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레프트 4 데드 시리즈)
1. 개요
레프트 4 데드 / 레프트 4 데드 2에 등장하는 좀비.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3]
2. 상세
2.1. 레프트 4 데드
[image]
희생(The Sacrifice)에서 기차 트레일러를 열어서 강제적으로 상대해야하는 이벤트에서 나오는 탱크.)
거대한 몸집과 엄청난 괴력으로 공격하는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의 전통적인 '''보스 좀비'''.
탱크가 유저에게 가까이 접근할수록 화면이 흔들리는 효과가 생기고, 짐승 같은 포효 소리가 들린다. 보스 좀비 답게 같이 죽자는 각오로 탱크와 조우하면 모든 화력을 퍼부어야 한다. 탱크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 덩치에 유저가 갈 수 있는 지형은 거의 다 올라갈 수 있다는 것으로, 높은 곳에서 캠핑하는 것도 안전하지가 않다. 무엇보다 좁은 공간이나 차가 많은 곳에서 마주치면 큰일난다. '''심지어 시작 지점의 은신처 문도 부숴버려 은신처도 안전하지 않다.''' 단, 걸쇠가 빠진상태에서만 부수고 들어오고 걸쇠가 걸려있으면 못 부순다. 물론 탱크가 나타나는 주기가 99%[4] 는 은신처를 나오고 스테이지 중간이나 피날레 상황이니 사실상 걸쇠는 기대하면 안된다. 그래서 가끔 은신처 앞에서 탱크가 있을 때 캠핑하는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단, 종료 지점의 은신처 문은 어떤 경우에도 못 부순다.
불에 붙었을 때와 붙지 않았을 때의 속도가 다르다. 대전 모드에서는 불에 붙었을 때의 속도가 더 느리며, 캠페인에서는 불에 붙었을 때의 속도가 더 빠르다. 또한 자동 산탄총에 대해 25%의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5]
- 주 공격: 주먹
탱크의 주먹에 맞으면 잠시 공격 및 이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며, 머얼찍이 날아간다. 건물 옥상 같은 데서 주먹 한방 제대로 맞고 저 밑으로 떨어지면 즉사. 고급 기준으로 체력이 100일 때 3대만 맞으면 쓰러진다. 고급까지는 낭떠러지 방향을 바라보는 탱크 앞에 있지 말아라.[6] 참고로 이 공격으로 쓰레기통이나 차를 날려버리기도 하는데 날아오는 차에 맞으면 얄짤없이 쓰러지니 주의하자.
- 보조 공격: 투석
땅바닥을 뜯어 집어들고 던진다. 이것도 역시 맞으면 스턴으로 공격 및 이동이 불가능하다.[7] 일찍 사격해 부숴 버릴 수 있다.
2.2. 레프트 4 데드 2
전작과 동일하게 특수 좀비 중 가장 강한 보스 좀비. 위험성 때문인지 전작보다 생존자들이 교전시 탱크를 쏴서 없에는 대사도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다.[8][9] 다만 모습은 약간 변했는데, 전체적으로 좀 더 온 몸 혈관의 색이 비치는 듯하게 바뀌었다.[로셸] 왜 저런 게 우리편이 아닐까?
[코치] 이런 젠장, 저게 뭐야?!
[닉] 대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 거야?
[엘리스] 저 녀석 총알이 통하기는 하는 거야?
[프란시스] 난 탱크가 싫어.
[루이스] 이건 빌 아저씨의 몫이다![스포일러]
전작과는 어그로 개념이 조금 바뀌었는데, 전작에선 가까이 있는 생존자를 최우선적으로 노렸으며 쓰러진 생존자를 만나면 죽을 때까지 공격했기 때문에 전문가 난이도에선 한번 쓰러지면 다른 생존자를 쫓아오던 탱크에게 죽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지만 2에선 어그로가 끌린 1명을 집중적으로 노린다. 그러다 쫓던 생존자가 무력화되거나 돌을 던져서 어그로가 초기화되면, 자신에게 가장 가까이 있던 다른 생존자를 우선적으로 다시 추격한다.[10] 정확히 말하자면, 상술했듯이 무조건 1명만 쫓아가는 것은 아니고 한 번 돌을 던질 때마다 어그로가 초기화된 다음 다시 1명을 골라 쫓아가는 식. 물론 이때 쫓던 생존자가 다시 걸리거나, 무력화된 생존자가 주먹을 맞는 참사도 벌어진다.
