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만능 수리공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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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장 좌측에 있는 캐릭터.
1. 개요
2. 캐릭터
3. 여담


1. 개요


'''Felipe'''[1]
성우카를로스 알라스라키[2]/이윤선/코모리 소스케[3].
만능 수리공 매니의 등장인물 [4]
노란 십자 드라이버인 남자아이이다. 참고로 나이는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첫 반영 당시) 만 12세.(한국 나이로 13세 정도.) 생일은 1994년생 3월 2일.
일본판 명칭은 '''プラスン(프라슨/플러스)'''.

2. 캐릭터


자신이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하고 있다.[5][6] 그 영향으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Squeeze In A Pinch'(스퀴즈의 실수)편에서 매니네 야구팀이 우승을 하고 사진을 찍는 데, "사진이라고? 나 오늘 진짜 엉망인데..."라고 한걸로 보아 확인사살. 그러나 시즌 2기부터는 그런면이 줄어들었다.[7]
최초로 이중언어(영어·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연장이라서, 이 만화 장르상 주연 연장들 중에서 특히 독보적인 활약을 보인다.[8][9]
(공식 설정 기준으로)터너, 플리커하고는 절친이라고한다.
[10]

3. 여담


할로윈스페셜에서는 카우보이로 분장하였다.
그리고 'Handy Manny and seven tools'(만능 수리공 매니와 일곱 연장들)편에서는 연극 백설공주를 위해 플리커를 제외한 연장들이 난쟁이로 변장했는 데, 그 중에서 펠리페는 Sleepy(졸음이)로 변장했다.
'Talent Show'(장기자랑)편에서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의 노래가 로파트가 등장하기 전까지 모든 공구들(매니와 플리커 제외.)과 켈리의 장기자랑의 배경음악이 되는 위엄을 달성했다.
참고로 부른 노래는 "De Colores".[11]
이름의 유래는 십자 드라이버의 영어명인 "Phillips Screwdriver"(필립스 스크류 드라이버)의 비슷한 발음에서 따왔는데, "Philip"(필립)이 스페인어권에서는 "Felipe"(펠리페)로 발음되기 때문에 그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원판에서는 실제 성우의 영향인지[12], 스페인어 억양이 강한 편이다.[13]
그래서인지 'Manny's Sick Day'(매니가 아파요)편에서는 매니 대신 스페인어로 공구들을 세기도 했다.
연장들 중에서 가장 먹는걸 밝히는 성격을 보인다. 'Squeeze In A Pinch'(스퀴즈의 실수)편에서 관람석을 다 고치고 존슨감독이 야구보고 가겠냐고 물었는데, "팝콘이 있으면 더 재밌을텐데."라고 했다. 물론, 그감독이 사주었다. 'Art show'(미술 전시회)편에서도 전시회 준비를 다 끝마친 뒤, 먹을 걸 찾는 모습도 포착된 적이 있었고, 'Handy Manny's Motorcycle Adventure'(만능 수리공 매니의 오토바이 여행)편에서는 가족 모임에 오자마자 타말레부터 찾았다. 심지어 'Tools for Toy'(인형이 된 터너)편에서는 진흙을 파이라고 그냥 먹기도 했다(...).
또한 'Kelly's Chili'(켈리아줌마의 칠리)편에서도 매니와 켈리가 연장들과 함께 대회에 내놓을 칠리요리를 만들고 본인과 매니가 아닌 얘에게 간 좀 보게 했다. 미각과 후각이 가장 좋은 편인 듯.
다만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아침을 굶은 적도 있었다. 물론 매니로 통해 재충전.
특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생과일 주스이다.[14]
꿈이 가수[15]라 노래도 좋아하는 데, 의외로 특유의 쇼타스러운 외모랑은 다르게 딱 절제된 느낌의 변성기 목소리 때문에 실력이 완전 음치수준이었지만 시즌2기부터는 그나마 쇼타같은 목소리를 살려내어서인지, 노래실력이 훨씬 좋아졌다.[16] 연장들 중에서 가장 목소리 갭이 심한 편이며, 2·3기에 익숙하신 분들이 1기를 본다면 엄청난 위화감이 생길 정도.

