯤 실종되었으며, 폭력단인 사나다구미(真田組) 조직원이었다. 진구지가 키를 받아 그의 집을 방문하면 야쿠자들이 먼저 집문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이후 진구지와는 류타의 사무실에서 만나게 되는데, 진구지는 쇼고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해준다.[2] 이후, 행방이 다시 묘연해지면서, 진구지와 류타가 찾고 있었지만, 호우카는 다른 사실을 하나 전해준다.[3] 이후 호우카의 협박전화와 함께 미시마와 함께 폐가로 향하지만, 진구지와 미리 잠복하고 있던 류타에게 사카구치를 죽인 빚이라며, 죽지 않을만큼 줘팸당한다.[4] 이후로는 미시마와 나란히 체포되어 은팔찌 경찰서 정모.
  • 아줌마
쇼고의 아파트의 슈가하임의 이웃아줌마. 처음에는 진구지를 경계하지만, 그의 명함을 받고서 킨다이치 쿄스케나, 아케치 코고로 같은거냐며 호기심을 갖는다. 아파트 집주인의 주소를 가르쳐준다. 쇼고의 집에 어떤 여자가 자주 왔었다고 하며, 그 여자를 우연히 마주쳤는데,[5] 번화가의 파칭코 가게에서 티슈를 나눠주고 있었다고 한다. 이름까지 알아냈던 건, 단순히 그 알바생들의 남자 치프가 잘생겨서 노가리를 털었다고 하는데,[6] 쇼고의 집에서 쓰러져 발견된 진구지를 요코에게 연락해서 데려가게끔 한다.[7]
  • 사토 (佐藤)
쇼고의 아파트인, 슈가하임의 집주인(大家, ). 아줌마의 쌍둥이 언니 이다....진구지가 쇼고의 집열쇠를 받아서 수색하는데, 오오츠마의 월세가 3개월씩이나 밀려있는 상태라고 한다.
  • 이마이즈미 나오히사
관동메이지파의 No. 2에 해당하는 와카가시라 (若頭). 진구지가 사나다구미에 대해 물으면, 보스들과 서로 친분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나다구미 역시 인의를 중요시하는 조직이라고 한다. 쇼고에 대해 물으면, 이마이즈미도 알고 있는데, 사나다구미에서 혈안이 되어 찾고있다고 말해주며, 더 자세히는 가게의 보호비를 들고 날랐으며, 와카가시라보좌인 토야마라는 남자의 진두지휘 하에 조직원들을 총 출동시켜서 쫓고 있다고 말해준다.[8] 이후 진구지가 사카구치를 동행한 채 다시 토야마에 대해 묻지만, 조직들 간의 친분때문에 얘기해주기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대신 정보원을 하나 소개시켜준다.[9]
  • 쿠라모치 (倉持)
관동메이지파 조직원, 진구지가 이마이즈미를 찾으러 사무실로 방문하지만, 신참이어서인지 진구지를 알아보지 못한다. 칸사이벤을 사용하는데 출신지는 치바현이라고 이야기한다.