탱크가 바위를 던질 때는 예측샷을 날리기 때문에 그냥 움직이면서 피하려고하면 십중팔구 맞게 되니 바위를 던지는 순간에 방향을 틀어야한다.
중기관총이나 근접 무기로 공격 시 그 공격한 생존자를 최우선으로 쫓아간다. 다만 쓰러진 생존자를 공격하는 경우나 돌을 던지는, 어그로가 바뀌는 순간 근접 어그로는 잠깐 무시되므로 그때 근접 무기로 극에 달하는 공격으로 끝낼 수는 있다. 도전 과제 중 근접 무기만으로 탱크를 잡으라는 과제도 있다.(Tank Burger)
차저, 윗치와 함께 밀치기 공격에 밀려나지 않는 두 특수 좀비 중 하나이며, 자동 산탄총에 대한 저항력이 25%에서 15%로 떨어졌다.[11] 그리고 화염병엔 여전히 약하다. [12]
좀비 공세 발생 시 탱크가 나오지는 않으나 좀비 공세가 시작된 지점에서 계속 진행하여 탱크가 나올 수 있다. 반대로 탱크가 미리 나온 상황에서도 좀비 공세가 나오지는 않으나 플레이어 중 한 명이 탱크가 나온 곳에서 앞으로 진행하거나 탱크가 나오기 전에 스폰된 부머 등의 특수좀비가 토할 경우에 좀비 공세가 일어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일반 좀비들 사이에 탱크가 있을 때 탱크에게 부머 담즙을 던저 좀비가 탱크를 때려서 탱크를 잡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일반 좀비들 사이 플레이어가 있었다면 끔살 확정인데다가 리전 정도가 되면 즙 하나 던졌다고 탱크가 죽지 않으며 오히려 즙이 끝날 때 탱크 + 좀비 웨이브를 모두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사람이 조종하는 대전 모드에선 부머 담즙을 탱크에게 던져 탱크 조종 플레이어의 시야를 가릴수도 있다.
탱크가 등장했을 때 주변에 자동차나 쓰레기통같은 오브젝트[13] 가 없는지 확인하자. 탱크는 주먹으로 일부 오브젝트를 쳐서 날릴 수 있는데 날아가는 오브젝트에 맞기만 해도 즉시 무력화 상태가 되고, 제대로 깔리면 아예 죽어버리며 최악의 경우엔 차량을 한두번 쳐낸 것 만으로도 생존자 전원 무력화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다행히도 흰색 밴이나 군용지프, 트럭, 버스 등 대형 차량은 오브젝트가 아닌 지형으로 취급되어 탱크가 날리지 못한다.
대전 모드에선 탱크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25% 확률로 자동적으로 선택된다. 생존자 무리의 화력이 더 강해져 1편에 비해 위상이 낮아졌지만 다른 특수 좀비들의 화력도 강해져 함께 생존자들을 덮치면 게임 브레이커가 된다. 화염병에 맞아도 물로 들어가면 OK. 투석 공격도 활용도가 매우 높아 일명 꺾돌이라 불리는 기술로 부메랑처럼 쓰거나, 펀치 후 바로 돌을 던지는 일명 '돌펀치', 돌펀치 응용으로 한 생존자를 때리고 나머지 생존자에게 돌을 던져 둘 다 다운시키는 등 온갖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투석 공격은 곡선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탱크가 자신보다 높이 있고 엄폐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생존자가 엎드려도 돌에 맞는다. 단, 차나 쓰레기통을 주먹으로 치는것처럼 튕기는 것은 불가능하니 주의.
또한 인게임 기능을 이용한 기술도 존재하는데, 물리 엔진을 이용한(버니 합과 비슷하게) 돌을 휘게 던지는 기술(상술한 꺾돌)과 점프와 평타 그리고 돌 던지기 버튼을 빠른 시간 안에 동시에 눌러 점프 평타를 이용해 튕겨내기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시간 동안 빠르게 돌을 던져 2차 피해를 주는 방식이 있다.