여담으로 2기엔딩 영상에서는 퀴즈도 내는데, 단독으로 나오는 문제가 매니와 다른연장들 기준으로 유일하게 나왔다![17] 참고로 퀴즈내용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이냐는 것인데, 정답은 노란색.[18]
'The Tools' New Team'(새로운 연장 팀)편에서는 토요일날에 가장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고 하며 남는 시간동안 수리센터 청소와 수리도 깨끗이 닦아줬다고...
그리고 'Manny's Wilderness Adventure'(캠핑 대소동)편에서 터너가 밝힌 바로는 코 곤다고 했고, 캠핑날 밤 그걸 증명해 주었다.(...)[19] 그럼에도 지금까지 다른 에피들을 보면 오히려 그 에피소드 한정일 가능성이 높다.(다른 에피에선 오히려 코를 곤다는 묘사는 없었고, 옆에 같이 누워 자는데도 잠만 푹 잘잔다.)
지금까지 나온 다른 연장들을 기준으로 유일하게 성격면에서 자신만의 타이틀을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캐릭터이다.[20][21]
지금까지의 성격을 보면, 다른 공구들과 비교해보면, 친화력과 사교성이 가장 높은 걸로 추정된다. 자신의 라이벌인 터너하고도 어울리려는 모습부터, 플리커하고도 특유의 스페인어 실력 덕분에, 만나자마자 곧바로 절친이 된 바가 있는 걸 봐서도. 아니면 자신의 숨겨진 능력(예를 들면 리더쉽)이나 호의에는 오히려 둔한 걸로 보면 의외로 (다른 의미로써) 천연속성인듯... 특히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에서도 증명했듯이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란 게 강조되면서 이 속성이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
평소에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지만, 몇몇 에피를 보면 나름 진지하면서도 매니만큼이나 리더쉽이 뛰어난 편이란걸 알 수 있다. 그 절정은 'Fix-it's Repair'(수리가 고장났어요)편[22]과 'Fun and Games'(게임은 재밌어)편[23]. 숨은 실력자 및 천재기믹이 붙은 건 덤.[24]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연장들 중에서 운동신경이 가장 좋은 듯 하다.[25]
가끔씩 슈프리모 가이에 대한 소재가 나오는 화를 보면 은근히 오타쿠기질이 있는 듯 하다.
터너와 자주 타투긴 하지만, 'Supremoguy'(슈프리모 가이)편에서는 자기가 발판에서 못 내려오자 터너가 먼저 잡아주겠다고 나서자 고맙다는 말도 터너에게만 했었고(나머지에게는 미안하다고 했다),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아침도 안 먹어서 일하다 지쳐버리자 터너가 대신 그 몫까지 해주더니 고맙다는 듯이 잠깐 그에게 미소를 지어주기도 했다. 'Abuelito's Tomatoes'(할아버지의 토마토)편에서도 연장들이 자기가 노란 크레용을 다 쓴 줄 알고 오해한 걸 나중에 아니란 걸 알 게 되자 가장 먼저 사과한 것도 터너였다. 여러모로 터너가 유독 얘에겐 특히나 잘 돌봐주는 것 때문인지 가장 먼저 다가가거나 잘 붙어 다니는 걸로 봐선 역시 이 둘의 관계는 다른 연장들 중에서 특히 친밀한 편인 듯.[26]
다만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에서는 터너의 독설 때문에 기분이 상한 적도 있었다.[27] 요새는 안 그러지만...
시리어스 에피소드를 소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28]
또한 공구들 중 최초로 개별항목이 작성되었다.
참고로 이 문서가 본 문서인 만능 수리공 매니보다도 더 길다!
주로 엮이는 공구로는 자신의 절친인 같은 드라이버 속성인 터너랑 엮인다. 보통 이 둘의 관계를 호흡이 척척 잘 맞는 절친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 외 또다른 절친인 플리커나 가끔씩 하고도 엮인다.
[1] 원판 한정으로 가끔씩 'Fulify'라고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2] 성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사실상 몇 안 되는 '소년' 캐릭터를 맡았다. [3] 러스티랑 중복.[4] 이것도 어딨까지나 '''연장들'''기준에서이다. 사실상 숨은 주인공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듯.[5] 특히, 'Supremguy!'(슈프리모 가이!), 'Kelly's Big photo shoot'(모델이 되고 싶어요)편에서 가장 잘 들어난다.[6]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과 'Amigo Grande(아미고 그란데)'편에서는 자기가 진짜 쓸모없는 공구라고 생각했다. 다만 이런 성격은 좀 애매한게, 사실 모든 에피소드를 다 보고 나면 다른 연장들도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설정은 오히려 평상시엔 크게 부각되는 편도 아닌지라...[7] 어디까지나 '''줄은 것이다'''. 'A Night with Abuelito'(할아버지의 코콜이)편에서도 한 번 나온걸로 봐선...[8] 주로 통역과 관련된 역할을 맡는다. 그렇기에 멕시코계인 매니와 스페인어로 대화할 때 막힘없이 유창하게 구사해내고 플리커가 아직 영어를 못하던 시절에는 한동안 플리커의 말을 대신 전해주기도 했다.[9] 그 외 플리커, 비머, 칩 등이 스페인어를 쓰긴 하지만, 플리커일 경우는 주연임에도 대사가 적은데다, 초기엔 '''영어를 할 줄 몰랐고''' 비머와 칩은 플리커랑 달리 펠리페처럼 이중 언어는 가능하지만, '''공식적으로''' 각각 카밀라와 게리의 연장이고 무엇보다 조연일 뿐이기에 따지기도 뭣하다.[10] 먹을 걸 밝힌다는 점. 의외의 신체능력과 지능. 비슷한 성격. 거기다 몸 색깔까지...