  • 야마나시 (月見里)
나카노의 번화가에서 파칭코 가게의 티슈를 나눠주던 여자. 여자친구는 아니라지만, 쇼고의 집에 자주 들렀다고 한다. 진구지가 오기 전에도 사나다구미 조직원들이 자신에게 쇼고에 대해 물어봤다고 한다. 한가지 더 쇼고와의 만남에 대해 물어보는데, 자신이 나눠주는 파칭코 가게의 신장개업 전에 보호비를 받으러 온 쇼고와 만났다고 한다. 역시 2주 전쯤에 보고 이후론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 정보원
'호조'라는 글씨가 써진 택시를 운전하는 택시기사. 진구지가 정보원에게 접촉해 토야마의 이쿠타 형사 살인사건에 대한 관련성을 물으면 그건 잘 모르겠다면서도, 그가 어떤 밀매에 관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조직 내 규율에서는 금지된 각성제의 밀매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며,[10] 쇼고를 쫓기 위해 사실, 표면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조직 전체가 아닌, 토야마 직속부하들인 것 같다고 말하며, 롯폰기의 클럽에 '호우카'라는 여자와 자주 만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11] 이후, 요도바시서 근처에서 미시마의 모습을 쫓던 진구지가 '호조'의 택시를 발견하고 탑승하는데, 진구지는 우연히 딱 좋게 만났다고 말하지만, 정보원은 우연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미시마를 쫓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면, 진구지의 이야기를 듣고서 미시마와 연결고리를 따로 알아냈으며, 토야마의 뉴스가 나오자, 진구지가 요도바시서에 갔을거란 계산까지 했던 것.[12]
  • 호우카
클럽 블루아이의 호스티스. 본명은 아니고 업소용 닉네임이다.(源氏名) 본명은 타네쿠라 치요(種倉千代).[13] 근태도 개판이며, 요 며칠간은 연락도 없이 출근도 안했다고 한다. 점장도 질려서 잘릴지도 모른다고. 진구지가 클럽의 종업원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물으면, 미시마 쿠라노스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4] 이후 진구지의 추리에서 호우카의 역할은 미시마와 토야마의 각성제 밀매에 중간 브릿지 역할을 했던 것. 진구지는 이 여자를 찾아내면, 이 사람이 토야마가 이쿠타를 살해한 증거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진구지가 호우카의 사진이 있으면 보여달라고 하자 가지고 오는데, 그 사진의 정체는 진구지에게 처음 의뢰한 가짜 오오츠마 카나였던 것. 그 외 더 아무거나 알려달라고 하자, 호우카가 안나오고서부터, 단골 2명도 모습을 감췄다고 이야기한다. 단골 2명의 주소를 받아서 가보면, 사카구치가 호우카를 찾아내서 류타의 사무소로 가있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사카구치의 사망 후 단골손님인 사와무라의 가게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쫓기고 있으니, 오늘 밤 숨겨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한 뒤 사라져버렸다. 이후 진구지가 처음에 들렀던 자동차정비공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불한당들에게 강간당할 위기에 처하지만,[15]해 미리 잠복해 있던, 류타와 진구지의 활약으로 구해낸다. 진구지는 그간의 이야기를 하면, 호우카는 그들이 추리한대로 맞다고 이야기하지만, 한 가지 다른 사실을 이야기한다. 이후 진구지에게 경찰에 모든것을 이야기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며, 인질로 위장하여 돈과 함께 미시마와 쇼고를 사카구치가 살해당한 폐가로 불러낸다. 이후 진구지와 류타의 지시대로 경찰서에 증언을 하게된다.
  • 토야마 히사시(戸山仁)[16]
사나다구미 와카가시라보좌역. 진구지가 관동메이지파를 다녀온 후 쇼고의 집을 다시 방문하면 잠시 마주치는 인물. 이후 후반부에 클럽 블루아이에서 진구지 일행과는 단신으로 마주치는데, 점원의 말로는 호우카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있어도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이후 호우카의 단골손님이 일하는 전자제품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로, 요도바시의 쓰레기처리장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진구지가 이 뉴스를 보고 즉각 요도바시서로 달려가는데, 쿠마노 역시 경찰도 이쿠타 살인사건에 토야마가 관여해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는 이쿠타와 토야마를 살해한 범인이 동일인물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17]
  • 미사키 (美咲)
진구지가 신주쿠 알파에서 마주친 19세 여대생. 그녀를 구해주다, 쇼고의 집에서 입수한 다트 스트랩[18]과 같은 모양이라는 걸 보고서, 스트랩에 관한 걸 묻는데, 아는 친구가 다트 스튜디오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 점장 (店長)
다트 스튜디오의 점장. 진구지가 스트랩에 관해 물어보면, 단골 한정으로만 만들어서 판 물건이라고 이야기해준다. 진구지가 남자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면[19] 그 남자가 사카구치(坂口)이며, 진구지와 동종업계에 종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류타와 사카구치에 대해 물어보면 여기는 진구지의 나와바리가 아니고, 그들의 아군이 더 많다며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미사키가 등장해 자신의 은인이 진구지라는 이야기를 해주자 어쩔 수 없다는듯이 마지못해 술술 얘기해준다.[20]
  • 단골손님
호우카의 단골손님.[21] 전자제품 매장에서 일하는듯 하다. 진구지와는 따로 사카구치가 방문한 단골손님인데, 호우카는 이 단골손님에게 피신해 있었다. 진구지가 직접 찾아가면, 호우카를 데려가는 걸 말리려고 자신이 저항했지만, 사카구치가 멋대로 데려갔다고 한다. 이후, 호우카가 다시 방문하자 진구지에게 연락을 한다. 그녀가 찾아 온 건 숨겨달라는 부탁이었지만, 거절해버린다.