자세한 기술법은 링크를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w1iWOx72LU
참고로 상술했듯 부머의 토사물을 맞은 상태에서 탱크에게 쓰러지게 되면 탱크가 쓰러진 생존자를 무조건 죽이려 하니 알아두자.
'희생' 트레일러에선 탱크 여러마리가 떼로 달려드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2편 인트로에선 교구 다리에 등장. 엘리스한테 유탄발사기를 얻어맞는다.
관련 도전 과제: TANK BURGER[14] , TANK 전염[15] , KITE LIKE A MAN[16] , 방 안에 코끼리 무시하기[17] , 조각난 예술 작품[18] , 정비소[19]
2.2.1. 공략법
캠페인은 불에 화상을 입는데 정말 의미없는 수준이다.(대전에서 특수좀비로 불 붙으면 입는 피해정도.) 불을 붙여서 탱크가 죽는건 화상으로 죽은게 아닌 "불이 붙은 후 일정 시간이 지나서 죽은" 것이기때문에 불을 붙였으면 총쏘는것을 자제하고 있는 힘껏 튀어라. 캠페인의 탱크는 위에 서술한것과 같이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좀비가 화염병을 맞으면 죽을 때까지 불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력이 많고 도망치면서 싸워야 할 탱크에게는 매우 적합한 수단이 된다.(만 캠페인에선 안붙이는게 나을수도 있다. 이동속도증가가 굉장히 체감이 크기때문에 안붙이느니만 못하는 경우도 나온다.) 참고로 탱크에게 총을 쏘면 탱크의 이동속도가 '''잠시''' 느려진다. 총기의 공격력과는 상관없이 느려지기 때문에 연사력이 빠른 기관단총을 들고 탱크에게 쏜다면 이동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걸 볼 수 있다.
탱크의 이동속도는 난이도 별로 다른데 쉬움 보통의 경우 생존자보다 약간 느리고 고급은 얼추 비슷하며 전문가는 덩치에 맞지 않게 빠르다. 다만 불이 붙으면 전부 다 생존자보다 빠르다. 전문가의 경우 총을 쏴서 꾸준히 경직을 넣어주지않는 이상 전멸은 기정사실.
탱크가 콘크리트 더미를 집어 던진 뒤에는 총으로 맞추어 부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사냥용 소총 기준 1~2발이면 충분하다. 콘크리트 더미를 던질 때에는 이동을 하지 않으므로 최대한 멀찍이 도망가는 것이 요점.
또한 건물의 창틀 같은 곳을 넘어 올 때는 드문 확률로 완전히 끼거나 끼지 않더라도 최소한 이동 속도가 늦어진다. 건물을 타고 올라올 때에도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주변에 건물이 있다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벌도록. 탱크의 표적이 되었을 때에 중요한 것은 '''탱크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탱크에게 맞지 않는 것이다.'''
단, 주변에 이렇다 할 장애물도 없고 탱크가 땅바닥을 뜯어 집어 던지는 공격을 하지 않은 채 다가온다면, 따라잡힐 수밖에 없으므로, 최소한 내가 누워서 공격당하는 동안 팀원이 쏟아붓는 화력으로 내가 죽기 전에 탱크가 죽을 수 있도록 뒤로 이동하면서 최대한의 화력을 퍼붓자. 탱크의 어그로를 뺏어오는 방법은 바로 근접공격이나 밀치기이다. 미숙한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렸거나 그 플레이어가 곧 막다른 길에 몰리거나 할 때 어그로를 자신에게 끌어오기가 가능하지만 꽤나 어려우므로 연습이 필요하다.
캠페인의 경우 미니건을 들면 탱크가 어느 위치, 누구를 공격하고 있던간에 무조건 미니건을 든 대상에게로 달려온다. 쏘지않아도 드는 순간부터 달려오는데, 이것을 이용해 적절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미니건을 들지 않고 탱크 주변에 있는 사람과 주의 관리를 하며 안전하게 잡는 방법도 있으나 손발이 잘 맞아야 한다.