[11] 사실상 공식 "캐릭터 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독 노래 부를 때, 십중팔구로 저거만 줄창 불러대니...[12] 카를로스 알라스라키아르헨티나계 출신이다.[13] 심지어 'camping tools'(연장들의 캠핑)편에서는 켈리아줌마도 모르는 스페인어를 알고 있기도...[14] 그 중에서 아구아 프레스카라는 음료를 가장 좋아하는 듯.[15] 다만 초기설정에서는 영화감독이 꿈이였던걸로 보인다.[16] 애초에 원판 성우가 가수출신이다. 즉, 원판만큼은 성우보정으로 노래를 잘 한다는 셈.[17] 매니에 관한 문제도 나오기는 했지만 연장들과 함께 포함한 경우이므로 제외.[18] 참고로 이런 특성 때문에 'Abuelito's Tomatoes'(할아버지의 토마토)편에서는 펠리페가 노란색 크레용을 가장 많이 써서 노란색 크레용을 다 쓴 게 아니냐며 다른 공구들에게 의심받은 적도 있었다. 물론 다 쓴 건 아니고 그 크레용이 의자 밑에 떨어져 있었다는 게 밝혀져 공구들이 곧바로 그에게 사과했다.[19] 여담으로 그 설정은 'A Night with Abuelito'(할아버지의 코콜이)편에서도 보여줬다.(...)[20] 가장 중요한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의외로 다른 연장들도 마찬가지인데다 작중묘사를 보면 오히려 활발한 성격만이 좀 더 강조된다. 그나마도 시즌 1기에서는 연장들 중에서 가장 스페인어를 잘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시즌 2기의 플리커가 나온 이후부턴 그런 게 없어졌다. 성격도 그나마 평범한 편. 어떻게 보면 가장 전형적인 평범한 남주인공의 클리셰인 듯.[21] 터너는 까칠하고 사나운 성격의 소유자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츤데레이고, 스트레치는 수학을 좋아하는 완벽주의자, 은 열혈바보(...)에 4차원, 스퀴즈는 호기심 많은 사고뭉치, 러스티는 부끄럼이 많고 겁이 많은 성격, 더스티는 가장 선배다운 침착함과 현명함, 그리고 추리를 좋아하는 모습, 플리커는 모든 작업의 비타민처럼 매화마다 항상 빛을 비추며 막내다움의 귀여운 모습 등... 거기에 비하면 펠리페는 그냥 그 나이대의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다...[22] 수리가 고장나자 공구들에게 수리를 고치기 위해 리드해줬다. 그 이후의 묘사는 없으나 수리가 다 고쳐지도록 계속 지휘한 걸로 추정된다.[23] 건물 창틀에 꿈적도 안 하는 플러피를 연장들과 함께 구출해줬는데, 그방식이 전부 그에게서 나온거다. 일단 플리커의 빛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팻과 더스티로 지렛대의 원리를 응용하여, 터너와 함께 스트레치를 플러피가 있는데까지 올려보낸 뒤, 스트레치의 줄자로 연장통을 들게해서 구해내었다. 이때 터너만 무의식 적으로 '라저'라고 한 건 덤.[24] 거기다 'Supremguy!'(슈프리모 가이!)편에서는 연장들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자신들의 일을 다 하고 있다'''고... 망치질까지야 그렇다 쳐도, 톱질, 길이재기, (파이프)돌리기, 볼트나사 조이고 푸는 거 마저 다 할 수 있다는 건가...?! 흠좀무... 사실상 매니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이쯤이면 사실은 얘도 매니 못지 않은 능력자.[25] 'Firehouse tools'(소방관이 된 팻)편에서 용수철이 든 상자를 재빠르게 피했으며,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아침만 먹고''' 압력 등반을 '''1분 만에''' 올라갔다. 또 어떤 화에선 '''127번이나 재주넘기를 하고 그 도중에 수리를 뛰어넘었다!!'''[26] 사실 작중에서 잘 보면 오히려 터너쪽이 일방적으로 갈구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펠리페 본인의 성격상 초기에 일에 관련된 경우만 제외하면 일방적으로 화내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싶이 하다.(대다수 터너에게 하는 짓이 장난이나 실수) 물론 터너도 나름 챙겨주는 일면도 확실히 나타나긴 하는 데, 특유의 까칠한 일면 때문에...[27] 오죽 했으면 녹쓸 일만 남았겠다면서 생각할 수준이였다. 인간의 경우로 치환해보면, 거의 숨을 스스로 멈춰 보겠다라는 의미와도 같아서 자살과도 다름없는 행위였다(!)[28] 앞에 서술했던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선 대게 밝고 경쾌한 분위기였던 것에 비해, 이 에피소드에서는 시작부터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이다. 만약 연장들의 사고만 아니였으면 펠리페는 거의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행동 조짐도 보였다... 거기다 '''왜 자신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자세한 묘사가 없다. (분위기상으로는 '''여태 안 쓰여진 것'''(!)처럼 묘사되고 거기에 조금씩 자존감이 낮아진 걸로 추정. 오죽했으면 켈리도 '''불쌍하다'''면서 안타깝게 여길 정도였으니...) 작중에서는 펠리페가 다른 연장들을 구했다고 말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보면 오히려 연장들이 펠리페를 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누구라도 소중하다는 교훈을 주긴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주제는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필요와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미가 강해서 아동만화치고는 꽤나 심오하고 무거운 소재다보니... , 여러모로 진지하게 보고 생각해보면 무서운 에피소드.