  • 사카구치 (坂口)
이케부쿠로의 '용', 에노모토 류타의 조수. 진구지가 쇼고의 집에서 수색을 하고 있을때 처들어와 진구지를 뒤치기해 기절시키는 것 으로 첫 대면한다. 술집 토라지에서 다시 마주치는데,[22] 진구지에게 자신을 찾아온 수고로 한잔 사겠다고 하는데, 자신에게서 훔친 돈으로 사는거냐고 묻자 그런건 잊어버리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술집을 나와 뒷골목으로 진구지를 유인해서 다시 뒤돌아 기습하지만, 두번 속지는 않는 진구지에게 되려 한방을 먹고 제압당한다. 진구지의 질문에 아무것도 대답하지 않는다. 결국 진구지는 류에게 직접 물어보겠다고 한다.[23] 결국 진구지가 사카구치를 자신의 사무소로 납치 해가는데, 요코를 보자마자 자기소개를 브리핑해버린다.[24][25] 쇼고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진구지의 의뢰주가 카나라는 것을 무의식 중에 말해버리는데, 진구지는 그걸 얘기한 기억은 없다며 받아치지만, 뭔가 숨기는 듯이 말을 돌려버린다. 다음날, 류타에게서 문자메시지를 받는데 다시 이케부쿠로의 지하철로 오라는 말을 전하지만, 본인은 사무소에 남겠다고 이야기한다...고 하지만,[26] 진구지에게는 씨알도 먹히질 않는다. 이후 류타와 대면하고서 계속 진구지와 동행하게된다. 이후 진구지와 같이 클럽 블루아이로 동행하는데, 진구지가 종업원에게 호우카에 대해 묻자, 또 왔냐며 짜증부리자, 그 전에 누가 왔었냐고 물어보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언급하지만 얼굴은 확실히 기억난다고 하는데, 사카구치가 인상착의를 알려달라며 그걸 몽타주로 바로 그려낸다.[27] 후에 진구지와 갈라져 호우카의 행방을 찾아내고, 진구지에게 연락을 한 다음 류타의 사무소로 호우카를 데려가는데, 중간에 실종되어버린다. 이후 토야마의 시체가 발견되고 진구지와 쿠마노의 대화에서 이쿠타와 토야마를 살해한 범인이 동일인물이라 이야기하며, 흉기인 권총과 지문도 남아있었고, 지문검출을 한 결과 사카구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진구지가 미시마의 대화를 끝내고 나서 바로 쿠마노에게서 온 전화에 의하면 시체로 발견된다.[28] 쿠마노의 추측으로는, 토야마를 잃은 사나다구미의 보복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실 사카구치를 죽인 진범은 미시마와 결탁한 오오츠마 쇼고였다. 이후, 모든 사건이 정리되고 진구지가 그의 묘로 참배를 오게 되고 류타가 먼저 와서 놓고간 사카구치가 좋아하던 술을 바라보면서 본작이 마무리된다.