미니건을 탱크에게 사용하면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한다. 피해량은 소총으로 쏘느니만 못한 정도로 박히니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탱크의 체력은 4000가량이지만, 화염병을 던져 맞추면 쉬움, 보통 30초, 고급 35초 전문가 40초가 되면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사망한다. 대전모드에서는 체력이 6000이지만 불타면 30초만에 죽는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특정 맵에서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면 그대로 사망판정이 난다. 그 예로 작은 마을(Small Town)마지막 부분의 강가에서 플레이어를 강 깊은 곳으로 날려버리면 체력이 얼마나 남았던간 바로 쓰러지는 판정이 되며, 무자비 마지막인 옥상에서 플레이어를 건물 바깥으로 밀어내면 건물에서 떨어져 죽은 걸로 판정이 나 즉사(쓰러진게 아닌)해버린다. 결코 강을 등지거나, 낭떠러지를 등지고 싸우지 말자.
탱크는 처음 시작하는 안전지대로 피신해 와도 '''붉은 철문'''을 한방에 '''작살'''내고 들어올 수 있다. 사실 항상 작살내는건 아니고 가끔 문 열고 들어온다. 하지만 끝나는 지점 안전지대 문은 못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마지막에 탱크를 만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눕고 나는 안전지대에 들어와 있을 경우 부서지지도 않는 문을 부실려고 애쓰는 탱크를 문뒤에서 신나게 쏴주면 된다.
차라리 자신 빼고 다 죽었는데, 이전에 좀비들을 정리해줬다면 맵을 비비 꼬아 이동해서 제풀에 지치게 만들어 주자. 화염병 같은게 한개 남아있다면 금상첨화.[20] 하지만 불을 잘못 붙이면 사망.
난이도가 전문가라면, 무조건 4인의 생존자 중 한명은 화염병 1개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다른 난이도라면 그런 거 없이도 탱크를 학살하는 게 가능하지만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체력이 100이라고 해도 탱크에게 1대 맞거나 던지기 공격에 적중하면 무조건 쓰러진다[21] , 그리고 다가와서 탱크가 2대만 때리면 사망이기 때문. 불 붙이고 40초만 튀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
가끔 상대가 혼자 남아 있으면 탱크의 막강함을 믿고 닥돌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는 탱크가 뭘 던지든 돌진을 하든 아랑곳 하지 않고 '''단신으로''' 탱크를 죽여 멀티플레이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게 가능한 사람들도 있으므로 상대가 왠지 현란한 무빙으로 자신을 공격하면 최대한 안맞게 조심하자.[22] [23]
애초에 고수가 있으면 소리로 듣고 어디쯤에 탱크가 있는지 알려주고 혼자 열심히 주의를 끌면서 이리저리 맵을 활보하며 앞에 좀비가 있든 없든 탱크를 잡거나 은신처가 가깝다면 이리저리 따돌려서 탱크를 무시하고 은신처로 들어간다.
고수가 아니더라도 웬만큼 오래했다 싶은 유저들은 탱크를 잡는 자리를 알고있다. 그분들 따라가자. 보면 듣지도 못했던 해괴한 곳에 올라간다거나 한 명이 빙글빙글 돌릴떄 나머지가 쏠수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보통 탱크를 돌리는 몰이꾼이 그 무리에서 가장 고수인경우가 많다.
왠만한 맵은 그런식으로 탱크를 안전하게 잡는 것이 다 가능하나 (AI의 한계) 제일 플레이 시간이 짧은 캠페인인 무자비의 아파트에서는 그게 힘들다.
매우 낮은 확률로 가끔 탱크가 뜨는경우가 있는데 전문가라면 정말로 피하기 힘들어진다. 좋은 무기밖에 없는 상황에 프로판 가스도 없을것이고 주변엔 자동차가 널려있다![24] 탱크를 빙글빙글 돌릴만한 장소는 아파트 안쪽 1층과 지하철 입구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25] 정도밖에 없다.
심지어 그마저도 밀폐되고 돌리는 동선이 짧아서 매우 위험하다! 전문가 난이도인데 무자비 아파트에서 탱크가 출현했다면 죽었다고 복창하며 한명이라도 은신처에 들어가길 바라며, 죽어라 달리는게 좋다.
