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만능 수리공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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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의 우측에 있는 캐릭터.
1. 개요
2. 캐릭터
3. 여담


1. 개요


'''Turner'''
성우디 브래들리 베이커/박상일/이리에 타카시.
만능 수리공 매니의 등장인물.
파란색[1] 일자 드라이버인 남자아이. 참고로 나이는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첫 반영 당시) 만 12세.(한국 나이로 14세 정도.) 생일은 1993년생 10월 26일.[2][3]
일본판 명칭은 '''マイナー(마이너/마이너스)'''.

2. 캐릭터


"Oh brother..."[4]

[5]

'''펠리페의 가장 절친한 친구 1호.'''
상식인에다 조금 사나운 성격으로 펠리페를 라이벌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주 펠리페와 충돌하기도 하며, 기본적으로 독설가 기믹이 있기 때문에 공구들이 사고치면 츳코미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은 펠리페를 비롯한 공구들을 챙기는 등 전형적인 츤데레[6] 포지션을 맡고 있기도 하다.
[7]

3. 여담


할로윈스페셜에서는 해적선장으로 변장하였다.
그리고 Handy Manny and seven tools(만능 수리공 매니와 일곱 연장들)편에서는 연극 백설공주를 위해 플리커를 제외한 연장들이 난쟁이로 변장했는 데, 그 중에서 터너는 Grumpy(심술이)로 변장했다.
'Talent Show'(장기자랑)편에서는 접시 돌리기를 했었다.
이름의 유래는 "Turn"(돌리다)에서 따왔다고 한다.
덤으로 터너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터너는 주로 성씨로 쓰는데 비해 이쪽은 특이하게도 이게 이름이다.
은근히 세모입 속성이다.[8]
다른 공구들에게 태클 걸거나 놀리는 편이긴 하지만, 유독 펠리페한테는 세심히 챙겨주는 일면도 있다. 'Supremoguy'(슈프리모 가이)편에서는 펠리페가 발판에서 못 내려오자 자기가 먼저 잡아주겠다고 나서기도 했고,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아침도 안 먹은 펠리페가 일하다 지쳐버리자 자기가 대신 해주기도 하고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가장 먼저 눈치채고 걱정해 주기도 한다. 'Abuelito's Tomatoes'(할아버지의 토마토)편에서도 펠리페가 노란 크레용을 다 쓴 줄 알고 오해한 걸 나중에 아니란 걸 알 게 되자 가장 먼저 사과했다.
여러모로 펠리페를 잘 챙겨 주는 것 때문인지 펠리페도 특히 그하고 잘 지내려고 하는 걸로 봐선 역시 이 둘의 관계는 다른 연장 중에서도 특히 친밀한 편인 듯.
다만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에서는 자신의 독설 때문에 펠리페가 기분이 상한 적도 있었다.[9] 요새는 안 그러지만...
펠리페 외에도 'Handy Manny's Motorcycle Adventure'(만능 수리공 매니의 오토바이 여행)편에서는 이 '''진정한 가족'''에 대해 깨닫자 감격해서 안아주는 등 다른 연장들도 챙겨주는 편이다.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연장들 사이에서 가장 '''실질적인 형''' 노릇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무능한 들 때문에 성격이 꼬일대로 꼬인 듯 하다. 동생들 봐주는 것도 빡센데, 형들까지 저러고 있으니...
물론 그렇다고 항상 까칠하게 있는 건 아니고, 오히려 그 나이대에 맞게 (특히 펠리페하고) 같이 놀거나 장난 치는 걸 즐긴다던가 능글맞고 마이페이스 적인 모습들도 많이 보인다. 특히 2기부터는 성격이 한결 부드러워져서 이런 모습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가끔가다 'Manny goes solar'(태양을 이용해요)편[10]처럼 펠리페보다도 더 잔머리가 좋은 면도 보여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초기설정에는 책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Page Turner'(터너와 도서관)이후부터는 그런 설정이 사라진 듯 하다. 참고로 그 절정이 'Rocking Chair'(흔들 의자)편.[11]
의외로 언변능력이나 장사기질이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한다.
낮잠자는 걸 가장 좋아하는 듯 하다.
'Mrs. Lopart's Attic'(로파트 할머니 댁 다락)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박쥐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
이런 캐릭터가 거의 다 그렇듯, 연장들 중 가장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12] 자주 튕겨나가지 않나, 넘어지질 않나, 빨려가지 않나... 심지어 'Tools for Toy'(인형이 된 터너)편에서는 아예 인형행세까지 당했다(...)
그리고 그 성격상 다른 사람의 호의나 칭찬은 수줍어하는 성격인 듯 하다. 'Kelly's Big photo shoot'(켈리 아줌마의 사진 촬영)편에서는 사진기자에게 홍보 사진에 같이 찍을 연장들을 하나하나씩 추천하는데, 이 때 터너만 매니의 부름에 어떨떨에 나왔고, 혼자만 억지웃음을(정확히는 웃음을 지어야 한다는 말에) 지었다. 그리고 위에 'Tools for Toy'(인형이 된 터너)편에서는 릴라라는 여자애가 자신에게 인사하는 걸 알자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고 나중에 그 애가 자기 머리에 키스를 하자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그런데 'Best Repairman'(최고의 수리공)편에서는 신문에 들어갈 사진을 찍겠답시고 분투한 적이 있었다. 다만, 이건 다른 연장들도 정신줄 다 놓았던 상황이였는지라(...)
주로 엮이는 공구로는 절친이자, 같은 드라이버 속성인 펠리페하고 엮인다. 주로 보통 이 둘의 관계를 호흡이 척척 잘 맞는 절친으로써의 모습이 부각된다. 그 외에 또다른 절친인 플리커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1] 일본판에선 보라색. 애초에 파란색이라기 보단 남보라에 가깝다.[2] 펠리페보단 1살 연상이다. 덤으로 보다는 1살 연하.[3] 반면, 동갑내기 성우들(펠리페: 카를로스 알라스라키ㆍ팻: 톰 케니) 중에서 가장 막내다.[4] 원판 한정 말버릇이자 의 "I'm hammer"급이나 유명한 명대사. 이 마저도 1기 한정으로 쓰이다 서서히 잊혀진 팻과 달리 3기까지 고수해왔다는 게 특징인 편.[5] 더빙판에선 초기엔 여러가지로 표현했지만 이후에는 "어이구 못 살아"로 거의 고정되었다.[6] 시즌 2기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조금씩 옅여지고(어디까지나 옅여진 것이지 아예 없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쿨데레에 가까워 졌다.[7] 성격도 그렇고, 항상 험한 꼴을 당하는 것도, 사실은 펠리페(옐로우)보단 '''연상'''이란 점, 은근히 친구(특히 펠리페)를 챙겨주는 의리까지...[8] 이 만화 특성상 다른 캐릭터들도 그러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터너는 특히나 자주 보여진다.[9] 오죽 했으면 녹쓸 일만 남았겠다면서 생각할 수준이였다. 인간의 경우로 치환해보면, 거의 숨을 스스로 멈춰 보겠다라는 의미와도 같아서 자살과도 다름없는 행위였다(!)[10] 연장들끼리 선풍기자리 때문에 다투다가 부채질을 수리에게 시켰다.[11] 수리 관련 지침서에 대한 책을 읽다가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12] 이런 점에선 로파트와 비슷하긴 하나 로파트가 스스로 일을 해결하겠답시고 오히려 일을 만드는 쪽이라면, 이쪽은 의도치 않게 다른 캐릭터가 저지른 일에 휘말려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