  • 에노모토 류타 (榎本竜太)
이케부쿠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탐정. 통칭, 이케부쿠로의 '용' 이라고 불리운다.[29] 진구지와는 사카구치의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 것으로 처음 이야기하는데, 쇼고에 대해 물어보면, 오늘은 술약속때문에 내일 연락하겠다고 한다. 사카구치를 데리고있다는 말에, 내일까지 데리고 있어도 돼. 마이페이스로 그럼 내일 보자는 말을 던진다. 서점에서 암호가 되는 책을 구입한 진구지가 결국 사무소의 위치를 알아내어 찾아오는데, 쇼고에 대해 물어보면 그가 자신의 의뢰주였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쿠마노가 조사하던 수사부장 살인사건[30]의 진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의뢰했다고 한다. 쇼고는 토야마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 의뢰를 했다며, 보호금 먹튀사건에 대해서는 그건 토야마가 주작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본래 쇼고는 토야마로부터 한 정의 총을 건네받아 이쿠타 형사 살해범 대신에 자수하기로 지시받았는데, 일단 OK했으나, 자수 직전에 날라버렸다고 한다. 거기서 토야마는 거짓말을 만들어내서 조직원들을 총 출동시켜 토야마를 쫓고 있는 것이 사건의 대체적 흐름이라고 이야기한다.[31] 쇼고는 진범인이라는 그것을 밝힐 확실한 증거를 손에 넣고나서 출두할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진구지는 자신의 의뢰 이야기를 교환하고서는, 쇼고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지만, 그는 조건을 건다. 그것은 진범인을 가리키는 확실한 증거를 찾아올 것.[32] 이후 진구지와 사카구치가 조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면 요코에게서 커피를 얻어먹고 있다.[33] 카나의 의뢰 캔슬에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진구지는 조사속행이라고 대답하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면서, 오오츠마 쇼고를 만나게 해준다. 진구지가 사카구치의 연락을 받고 도착하면 사카구치와 호우카는 사무소에 없는데, 류타는 누군가가 토야마와 미시마에 매수되어 그 둘을 팔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배신자가 있다고 하면서 진구지에게 총을 겨누는데, 총을 발사하는 순간[34] 그것은 총이 아닌 깃발이 나오는 장난감 총이었고, 잠시 간을 봤다고 이야기한다.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며, 진구지에게 이제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진구지는 찾아나서겠다고 하지만, 따로 움직이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진구지의 연락을 받고 사카구치의 시체발견현장으로 가지만, 그를 이 더러운곳에서 옮겨달라고 하며, 진구지에게 협력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이후 진구지와 자동차정비공장에 가서 살해직전 강간당할 위기에 처한 호우카를 발견하고선, 구해내어 모든 상황을 듣고, 사카구치가 받은 빚은 반드시 갚는다며 진구지와 의기투합하여 미시마와 쇼고를 사카구치가 살해당했던 폐가로 불러낸다. 사카구치의 빚이라며 쇼고를 후드러패고 줘팸하지만, 미시마의 돈이라면 얼마든지 주겠다는 제안에 가지고 온 돈의 반만 받고 사카구치의 빚은 받았다며, 맛있는 술이라도 사러 가야지 하며 사라진다. 이후, 사카구치의 묘지에서 그가 좋아했던 술을 한병 놓고 간 듯 하다.[35]
  • 이쿠타 수사부장 (生田)
살인사건의 피해자. 요요하타(代々幡)서 형사과 소속. 36살 독신. 근무시간 외 누군가가 습격해서 가슴을 찔려서 사망. 중앙공원 풀숲에서 노숙자들에게 시체로 발견되었다.[36] 일과는 다른 독자적인 수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클럽 블루아이에서 사카구치가 그려낸 몽타주로 이쿠타 형사가 진구지 일행보다 앞서 호우카라는 여자를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진구지 일행이 이쿠타가 왜 독자적으로 수사를 했는지 알아낸다.[37] 이 사람의 행적이 대강 밝혀지는데, 이쿠타 형사는 토야마와 미시마의 각성제 밀매에 관한 연결고리를 수사하다가 그걸 눈치챈 이들에게 살해당한 것.