대전모드가 아닐시 쓰러진 동료가 있을 경우 탱크는 그 앞에 생존자가 있든 없든 깔아뭉개는데, 이걸 이용해서 쓰러진 동료를 고기방패 삼아서 산탄총으로 폭질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잘하면 순식간에 탱크가 쓰러지지만 전문가의 경우 생존자가 죽을 수도 있다.[26]
2.2.2. 사용법
사실상 탱크는 4:4가 아닌 이상 잘 걸리지도 않고, 걸리면[27] 상당히 쉽게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사용 안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때를 기다리거나 캠핑하는 것도 안된다. 애초에 탱크가 나오면 BGM이 바뀌어 누구나 알 수 있다. 거기다 화면 상에 생존자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28] 탱크가 미쳐서 조작자의 컨트롤을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29] 망설이지 말고 아군 플레이어 특수 좀비들이 리스폰 되는 타이밍을 노려 개돌 하는게 좋다. 어차피 좀비측 플레이어는 죽었다 사는게 운명이다. 지붕 같은 곳으로 올라가서 힐끔힐끔 생존자를 보면서 조작시간을 잃지 않으면서도 계속해서 무작정 돌을 던져대는 일명 '''포트리스'''라 불리는 플레이 방식도 존재한다. 이는 돌을 던져서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동료 특수좀비들이 리스폰되는 시간의 공백 동안을 생존자의 발을 묶어 적절히 버티기 위해 존재한다. 잘 맞는 건 아니지만 우연히 걸려 맞으면 충분히 위협이 되는 수준.
몇마디 하자면 가능하면 동료와 함께 공격하는 것을 추천하며, 돌 집어던지기에 도가 텄다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너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리 탱크가 강하다고는 하지만, 날릴 수 있는 자동차가 널린 것 같은 지형빨을 받지 않는 이상, 혼자서 공격하면 생존자들의 집중 사격을 쳐맞게 된다. 그리고 이동 속도도 사실 생존자보다 살짝 빠른 정도라 생존자를 따라잡는 것도 쉽지 않다. 돌던지기도 날리는데 준비시간이 긴지라 맞추기도 힘들다. 다만 적의 뒤에 장애물이 없어서 요리조리 잘 도망간다면 무리해서 따라가지 말고 돌을 던져라. 헌터, 스모커 동료가 근처에 있다면, 적을 한번 날린 뒤로는 다른 적을 쫒아가고, 날아간 적은 동료에게 맡겨두자. 무리해서 날아간 적을 따라가서 잡다가는, 그 적을 잡기 위해 달려든 헌터나 자키를 쳐날려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아무리 탱크가 강하다 해도, 손발이 척척 맞는 4인을 만나면 한명도 쓰러뜨리지 못하고 개발살나고 동료들의 야유를 받을 수가 있다. 너무 과신하지는 말자. 사실 탱크는 만나도 무섭고, 플레이하기도 무섭다. 만나면 너무 어렵고, 플레이하기도 너무 어렵다. 자신이 없으면 그냥 컴퓨터에게 조작권을 넘기는게 좋다. 남은 4명보다 5명이 더 나을것이다.
참고로 자신이 탱크인데도 탱크가 되자 마자 다른 사람이 탱크 발동 조건을 갖추면 자신의 탱크가 취소될 수도 있다.
때때로 '입구 불 + 생존자 모두 뭉쳐있음 + 고지대 + 맵이좁음 + 타 좀비가 많음' 이렇게 뜨면 잘 쏜다면 탱크가 10여초만에 눕는 일도 벌어지기도 한다.
2.2.3. 각종 기술
- 점프와 동시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점프와 동시에 돌을 던질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진 후 바로 생존자를 공격할 때 유용하다. 그리 어려운 기술은 아니지만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 위의 점프해서 돌 던지기와 비슷한 원리로, 공격한 후 바로 돌 던지기가 가능하다. 대략 마우스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주먹을 날린 후에 바로 돌을 던질수 있다. 생존자를 맞춘 후 추가타를 입히거나, 생존자 두명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점프와 동시에 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일명 "점펀돌"이라 불리는 기술로, 잘 쓰면 매우 쓸만한 기술이다. 1번에 데미지를 2배로 가할수 있다!)