  • 미시마 쿠라노스케 (三島蔵ノ介)
호우카의 남자친구이며, 40대 초반의 남성이라고 한다. 몇번인가 클럽 블루아이에 들렀었다고 한다. 다만, 진구지가 쿠마노에게 미시마의 이야기를 들으러 오면 알고는 있지만, 형사는 아니라고 한다. 정확히는 후생노동성관할 마약수사관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수사강화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고 하며, 요도바시서에 가끔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진구지에 추리에 의해 이 남자는 토야마의 각성제 밀반입 및 유통을 눈감아주고 있었던 것. 이후 요도바시서에서 진구지가 그를 발견하는데,[38] 그를 재빨리 뒤쫓아간다. 택시를 타고 미시마를 따라잡은 진구지가 그를 찾기위해 돌아보자, 미시마가 진구지에게 접근한다. 이미 냄새를 맡고 진구지가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야기가 빠르겠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더 이상 그런짓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모른다고 잡아떼는데, 사카구치와 호우카를 찾으면 그런 식으로 얘기할 수 있느냐고 되묻는 진구지에게, 어디까지나 둘이 발견되면이잖아? 라고 되돌려주고는 사라진다. 이후 호우카의 증언에 의하면, 쇼고가 배신을 하면서 미시마에게 토야마의 관계를 들키기 싫으면 그 관계를 끊고 자신과 거래를 하자는 협박을 했으며, 거기에 응했다. 그리고 토야마를 죽일때는 이쿠타 때와는 계획적이라 자신의 손을 더럽히기 싫었기 때문에[39], 쇼고가 권총으로 토야마를 죽이게 시켰고, 거기에 사카구치의 지문을 남기게 한 것. 이후 호우카의 협박문자에 부름을 받고 쇼고와 함께 폐가로 도착하지만, 돈은 받았어도 줄 생각은 없다며,[40] 여유를 부리다가 쇼고가 류타에게 줘팸당하자, 당황하며, 돈이라면 얼마든지 주겠다고 저자세로 태세전환을 시전한다. 반은 류타가 먹고 사라지고 진구지에게 반을 넘기려 하지만, 니 동료는 반을 가져갔어!!!라고 외치는 미시마에게 진구지는 그새끼는 내 동료같은 거 아니야. 라며, 그대로 미시마를 줘팸해버린다. 이후, 호우카의 증언에 의해 쇼고와 미시마는 나란히 블링블링 은팔찌 경찰서 정모행.

[1] 사카구치가 그린 몽타주로 인해 처음에 진구지에게 의뢰한 카나가 가짜라는 것을 알아낸다. 사카구치가 얼굴을 알고 있었던 건 카나와는 고등학교 친구여서 알고 있었던 것.[2] 각성제 밀매에 대해 얘기하면, 그런데에 손을 대고 있었느냐며 몰랐다는 표정을 짓는다. 호우카에 대해 이야기하면 토야마에게 그런여자가 있는줄도 몰랐다고 언급한다.[3] 사실은, 사카구치와 호우카를 배신해 미시마에게 팔아넘겼으며, 쇼고는 미시마에게 토야마와의 관계를 들키고 싶지 않으면, 토야마와의 관계를 끊고 자신과 새로운 거래를 하자고 협박했다. 미시마는 반발했지만서도, 쿨하게 거래에 응했고, 이쿠타 형사를 죽일 때 미시마가 쓴 권총으로 쇼고는 토야마를 죽였다. 사카구치를 죽인 것도 역시 쇼고.[4] 진구지가 죽는다고 말릴정도.[5] '야마나시'라는 여자라는데, 月見里라고 쓰고 '야마나시'라고 읽는다는듯 하다.[6] 무려 30분씩이나.[7]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스즈키(鈴木)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요코의 물음에 진구지는 처음에 스즈키라는 이름을 금시초문이라는듯 이야기했다.[8] 인의를 중요시하는 조직은, 인의를 더럽히는자를 용서할수 없다는 말은 덤.[9] 그게 죽음의 연기를 찾아라! (亡煙を捜せ!)에서 나왔던 정보원 '영감님'인데, '릴리'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게 여기서 밝혀진다. 신주쿠 알타에서도 활동하는 걸 한마디도 얘기해주지 않았다며 푸념하는것은 덤...이지만, 진구지가 '호조'의 택시를 타면 택시기사가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릴리 영감에 대해 같은 조합의 동료 즉, '호조'는 어떤 정보원 조합 비슷한것이며, 그것이 한 사람만이 아니라는 것.[10] 조직 내 간부들도 눈치챈 사람도 있는것 같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말한다.[11] 각성제 밀매에 손을 대고서부터 그 여자의 이름을 듣게 되었다고 하는데, 진구지가 거기로 데려다달라고 하니, 정보원이 그렇잖아도 거기로 가고있다고 말하는 센스는 덤.[12] 겸손하게도 일종의 직업병 같은것이라 말한다.[13] 옛날사람같은 이름이라서 본인도 상당히 싫어했다고 한다.[14] 토야마가 아니냐고 묻자, 종업원은 부정하며 미시마 쿠라노스케라고 언급한다.[15] '죽이기 전에 해버릴까??'라는 대사를 친다.[16] 본 문서의 이전 버전이나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의 국내 정발판에서는 토야마 진으로 번역되어 있었지만, 정확히는 히사시가 맞다. 닌텐도 DS판 버전의 작품 해설에는 후리가나로 히사시(ひさし)가 병기되어 있다.[17] 그건 현장에 남겨진 총탄의 선조흔이 일치했다.[18] 자신을 뒷치기한 남자가 떨구고 도망갔다.[19] 금색 단발에, 턱수염이 있고 손목에 문신을 한 남자라고 설명한다.[20] 그들의 근거지는 모르지만, 사카구치가 자주 다니는 술집 '토라지(寅弐)'라는 곳을 알려준다.[21] 사와무라(沢村)라는 이름이며, 이건 사카구치의 시체가 발견된 후에, 진구지에게 연락하면서 밝혀진다.[22] 그 사이에 명함을 슬쩍해서 이름을 알고있었다.[23] 그 직접적인 방법이, 사카구치의 바지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어 뒤적거린 뒤 휴대폰을 빼앗는다. 사카구치가 변태라고 소리치는것은 덤.[24] 여기서 사카구치 오사무(坂口修)라는 풀네임이 밝혀지며, 27세에, '여친모집중' 이라고 소개한다.[25] 진구지에게 사무소에 왜 이렇게 예쁜 여자가 있냐고 물어보지만, 조수라는 말에 그를 변태탐정으로 몰아버린다.[26] 역으로 경찰서에는 안들어가려고 한다. 진구지가 요도바시서에 들르면 혼자 다른데에서 시간을 끌고 있다.[27] 보여주자마자 그 종업원은 완전 똑같다며 놀라워하는 것은 덤.[28] 푸른 눈의 용을 한 문신을 하고 있었는데, 그 푸른 눈에서 피가 흐르는 상태였는데, 푸른 눈을 한 용의 정체는 사카구치를 의미했던 것.[29] 후에 사카구치의 이야기로는 저렇게는 안보이지만, 전직 형사였다고 이야기한다. 첫 만남도 그가 현역일때였다고.[30] 이 때 수사부장의 이름이 이쿠타(生田)라는 것이 밝혀진다.[31] 이 시점에서 형사 살인사건은 사나다구미 전체가 아닌 토야마 개인의 일로 포커스가 맞춰진다. 애초에 조직 전체 차원의 문제였으면 이야기를 주작할 이유가 없고, 어디까지나 인의를 중시하는 조직이다보니, 토야마 입장에서는 전체를 움직여 쇼고를 쫓기 위해서는 어떤 명분같은 것도 필요했을 것이다.[32] 조건을 들은 진구지는 저런 손 안쓰고 코푸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꼬라지가 류타가 일하는 방식인가 하면서, 같은 탐정인 자신과는 상극인 인간이라며 진절머리친다.[33] 요코 曰, 굉장히 신사적인 사람이라고.[34] 진구지는 자신을 믿어달라고 노려보지만, 그러면서 진구지도 사카구치와 나름 정이 들었는지 사카구치와의 첫 만남부터, 이후의 추억들이 파노라마로 스처지나가는 장면이 클립으로 나온다.[35] 여기서 그가 빚은 받았다는 의미가 밝혀지는데, 그 돈을 받고 술을 사서 사카구치를 위해 쓸 생각이었던 것.[36] 쿠마노의 말로는 수상한 점이 있다며, 시체 발견현장과, 범행현장이 같다는 점이었는데, 일부러 남의눈에 띄게 중앙공원에서 죽인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살해의 목격자가 없는건 범인 입장에서는 운이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진구지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우발적 범행이라고 이야기하며, 뭔가 피해자와 범인 간에 연결고리가 있을것이라고 추측한다.[37] 그건 사나다구미의 토야마와 몰래 만나는 여자의 남자친구가 경찰이라면 대놓고 하기는 어려웠을 것.[38] 그가 서를 방문한 것은 표면적으로는, 각성제 밀반입의 수사진행상황 확인이지만, 실제로는 토야마의 살해사건 수사진행상황이 어디까지 되어있나를 보려고 요도바시서에 모습을 드러낸 것.[39] 여기서 이쿠타 형사를 죽인 것이 미시마라는 것이 확실히 밝혀지며, 살인이 우발적이라는 것도 확실히 밝혀진다.[40] 죽은 사람에게 돈따윈 필요없잖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