- 돌 파편을 집어들때, 특정 모션[30] 돌을 부메랑처럼 던지는 것이 가능하다. 일명 "꺾돌"이라 불리는 기술로 모퉁이, 엄폐물 뒤에서 생존자를 상대할 때 유용하며 생존자와 직접 맞대면하지 않고 공격이 가능한 기술이다. 왼쪽 모퉁이에 숨었다면 돌 던지기를 할 때, 돌을 든 도중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돌린 후 던지려는 타이밍에 다시 왼쪽으로 돌려서 오른쪽에서 다가오는 생존자를 공격한다. 반대로 오른쪽 모퉁이에 숨었다면 조작도 반대로 해주면 된다. 너무 빨리 돌리지 말고 타이밍을 맞춰서 돌리도록 하자.
- 소형 자동차(승용차)나 대형 쓰레기통 등 일부 기물을 주먹으로 치면 앞으로 날아간다. 만약 생존자로 플레이할 때 자동차나 대형 녹색 쓰레기통 주변에 있지 마라. 날아오는 자동차 같은 데 깔리면 체력이 얼마나 남았든 상관없이 무조건 쓰러진다. 다만 소형 쓰레기통,벽돌더미 등 일부 소형 기물들은 체력만 깎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씩 좁은 통로가 탱크가 날려보낸 기물로 막혀서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인지 탱크가 주먹으로 친 기물은 60초 뒤에 사라진다. 그런데 돌로 맞추면 안사라진다. 주먹으로 치지말고 돌로 맞춰서 훌륭한 길막탱크가 되자. 다만, 돌로 맞춰서 길막하는 것은 잘 밀리지 않기 때문에 돌로 맞춰서 길막하는 전술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때린 시점에서 60초기 때문에 계속 때려주면 안 사라진다.
- 레프트 4 데드는 기본적으로 소스 엔진을 사용하므로 버니합을 할 수 있다. 생존자보다 약간 이동속도가 뒤떨어지는 탱크에게 매우 유용한 이동기술이지만 점프버튼을 연속적으로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손이 꼬이기 쉽다. 위의 돌 던지기 기술만 잘 활용해도 밥값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안 배워도 상관은 없지만 배우고자 한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31]
3. 기타
- 관련 도전 기록
- (생존자 기준)
- 불의 탑(Towering Inferno) - 탱크를 불로 지진다.
- 인간 VS 탱크 - 1vs1로 탱크와 맞서 탱크를 잡는다.
- 탱크버스터 - 탱크를 잡을때 4인 모두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 [32]
- [33]
- (감염자 기준)
- 좀비 시대 - 탱크로 모든 생존자를 죽기전에 때려잡는다.
- (생존자 기준)
'희생' 트레일러 후반부에선 무려 탱크 3마리가 등장하면서 빌이 그 탱크들과 맞서려 드는 모습으로 나온다.
몇몇 레프트 4 데드 관련 개그물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분노할 때 탱크 소리를 낸다던가, 각성할 때 탱크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베타 시절때 명칭은 탱크가 아니라 '헐크'였는데 상표권 문제때문인지 탱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그 잔재로 아직까지도 탱크가 생존자나 오브젝트를 주먹으로 칠 때 나는 효과음의 파일명은 hulk_punch_1이다.
또한, 레포데2 기준으로 맵에 있는 그래프와 통계에 따르면 특수 감염자 중 탱크의 비율이 가장 적다. 그 반대로 가장 많은 건 부머이다.
커스텀 맵 한정으로, Suicide Blitz 2의 마지막 챕터의 스타디움에서 '''미식축구 선수 복장을 입은 탱크들이 등장한다.'''(...) 게다가 어떤 스킨을 껴도, 해당 마지막 챕터 한정이라 미식축구 선수 복장을 입은 탱크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35]
[1] 사실 이 BGM은 이미 2010년에 한 유저가 만든 BGM이었는데 10년이 지난 2020년에 최후 방어선 패치로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2] 최후 방어선 상관 없이, 해당 BGM으로 계속 나오길 원한다면 이 애드온을 쓰면 된다.[3] 같은 작품에 부머도 맡았다.[4] 나머지 1%는 인위적으로 만든 탱크.[5] 극초창기에는 이 저항력이 없었는데, 때문에 탱크의 공격 그런 거 쌩까고 4명이 전부 자동 산탄총을 들고 달려들어 폭발적인 공격을 하면 탱크가 10초 내외로 순식간에 하느님을 영접했었다. 사실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산탄총의 타격력이 정타로 286이였고 레포데1의 자동산탄총의 연사력은 손만 된다면 10발을 3초안에도 다 때려넣을 정도로 빨랐다. 즉, 한명이 2860의 공격력을 3초안에 때려넣을 수 있다는 점. 전문가 탱크 체력이 8000인걸 감안하면 3명이 폭발적인 공격을 해도 10초면 여유롭게 잡을 수 있었다.[6] 전문가는 날아가는 대신 대미지가 100이라 한번에 다운된다.[7] 이 공격의 약점은 주변 좀비들을 팀킬하면 즉사된다. 윗치도 한방이고, 심지어 같은 탱크도 한방. 다만, 조금 웃긴게 실전에서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지만, 보통 파편을 던지면 화면이 살짝 흔들리는데. 탱크가 투석을 맞아버리면 돌이 탱크 몸에 끼이면서 거의 지진급으로 흔들린다. 사실, 모든 좀비들은 탱크의 투석에 맞을시 돌이 몸에 끼이면서 공격을 받는데, 탱크가 그나마 체력이 많아서 돌이 몸에 끼여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탱크의 체력을 치트나 기타 등등으로 크게 올려놓고 탱크에게 돌을 던지면 탱크가 맞아도 안죽는 경우도 있다.[스포일러] 교차로 마지막챕터에서 탱크를 사살할시에 랜덤하게 출력되는 대사중 하나이다. 자신들을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작동을 멈춘 발전기를 다시 작동시켰으나 안타깝게도 탱크에게 공격당해서 돌아오지 못한 빌을 대신해서 탱크에게 복수했다는 대사. 여담으로 플러그인같은 몇몇 수단을 이용해서 레포데1 생존자들과 레포데2 생존자들을 함께 맵에 존재하고, 이들이 탱크를 사살할때 빌과 루이스 둘다 살아있고 루이스가 이 대사를 할 경우, 빌의 반응이 좀 깨는데, '''"이봐! (Hey!) "''' 라고 루이스에게 반문한다(...) [8] 특히나 탱크를 인식한 시점에서 장전중이거나 아군사격을 당했을때도 전용대사가 나온다. 예시로 닉은 "높이 12피트, 너비 6피트야.(or 덩치가 트럭만하다고,) 어떻게 날 맞출수가 있지?"[9] 이 경우 탱크의 키는 3미터 65센티라는 결과가 나온다.[10] 다만, 탱크가 등장해서 생존자들을 쫒을 때 생존자들중 누군가가 토사물에 맞으면 컴퓨터가 조종하는 탱크는 일반좀비들처럼 부머 담즙에 묻은 생존자들부터 추격한다. 이는 토사물 효과가 사라질때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만약 캠페인에서 탱크가 나온 와중에 다운된 상태에서 토사물에 맞으면 그냥 죽었다 보면 된다. 탱크가 혼자 때리는것이라면 그나마 살 가능성이 있지만, 토사물에 어그로가 끌린 잡좀비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면 운 좋게 탱크가 빨리 죽거나 제세동기가 근처에 있기를 바라는수밖에 없다.[11] 이는 자동 산탄총의 피해량 하향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기 내용을 참고할 것.[12] 다른 특수 좀비들은 불이 붙으면 1~3의 피해를 받는데 탱크는 불이 붙으면 17~19 의 피해를 입는다.[13] 탱크가 주먹으로 쳐서 날릴수 있는 물체들을 뜻하며, 대전에서 탱크를 조종하게 될시 이 물체들은 붉은 테두리가 표시된다.[14] 근접무기만으로 탱크 사살. 다른 무기로 대미지를 입힐경우 도전과제 달성이 안되니 주의. 하지만 3명이 AI일때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 AI가 준 대미지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15] 탱크에 담즙 폭탄을 직격시킨다.[16] 전편의 생존자들이 가하는 공격만으로 탱크 사살하기. 교차로 캠페인의 마지막 챕터에서 달성 가능.[17] 탱크가 근처에 있는 동안에 다운된 생존자를 살려내기[18] 공중에 있는 탱크의 바위를 부수기[19] 첫번째 탱크가 나오기 전에 아트리움(죽음의 센터 4챕터)에서 탈출하기[20] 탱크를 자극한 경우 부머에게 토사물을 맞지 않는 이상은 이미 스폰되어 있는 일반 좀비빼고는 좀비가 몰려오지 않기 때문에 특수좀비만 조심하면 된다.[21] 다만 쓰러진 생존자가 앞에 있고 살리는 유저가 뒤에서 일으켜 세워주고 있는 경우 탱크가 돌을 던지더라도 앞에 있는 생존자에 맞고 살리는 유저는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다. 물론 이런다고 살리기가 안된다거나 다시 일으켰을 때 체력이 더 달아 있다거나 하는 부작용은 전혀 없다.[22] 이전 서술에서는 상대가 왠지 '''이동속도가 빠르면'''이라고 되어있었으나,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경우는 2에 나오는 아드레날린 주사를 꽂은 경우이므로, 1편서술에서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돼서 변경했다.[23] 몰론 버니합을 하여 이속을 증가시키다면 이전 서술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으나, 이미 버니합을 유지하면서 여유롭게 탱크를 뚜까 팬다는 거 자체가 굇수의 영역인 지라... [24] 교구를 제외한 모든 캠페인에서는 탱크가 자동차나 다른 커다란 물체를 주먹으로 쳐서 날렸을때 그 자동차에 맞으면 난이도 관계없이 무조건 무력화된다. 대전도 마찬가지.[25] 그곳에 가면 좋은 장비가 꽤 있는데 먼길을 돌아와야 하므로 안 들르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지하철 내려가는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건물에도 화염병이나 진통제등이 많은데 그곳으로 왔다면 굳이 입구 바로앞 건물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26] 사실 레프트 4 데드 에서는 탱크가 나온 상황에서 쓰러지면 반 정도는 사망 확정이며, 레프트 4 데드 2 의 경우 탱크가 생존자 쓰러뜨린 후 다른 생존자를 넘어뜨리러 간다.[27] 탱크 등장 시점에서 '''최고점 유저'''가 주로 걸리며, 최저점 유저가 두 번째로 당첨 확률이 높다.[28] 시야에 생존자가 없을때 흰색 게이지 바가 등장한 시점으로부터 생존자를 공격하지 않을시 20초후에 제어권을 잃어버린다.[29] 첫번째 제어권을 잃어버린 경우 다른 사람이 탱크를 조작할수 있지만 두번째 제어권을 잃어버린 경우 컴퓨터가 탱크를 조작한다.[30] 탱크가 돌 파편을 집을 때 사용하는 모션은 총 3가지인데, 이 중 파편을 집으며 양 손을 뒤쪽으로 당기는 모션과 한쪽 손부터 파편을 집어드는 모션. 이 2가지 모션이 나왔을 때 후술할 기술이 가능하다. 나머지 1가지 모션인 양 팔로 동시에 수직으로 파편을 집는 모션의 경우는 불가능하다.[31] 물론, 제대로 익히고나서 위의 기술들과 연계를 하면 무시무시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예시, 예시 2. 참고로 2가지 예시에서 나온 맵은 후속작인 레프트 4 데드 2의 죽음의 센터맵이다. 그리고 예시 2에서는 상술한 "꺾돌"기술과 "점펀돌" 기술이 전부 다 나와있다.[32] 2 한정[33] 이 도전과제는 2에 나오는 부머 담즙폭탄으로 클리어해야 된다. 즉, 1에서는 클리어 불가능[34] 프란시스의 경우 탱크가 집어던진 좀비와 부딪쳐서 쓰러지고 그대로 탱크의 추가 공격을 받기 전에 빌이 대신 주목을 끈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조이는 탱크가 건물 계단을 뜯어내면서 추락할 뻔 했지만 프란시스와 루이스가 끌어올려준 덕에 무사했다.[35] 해당 스킨을 원한다면, 이 애드온을 구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